바나노그미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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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지느러미가 높게 솟은 형태로 묘사한 복원도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조기어강에 속하는 원시 어류. 속명의 뜻은 '바나나 지느러미'라고 한다.
과거 지금의 북아메리카 대륙을 관통하던 내해(內海)에 해당하는 해성층 '나이오브라라 층(Niobrara Formation)'에서 화석이 발견되며, 최초의 화석 표본은 미국의 캔자스 주에서 발굴되었다. 몸길이는 대략 1m 남짓 되며 세로로 넓적한 형태의 몸체를 지녔고, 편평한 턱과 입천장뼈를 보면 조개 등의 단단한 껍질을 가진 작은 해양생물들을 먹고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근연종으로 펜타노그미우스(''Pentanogmius'')가 있는데, 이 종의 화석 중 높게 치솟은 등지느러미가 보존된 것을 포함한 일부 표본이 한 때 바나노그미우스의 것으로 동정된 적이 있었기 때문에 복원도를 보면 높게 솟은 등지느러미를 가진 형태로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실제로 바나노그미우스가 친척과 비슷한 형태의 등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었는지는 불명.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Sea Monsters: A Prehistoric Adventure에서 등장하지만, 작중 모습은 펜타노그미우스의 표본을 참고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공룡시대 3편에서도 단역으로 등장한다.
쥬라기 공원 빌더와 그 후속작인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 전시 가능한 고생물로 나온다. 후속작의 경우 한글 패치가 되어있는데, '''반'''나노그미우스라고 표기하고 있다.
등지느러미가 높게 솟은 형태로 묘사한 복원도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조기어강에 속하는 원시 어류. 속명의 뜻은 '바나나 지느러미'라고 한다.
2. 상세
과거 지금의 북아메리카 대륙을 관통하던 내해(內海)에 해당하는 해성층 '나이오브라라 층(Niobrara Formation)'에서 화석이 발견되며, 최초의 화석 표본은 미국의 캔자스 주에서 발굴되었다. 몸길이는 대략 1m 남짓 되며 세로로 넓적한 형태의 몸체를 지녔고, 편평한 턱과 입천장뼈를 보면 조개 등의 단단한 껍질을 가진 작은 해양생물들을 먹고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근연종으로 펜타노그미우스(''Pentanogmius'')가 있는데, 이 종의 화석 중 높게 치솟은 등지느러미가 보존된 것을 포함한 일부 표본이 한 때 바나노그미우스의 것으로 동정된 적이 있었기 때문에 복원도를 보면 높게 솟은 등지느러미를 가진 형태로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실제로 바나노그미우스가 친척과 비슷한 형태의 등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었는지는 불명.
3. 등장 매체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Sea Monsters: A Prehistoric Adventure에서 등장하지만, 작중 모습은 펜타노그미우스의 표본을 참고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공룡시대 3편에서도 단역으로 등장한다.
쥬라기 공원 빌더와 그 후속작인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 전시 가능한 고생물로 나온다. 후속작의 경우 한글 패치가 되어있는데, '''반'''나노그미우스라고 표기하고 있다.
[1] 현재는 트립토두스(''Thryptodus'')라는 별도의 속의 일종으로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