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티온(마블 코믹스)
[image]
마블 코믹스의 등장 인물로 엑스맨 시리즈에서 등장한다. 96년에 첫등장한 빌런으로 첫번째 센티넬인 마스터몰드와 미래에서 온 님로드의 융합으로 탄생된 캐릭터. 오랫동안 엑스맨 뿐만 아니라 뮤턴트 전체의 적으로 자리잡았다.
바스티온은 사실 첫번째 센티넬이라고 할 수 있는 '''마스터몰드'''라고 하는 특별한 개체가 있는데 이 마스터몰드가 센티넬 양산형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이 마스터몰드가 미래에서 온 센티넬의 차세데 모델 님로드를 흡수하면서 탄생한 게 바스티온이다. 이 기원이 밝혀지기 전까지 바스티온은 자신이 인간이라고 믿었다.
바스티온의 목적은 인류를 지키기 위해 뮤턴트를 멸종시키는 것이다. 바스티온은 뮤턴트가 인류를 대체할 종이라고 믿기 때문에 인간을 지킨다는 자신의 사명을 위해 뮤턴트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보통 이런 캐릭터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다른 인간들의 희생도 당연히 여기는 면이 있지만 바스티온은 인간은 해치지 않겠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나중에 대의를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인간들을 희생시키는 면모도 보였다.
처음에는 미국 정부에서 떠오르는 권력가로 등장하였다. 바스티온은 뮤턴트는 인류의 적이라고 믿었고 인류를 지키기 위해서 뮤턴트들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 당시에는 온슬로트 사건 이후였기 때문에 여론은 뮤턴트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여기에 엑스맨이 테러를 저질렀다는 누명을 씌워서 엑스맨을 공공의 적으로 만드는 데에도 성공이다. 온슬로트 이후 자수한 프로페서 X를 붙잡은 바스티온은 이어서 나머지 엑스맨도 포획한다는 작전, 일명 오퍼레이션 제로 톨러렌스를 승인받는다.
바스티온은 '''프라임 센티넬'''이라는 최신형 센티넬을 사용했다. 이 프라임 센티넬은 인간형 센티넬들로 터미네이터처럼 인간의 모습을 한 센티넬이 아니라 '''인간을 센티넬로 개조한 것'''이다. 참고로 이 프라임 센티넬 대다수가 뮤턴트를 없애버린다는 염원을 위해 스스로 자원한 인물들이다. 마블 코믹스에서 반뮤턴트가 얼마나 악독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바스티온은 실제로 여러 엑스맨들을 포획하는데 성공하고 전멸 직전까지 몰아갔으나 로버트 켈리와 헨리 피터 가이리치[1]에 의해 실패한다. 로버트 켈리는 정부 내에서도 반뮤턴트적인 인사였으나 과연 미국 국민이기도 한 뮤턴트들을 이렇게 무자비하게 탄압하는게 옳은 것인지 고민하다가[2] 결국 바스티온을 막아야 한다고 결심했다. 바스티온과 프라임 센티넬들은 충분히 반항할 수 있었지만 인간의 편임을 분명히 밝히면서 순순히 잡혀들어간다.[3]
이후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바스티온은 여러번 엑스맨과 충돌했는데 머리만 남고 파괴됐다. 그러다 메시아 콤플렉스 이후 뮤턴트 멸종을 목표로 내세운 광신도 집단 퓨리파이어가 바스티온의 머리를 입수하고 바스티온을 재가동시킨다. 부활한 바스티온은 테크노 오가닉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도날드 피어스, 레퍼 퀸을 자신의 부하로 만들고 죽었던, 스티븐 랭, 카메론 핫지, 볼리바 트라스크, 그레이든 크리드, 윌리엄 스트라이커를 부활시켰다. 그리고는 이들의 조직인 사피엔 리그, 퓨리파이어 등의 모든 반뮤턴트 집단을 흡수한 뒤 하나로 규합시켜 반뮤턴트 동맹을 만들었다.
그렇게 기회만을 노리던 바스티온 일당은 세컨드 커밍에서 케이블과 호프 서머스가 미래에서 돌아오자 전면적으로 나서기 시작한다. 바스티온의 계략에 엑스맨은 거의 속속무책으로 당하면서 수많은 뮤턴트들이 희생됐지만 최후에는 케이블의 희생과 호프의 각성으로 작전은 실패하고 본인도 호프에게 파괴당했다.
엑스맨에게 여러 빌런들이 있긴 하지만 뮤턴트라는 종 자체를 위협하는 인류의 적으로서는 바스티온이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4]
1. 개요
마블 코믹스의 등장 인물로 엑스맨 시리즈에서 등장한다. 96년에 첫등장한 빌런으로 첫번째 센티넬인 마스터몰드와 미래에서 온 님로드의 융합으로 탄생된 캐릭터. 오랫동안 엑스맨 뿐만 아니라 뮤턴트 전체의 적으로 자리잡았다.
2. 기원
바스티온은 사실 첫번째 센티넬이라고 할 수 있는 '''마스터몰드'''라고 하는 특별한 개체가 있는데 이 마스터몰드가 센티넬 양산형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이 마스터몰드가 미래에서 온 센티넬의 차세데 모델 님로드를 흡수하면서 탄생한 게 바스티온이다. 이 기원이 밝혀지기 전까지 바스티온은 자신이 인간이라고 믿었다.
바스티온의 목적은 인류를 지키기 위해 뮤턴트를 멸종시키는 것이다. 바스티온은 뮤턴트가 인류를 대체할 종이라고 믿기 때문에 인간을 지킨다는 자신의 사명을 위해 뮤턴트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보통 이런 캐릭터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다른 인간들의 희생도 당연히 여기는 면이 있지만 바스티온은 인간은 해치지 않겠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나중에 대의를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인간들을 희생시키는 면모도 보였다.
3. 행적
처음에는 미국 정부에서 떠오르는 권력가로 등장하였다. 바스티온은 뮤턴트는 인류의 적이라고 믿었고 인류를 지키기 위해서 뮤턴트들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 당시에는 온슬로트 사건 이후였기 때문에 여론은 뮤턴트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여기에 엑스맨이 테러를 저질렀다는 누명을 씌워서 엑스맨을 공공의 적으로 만드는 데에도 성공이다. 온슬로트 이후 자수한 프로페서 X를 붙잡은 바스티온은 이어서 나머지 엑스맨도 포획한다는 작전, 일명 오퍼레이션 제로 톨러렌스를 승인받는다.
바스티온은 '''프라임 센티넬'''이라는 최신형 센티넬을 사용했다. 이 프라임 센티넬은 인간형 센티넬들로 터미네이터처럼 인간의 모습을 한 센티넬이 아니라 '''인간을 센티넬로 개조한 것'''이다. 참고로 이 프라임 센티넬 대다수가 뮤턴트를 없애버린다는 염원을 위해 스스로 자원한 인물들이다. 마블 코믹스에서 반뮤턴트가 얼마나 악독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바스티온은 실제로 여러 엑스맨들을 포획하는데 성공하고 전멸 직전까지 몰아갔으나 로버트 켈리와 헨리 피터 가이리치[1]에 의해 실패한다. 로버트 켈리는 정부 내에서도 반뮤턴트적인 인사였으나 과연 미국 국민이기도 한 뮤턴트들을 이렇게 무자비하게 탄압하는게 옳은 것인지 고민하다가[2] 결국 바스티온을 막아야 한다고 결심했다. 바스티온과 프라임 센티넬들은 충분히 반항할 수 있었지만 인간의 편임을 분명히 밝히면서 순순히 잡혀들어간다.[3]
이후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바스티온은 여러번 엑스맨과 충돌했는데 머리만 남고 파괴됐다. 그러다 메시아 콤플렉스 이후 뮤턴트 멸종을 목표로 내세운 광신도 집단 퓨리파이어가 바스티온의 머리를 입수하고 바스티온을 재가동시킨다. 부활한 바스티온은 테크노 오가닉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도날드 피어스, 레퍼 퀸을 자신의 부하로 만들고 죽었던, 스티븐 랭, 카메론 핫지, 볼리바 트라스크, 그레이든 크리드, 윌리엄 스트라이커를 부활시켰다. 그리고는 이들의 조직인 사피엔 리그, 퓨리파이어 등의 모든 반뮤턴트 집단을 흡수한 뒤 하나로 규합시켜 반뮤턴트 동맹을 만들었다.
그렇게 기회만을 노리던 바스티온 일당은 세컨드 커밍에서 케이블과 호프 서머스가 미래에서 돌아오자 전면적으로 나서기 시작한다. 바스티온의 계략에 엑스맨은 거의 속속무책으로 당하면서 수많은 뮤턴트들이 희생됐지만 최후에는 케이블의 희생과 호프의 각성으로 작전은 실패하고 본인도 호프에게 파괴당했다.
4. 여담
엑스맨에게 여러 빌런들이 있긴 하지만 뮤턴트라는 종 자체를 위협하는 인류의 적으로서는 바스티온이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