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식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박중식
朴仲植
'''
<colbgcolor=#0047a0><colcolor=#fff> '''출생'''
1895년
평안북도 용천군 외상면 안평리
'''사망'''
1921년 7월
평안북도 의주군 과곤면
'''상훈'''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1. 개요
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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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박중식은 1895년생이며 평안북도 용천군 외상면 안평리 출신이다. 그는 1919년경 형 박초식, 동생 박완식과 함께 의주군 동암산을 근거지로 삼아 김중량(金仲亮)·김유신(金攸信)이 조직한 보합단(普合團)에 가입하였다. 보합단원들은 화승총과 권총등으로 무장하고 의주·용천(龍川)·철산(鐵山)·선천(宣川) 등 각 지방에서 일제의 기관을 습격하고, 친일파 밀정을 처단하며, 군자금 모집 등의 활동을 하는 한편 만주의 독립운동 단체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였다.
그러나 일제 경찰의 추격이 급해지자, 그들은 동년 9월 하순경에 선천군 산면 내산사(宣川郡山面內山寺)에 근거를 옮기고 주둔 중 일본군의 기습을 받았으나, 적 2명을 사살하고 5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그리고 급히 남만지역으로 이동하던 중 안동현 부근에서 중·일 군경에게 포위되어 악전고투한 결과 일경 3명, 중국경찰 3명을 사살하였으며, 만주 관전현(寬甸縣)에 있는 독립단에 합류하였다.
이후 동단의 명령으로 다시 국내 진입하였다가 의주군 고관면에서 일경과 교전 중 전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1년 박중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