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양궁)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양궁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양궁선수가 된 계기는 국민학교 3학년 때 축구선수로 활동하던 중 갑자기 중앙초등학교 축구부가 해체되었다.[1] 초등학교 4학년 때 양궁부가 창단되면서 1-2주 정도 양궁부 주위를 서성이다가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양궁을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중학교 때 그만두었다가 양궁코치가 자꾸 찾아와서 다시 시작하게하여 진해종합고등학교시절 고등학교 3학년 때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개인전 은메달 획득 및 남자 단체전 금메달 획득했다. 양궁부 창단 당시 4학년 때 담임선생님으로 계셨던 구부서 씨가 양궁 코치였다.
양궁 계의 주목을 끌기 시작한 것은 1978년 3월에 실시된 1988 서울 올림픽 대표선발을 위한 국가대표 평가 6차 전에서, 박성수는 예상을 뒤엎고 전인수, 구자청 같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따돌리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잔잔한 그라운드에 파문을 일으키며 메달권 진입에 대한 가능성 또한 예고했다. 진해 중앙국교 4년 때인 1980년에 양궁에 입문했으며, 진해동중학교 3학년 때인 1985년 7월 중고연맹대회 중등부 1위를 차지하면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986년 진해종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기량이나 기록이 모두 성장했으나, 혜성처럼 등장한 양창훈의 그늘에 가려 줄곧 2위에 머무르는 설움을 겪었었다. 또한 1988 1월 아시안 컵 대회에서는 개인 3위에 그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진해에서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박동춘씨의 장남으로 18세의 진해종고등학교에 졸업반에 들어갔다.
3. 수상 기록
[1] 27회 졸업생인 강주생 씨가 축구 코치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