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랜덤채팅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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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랜덤채팅의 그녀!의 히로인이다.
2. 상세
작중 세 번째로 등장한 히로인이다.
박하민과 같이 1학년 5반 소속이며 세잎클로버 귀걸이를 한쪽 귀에 항상 착용하고 다닌다.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고기면 다 좋다고 하며, 과일은 바나나, 음료는 사이다를 좋아한다.
2.1. 성격
발랄한 성격이며 중학교 시절과 다르게, 밝고 쾌활해졌다. 실제로 고등학교에서 친구도 많이 사귀고 있으며 자신의 행동을 사죄하려는 준우에게 괜찮다며 오히려 위로해주기도 했다. 유리가 이렇게 된 것은 최준우의 영향이 상당히 크다. 실제로 자신의 귀에 세잎클로버 귀걸이를 달았으며, 이는 준우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잊지 않으려 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성아와 성격의 차이점이 있다면 유리는 이전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경계심이 매우 많다는 것 뿐이다.
작중에서 준우에 대한 걱정이라면 하민이 만큼이나 많이 해주는데, 스토커에게 맞고 기절해 있었던 준우를 보는데, 스토커가 유리에게 가까이 다가가려고 하자, 경찰에 신고한다며 엄청나게 경계를 하며, 준우를 걱정해준다. 또한 준우와 태양이가 싸우고 있을때 눈물을 흘리며 지켜봐 주었다.
중학생때에 비해 인격적인 성장이 돋보이며, 이덕분에 준우나 태양이 곤란할때 멘토가 되어주기도 했다. 중학교 때 폭행으로 생긴 트라우마도 준우의 도움으로 극복했다.
3. 인간관계
3.1. 최준우
중학교 시절 아싸였던 자신의 친구가 되어주었기에 고마운 사람. 지금은 편한 친구로 지내고 있다.[2] 비록 중학교시절 준우가 유리에게 심한 말을 하긴 했지만 유리는 그런 최준우를 이해하며, 마지막 인사를 건냈다. 그후 사과할 기회가 없던 준우는 고등학교에 와서야 비로소 미안하다고 사죄할 기회가 생기는데, 준우는 유리에게 그때의 일을 사죄하려고 하는 중, 유리는 준우가 할 말을 눈치 챘는지, 괜찮다고 하며 태양이와 싸우고 난 후, 비로소 유리와 다시 친구가 되게 된다. 수련회 편에서 준우에게 가서 트림 장난을 치는 등 꽤나 많이 친한 상태. 결국 준우를 좋아한다는 것으로 판명났다. 그러나 108화에서 준우와 단둘이 대화 중 애매한 것이 최악이고 선을 그으라는 조언을 해주며 리라와 하민 둘 중 확실한 선택을 하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그냥 친구로 이어져 갈 것으로 보인다.[3]
이후 하민과 사귀게 된 준우의 연애상담을 해주기도 한다. 연애가 처음인 준우와 역시 연애 경험이 처음인듯 한 하민이에게 친절하게 연애 상담을 해주기도 한다. 다만 준우의 연애상담을 해주면서도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준우를 좋아하고 있다.[4] 하지만 박지수 땜에 잠시 멀어지기로 했다.
3.2. 이태양
중학교 시절의 첫 만남은 그야말로 첫눈에 반했다. 그 후, 최준우에게 이태양에 대해서 자꾸만 물어보기 시작하며 자신이 이태양을 좋아하는 것을 부정하지만, 준우에게 자신이 이태양을 좋아하는 것이 티가 매우 많이 난 상태. 이에 준우는 유리가 태양이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된다. 유리가 양아치 애들에게 끌려가서 준우 덕에 구사일생으로 살은 직후에 준우가 달려가서 이태양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데, 문턱 너머로 태양이는 이유리를 험담하고 있었다.[5] 그후, 태양이는 준우와 화해를 생각하기 전, 양아치 무리들에게 이유리는 건들지 말라고 전언 했었지만 결국 폭행을 당했고 전학을 가게 된다.
고등학교 시절은 첫 만남부터 눈 앞에서 최준우를 폭행하는 행위를 저지르면서 유리에게 트라우마를 각인 시키게 된다. 그래서 그후 이태양과 말싸움을 하게 된다.
즉, 그 순간 까지는 사이가 매우 나빠졌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김태원의 거짓말이 들통나면서 이유리와 이태양 사이는 서로 대화 자체가 없게 된다. 하지만 갈등관계는 없고, 수련회때, 최준우와 이태양이 대화하는 모습을 벽뒤로 들으면서 웃으며 지나가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관계 자체는 완화가 될 것이라 추정된다.
그 후 이태양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 주고,[6][7] 하지만 89화에서 자신이 과거에 이태양을 좋아했었다고 말한 걸로 보아 현재는 이태양에게 아무 마음이 없는 듯 하다. 결론적으론 이태양에 대한 악감정은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후 이태양은 이유리를 좋아하게 되었지만, 본인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 듯 하다.
이태양이 본인을 좋아하는지 몰랐지만, 152화에서 태양과 준우의 대화를 들은 것으로 보아 태양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듯 하다.
3.3. 그 외
같은 1학년 5반이며, 친한 친구 사이이다. 수련회를 가기전에 하민이와 붙어 다녔으며, 바다에 갈 때도 같이 사진 찍자며 불렀다.
- 김태원
압도적인 공포 그 자체. 유리는 김태원에게 남의 고통을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싸이코 라고 언급하며 관계는 그야 말로 최악.
동아리 친구로 큰 친분은 없지만 준우의 도움으로 인해 파악하는것을 보아 큰 마찰이 없던 관계였을 가능성이 높다.
110화 이후로는 엄청난 마찰이 있을 듯 하다.
113화에서 윤성아를 두둔하고 준우를 험담하던 엄상현을 말빨로 찍어누르며 적대시 할 것을 예고했다.
110화 이후로는 엄청난 마찰이 있을 듯 하다.
113화에서 윤성아를 두둔하고 준우를 험담하던 엄상현을 말빨로 찍어누르며 적대시 할 것을 예고했다.
지수는 유리를 좋아하지만 유리에게 지수는 무난한 친구이다. 지수 옆에 있어주기로 결심해서 그런지 에피소드 13 이후로는 둘이 같이 있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8]
준우가 리라의 고백을 거절하자 다짜고짜 폭언을 내뱉는 리라를 보며 당황스러워 했으며, 리라가 유리를 준우의 여친으로 착각하고 비웃으며 어깨빵을 치고 가버리자 황당해한다. 신영윤 패거리에게 맞는 준우를 구하기 위해 대신 뺨을 맞고 신돼지팸에 있는 리라를 보자마자 서로 노려보는 등 사이는 안 좋았으며, 유리는 리라와 박하민의 관계처럼 연적 사이까지는 아니지만, 리라가 여친이 있는 준우에게 계속 들이대자 매우 못마땅해하고 있으며, 선 넘지 말자고 경고하는데도, 리라는 선은 넘으라고 있는거라며 무시한다.
4. 작중 행적
스토커에게 맞고있는 준우를 구하면서 첫등장.
최준우를 알아보고 얘가 사람 때릴 리 없다며 믿어주는걸보면 이태양과 마찬가지로 과거 친했던 사이 같지만, 준우가 그녀를 기억 못하고 처음 본 사람 대하듯 존댓말 쓰자 못마땅해 하며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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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에서 이름과 반이 나오고 최준우에게 이태양을 소개시켜 달라고 한다. 과거 뚱뚱하고 소극적인 성격이였으며, 반에서 왕따를 당했다. 그러다가 최준우와 같은 학원이어서 이태양, 최준우와 3명이서 친하게 지냈다. 이때 최준우가 세잎클로버와 네잎클로버 이야기로 이유리를 위로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반 여자아이한테 잘못찍혀 이태양의 친구인 김태원 무리에게 얻어맞는다. 그때 최준우가 달려와서 최대한 말려보지만 한계가 있었고 최준우가 최후의 방법으로 이유리에게 폭언을 내뱉으며 꺼지라고 한다. 이때 이유리는 최준우가 자신을 피하게 하려는 것임을 눈치채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하고 전학을 가버린다.
과거에 이태양을 좋아했으며, 고등학교 때 만난 후에도 준우에게 이태양을 소개시켜달라고 한 것으로 봤을때, 고등학생이 돼서도 계속 이태양을 좋아한 듯. 하지만 이태양이 준우를 때린걸 본 이후로는 그런 감정은 없어진듯 하다.
이태양이 준우와 싸우려고 하자 준우를 몰래 따로 빼내지만 들키고 도망가려고 할때 준우가 나서서 태양이와 싸우는것을 지켜본다.
수련회 편에서는 휴게소에서 이태양과 마주친다. 이태양은 대화를 시도하지만 준우를 때린 태양이에게 좋은 감정 없는지라 대화 자체를 거부한다. 그때 태양이 뒤에서 나타난 김태원을 발견한다.
김태원을 본 유리는 거의 PTSD 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9] 대충 거짓말 쳐서 넘기려던 김태원은 뒤늦게 나타난 준우와 앞에 있는 여자아이가 자신이 예전에 때렸던 유리임을 뒤늦게서야 알고 유리를 때리려 하나 준우에게 제지된다.
장기자랑에서 춤을 추는데 준우는 유리가 멋져졌다며 흐뭇해하지만, 한편으론 인싸화가 된 유리에게서 멀어지려는 생각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 복도에 있던 준우에 앞에 나타났는데 아무래도 그 사이에 음주를 한듯. 취한 상태로 준우에게 들이받는다.[10] 그리고 잠시 기절한 준우를 무릎배게 하고 키스하려는가 싶더니...트름을 한다.
그 후 태양이와 준우의 대화[11] 를 벽 뒤에서 들으며 웃으며 걸어간다.
46화에서는 비를 맞고 걸어가는 준우랑 마주쳤다. 유리의 말로는 애들이랑 다 같이 찾으러 나왔다고 한다.
51화에서 간만에 등장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준우와 함께 있던 얀데레 본성을 보인 리라를 보며 얘는 누구냐며 묻는다. 그리고 리라가 자리를 떠난 후 준우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을 알고 묻지만, 또 혼자 감당하려는 준우는 괜찮다며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떠난다.
54화에서 신영윤 패거리에게 둘러쌓여 몽키에게 정타를 맞을 위기에 처한 최준우 앞에 서서 대신 맞아준다. 그리고 준우에게 자신이 의지가 안되냐고 묻고, 준우 덕분에 중학교 시절 트라우마를 극복했다고 말해준다. 중학교 시절 자신을 폭행했던 신영윤에게 제대로 일갈한것은 덤. 오기 전에 경찰에 신고도 해서 사태가 커지는 것도 수습했고 준우를 병원까지 부축해줬다.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성장하고 준우의 든든한 조력자로 제대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에피소드였다.
59화에서 왕따당하고 있는 성아에 대한 뒷담을 주동자인 주유림과 같이 나누고 있는 것으로 나와 바로 빌런화되...는듯 했으나 사실 준우의 부탁을 받아서 대충 상황파악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준우가 성아 걱정을 하는 것을 보고 짝사랑하고 있냐고 떠보지만, 이전과 달리 준우는 덤덤하게 아니라고 선긋는다.
74화에서 자신의 생일파티 단톡을 만들고 준우를 초대하면서 재등장. 준우가 단톡에서 말이 없자 데리러갈뻔 했다고 말할 정도로 상당히 챙겨주고 있다. 준우가 노래를 부르려 하자 양지원과 함께 응원해준다. 그리고 참고 있던 준우의 고발로 몰카사건이 터져서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싸움이 나고, 준우가 자리를 뜬 후 준우의 결백과 고발의 진실이 증명된다. 이때 준우가 사온 생일선물이 마이쮸와 네잎클로버 목걸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감동받는다. 자신과 준우가 처음 만난 매개체가 마이쮸였고, 중학교 때 네잎클로버 이야기로 준우가 자신을 위로해줬기때문에 의미가 깊은 선물이었던 것.[12]
83화에서 잠깐 등장해서 리라와 피구로 접전을 벌이다가 승리를 거두는 것으로 다시 한 번 피지컬을 입증했다.
87화에서 박하민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준우가 오자마자 하민이 자리를 피해자 준우에게 바로 하민이가 삐진걸 눈치채고 조언해준다. 그리고 눈치 없어서 연애는 할 수 있겠냐며 디스하는 건 덤.
다음화에서 안 좋은 소문과, 이상하게 꼬이는 일들 그리고 과거의 일 때문에 머릿 속이 복잡한 이태양과 마주친다. 이태양이 과거의 일로 대화 좀 하자고 하자 같이 게임방을 간다. 그 곳에서 나름의 사과를 하는 이태양에게 무슨 행동을 해도 과거의 기분은 풀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자신이 과거의 이태양을 진심으로 좋아했다고 말하며, 그만큼 너는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다독여준다. 그리고 과거의 일은 되돌릴수는 없고 현재의 지킬 것들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이 에피소드 후 놀이공원 에피소드에서도 이태양과 계속 엮이면서 플래그가 꽂힌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묘한 뉘앙스의 발언과 표정, 그간의 행적들을 봤을 때 준우에게 호감이 있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실제로 이태양도 유리가 준우에게 호감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 듯.
간간히 하민이와 준우를 보러 등장하다가 107화 마지막 부분에서 오랜만에 준우네 집에나 가볼까 라며 집에 있는 것으로 등장했다. 중학교 때 어머니 안 계실 때 준우의 집에 몇번 갔던 모양. 이후 하민과 리라에 이어 준우의 집에 공부하러 온다. 대충 분위기 파악을 한 후 편의점에서 먹을 거 좀 사온다는 핑계로 밖으로 불러낸다. 그리고 '애매한게 제일 나쁜거다.'라며 하민과 리라 둘 중 확실히 선택하라는 간접적인 조언을 해준다.[13]
113화에서 윤성아때문에 퍼진 악의적인 소문과 여러 루머로 남의 반에서도 최준우가 뒷담화당하고 있자 편을 들어준다. 어차피 의리 지키다가 최준우 주위의 애들 힘들어서 다 떠날테니 너도 손절하라는 엄상현의 말에 "괜찮아 그러라고 내가 있는거야. 걔는 기댈 줄도 몰라. 근데 소문만 들은 너가 뭘 안다고...", "그럼 좋아하지. 나랑 얼마나 친한데."라며 무한신뢰를 보여준다.
133화에서 박지수와 함께 인스타 사진으로 등장.
145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하는데, 해당 화 마지막 부분에서 윤바다팸으로 인해 윤성아의 실체가 알려져 학교가 뒤집어지고, 준우가 흑화한 것을 눈치챘는지, 좋지 않은 표정을 지으며 폰을 들고 어디론가 가는 모습으로 등장.
이후 150화에서 지수와 사귀냐는 준우의 질문에 볼이 살짝 빨개지면서 놀란다.
5. 평가
작중 초반 스토커에게 당해 위기에 쳐했을때 도움을 주고 이후에 준우가 힘들어 할때마다 항상 도움을 준 점, 리라에게 통수맞고 신영윤, 몽키와 대치하며 위기에 처한 준우를 트라우마를 이겨내며 몸을 던져 대신 맞으면서 도와주러 온 것, 진심이 아니였어도 뭐가 어찌됐든 과거 자신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며 자신을 손절한것에 원망을 느낄만 한데도 준우를 이해해준것 등 여러 행적들로 인해 박하민과 함께 준우의 정신적 멘토로 평가 받으며 독자들의 여론이 매우 좋다. 게다가 박하민의 경우는 작품 초반에 준우가 태양에게 폭행당할 때 방관했다는 조금의 흠이 있는데 유리의 경우는 준우를 알아보지 못했던 시점에서도 스토커에게 덤벼서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왔다는 점에서 결점이 없는 캐릭터로서 인기가 많다. 또한 준우를 짝사랑해 왔다는게 밝혀졌는데 그 감정을 잘 억누르고 서로에게 호감이 있는 준우와 하민이 이어지게 도와줬으며 어디까지나 친구 관계로만 남아주려고 한 것 또한 밝혀지며 점점 더 평가가 좋아지고 있다.[14]
준우에게 큰 피해를 준 서리라[15] , 윤성아보다 훨씬 더 낫다고 평가받는다.
6. 기타
힘이 상당히 세다.[16][17] 작가의 말로는 팔씨름을 하면 준우정도는 가볍게 누른다고 한다. 작중 상당한 피지컬의 소유자인 이태양이 롤러코스터를 탈때 흔든 손에 직격으로 맞아 큰 데미지를 입고 피를 흘릴 정도(...)
살을 빼면서 엄청 날씬해지고, 안경 대신 렌즈를 끼고 머리도 염색해서 외모가 매우 좋은 쪽으로 역변해서 중학교때 친구인 준우, 유리를 괴롭힌 당사자인 김태원도 유리를 못 알아봤다. [18] 준우에게 한 말에 의하면 사이타마 운동을 해서 살을 뺀듯 하다. 운동신경도 엄청 좋은건지 체육대회때 피구에서 리라를 제외한 모두를 학살했다. 말이 단체피구지 사실 리라vs유리의 싸움이였다. 하민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은 둘의 진검승부에서 희생당했다. 게다가 결국 리라까지 아웃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딱히 싸울 일이 없어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몽키의 정타를 최준우 대신 맞았을 때도 별 타격이 없었다. 심지어는 개그씬도 아니었고, 몽키도 '여자가 내 정타를 맞고 아무렇지도 않다고?'라며 자존심 상했다. 몽키가 복싱을 배운걸 감안하면 진짜로 왠만한 남캐를 피지컬로 이길 수도...
중학교 시절에는 귀엽고 순둥순둥하다면, 고등학교 때는 눈매가 날카로워졌다.
귀에 있는 세잎클로버 귀걸이는 과거 준우와 나눈 이야기에 의해 한 것이다. 그리고 생일 이후부터는 준우가 준 네잎클로버 목걸이도 하고 다닌다.
양갈래를 자주 하고 다닌다. 그래서 상징 동물이 토끼인듯. 본작의 히로인들 중에서 헤어스타일이 자주 바뀌는 캐릭터이다.
히로인 후보 중 하나이고[19] 작품 외적으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긴하지만 정작 진히로인으로 취급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편. 아무래도 준우와의 관계에서 사랑보다는 우정이나 의리가 강조되기 때문인듯. 오히려 준우는 가장 유력한 진히로인 후보가 떡하니 버티고 계신다. 결국 준우와 하민이 공식커플이 되며 가능성은 없어졌다. 오히려 준우와 하민의 연애 상담을 양쪽에서 들어주고 있다.
다만 유리가 그간 해온 발언들이나 표정들이 다른 쪽으로 보면 묘하게 해석될수도 있어서 준우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이전에 호감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는 친구들의 물음에 이유리가 얼렁뚱땅 넘겨버린 것으로 보아 호감있는 사람이 있거나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아닌척 하지만 최준우 관련해서 눈치가 빠른 편인 이태양이 최준우와 박하민이 자주 붙어있자 "이유리도 너네 그러고 있는거 아냐?"라고 콕 집어서 말하기도 했다.
100화 특별편 QnA에서 작가의 최애캐가 누구냐 묻자 남자는 종화 여자는 유리라고 밝혔다.
[1] 음독은 '시미즈 유리'.[2] 하지만 현재 준우는 점차적으로 인싸화 된 유리와 거리를 벌리려는 모습을 보인다.[3] 126화에서 준우에게 자신이 그 말을 했을 때 누구를 선택했냐고 물은 뒤, 바로 사실 이 말은 자신에게 한 말이었다고 한다.[4] 결국 126화에서 준우를 짝사랑 했었다는게 밝혀졌다. 준우를 계속 좋아하고 있지만 준우와 하민이가 서로 좋아하는 것을 알아서 본인 쪽에서 적당히 선을 긋고 있었다.[5] 이때 이태양은 이유리를 기억 못하고 있었다. 친구의 친구는 친구라고 말하던 자식이...[6] '''지나간건 지나간 거야'''(이 말은 나중에 이태양이 박지수와의 갈등 중 한번 더 떠올리게 된다)[7] 저 조언이 현재 이태양의 성격 변화에 큰 영향을 주었다. 과거 준우와 유리의 인생을 망쳐버리고 학폭가해자 누명에 씌인것에 연연하며 주변사람들을 항상 쳐내고 자기 인생과 준우, 유리의 인생에 큰 피해를 준 양아치들을 조지겠다는 생각에만 가두어져 스스로 자학하고 있던 태양이 어두웠던 과거를 내려놓고 현재에 집중할 수 있게 변화시켜 주었다.[8] 다만 지수가 유리를 좋아하는 것은 이성으로서 좋아한다기보다는 일종의 동경에 가까워보인다. 실제로 지수가 유리를 보며 얼굴을 붉힌 사례도 없었고, 중학교 때부터 좋아했다는 언급을 보아 그냥 편한 친구처럼 좋아하다가 나중에 유리가 자신감을 찾고 외적으로나 내면으로나 멋있어지자 일종의 존경심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9] 유리의 회상에 의하면 무리 중에서도 심하게 폭행한 듯 하다.[10] 이때 둘 사이에 있던. 종화가 돌로 변하고 유리가 그 돌을 부수고 달려간다. (...)[11] 내용은 준우보고 성아 좋아하냐고 놀리는 것.[12] 참고로 이전까지 유리는 세잎클로버 귀걸이를 한쪽에 끼고 다녔다.[13] 이때 유리가 준우가 선물로 준 네잎클로버 목걸이를 만지며 반짝이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14] 본인이 짝사랑했다면 자기가 먼저 다가갈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고 자신에게 여자로써의 감정은 없는 준우의 입장에서 최대한 선을 긋고 배려해준 것 [15] 다만 이쪽은 이후에 준우에게 많은 도움을 주긴 했다.[16] 준우의 말로는 이태양과 싸울때 끝까지 말렸으면 이태양을 이겼을지도 모른다고(...)생각한다.[17] 준우의 분석으로는 살을 '''빼버린게 아닌''' '''압축해버린 것'''이라고(...) [18] 참고로 유일하게 유리를 한눈에 알아본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박지수.[19] 윤성아는 110화 이후로 완전히 '''악역'''으로 돌아섰으므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