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랜덤채팅의 그녀!)

 

'''박지수 / Park Ji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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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인간관계
4. 비판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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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랜덤채팅의 그녀!의 등장인물.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두명고에 재학 중인 1학년 남학생이다. 검은 머리카락과 검은 눈동자가 특징으로 친누나인 박영란과 똑같이 안광이 없다.

2. 작중 행적


최준우와 이태양이 대재중을 재학 중일 때 유명했던 인물로 간간히 언급 되다가 75화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낸다. 유리의 생일파티에 초대되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현아와 대화하며 축제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이야기를 한다. 노래방에서 분위기에 이끌려 마지못해 노래를 부르는 준우를 응시하며 과거 회상을 통해 준우와 태양의 과거와 관련이 있다는 암시를 보여준다.
107화에서 풋살장에 왔다가 태양과 맞닥뜨리는 것으로 재등장한다.[1] 양지원의 언급에 따르면 대재중 출신으로 축구를 매우 잘 한다고. 경기 중 쉬는 시간에 중학교 사건을 빌미로 태양과 시비가 붙는다. 그 이유인즉 중학교 시절 태양과 친하게 지내며 준우와도 안면을 튼 사이였는데 사건 이후로 자신을 손절해놓고 왜 이제와서 모르는 척 자신에게 묻느냐는 것. 그러자 태양에게 너무 자기 멋대로 생각하지 좀 말라고 퉁명스럽게 받아치고 자리를 떠난다.
학생회 편에서는 한솔의 언급에 의해 모습이 짤막하게 등장한다. 준우를 보호해주는 듯한 박영란의 행동에 혹시 그녀의 동생, 즉 박지수가 그를 좋게 말해주어서 도와주는 게 아니냐는 말. 영란은 이에 대해 별다른 부정을 하지 않았지만 동생과는 친한 사이가 아니라고 응수한다. 이후 118화에서 축구를 하던 중 준우 쪽으로 공이 굴러가 그에게 인사를 건넨다. 예상과 다르게 친절한 분위기에 미소까지 지으며 고맙다고 하여 준우를 당황시킨다. 준우는 중학교 사건 이후로 자신과 친하게 지내지도 않았던 데다 노래방 사건 때도 자신과 교류가 없었기 때문에 자신을 잊은 줄 알았다고 한다.
120화에서 준우와 하민이랑 만나는데 지수는 뜬금없이 준우보고 얼굴이 붉어지며 넌 진짜 좋은애라면서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고한다 이때 댓글창이 귀엽다며 난리가 났다
이후 준우와 대화를 하고 준우가 좋은 아이임을 확신해 그의 친구가 된다. 그러다가 태양과 시비가 붙지만 준우의 중재와 태양 본인의 분노를 억제하려는 행동 덕에 만류된다. 이 과정에서 준우는 지수에게 손목을 잡히는데, 그의 힘이 굉장히 강하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 후 준우와 함께 하민, 종화와도 게임을 하며 친해진다. 그러나 PC방에서 김태원이 준우와 마찰하자 그를 굉장한 악력으로 저지하며[2][3] '''붉은 눈을 띄우는데''' 이로 인해 박지수도 범상치 않은 인물임이 확실해진 상황.
사실 지수는 준우에게 과도한 기대를 걸고 있었고 그 때문에 준우가 과거 유리를 직접 돕지 않았다고 밝히자 순식간에 태도를 바꿔 준우에게 화낸다. 심지어 본인도 당시 돕지 못했음에도 그건 자기가 ㅂㅅ이라 그런거였다며 합리화까지 한다. 결국 준우와 틀어지고 혼자서 길을 가며 준우와 유리와는 상관없이 본인은 그 때 못한 일, 즉 신영윤 패거리에게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이태양이 막아서고 그에게 지난 일은 지난 거라는 팩폭만 듣고 붉은 눈으로 그와 대치한다. 실제로 지수가 좋아하는 유리는 이미 지난 일은 지난 일이라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준우와 태양도 과거에 미련이나 후회는 있지만 그걸 속에 담아두고 현재를 살고 있다. 하지만 지수만은 아직도 3년 전 과거의 미련과 후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당연하게도 이태양에게 농락당하며 이 정도면 김태원한테도 맞아죽겠다는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이태양은 박지수와 사생결단을 낼 생각은 없던 듯 대충 손만 봐주고 지금 이 상황에 이유리가 시킨 것도 아닌데 왜 혼자 열불내냐며 지난 건 잊고 갈길 가라며 팩폭을 날려 박지수를 진정시킨다. 박지수는 이 말을 듣고 붉은 눈이 풀리며 조금 진정된 듯. 이후 혼자 길을 걸으며 무언가를 생각한다. 결국 태양의 일침으로 마음을 정리한 것인지 과거를 떨쳐내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결국 최준우와는 갈라섰지만 나름 자기 감정을 괜찮게 끝맺었다.
준우의 생일 때 유리와 같이 선물을 보냈다. 표현은 안해도 미안하긴 했던 모양.
149화에서 하민이 김태원과 신영윤에게 포위당하자 이태양과 함께 구하러 온다. 하지만 이태양의 언급을 보면 서로 협력하고 온게 아니라 둘이 따로 왔다가 현장에서 만난 모양.

3. 인간관계



3.1. 최준우


중학교 시절 이태양과 친했던 터라 최준우와도 안면이 있는 사이였지만 당시에는 그리 친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유리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준우와 오랜만에 마주쳤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접점은 없었는데, 준우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준우와 태양의 과거 모습을 회상하여 의미심장한 느낌을 주었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학생회인 박영란의 친동생으로, 한솔이 영란에게 부탁하여 준우를 취조하려고 하자 지수 나름대로 영란이 학생회의 권한을 이용해 준우를 협박하려는 것을 막아내려고 했으며 덕분에 일을 크게 만드는 것을 피했다.
이후 최준우와 접점이 자주 생기고 대화를 나누며 친해졌고 페이스북 친구 신청을 보낸 뒤 귀여운 이모티콘을 붙여가며 메세지를 보내는 등 소심한 실제 성격과 달리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축제 전 자신의 소심한 성격 탓에 준우가 괴롭힘 당할 때 도와주지 못한 점, 친누나인 박영란이 불쾌한 취조로 마음 상하게 한 점을 사과하기도 하였고, PC방에서 시비를 거는 김태원으로부터 준우를 보호해주었다. 현재까지는 준우에게 친근함과 미안함을 동시에 느끼는 새로운 친구 역할과 동시에 준우에게 호의를 베푸는 몇 안 되는 두명고 학생 중 하나이다.
하지만 124화에서 준우가 직접적으로 돕지 않았다고 하자 급발진하며 준우에게 화를 낸다. 준우는 이 태도 변화로 인해 지수가 왜 자기에게 왜 접근했는지 눈치채고 지수에게 넌 왜 도우지 않았냐고 하자 그 시절 자신은 ㅂㅅ이었다며 자기합리화를 해버린다. 갑자기 급발진하는 것을 보면 중간이 없는 캐릭터가 확실하다. 사실 이 성격에 대한 떡밥은 이미 뿌려져 있었다. 박지수는 이유리를 좋아하는데 이태양이 이유리를 때렸다는 소문이 나자 매일같이 축구하던 친구였던 이태양을 손절해버린 것이 바로 그것. 남의 얘기는 듣지 않고 본인이 생각한 대로 직진해버리는 성격이 제대로 드러난 예시다.
125화에 나온 내용으로는 지수는 유리를 폭행한 신영윤 무리와 이태양을 증오했고 이태양에게 맞선 준우를 존경했다고 한다. 고등학교에 와서 재회한 유리와의 대화로 이태양에 대한 오해는 풀었지만 신영윤 무리가 생긴 이유 자체가 이태양이었기 때문에 그를 옹호하지 않았다. 그리고 계속 중학생 때 불의에 맞선 준우만큼은 나은 녀석이라고 생각했던 것. 그렇기에 준우가 유리를 적극적으로 돕지 않았다고 해서 실망한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지수는 준우에게 자기 멋대로 기대하고 준우의 입장이나 당시의 상황도 모르면서 함부로 막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최준우는 당시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그것으로도 부족해 유리가 폭행당하자 죄책감을 계속 안고 살았다. 결국 최준우가 "나랑 지수 사이는 결코 돌이킬 수 없겠지"라며 못을 박았기 때문에 오랫동안 관계 회복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준우의 생일 때 유리와 함께 선물을 보낸 것을 보면 나름대로 미안했던 모양. 하지만 아직까진 어색한 관계다.

3.2. 이태양


중학교 시절에는 종종 함께 축구를 하는 친구였지만 현재는 마주치기만 하면 충돌하는 불안한 관계이다. 왜 중학교 사건 이후 태양과 준우를 멀리했는지 아직 직접적으로 이유가 나오지 않았지만 묘사로 보아 태양이가 준우를 괴롭히기 시작하자 그 광경을 목격한 지수가 태양이와 거리를 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태양이는 지수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시비를 건다.
하지만 박지수의 꽉 막힌 급발진하는 성격이 드러난 이후 이태양을 왜 손절쳤는지 대충 드러났다. 이태양이 이유리를 때렸다는 소문이 돌자 자신이 좋아하는 애를 팼다는 이유로 칼손절한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 준우가 이유리를 제대로 돕지 못했다는 것만 듣고 바로 분노하는 박지수가 직접 팼다는 소문이 돈 태양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리가 절대 없으니 말이다. 사실 이유리나 이태양 어느쪽에 물어봐도 답이 나왔을텐데 본인이 들은 것만 믿고 인간관계를 끊어버린 지수의 성격의 단점이 그대로 드러난 사건인 것이다. 이후 나온 바로 이태양에 대한 오해는 고등학교에서 재회한 유리와 대화하며 해소했지만 신영윤 무리가 모인 이유 자체가 이태양이었기 때문에 그를 옹호할 생각은 없다고.
그 후로는 유리 덕분에 오해는 풀었지만, 애초에 이태양과 같은 사람을 마음에 두고 있기에 사이가 좋아질지는 의문이다.

3.3. 이유리


같은 중학교 출신이다. 유리는 지수를 친구로 생각하지만 지수는 유리를 좋아하고 있다. 묘사를 보면 중학생 때부터 유리를 좋아했던 모양이다.

4. 비판


오늘의 내용

지수: 넌 할 수 있었잖아

준우: 네가 뭘 알아

지수: 넌 할 수 있었어

준우: 난 최선을 다했어

'''지수: 아니 넌 할 수 있었어'''

'''준우: 시X'''

125화의 베댓. '''지수의 성격과 125화 요약을 한 번에 정리했다.'''

처음엔 마냥 준우의 아군이 될 캐릭터처럼 보였으나 김태원 상대로 붉은 눈을 보이며 미심쩍은 모습을 보여주었다.[4] 그리고 이후 실제로 준우와 트러블을 일으키며 갈라서게 된다.
사실 박지수가 이런 캐릭터가 된 이유는 지수의 죄책감과 후회+소심한 성격이 모여 안 좋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과거에 자기가 유리를 돕지 못했기에 그에 대한 미안함과 이태양 패거리에 대한 증오, 그들에게 맞선 준우에 대한 기대만 3년간 부풀어 오르다가 준우가 실제로는 유리를 돕지 않고 그들 쪽에 서있었다는 얘기를 듣자 폭발한 것. 결국 자기 마음대로 기대를 품다가 실망하고, 옳다고 믿는 신념을 밀고 나가는 막나가는 성격의 캐릭터인 것이다. 특히 그 소심한 성격 탓에 남과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했던 것인지 준우와의 신경전에서 준우의 이야기는 전혀 듣지도 이해하지도 않고 자기 얘기만 한다. 확실히 정상적인 성격이라 할 수는 없다.[5]
하지만 그렇다고 박지수가 완전한 악역이라고 할 수는 없다.[6] 최준우에게 실망해 폭언을 뱉고 갈라서긴 했으나 그와 그 친구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진 않았고 결국 갈라선 후에도 유리가 준우의 편을 드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자기는 그것과 상관없이 그저 신영윤 패거리에게 죄값을 치루게 하겠다는 등 남에게 피해 안끼치고 자기 혼자 정리하겠다는 마인드 자체는 오히려 최준우와 비슷하다.[7] 하지만 역시 피해자의 입장이던 최준우의 심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이해하려 시도조차 안한채 자기 생각만 표출한 것은 분명한 잘못이며 지수가 진심으로 사과를 하거나 모종의 사건으로 화해하게 되는 전개가 아닌 이상 당분간 준우와의 관계회복은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태양한테 맞고서 3년간 마음에 두고 있었던 일을 어느정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극복했는데, 이에 대해서도 작가 역량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친구인 준우까지 맹목적으로 비난하며 감정적으로 대하던 일을 당사자인 유리도 아닌 이태양에게 쓴소리 몇 마디 들은 것으로 끝냈기 때문. 또한 이태양은 적어도 이유리 건에 대해선 연관성이 전혀 없고 되려 준우와의 사이가 틀어진 계기를 마련한 안 좋은 기억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박지수는 김태원, 정성욱, 신영윤 무리가 단순히 이태양을 중심으로 모인 게 이유라고 이태양을 옹호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당사자인 유리도 가만히 있는 것을 남의 입장에 귀 기울여보지 않고 철저히 자기중심에 빠져있다.
정리하자면 박지수는 분노로 가득 차있는 것은 이태양, 과거로 인해 상처받고 자책하고 모든 걸 다 짊어지고 해결하려는 것은 최준우를 닮았으며 '''이 둘의 부정적인 점이 적절히 섞인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5. 기타


작가가 개인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신장은 176cm이며 준우보다 성적이 높다.
축구를 잘 하며 작중에서 잘생겼다는 설정이다. 또한 노래도 꽤 잘 하는 듯. 이런 점 때문인지 지수와 친해지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은 듯하며 준우가 광옥이와 싸운 뒤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아이들이 박지수의 이름을 거론하였다. 유리의 생일파티에서 만난 현아가 볼을 붉히며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최준우와 닮아서 둘이 등장할때 독자들은 헷갈린다고 한다. 아마 작가의 의도인듯.
여태까지의 행적과는 별개로 박지수의 빌런화를 걱정하는 댓글이 제법 있는 편이다. 준우에게 이유 모를 호감을 보이는 인물 특성상 갑자기 통수를 때릴 가능성이 높은 데다[8] 유료분에서 여러모로 범상치 않은 느낌을 주었기 때문. 결국 빌런까지는 아니지만 준우와 대립 후 갈라서며 반쯤은 맞은 추측이 되었다.
준우에게 강한 악력을 과시하며 엄청나다는 평을 받았는데 이를 두고 이태양과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돌기도 했었다.[9][10] 물론 싸움은 악력만으로 하는 것이 아닌지라 얄짤없이 처맞고 김태원도 못 이길 거라는 굴욕을 당한다. 그러나 150화에선 격투기를 배워왔는지 태권도나 무에타이가 연상되는 발을 쓰는 격투기 자세를 잡았다. [11]
작가와 많이 닮았다 피어싱, 검은색 옷을 자주 착용하는점이 매우 닮았 다

[1] 이때 한울이 박지수를 보고 조금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유는 불명.[2] 이태양에게 이정도로는 김태원도 못 이긴다고 까이며 결과적으론 가오만 잡은 게 돼버렸다. [3] 작가가 말하기로 싸울줄은 모르지만 패기는 넘친다고 한다.[4] 이 웹툰에서 붉은 눈은 적의를 뜻하며 거의 부정적인 감정이나 상황일 때만 표현된다.[5] 심지어 지금의 유리는 준우, 지수 가리지 않고 잘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그것조차 신경쓰지 않고 과거에만 목매달고 준우를 까고 있는 거다.[6] 오히려 최준우나 타인에게 끼친 피해는 박지수보다 이태양, 윤성아, 임대현 등이 훨씬 심하다. 박지수는 최준우와 대립하긴 하나 저들과 달리 악행은 저지르지 않았고 사상도 악하다고 볼 수는 없다. 어쨌든간에 유리를 돕고 싶다는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이었으니까[7] 모든 상황을 다 자기 혼자 짊어지고 나가는 점이 특히 닮았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대로 묻어두는 최준우와 달리 박지수는 과거에 심각하게 매달리며 마음속이 신영윤 패거리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차있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8] 이 웹툰의 메인 빌런인 윤성아나 임대현, 정성욱, 한솔 등 준우를 함부로 대하지 않거나 호의를 보이던 인물이 빌런으로 밝혀진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서리라 역시 눈에 띄는 떡밥 없이 한 화만에 급격히 빌런으로 바뀐 바 있다.[9] 준우가 지수와 태양이 충돌하려 하는것을 중재하려하다 지수에게 팔을 잡혔는데 "뭔 힘이 이렇게..."란 반응을 보인걸 보면 기본적으로 힘이 좋은듯하다.[10] 악력은 쎈데 준우같은 전투센스가 없다.[11] 작가 피셜로 이때 지수는 싸울 생각이 없었으며 단순히 태원이 위협을 하자 자신이 신고 온 축구화로 때릴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