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
[image]
[image]
[1]
1. 개관
미국, 캐나다, 멕시코, 이 3개 국가들이 소속된 중앙아메리카 이북(以北) 아메리카 북쪽 지역을 일컫는다. 아메리카 대륙은 지리적으로 대개 중앙아메리카, 그리고 파나마 운하를 기준으로 남북 아메리카로 나뉜다. 카리브 해 섬 국가들은 일반적으로 북아메리카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앵글로아메리카라는 표현은 보통 문화적 표현으로 사용된다. 이는 미국, 캐나다 같은 영국 등의 서유럽 문명의 영향을 많이 받은 나라들을 일컫는 표현으로 같은 북아메리카에 속하는 멕시코와 그보다 남쪽의 국가들은 보통 라틴아메리카로 분류한다. 이쪽은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의 식민지였고, 그들의 문화에 영향을 받은 지역들이다. 다만, 중남미 대륙에 위치한 국가 중 벨리즈는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앵글로아메리카로 분류되며, 수리남은 네덜란드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라틴아메리카로 분류하지는 않는다.
보통 언어/문화가 큰 영향을 미치는 시장 구분으로는 파나마 운하로 구분되는 지리적 구분보다는 이 기준을 따라 미국과 캐나다의 앵글로아메리카의 북미시장과 멕시코를 포함한 라틴아메리카의 중남미시장으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
경제력으로나 군사력으로나 이 지역은 물론 전 세계에서도 상대할 수 있는 나라가 거의 없을 정도로 최강대국인 미국이 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막강하다. 멕시코는 역사적으로 언제나 미국에게 굴욕을 당해와 국민감정은 좋지 않지만(미국 멕시코 전쟁) 경제력이든 인구든 국토 면적에서든 워낙 미국에게 후달려서 일단 국가적으로는 친미 성향이다. 멕시코는 20세기에 인구가 엄청나게 급증하긴 했지만 상당수가 일자리를 찾아서 미국으로 이민을 가 버렸고 이는 현재 진행형이다.(멕시코계 미국인) 그나마 비동맹운동이 활발했을 때 외교적으로 세를 펴나 싶더만 유고슬라비아나 이집트, 인도처럼 제3세계를 주도하는 위치는 아니었고, 멕시코가 경제위기를 겪고 냉전이 종식되면서 다시 영향력이 줄어들고 말았다.
캐나다는 그나마 초기에는 미국과 맞짱을 뜰 수 있는 몇 안 되는 지역이었는데, 여기서 국가라고 표현하지 않은 이유는 미국 건국 초기의 캐나다는 자치권을 많이 가지기는 했지만 영국의 식민지였지, 국가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캐나다에도 유럽의 이민자들이 아예 이민을 안 온건 아니지만 국토가 너무 추워서 주로 미국 쪽으로 이민이 몰려드는 바람에 인구가 그리 많이 늘지 못했고 현재에도 인구가 캘리포니아 주보다도 적어서 국제적으로 영향력이 작다.
북미라고도 하는데, 미국과 캐나다만 따로 북미라고 부르기도 한다. 미국의 북부가 아니다. '미국'의 '미' 자체가 '아메리카'에서 온 말이다 보니... 하지만 북미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워낙 커서 같은 이유로 항공사나 해운사에서는 '미주(美洲)'로 통칭하기도 하며, 게임이나 애니의 미국 버전은 '북미 버전' 혹은 '북미판'이라고 부르며 이를 캐나다에도 판매한다. 영화 통계에서도 보통 미국과 캐나다가 함께 집계된다.
인구수도 5억 9486만명 정도로 전 대륙 중 4위로 많은 편이며, 면적이 24,709,000km²로 지역의 크기도 16.5%로 세계 3위이다. 상당히 큰 편이다.
멕시코 남쪽의 테우안테펙 지협과 파나마 해협에 낀 지역을 카리브 해 지역의 섬들과 합쳐 중앙아메리카로 따로 구분해서 부르기도 한다.
미군정의 영향을 많이 받은 한국은 미국과 긴밀한 교류를 맺어왔으며, 쿠바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와의 수교를 통해 상호교류를 맺었고,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재(在)북아메리카 국가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는 그 안에서도 북유럽, 서유럽, 동유럽,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중앙아시아, 북아프리카, 서아프리카, 동아프리카, 남아프리카라고 부르는 식으로 나뉘지만 북아메리카는 대륙의 크기에 비해 나라가 적어서 그런지 대륙 안에서 동서남북을 구분하지는 않는다.
USMCA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는 사실상 한 경제권이다.
세계 최대의 경제권으로 미국 하나가 유럽연합, 동아시아 한중일을 이기는데 캐나다, 멕시코까지 합치면 말 다 했다
2. 북아메리카의 경제
3. 지리적, 인종적, 문화적 구분
4. 국가 일람
4.1. 기본적으로 북아메리카에 포함되는 국가군
4.2. 북아메리카에 포함되지만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로도 분류되는 지역
4.2.1. 중앙아메리카로도 분류하는 지역
4.2.2. 카리브해로도 분류
5. 속령
- 과들루프 (프랑스)
- 그린란드[3] (덴마크)
- 네덜란드령 카리브 (네덜란드)
- 보네르 섬
- 사바 섬
- 신트외스타티위스 섬
- 마르티니크 (프랑스)
- 몬트세랫 (영국)
- 미국령 군소 제도[4] (미국)
- 버뮤다 (영국)
- 버진 제도 (미국령과 영국령으로 나뉨.)
- 생바르텔레미 (프랑스)
- 생피에르 미클롱 (프랑스)
- 세인트마틴 섬 (프랑스령과 네덜란드령으로 나뉨.)[5]
- 아루바 (네덜란드)
- 앵귈라 (영국)
- 케이맨 제도 (영국)
- 퀴라소 (네덜란드)
-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영국)
- 푸에르토리코 (미국)
6. 관련 문서
[1] 멕시코는 '중남미'라는 이름으로 따로 분류 될 때가 많다.[2] 덴마크 소속이긴 하지만 자치 정부가 있고, 다른 국가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재하였다.[3] 유럽 국가인 덴마크가 북미에 갖고 있는 해외 영토. 역사적·정치적 이유로 유럽 국가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드문 경우이다. 다만 북유럽 국가들의 연합체인 북유럽 이사회에는 속령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4] 여기에 해당하는 9지역 중 공식적으로 미국의 영토에 해당하는 곳은 팔미라 환초 뿐이다.[5] 네덜란드어와 프랑스어의 발음 차이 때문에 프랑스령인 곳과 네덜란드령인 곳의 이름이 서로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