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우(랜덤채팅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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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랜덤채팅의 그녀!의 주인공이다.
2. 상세
가족 모두와 함께 낙원구 해계동의 어느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등장했던 모든 가족 관계를 통틀어도 부모와의 관계가 제법 원만하다. 어렸을 때는 여동생인 최서우와의 관계도 좋은 편이었으나, 최준우가 중학교 시절에 학교 폭력을 당하기 시작한 이후로 성격이 점차 어두워지면서 어느정도의 거리감이 생기게 되었다.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대게를 꼽았고, 음료는 마운틴 듀를 선호한다.
2.1. 신체
작품 극초기에는 약간의 뻗친 머리카락과 전체적으로 둥근 눈매, 얼굴형을 소유했었으나, 눈매와 얼굴형이 작화가 발전하면서 점차 갸름해졌고, 최준우의 내적 변화를 나타내는 요소로써 50화를 기점으로 살짝 가르마를 탄 투블럭 내지 상고머리 정도의 헤어스타일까지 갖추며 외적인 이미지가 크게 바뀐다. 같은 반 여학생들이 "좀 생겼다"고 수군거리기도 하고, 남자애들도 반 장난식이긴 했지만 "최준우 얼굴 괜찮다"라고 지나가면서 말한다. 서리라는 헤어스타일을 바꾼 최준우더러 남조혁을 닮았다고 하지만 안경을 쓰니 그 정도는 아니라는 등 작가가 힘을 주고 그린 부분에서는 외모가 더욱 부각되어, 잘생기긴 했는데 이전에 자체적으로 관리를 하질 않았었다는 게 드러난다. 때문에 성격과 작화의 발전 및 변경으로 외모 버프까지 먹어 호감을 사질 못했던 초기와는 다르게, 최소한 비호감으로 다가오진 않는 모습을 보인다.[8] 또한 등장인물 중 손이 가장 예쁘다고. 하지만 멸치라고 놀림받고, 어깨가 좁다며 자조한다. 실제로 작화를 보면 피지컬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173cm로 키는 작진 않고[9] 중반부 이후에는 운동을 시작해서 피지컬도 좋아지고 있다.[10] [11]
이외의 신체적인 특징이라면, 작중 등장인물 중에 간지럼을 가장 잘 탄다.
2.2. 성격
내향적인 성격으로 인해 말주변이 부족해서 대화를 통해 먼저 다가가는 일은 잘 없어도, 상대방을 향한 사소한 배려나 과감한 행동들로 관계를 이어나가는 행동파다. 때문에 작중 최준우와 친분이 없는 학생들 사이에서 최준우가 다소 음침하다는 인상은 떨어지질 않으며, 입학 당시조차 친분을 유지했던 인물이 유종화 밖에 없었다.이태양: 병x 같이 굴지마. 소문은 니가 휘둘리면 x되는거니깐
자존감이 상당히 낮아서 유종화를 제외하면 현재 본인의 인간관계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기도 하며[12] , 타인에 대한 불신 혹은 불안감으로 인해 내면의 모든 것을 터놓는 경우가 잘 없다.[13] 이는 과거 절친이었던 이태양과 그 주변 무리들에게 지속적인 학교폭력을 당해왔던 것의 영향이 크다. 이렇다보니 무슨 일이든 자기자신보다 타인을 우선 순위로 두는 경향이 있어, 어떠한 일이 생기면 남에게 의논하기보다 스스로 모든 것을 떠안는다. 중학교 시절, 친구의 담배를 숨겨주다가 교사에게 걸렸음에도 스스로 덮어쓴 적이 있다는 이태양의 언급을 보면, 이 성향은 예전부터 존재한 최준우의 성격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이타적인 행동에 순수한 이타심과 더불어 불안한 인간관계와 낮은 자존감이 첨가되어[14] 간혹 극단적인 해결책에 도달하는 경우도 있어, 작중 박하민을 통해 가끔은 이기적이어도 괜찮다거나 자기자신을 소중히 생각하라는 등의 충고를 들으면서 개선해나간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그는, 무언가가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할 말은 하고 싸움을 걸어오자 역으로 눕혀버리는 등 성격에 있어서 큰 변화가 생긴 인물이기도 하다. 단, 근본적으로 내성적인 성격 덕분인지, 본인이나 주변 인물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잘 가려내어 이태양마냥 무턱대고 싸우지는 않는다. 이제껏 싸울 일이 잘 없었기 때문에 단련할 필요가 없었고, 최준우가 싸우게 되는 원인조차 부득이하게 시비가 붙거나 부당한 상황을 접한 경우 뿐이었다. 신념만 있다면 임대현을 상대로도 겁먹지 않고 달려드는 모습을 보인다.[15]
항상 먼저 다가가지 못하고 자신을 우선가치 아래로 두거나 사람을 믿지 못하며 도움만 받는 등 수동적이였으나, 작품이 진행되며 자신에게 가치를 주고 좋은 관계들을 유지해가며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을 믿어주는 등 성장드라마 주인공답게 능동적으로 변해가며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비관적인 가치관을 완전히 떨치진 못한 걸로 보인다. 최신 화에 박하민과의 데이트에서도 독백으로 세상에 영원히 믿을 수 있는 건 없고 언제든지 다른 사람이 자신의 등을 돌릴 수 있다고 박하민도 예외는 아닌 걸로 보인다. 물론 지금껏 최준우의 행적을 감안하면 이런 느낌을 받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으며 오히려 영원할 리 없는 박하민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 치겠다고 다짐한다. 분명히 긍정적인 면이 점점 부각되는 건 사실.[16]
한편으로 제대로 화가나면 무서워지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144화에서 조짐이 보이더니 급기야 146화에서 결국 억눌러져 왔던 모든 감정들이 폭발해 이성의 끈이 끊어지게 되어 창문을 깨트리고 준우는 손에 피가 흐른 채 소름돋는 얼굴을 했었다
흑화는 다행히 오래가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시비걸리고 산데다가 하민이를 지켜야한다는 중압감까지 겹쳐 2학년 기준으로 누구를 연상시키는 거친 성격으로 변했다. 그래도 그 누구처럼 언제나 화내고 다니진 않고 싸워야하는 상황이 되면 거칠어지는 타입. 김태원도 준우의 눈빛을 보고 바로 그 놈이랑 똑같다고 말한다.
2.2.1. 눈치가 빠르다?
'''작중 묘사되는 바로는 그 어떤 등장인물에게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눈치가 빠르다.'''[17]
물론 초창기에 윤성아가 힘들어하는걸 배가 아픈걸로 착각하거나 하민에게 연애감정이 없었을때에는 놀이공원에서 하민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잘 챙겨주지도 않았던 등 연애쪽(?)에 관련해서는 눈치가 상당히 없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성쪽에 한정해서의 이야기이다.[18] 모든 랜챗그 독자(?)들도 유일하게 인정하는 준우의 장점이 바로 눈치가 빠른 것.
유리의 생일파티때 그 누구도 인지하지 못했을 정도로 치밀하게 저지른 이진성의 몰카도 생일파티가 진행되기 이전부터 눈치채고, 박영란이 준우에게 윤성아의 악의적인 소문에 대해 캐내려고 할 때도 주변에 선생님도 없이 혼자 불러낸것만 보고 한솔이 시킨거라고 파악하거나 하민이와 불꽃놀이를 보러갈 때 누군가가 준우를 공격하며 막아서자 임대현이 보낸것이라고 눈치채고, 리라를 폭행한 패거리를 수색하다 만난 은발머리에게 지인이 안좋은일을 당했다고 한 말해주자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19] 라고 대답한것에서 리라를 폭행한 패거리중 하나라는걸 눈치채는 등 일반인이라면 사소하다고 생각할만한 키워드를 캐치해서 상대방의 의도나 행동, 속내를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 눈치가 빠른 점 덕분에 작품이 진행되면서 찾아오는 여러번의 위기를 넘길수 있었다.
3. 인간 관계
최준우에 대해 잘 아는 부류와 그렇지 않은 부류로 나뉘는, 일명 호불호가 심한 인간관계를 가졌다. 최준우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타인에게 먼저 나서길 꺼려하여 더 극대화된 케이스로, 이로 인해 유종화를 제외하면 좋은 인간관계가 전무한 채로 스토리를 시작할 지경이었다.
최준우를 잘 아는 인물은 최준우의 행동이나 상황을 예측할 정도로 최준우가 꽤나 단순하기 때문에, 그 이해를 바탕으로 친분을 유지한다. 그러나, 최준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인물이라면 줄곧 최준우를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학기 초부터 이태양에게 학교폭력을 당하거나, 최준우의 자체적으로 소극적인 생활에 의해 다소 음침한 찐따 취급을 받으며, 좋지 못한 언론플레이에도 쉽게 이미지가 망가지기 때문이다. 최준우 본인이 중학교 이후 주위의 시선을 극도로 의식하고, 자기애가 바닥까지 떨어지는 등 멘탈이 지나치게 약해진 것도 영향을 끼쳤다. 이는 중립지향적인 박하민, 양지원이나 소시오패스인 임대현이라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동일하게 적용된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현재는 초반보다 지인과 믿을만한 사람들이 많아진건 맞지만, 에피소드마다 대외적인 평판 기복이 심하고 캐릭터마다 관계가 널뛰기하는 독특한 상황이다. 음침한 찐따 캐릭터로 시작해서 도둑질했다는 누명까지 썼었다가 누명은 어찌어찌 벗었다. 이후 주유림 사건으로 남학생들에게는 찐따 캐릭터에서 벗어났지만, 반대로 여학생들에게는 평판이 매우 떨어졌다. 그러다가 윤성아에게 본심이 아닌 공개고백을 해서 자의로 학교의 놀림감으로 전락한다. 그랬다가 몰카사건으로 이미지가 반전되어 전교생에게 나름 호감 이미지를 쌓는다. 그러나 윤성아의 악의적인 매도로 여러 사람에게 제대로 최악으로 낙인 찍히지만, 그전과는 달리 자신의 진심을 믿어주고 옹호해주는 지인들이 많아서 최악의 상황은 면한다. 즉, 에피소드 12시점에서 학우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가 되었다. 다행히도 적극적으로 옹호해주는 캐릭터가 꽤 있고[20] , 자신도 그만큼 정신적으로 성장해서 소문은 전보다 잠잠해진 것으로 보인다.
3.1. 이태양
어려서부터 친했으나 중학교 시절 모종의 일로 틀어진 뒤, 오해를 풀어나가면서 점차 서로 신뢰가 쌓여가는 관계다.
중학교 때부터 지금껏 이태양이 자신에게 가했던 학교폭력으로 인해 떨떠름하기는 해도, 든든한 지원군이며, 최준우 역시 그런 이태양에게 조언과 조력을 서슴지 않는다. 그러나, 서로에 대한 오해가 어느정도 풀리면서 최준우가 학교폭력을 당하는 일이 더이상 없다고는 하나, 이제까지의 일이 없었던 것으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서로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둘 중 누구도 먼저 다가서기가 쉽지 않아 겉으로는 애매모호한 관계를 유지한다.[21] 과거에 최준우와의 오해가 오해였던지라, 이태양은 최준우에 대한 안좋은 소문에 쉽게 휩쓸리지 않으면서 최준우를 옹호하고 조언해주는 등 지금의 이러한 관계 덕분에 이태양의 내적인 성장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하민더러 과거에 너처럼 좋아했던 친구라고 독백하거나, 다른 놈들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 잃는 기분을 아냐는 정성욱의 물음에 잘 안다며, '''너네 때문 잃어봤다'''고 말하며 이태양을 떠올리는 등 최준우에게 있어서 이태양이 각별한 인물임을 암시한다.[22]
박지수와 최준우 사이가 틀어진 후 에필로그에서 준우가 태양과 만담을 하는 것으로 보아 관계가 나아질 기미가 보인다.
165화에서 자신을 도우러 왔다가 치명상을 입은 이태양을 위해 배트로 권일을 후려버리고 이태양을 부축해주는 등 관계 개선이 확실하게 될 묘사가 나왔다.
3.2. 윤성아
성격과 인간관계가 극단적으로 대립되는 인물로, 안티테제에 준하는 관계이자 페이크 히로인이다.
랜덤 채팅을 통해 알게 되어 서로가 서로를 짝사랑하는 관계기도 했으나, 현실의 윤성아와 현실의 최준우는 그렇지 않았다. 윤성아는 최준우에게 별다른 관심이 없는 것도 모자라 중립 이하의 편향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 또한 알고 있는 최준우는 현실에서조차 익명으로 윤성아를 대하려 든다. 정체를 드러내야만 하는 상황이 오기 전까진 눈치채지 못하도록 뒤에서 돕는 것에 주력했고, 어찌저찌해서 실제로 만나도 윤성아가 자신을 보면 혐오할까봐 두려워 곰인형 탈을 쓰고 만날 정도다. 직접적으로 개입한 주유림 사건 이후 자신으로 인해 악의적인 유언비어가 퍼지자 공개고백으로 차임으로써 관계를 정리하는데, 이 역시 공개적으로 관계를 정리하여 적어도 윤성아 만큼은 소문에 시달리지 않도록 한 것이며, 윤성아는 이러한 의도를 눈치채고 상황을 받아들인다. 이때를 기점으로 최준우는 '''윤성아에 대한 마음을 접는다.'''
구설수에 자주 휩싸이는 최준우에 대해 자신에게 피해가 없다면 중립적인 입장으로 최준우를 옹호하지만, 자신에게 피해가 생긴다면 그게 올바르든 올바르지 않든 편파하고 그 편파의 중심이 되기도 한다. 즉, 윤성아의 타인에 의존적인 성격 및 원만한 인간관계가 최준우의 자신이 해결하려는 성격 및 호불호가 갈리는 인간관계와 엄청난 역시너지를 일으킨다. 윤성아는 최준우가 직접 자신이 랜덤 채팅 상대였음을 밝히자 신랄한 언론 플레이로 매장시키려 들고, 최준우는 자신의 주변 인물에게까지 악영향이 없다면 묵묵히 참는 게 대표적인 예시다.
유료 결제까지 해서라도 찾으려던 대상이 최준우라는 사실과 지금까지 행해온 최준우의 도움에 대해, 자신이 도와달라 했었냐며 앞뒤가 맞지않는 망언을 쏟아내어[23] 주유림의 말마따나 사람의 급을 나누는 '''윤성아는 여태껏 최준우를 하등하게 여겨왔음'''이 드러나게 된다. 왕따를 당할 때 자신을 희생하며 도와주었던 것은 물론, 그 이전에 자신에게 살아갈 힘과 용기를 주고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것과 다름없으며, 결정적으로 '''최준우는 윤성아에게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피해 자체를 준 적이 없다.''' 이를 생각해보면 이 모든 행각들을 최준우가 감내해주고 있다는 게 참 아이러니하다.
물론 분명히 '''최준우가 윤성아에게 자신을 속인 것은 맞다.''' 대학원생이라고 계속 속였으며, 윤성아에게 밝히지 않고 자신만 상대가 누군지 알고 있었다. 윤성아를 만났을때도 복면을 쓰고 나가는 등 자신을 지속적으로 속이며 접촉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이유가 있긴 했지만 윤성아가 랜챗 상대가 최준우임을 알아채고 진실을 물어봤을때 긍정하지 않고 넘어가기도 했다. 윤성아가 이전에 스토킹을 당한 적이 있어서 예민한 것도 있고, 랜챗상의 최준우를 많이 의지해서 갑자기 채팅이 끊겼을때 충격을 많이 받아 멘탈이 나가기도 했다. 이런 불안정한 상황에서 최준우가 자신을 속이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나는게 당연하긴 하다. 하지만 최준우는 그간 랜챗상의 윤성아에게 긍정적인 조언을 끊임없이 해줬고 자신도 모르는 도움을 줬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최준우는 먼저 채팅방을 나가며 선을 그었고, 자신의 정체를 밝힌 것도 음흉한 짓을 할 수 있는 곳이 아닌 친구들이 많은 공개적인 장소였다. 그럼에도 최준우에게 심한 폭언을 쏟아부었다. 여기까지는 최준우의 잘못도 있기때문에 이해할 수 있지만 이후에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오히려 폭주하여 사태를 키운것은 명백히 윤성아의 잘못이다. 급작스러운 상황에 순간적으로 폭언으로 대처한 후, 곰곰히 생각을 하고 한번만 제대로 판단했으면 최준우를 악의적으로 매도할 이유가 없었다. 어느정도 갈등관계가 가라앉은 시점에도 최준우를 상당히 적대하고 있는걸 보면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얽혀 정확한 상황판단이 제대로 되지 않는듯.
이러해도 윤성아와 최준우의 인간관계의 결정적인 차이는 끈끈함에 있다. 준우의 인간관계는 그리 넓지는 못하지만 서로가 서로의 과거와 상처를 알고 있으며, 그 관계는 절대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끈끈하다. 그러나 윤성아의 인간관계는 매우 넓지만 그저 보여주기식 인간관계에 불과하며 한솔, 임대현을 제외하면[24] 그저 윤성아의 빽만보고 다가오는 친구들이다.[25] 즉 서로간에 깊은 관계가 아닌 불안정한 관계들이며 언제든 손절당할수도 있다.
145화에서 준우는 처음에는 성아한테 복수하는게 옳은걸까 생각하다가 천호영의 말에 성아와 좋았던 추억보단 안 좋았던 추억들이 먼저 떠오로게 되면서 흑화하기 시작했다. 146화에서는 윤바다 팸이 만든 소문의 역소문이 퍼져 더더욱 흑화하더니 147화때는 성아가 죽겠다고 협박하자 맘대로 하라고 말하는 등 어떻게 되든 신경도 쓰지않는것 같다. 한마디로 최악인 상태였다가 148화에서 박하민이 따귀를 때리고 위로하고 나서야 진정되면서 겨우 사태를 수습하게 되었다.
3.3. 임대현
주인공 같은반 친구이자 반장. 이태양이 준우를 괴롭힐 때마다 신경써주고 챙겨주는 척 하지만, 실은 준우에 관해서 의심을 많이 하는 편이다. 대현이의 이상형을 알기 위해 소설 공모전 이야기를 한 시점부터 준우와 성아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것 같기도 하다. 게다가 성아의 랜챗 스토커를 팰 때도 눈빛이 심상치 않다. 인형탈 쓴 준우와 만났을때나 39화를 보면 준우의 정체를 짐작하고 있는듯 하다. 준우 본인도 그렇게 생각중. 최근, 준우와 랜챗으로 트러블이 생기면서, 사이가 나빠졌다. 44화에서 부터 준우와 본격적으로 싸우게 되는데, 대현은 준우가 성아에게 했던 행동 모두를 스토킹행위라며, 부정해버린다. 그렇지만 대현이도 성아에게 차인 직후라 자신도 현재 준우에 대한 감정이 좋지는 않은 상태. 46화에서는 자신이 준우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는 말을 하지만, 박하민의 말[26] 에 부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준우말고도 다른 애들에 대한 것에도 진지하지 않았다는 것이 보여졌다.
이후 관계는 살벌하기 그지 없다. 서로 부딪히면 말싸움을 하고 견제하기 바쁘다. 그나마 준우가 성아를 위해 공개고백을 해서 일부러 차였을때는 약간이나마 인정해준듯 하지만, 그렇다고 서로 인식이 좋은 것도 아니다. 이타적이지만 실적이 없는 준우와는 달리 대현은 철저히 계산적이고 자신을 챙기는 등, 성격부터가 맞지 않기 때문.
116화에서 사람을 보내 준우가 불꽃놀이를 보러가는걸 막아 하민과 준우 둘 관계를 이간질 시키려고 한 것이 밝혀지자 그야말로 독자들의 반응은 '''"추하다 대현아"'''. 본인이 직접 나서지 않고 은밀히 사람을 보낸것에 대해 '''앞에서는 깔끔한 척, 뒤에서는 더러운 짓 다하는 쓰레기''' 라고 평가받고 있는 중...
117화에서 대현은 준우에게 집착한다고 직접 밝힌다. 당연히 준우는 소름끼쳐하며 어이없어했다. 상황만 보면 준우가 자꾸 성아에게 관련되려하니 자신도 준우에게 집착하게 된다고 말한 것처럼 '''보이지만''' 반장이 진심으로 성아를 좋아하지 않는게 거의 확정된 이상 이는 거짓말임이 확실하고 아마 집착하는 다른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27]
현재는 1103을 박살내기 위해 임시 동맹을 맺은 관계이다.
3.4. 박하민
연인
작중 본인은 종화와 비슷하게 편안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 서로 게임을 하면서 가까워지기도 했고 자신을 걱정해주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기도 한다. 거기다 26화에서는 하민이 덕분에 학원비 도난사건의 누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독자들은 벌써 하민이를 진 히로인으로 보고 있다.(...) 하민이도 주인공에게 관심을 가지는 묘사가 많이 나온다. 자신한테 오는 공을 막아준 다음부터 관심을 가지는 듯. 같이 피시방도 가고 준우에게 조언도 해 주는거 보면 양 쪽 다 서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34화에서는 자신을 이렇게까지 챙겨주는 하민이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한편, 너 같은 애가 왜 날 도와주냐는 등으로 조금 의심을 하기도 하는데, 46화에서는 하민이가 준우를 그렇게까지 위해주는 이유를 동정심이라고 대충 지레짐작하며, 하민이에게 마저도 거리를 벌리려는 모습이 보였다.
여름방학 동안의 리라 사건 이후, 오랜만에 다시 만나고 피시방에서 지하철역까지 이야기를 나눈다. 하민이가 자꾸 성아에 대해 질문하자[28] 점점 화를 내다가 자기 자신이 안고 있던 고통을 말하게 되고, 결국 하민이 같은 좋은 사람도 떠나보내게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하민이는 '''너가 혼자가 아니라며 격려'''해준다.이후부터는 광옥이랑 싸울 때는 독백에 의해 하민이에게 큰 도움을 받고 있었단 것을 인식한듯 하며, 성아가 하민이와 유리 중 누구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갑자기 화를 내는 하민이를 떠올리고는 하민이를 먼저 이야기하며 좋아하지 않는다고 황급히 얼버무린다. 이후 정성욱 에피소드에서 정성욱과 박하민이 친하다는 사실에 분노하지만, 자기 자신도 진심으로 뉘우치는 것으로 보인 성욱에게 왜 그리 화를 내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한다.[29]
그리고 102화에서 준우는 정성욱과 대치하던중 자신이 하민이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준우의 이러한 모습이 의미가 있는 것이 98화에서 리라는 준우에 대해 누군가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선택지가 없는 인물이라며 준우가 하민을 좋아하는 것, 더 나아가 준우가 하민과 만나게 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99화에서 준우는 하민의 선물을 받고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가치가 있으며 하민이가 나를 좋아하고 있다고 믿음으로써 자존감 바닥에서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00화에서는 야자를 하지 않는 준우가 하교할 때 맞춰 배웅하러 갔는데 준우가 자신과 엮이는 소문 때문에라도 거리를 두지 않는 게 좋지 않냐고 하자 망설임없이 본인은 그런 소문이 상관없다고 한다. 둘 다 얼굴을 붉히는 거 보면 확실히 플래그가 단단히 꽂혔다.
109화에서 집에 돌아가는 하민이와 동행하며 단 둘이 불꽃축제를 보러 가자며 사실상 데이트 신청을 했다. 아마 불꽃축제 때 고백을 하지 않을까 대부분의 독자들이 예상하고 있다.
110화에서 왕따가 되어버린 최준우와 복도에서 이야기 를 나누는데 주변에서 최준우를 욕하는소리를 듣고 무시 하라며 준우에게얘기하며 엄상현 한테 최준우가 발로 차 이고 그걸보고 하민이는 엄상현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정적으로 115화에서부턴 성아에게 말리는 준우 앞에 등장하며 되려 성아의 멘탈을 개박살 내버리고 본격적인 불꽃놀이 에피소드가 시작되며 이전에 종화에게 하민이한테 고백할 거라고 못박았다. 하지만 약속 장소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천왕 초록머리와 대면하며 당장에 빛을 보긴 힘들어 보인다.
116화에서 초록머리와 대치하며 크게 다치고 온 것을 보고 늦었다고 화내긴 커녕 바로 걱정부터 해 주었다. 준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리고 집에 가서 헤헤거리는데 가족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다.
117화에서 하민이가 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했으나 그게 준우였다. 이 이후로는 하민이 쪽에서 준우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시하고, 둘이 손 잡거나 데이트를 하는 둥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박하민의 과거에서 최준우, 혹은 준우가 연상되는 성격의 남학생이 나오면서, 만약 박하민 과거의 인물이 후자 쪽이라면 준우를 그 남학생과 겹쳐보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즉, 현재는 행복해 보이는 관계이지만, 하민의 과거사에 따라 관계가 변할지도 모른다.[30]
3.5. 이유리
이유리는 사실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이인데 당시엔 왕따였다. 하지만 준우와 함께 학원을 다니며 점점 자신감도 생겼다고 하며 이태양도 만나 그를 짝사랑하게 되자 유리에게 조언을 통해 용기를 주었으나, 이로 인해 유리가 반 아이들에게 비웃음 당하자 눈물을 흘린다. 유리가 반 친구들에게 상당히 무시당하는 처지였기에 뭘 해도 역효과였다는 것을 간과했기 때문. 준우도 이 상황을 보고 나서야 깨달았다. 고등학생이 된 준우가 이태양과 싸우기 전, 진심으로 눈물을 흘리며 사과를 하려 하자 준우를 따뜻하게 받아주는데 사실 현재로서는 최준우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31] 수련회 에피소드에서는 준우에게 뽀뽀(!)를 하려는 시츄에이션을 했으나 알고보니 트름이었다. 이외에도 유리가 준우에게 호감이 있는것으로 보이는 장면들이 종종 나왔으나 애매한 경우가 많아 확실치는 않다.
준우에게 무한신뢰를 보내주는 캐릭터로 박하민만큼이나 준우에게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많이 도움을 줬다. 준우 역시 유리의 생일선물로 네잎클로버 목걸이를 주며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126화에서는 이유리가 자기를 짝사랑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 후 준우에게 이번에도 "난 너의 친한 친구로써 지수랑 멀어져야할까?" 라고 물어보지만 준우는 "난 그냥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악수를 하며 그동안 고마웠어라고 말하고 준우와 잠시 멀어진다. 아직 직접 마주하기는 어색했는지 준우 생일날에는 하민이를 통해 생일선물을 대신 전달했다(140화).
146화에서 윤성아 사건이 터지자 준우에게 이건 옳지 못하다고 하면서 준우를 걱정한다 말함으로써 준우와 직접적으로 만나거나 친하게는 못지냈지만 140화에 생일선물을 챙겨주는 등 최준우에게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이 나타났다.
3.6. 서리라
'''현재는 같은 반 친구.'''
랜덤채팅으로 만난 사이로, 준우 자신이 성아를 마음속에서 완전히 접음으로써 한단계 정신적인 성장[32] 을 할 수 있게 해준 인물이자, 리라 자신도 과거의 아픈 기억들을 털어놓고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친구 사이이다. 리라는 준우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고 준우 역시 그런 리라가 싫지는 않지만, 지나친 애정 때문에 부담스러워 하고 있으며, 박하민도 그녀를 견제하고 있으니...
139화를 기점으로 준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드디어 가출팸에서 나오게 되었다. 가출팸 때문에 힘든삶을 살아왔던 리라를 준우가 위험을 감수하며 구해준 덕분에 리라인생의 은인이 되었다.
3.7. 한솔
초반에는 준우에게 대화도 하고 월미도편에서는 터치도 하는 그냥 평범한 사이였으나 윤성아에게 랜덤채팅 상대라는걸 밝힌후에는 준우와 철천지 원수 사이나 다름없다. 그전부터 한솔은 성아에게 맞장구치면서 준우의 험담을 자주 했으며 소문을 뒤에서 퍼뜨려서 주유림을 매장시킨 방식을 했다. 준우가 성아에게 랜덤채팅 상대라고 밝힌 후에도 준우가 잘생긴 남자인 척하고 속이고 윤성아를 만나려고 했다는 헛소문을 퍼뜨린 장본인이니 준우 입장에서는 한솔은 철천지 원수지간이나 마찬가지다. 다만, 윤성아처럼 준우는 한솔에게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복수하고 싶어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단 167화를 기점으로 완전히 최악으로 돌변했으며 이제는 서로를 진심으로 죽이고 싶어할 정도로 심해졌다.
3.8. 강명성
써클의 첫 헤드로 명성은 모르겠지만 준우는 명성을 죽이고 싶어 한다.
자신을 고생하고 자신의 친구들을 고통 받게 한 명성을 용서할 생각을 없으며 한솔이랑 동급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3.9. 그 외
성아를 만나기 전까지 사실상 준우의 유일한 친구였다. 만화를 보다 보면 알겠지만 사실상 종화를 제외하면 준우가 맘 편하게 얘기를 하는 대상이 없다시피 한지라 버팀목 같은 존재.[33] 비중은 별로 없지만 준우에게 정말로 중요한 인물이다.
115화에서 하민에게 고백을 할거라고 유일하게 말하고 상담한 것이 종화인 것을 보면 준우에게 종화가 얼마나 의지할 수 있는 인물인지 알 수 있다.[34]
115화에서 하민에게 고백을 할거라고 유일하게 말하고 상담한 것이 종화인 것을 보면 준우에게 종화가 얼마나 의지할 수 있는 인물인지 알 수 있다.[34]
- 최서우
준우의 여동생이지만, 준우와 친하지 않고, 오히려 친구들이 놀러왔을 때 준우에게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윽박지르는 것으로 보아 준우를 부끄럽게 생각하고 업신여기는 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35] 성아를 쫓아다니던 스토커가 준우의 폰을 뒤졌을때, 준우의 폰에는 엄마, 아빠, 종화 연락처밖에 없었고, 친동생인 서우의 번호는 없었다. 작가는 준우가 가족에게 관심이 없고, 서우 역시 준우에게 관심이 없게 생각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앞으로 서우가 준우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도 언급했다. 47화에서 준우에게 방안에 있어봤자 달라지는 건 없다고 충고하며 밖으로 나가보라고 한다. 92화의 단편 에피소드에서는 길 가다 친구에게 인사했던걸 자신에게 한걸로 착각한 준우가 같이 인사하자 무시하고 친구를 만나면서 미쳤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바깥에서는 대놓고 무시하는 듯하다.[36]
154화에서 서우가 준우가 다니는 두명고에 입학하게 되면서 일이 많이 꼬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54화에서 서우가 준우가 다니는 두명고에 입학하게 되면서 일이 많이 꼬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학교 시절부터 안면은 있지만 유리 사건 이후로 준우가 따돌림를 당하자 지수와도 저절로 멀어졌다. 하지만 지수는 사실 준우와 대화하고 싶었으나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말을 못 건것 뿐이었고 고등학교에서 대화를 나눠 준우의 선함을 확신하고 친구가 된다. 그 후로 종화, 하민과 4인큐로 게임도 하는 등 좋은 관계가 되었고 김태원이 준우에게 시비를 걸자 붉은 눈을 띄우고 막아서기도 하는 등 멋진 의리를 보여주었다.[37] 하지만 결국 지수는 준우가 중학교 때 유리를 적극적으로 돕지 못했다는 얘기를 듣자 3년 동안 준우에게 가지고 있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었고 그 때문에 현재 마찰이 있는 관계로 바뀌었다. 결국 최준우가 독백으로 자신과 지수의 사이는 돌이킬 수 없을거라고 못 박으며 짧았던 친구관계는 끝난다. 그러나 준우 생일에 박하민을 통해 생일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보아 화해하고 싶어하는 눈치는 보인다.[38]
양지원이 이태양과 친하게 지내다보니 작품 초기에는 그리 접점이 없었다. 그러다가 이유리 생일파티 때 최준우가 몰카를 잡아냈고, 그 사건을 계기로 양지원이 최준우에 대해 좋게 보기 시작한다. 이 이후로 인사하면서 가끔 말 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리고 양지원이 최준우에 서서 그를 적극 옹호해주는 경우가 많아졌다. 준우를 지지하는 애들 중에서는 몇 안 되는 남학생인데, 대인관계도 넓고 싸움실력도 좋아 발언권이 상당한터라 윤성아가 준우를 조직적으로 따돌리려 할 때 결과적으로 준우에게 큰 힘이 되어주기도 했다. 이 때문에 최준우도 현재의 친구들을 생각할때 이유리, 박하민, 유종화, 서리라와 함께 양지원을 떠올릴 정도로 그를 좋게 인식하고 있다.[39] 양지원도 최서우에게 "우리 니 오빠 친구야"러고 말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준우를 친구로 여기고 있다.
- 김태원
유리를 폭행한 3인방 중에서도 가장 심하기에 제일 싫어한다.
- 신영윤
대재중 3인방 중 하나인지라 매우 싫어하며 중학교때는 무서워하기도 하였다. 고 1이 되어서도 서리라에 의해 접점이 생겨 린치를 당한 적이 있는 데다가 [40] 자신의 집주소를 알고 있기에 매우 두려워한다고 한다. 허나 의외로 신영윤 쪽에선 이태양에게 처발린 이후로 아직은 딱히 준우를 건드리지 않고 있다.[41] 하지만 준우가 점점 심지가 강해진 덕분에 더이상 신영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정성욱
최준우는 정성욱을 오만하다고 평가하며 김태원, 신영윤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했으나 다시 만난 그가 진심으로 반성하는듯한 모습에 처음에는 갈등하다가 결국 자신이 포기하기로 하고 하민과 연을 끊으려 했으나 곧 그가 자신이 기회주의자라 밝혀서 말다툼을 하게된다 이후 이태양의 난입과 박하민의 등장으로 무마되었지만 나중에는 자신의 랜챗을 해킹한 범인이 정성욱임을 깨닫고는 분노하며 정성욱을 일방적으로 제압하기도 한다.
- 세라
랜덤채팅으로 만났고 준우가 태양이에게 맞을때 고민상담을 해주었다고 한다
준우랑 랜덤채팅으로 대화할때는 영어로 해서 대화했고 한국으로 와서 준우를 만나고 나서 VTS의 뷔를 닮았다고 말한 준우에게 실망을 하고 준우에게 놀아주라고 해서 준우와 같이 놀게 된다.
준우랑 엮이는 여캐들과 다르게 준우얼굴을 까고 준우보다 하민이에게 더 관심 있는 듯. 하지만 준우와 죽이 상당히 잘 맞아 윤바다가 둘을 보고 찐친이라고 말하는 등 스스럼없는 친구관계처럼 묘사된다. 물론 준우와 세라 둘 다 부정하긴 했지만. 특히 친해보이는 이유는 준우가 작중에서 가장 막 대하는 여성 등장인물이기 때문이기도 하다.[42] 즉, 타 캐들에 비해 거리감이 적어서 친하게 묘사되는 것. 세라 쪽에서도 준우를 엄청 막 대하긴 하지만[43] 친구가 준우밖에 없어서 놀자고 계속 연락하고 있다.[44]
준우랑 랜덤채팅으로 대화할때는 영어로 해서 대화했고 한국으로 와서 준우를 만나고 나서 VTS의 뷔를 닮았다고 말한 준우에게 실망을 하고 준우에게 놀아주라고 해서 준우와 같이 놀게 된다.
준우랑 엮이는 여캐들과 다르게 준우얼굴을 까고 준우보다 하민이에게 더 관심 있는 듯. 하지만 준우와 죽이 상당히 잘 맞아 윤바다가 둘을 보고 찐친이라고 말하는 등 스스럼없는 친구관계처럼 묘사된다. 물론 준우와 세라 둘 다 부정하긴 했지만. 특히 친해보이는 이유는 준우가 작중에서 가장 막 대하는 여성 등장인물이기 때문이기도 하다.[42] 즉, 타 캐들에 비해 거리감이 적어서 친하게 묘사되는 것. 세라 쪽에서도 준우를 엄청 막 대하긴 하지만[43] 친구가 준우밖에 없어서 놀자고 계속 연락하고 있다.[44]
- 몽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악연으로 상당히 엮인다. 처음 싸웠을 땐 둘 다 스피디한 복싱이 기반인지라 팔이 더 긴 몽키가 유리해서 준우 쪽애서 얻어맞았다. 하지만 이후 몽키가 이태양에게 정신팔린 사이 준우가 한 방 먹이기도 했다. 이렇게 시작부터 빌런으로 등장했다가 리라 관련으로 또 시비가 불지만 준우는 몽키에게 지지 않기 위해 전투력을 길러왔고, 결국 발차기를 통해 몽키를 쓰러뜨리며 설욕했다. 작중 묘사를 보면 아예 몽키에게 당한 것을 갚기 위해 힘을 기른 것처럼 나오니 사실상 준우 전투력 상승의 동기부여가 된 인물.[45] 하지만 이후 리라가 폭행을 당해 입원한 것을 계기로 몽키와 협력할 가능성도 생겼다. 다른 양아치들은 몰라도 몽키는 리라를 진심으로 친구라고 여기기 때문. 이때문에 다음에 권용우 패거리와 붙게 될 경우 준우편이 될 가능성이 높다[46]
- 윤바다
준우한테 누나라고 생각했던 여자애이나 이후 임대현의 중학교 동창으로 알게되었다. 처음에는 귀신의 집에서 자신의 옷을 뜯어버려서 어색한 사이로 남았지만 이후 그녀가 보냈던 문자를[47] 보고 그녀를 찾아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임대현의 비밀을 알려달라고 하나 바다는 자신의 친구이야기는 하지 않는다며 비밀을 털어놓지 않았다.[48] 이후 천호영이라는 남자애를 그녀의 복수를 위해서 준우한테 보냈다. 준우는 의미심장한 바다를 거북해하지만 바다 쪽에서는 준우를 호감간다고 말해 준우와 호영을 동시에 경직시켰다(...).
4. 작중 행적
5. 전투력
외모지상주의의 박형석, 프리드로우의 한태성으로 대표되는 배틀물의 요소를 어느정도 갖춘 학원물 주인공답게 최준우 역시 중학생 시절에 복싱을 배웠으며[49] , 작중에서도 제법 준수한 전투력을 갖춘 인물이다. 작중 최상위권의 강자인 이태양조차 "스피드는 빠르다"며 인정하고, 전투 센스도 작중 최상급이다. 전문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전문적으로 운동을 하는 이태양에게 연속해서 펀치를 먹이더니 끝내 주먹을 팔꿈치로 가격하는 센스를 보이며 유효타를 먹이는 데까지 성공했고[50] , 체급부터가 다른 김태원을 상대로도 턱에다 정확하게 주먹을 꽂아넣어 어지럽게 만든다. 방학 때는 운동을 시작하여 이태양보다도 더 근력이 뛰어난 신영윤의 주먹까지 막아내는 맷집까지 선보이거나[51] 양아치 중 하나인 몽키에게 정통으로 주먹을 날리는 등 더 강해졌지만, 근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한 방 한 방이 약한 게 발목을 잡아, 스피드와 센스는 거의 완성형인데 유의미한 데미지를 주기가 힘들다. 이 단점은 61화에서 왼손으로 오른손목을 붙잡고 파워를 몰아치는 것으로 커버하기도 했으며, 한광옥, 이진성, 엄상현을 비롯해 각종 조연들을 이기는 데엔 성공하여[52][53] 크게 부각되지 않는 조연을 상대로 패배한 적은 없다. 갈수록 전투력이 꾸준히, 확실히 늘고 있다.
135화에서 증가된 전투력이 공개되는데, 몽키와의 대결에서 이전과 달리 제법 공방을 겨루며 몽키가 직접 제법 친다고 말할 정도로 전투력이 증가했다.[54] 하지만 조금씩 밀리는 모습을 보아 아직 압도하는 수준까진 못 가는 듯. 그러나 마지막에 몽키의 스트레이트 펀치를 받아내고[55] 반격으로 '''발차기'''까지 시전하는 등 기술 자체도 상당히 늘었다.[56][57] 그리고 결국 이 반격이 정통으로 먹혀 '''몽키를 이긴다.[58] 어지간한 양아치들도 이길 레벨로 성장한 셈.''' 그리고 최신화인 149화를 보면 자신보다 근력이 훨씬 더 뛰어난 천호영을 상대로 피묻은 붕대를 이용해 승리하는 등 센스와 싸움실력이 굉장히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59]
2학년이 된 시점에선 '''상당히 강해졌다.''' 자신보다 덩치도 훨씬 큰 양아치 강두호를 순식간에 턱을 맞춰 단 한 방에 다운시키기도 했으며 체대 입시생 정경민이 친 기습도 여유롭게 회피하고 어퍼로 턱을 갈겨 쓰러뜨려 버린다.[60]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준우는 임대현, 이태양, 천호영 등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상대와 싸워왔기 때문에 저런 평범한 양아치들은 이제 귀여운 수준이긴 하다(...). 하민이를 지키기위해 강해진것으로 보인다. 더이상 답답했던 그 최준우가 아니다. 독자들의 반응은 아주 좋은편.
요약하자면 현재 최준우의 전투력은 임대현같은 최강자라인이나 이태양, 박한 등의 상위권 레벨에는 아직까진 미치지 못하지만 왠만한 양아치들은 혼자서도 가볍게 제압할 수 있는 수준에 올라섰으며 김태원이나 신영윤, 몽키같은 네임드급 강자들과도 어느정도 호각으로 겨룰수 있는 레벨로 성장했다. 실제로 158화에서 김태원과 대등하게 싸웠다. 물론 끝까지 싸우지 않고 중단되긴 했지만 선 유효타를 준우가 차지한 것을 보면 적어도 비슷한 실력까진 끌어올리는데 성공한 듯.[61] 심지어 164화에선 김태원의 주먹을 정면으로 잡아채 막는 모습도 나왔다.
165화에선 신영윤, 김태원 둘을 상대하는데 유효타는 허용하지 않았지만 방어에 급급한 모습을 보인다. 신영윤의 주먹을 가방으로 막는데 가방이 있었음에도 통증을 느끼며 신영윤의 괴력을 느끼고 경악한다. 저런 걸 한 대라도 맞았다간 끝장이라고. 이후 김태원이 뒤에서 주먹을 날리는데 고개를 틀어 피한다. 아무래도 저 둘을 동시에 상대하는것은 무리인듯.
작가가 방송에서 태양이랑 싸우면 이길 확률은 5%라고 한다. [62]
173화에서 온갖 무기[63] 를 사용해 권일을 쓰러뜨린다. 기본적으로는 킥복싱 위주의 체술을 쓰지만 반드시 이기기 위해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투법을 취하고 있다.
6. 기타
- 안 그럴 것같은 이미지인데, 은근히 입이 험한 편이다. 욕을 굉장히 많이 하며 밖으로도 잊을 만하면 내뱉는 등 입에 아예 붙어있다고 봐도 무방하다.[64]
- 은근 여자들에게 인기많은 편. 독자들이 종종 친구는 없으면서 여자들은 옆에 많다고 우스개소리로 말하곤 했는데 본편에서 작가가 인증했다. 그리고 작중에서도 준우가 여자애들과 자주 노니까 주변에서 "엥? 쟤 여자애들이랑 친했나?"라고 하거나 일부는 여자애들이랑 말섞어보려고 준우한테 친한척 하기도 하였다. 에피소드 12 시점에서는 학교 내에서도 여자 지인이 더 많은 게 알려졌다. 이전 에피소드에서 같은 반 남학생들이 '최준우 은근히 여자지인 많다.'며 언급하기도 했고. 에피소드 12에서 악연이 되어버린 윤성아가 최준우에 대해 나쁜 소문을 퍼뜨렸을 때 편을 들어준 대부분의 사람이 여자였다.[65]
- 의외로 노래를 잘한다. 취미가 랜덤채팅 뿐만 아니라 노래 듣기인데 노래를 불러본 적은 없지만 많이 듣다 보니 가사랑 박자가 다 기억난다고. 평소 목소리랑 노래 목소리가 전혀 다른지 친구들이 목소리 변조하냐고 묻기도 했다.
- 작가의 트위치방송에 따르면 준우는 호구가 맞다고 한다. 성아의 흑화에 대한 떡밥을 계속 남겼는데 이때까지 속여 왔다는 것과 성아의 상태에 대한 죄책감에 못이겨 섣부른 판단을 했다고 한다
- 정식 연재 하기 이전에 카연갤에 올렸던 랜챗그 1화에선 이름이 최준우가 아니라 유태광이었다.
- 매 화마다 준우가 맞고, 모함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다 보니,독자들은 작가가 과거에 준우라는 친구에게 괴롭힘당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할 정도로 너무 불쌍하다며 안타까워 한다.
[1] 음독은 '모가미 쥰'.[2] 임대현과 동일하다.[3] 처음 설정 상으로는 174cm였으나, 100화 특별편에 기재된 프로필에 173cm로 나온다.[4] 하지만 최근에는 하지 않는다.[5] 작가가 직접 "이미지 동물은 없습니다."라며 못을 박아, 네임드 등장인물 중 최준우만 유일하게 이미지 동물이 없다.[6] 작가는 개인 인터넷 방송에서 최준우의 이미지 동물은 원래 쥐가 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사족으로 박하민의 이미지 동물이 고양이다보니 상당히 묘한 뒷배경이 만들어지게 되었다.[7] 이태양, 박하민, 서리라와 함께 2020 최애캐의 MBTI에서 MBTI가 공개된 넷 뿐인 인물이다.[8] 65화에서의 윤성아가 대표적인 예시다.[9] 한국 20대 남성 평균 키가 173cm다. 고1이어서 좀 더 클 가능성도 있고.[10] 엄상현이 약골이긴 했지만 그 물주먹 소리를 듣는 준우에게 얻어맞고 정신 못차리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피지컬이 좋아지긴 한듯.[11] 목욕탕 씬을 참고하면 어좁이었던 것도 거의 없어졌다.[12] 윤성아를 상대로는 "쟨 나한테 관심이 없을거야", 임대현을 상대로는 "저렇게 완벽한 애가 왜 자꾸 나를 챙겨주는 거 같지?", 이유리을 상대로는 "저렇게 잘 나갈거 같은애가 왜 나한테 말을 걸어주지?" 한다.[13] EPISODE 7. TO YOUR FRIEND에서 보면 하민이에게는 자신이 괴롭힘 당한 일을 차마 말하지 못했지만, 종화한테는 이미 말한듯하다.[14] 앞선 이태양의 언급도 사실은 담배를 들키면 최준우 자신이 패거리에 어울리지 못할까봐 그런 것이였다. 이태양도 이 사실을 알고 착잡했다.[15] 다만 이때는 이전부터 느꼈던 배신감, 열등감에 더해 반장의 팩폭에 멘탈이 나가서 어떤 상황에서도 파란눈(신념)을 유지하던 준우가 처음으로 빨간눈(적의)를 표출하며 분노했던걸 감안해야 한다. 그후 반장에게 달러드나 반장의 압도적인 힘과 반응속도에 한대도 못때리고 계속 얻어맞다 시간이 지나고 분노한게 가라앉자 평소대로 겁많은 준우로 돌아왔다.[16] 이 능동적으로 변한 성격이 특이점에 도달해 리라를 도와주겠다고 한 말에 책임을 지고 준우를 반병X으로 만든다는 위협을 받는걸 감수하며 가출팸의 범죄이력을 전부 빼돌려 약점을 잡아 리라를 가출팸에서 구해주는데 성공한다. 초창기 수동적이고 항상 타인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겼던 준우가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시련을 이겨낸 것.[17] 다만 특정한 상황이나 자신이 신경쓰는 일에만 빠른 편. 그 외에 관심없는 일이나 일상적인 일에 대한 눈치는 오히려 떨어진다. [18] 그리고 하민에게 이성적 감정이 생긴 후에는 이런 답답함도 사라졌다.[19] 여기서 준우는 '''안좋은 일을 당했다고 했지 다쳤다고 하지 않았다.''' 그런데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20] 근데 준우를 지지해주고 친하게 지내는 애들이 대부분 여자, 그것도 교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는 여학생들이라서 '찐따'라는 평판과는 별개로 '예쁜애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녀석'같은 식으로도 소문이 퍼진 상태다(105화).[21] 오히려 준우가 먼저 다가가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긴 하다. 현재야 어찌됐든 과거 자신의 성격을 음침하게 만든 학교폭력 가해자였기에.. 사실상 먼저 다가가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는건 이태양이다.그렇기에 38화에서 먼저 다가가서 서로 풀고 싸우지 말자고 사과하긴 했지만 준우는 그동안 오해하고 괴롭혀놓고 이제와서 오해풀려 사과하는것과 또한 이태양은 사과를 하는 방법도 잘 모르던지라 잘못된 사과방식을 써서 준우는 사과를 거부했다. [22] 이 때 '''얼굴에 핏줄이 묘사'''될만큼 화나있었다. 최준우에게 이태양은 한동안 자신의 자존감이 밑바닥을 치게 할정도로 괴롭힌 불쾌한 존재였겠지만, 과거 일이 오해라는것이 밝혀지면서 이태양도 나름대로 어설프게 속죄하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는 애증 비슷한 관계라 볼 수 있다.[23] 이에 최준우도 어이가 없어서 "모를 때는 그렇게 찾아다니더니 자기가 멋대로 만들어낸 허상의 왕자님이 자신인 게 실망스럽냐", "자신이 임대현이었어도 똑같은 반응이었을까"라며 말하기까지 한다.[24] 그마저도 이 둘은 무슨 속내가 있는지 알 수 없다[25] 특히 주유림한테 붙어서 윤성아의 뒷담을 깐 애들이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윤성아한테 붙은걸 보면...[26] ㅋㅋ구라치지마. 넌 아무도 안 믿잖아[27] 독자들의 예측으로는 아마 자신의 과거 모습과 겹쳐보여 모멸감을 느끼고 있는건 아닐까 라고 예상하고 있다.[28] 일부러 안고 있던 마음을 말하도록 유도한 것이다.[29] 다만, 하민이와 관련된 감정은 확실하다.[30] 다만 박하민의 성격상 과거에 준우와 비슷한 성격의 남학생을 현재의 준우에게서 겹쳐봄으로써 준우를 좋아하게 된 가능성은 적다. 오히려 죄책감을 가지게 되어 유리처럼 조언자 포지션에서 멈췄을 가능성이 훨씬 크다.[31] 반대로 최준우는 유리와 자신이 함께있으면 유리에게 피해가 갈까봐 피하는 경향이 있다.[32] 최승기 무리와 만났을때 역시 리라가 곤경에 처했을때 준우는 수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다가 이에 결국 변화하고 각성하는 계기가 된다.[33] 작중에서 중학생때 이태양 패거리한테 괴롭힘 당했다는걸 얘기한 사람은 종화뿐이였다.[34] 물론 종화를 제외하면 대화할 상대가 없다시피한 것도 있다.[35] 성아가 따돌림을 당할때 이를 해결할 조언을 구하기 위해 서우에게 물었다가 여학생들한테도 맞고 다니냐는 말을 들었다.[36] 133화에서의 묘사를 보면 중학교 때 사건이 터지고 소심해진 준우에게 실망한 듯 하다.[37] 하지만 붉은 눈이 적의를 의미함을 보면 지수에게도 뭔가가 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물론 단순히 김태원을 향한 적의가 크게 드러난 것일 수도 있지만.[38] 아마 유리가 준우에 대한 오해를 잘 풀어줬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고서야 고집불통인 박지수가 생각을 바꿨을리 없으니...[39] 같이 찜질방에도 놀러가고 준우의 인식이 안좋은 학교 내에서 준우를 잘 대해주고 있다.[40] 게다가 본인은 경찰에 신고당하는 것도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말해서 준우를 의아하게했다.[41] 심지어 리라가 가출팸 무리를 나간 대가로 폭행을 당했는데, 준우는 그걸 신영윤이 한걸로 오해해 병원에서 병문안을 온 신영윤의 멱살을 잡았는데, 오히려 신영윤은 자기가 한게 아니다, 나는 리라와 친구였던 의리로 병문안을 온거다라는 말만 하다, 준우가 계속 도발을 하자 그제서야 주먹을 쓰려했다. 물론 몽키가 병원에서 뭐하는거냐고 바로 저지. 원랜 몽키가 저지해도 때릴 수 있지만, 저지하자 그냥 주먹을 푸는 등 웬만히 화나지 않았을땐 사리분별을 하는 듯. 심지어 처음엔 말로 해명을 하려했을 정도였다.[42] 준우가 막말하고 짜증내는 거의 유일한 여캐가 새라다. 사실 남캐까지 다 합쳐도 종화 정도를 제외하면 이런 취급받는 캐릭터는 없는데 종화가 준우의 절친임을 생각하면 준우 입장에선 세라도 그와 동급으로 편하게 여기는 듯. 사실 초반엔 준우가 존댓말을 써주기도 하는 등 나름 대우해주려 했으나 동갑임이 밝혀지고 세라가 하도 준우를 하대하자 준우도 화나서 똑같은 태도로 나가다보니 이런 악우가 됬다.[43] 즉, 서로 막 대한다. 그래서인지 더 스스럼없이 친해보인다.[44] 리라가 잘곳이 없어 준우가 염치 불구하고 리라와 같이 살면 안되냐고 부탁했으나 선뜻 받아들여줬다.[45] 저번 싸움에서 리치 차이로 준우가 밀렸기에 그것을 커버하려고 스텝이나 발차기 등을 익힌 것으로 나온다.[46] 정확히는 리라의 편이지만[47] 귀신의 집에서 뜯어버린 준우옷에 대한 보상[48] 바다 입장에선 중학교때이후로 대현과 연락하며 지내지는 않았으니 대현의 얘기는 아닐거고 그러면 남은 사람은 대현이 죽였을거라고 의심가는 연희라는 여자애의 관한 이야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49] 본인의 독백이나 복싱 관장의 말따나마 딱히 진지하게 한 것도 아니고 샌드백만 쳤다고 하긴 한다.애초에 이태양따라 그냥 들어간거였으니[50] 다만 나중에 최준우의 독백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때도 이태양이 엄청 봐준 것이었다고 한다.[51] 단, 말그대로 '''버텼다 뿐이지''' 타격은 입었으며 얼굴에 정통으로 한대 맞고 기절하는 등 오래 버티진 못했다. 이는 최준우가 약하다기 보단 체급에서부터 너무 큰 격차가 있기 때문이다.[52] 특히 111화에서 단 한 방에 엄상현을 주저앉히며, 작가의 말로 "준우는 언제부터 운동을 했을까요?"라는 발언을 한걸보면 나름 운동을 하며 피지컬을 키우고 있는 듯. 엄상현은 딱히 준우에게 맞고 기절까지 가진 않았지만 양지원에 의하면 처 맞았다고 한다. 또한 준우vs엄상현의 싸움이 중단됐을 때 서 있는 준우와 달리 엄상현은 바닥에 주저앉아 있었다.[53] 중간에 작화가 변한건진 확실하지 않지만 멸치마냥 작은 체구를 가졌던 초반 에피소드에서의 모습에 비해 최근화에선 어깨가 많이 넓어졌다. 벌크업을 했다 보는게 맞을듯.[54] 싸움을 배우지 않은 이진성, 한광옥같은 엑스트라들도 물주먹이라 무시할 정도로 힘이 약했으나 싸움을 배운 몽키에게 유효타를 먹일 정도까지 피지컬이 좋아졌다. 다만 몇달 운동한걸론 큰 차이는 만들지 못했는지 몽키가 맞고 탁탁 털어내는듯한 묘사도 보여졌다.[55] 이때 고개를 뒤로 빼서 피해를 최소화 시킨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순수 맷집이 좋아도 몽키와의 체급차이도 있고 복싱실력또한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그런 상대의 스트레이트를 정면으로 맞으면 맞고 서있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다.[56] 준우는 복싱 베이스이기 때문에 발기술은 지금까지 쓴 적이 없다. 아마 따로 기술을 수련한 모양이다. 원래 발차기가 주먹보다 파워가 훨씬 강한만큼 주먹힘이 부족한 준우에게 잘 어울리는 공격 방식이기도 하다.[57] 작가의 말로 킥복싱을 연습했다.[58] 주먹질보다 몇배는 강한 발차기로 턱을 맞췄다. 아무리 체급차이가 있어도 그 차이가 엄청 크지는 않았고 턱을 맞으면 왠만하면 몸을 가누는게 불가능하다. 준우가 지금보다 훨씬 약할때도 주먹으로 김태원의 턱을 가격해 잠시 스턴을 걸었던 것을 생각해보자. 그때보다 더 강해진 피지컬로 주먹보다 파워가 강한 킥을 날려 턱을 맞췄으니 몽키가 쓰러지는건 당연한 일이다.[59] 그리고 맷집또한 상당히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는데 한대만 맞아도 정신을 못차렸던 초반과 달리 근력이 훨씬 더 뛰어난 천호영한테 연속적으로 유효타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 반격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60] 이후 김태원과의 리벤지매치에서도 턱을 노렸던걸 보면 본인의 약점인 근력이 약해 한방 위력이 떨어지는걸 인지하고 막무가내로 때리는게 아닌 턱같은 약점을 노리는 식으로 훈련한 듯.[61] 김태원의 공격을 피한뒤 턱을 쳤는데 김태원이 몸을 틀어서 살짝 빚맞는다. 그리고 간지럽다고 말하는데 비틀거리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대미지가 들어간 듯.[62] 2학년때 준우는 꽤 강해진 상태인데도 이태양을 이길 확률이 5%라고 하는걸 보면 초창기 싸울때는 엄청나게 봐준걸로 보인다.[63] 삼단봉, 전기충격기, 너클. 심지어 아직 사용하진 않았지만 '''총'''까지 동원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불명.[64] 다만 이건 이 웹툰 등장인물 대부분이 그런 편이다. 당장 이태양만 봐도....또한 준우가 주인공이다보니 독자들에게 있어서 속으로 생각하는 말들도 다 노출된다는 점이 있다.[65] 박하민은 최준우가 혼자 있을 때마다 옆에서 외롭지 않게 해줬고, 서리라는 이간질하는 윤성아의 뺨을 치고 선을 그어버리고는 일관되게 최준우에게 달라붙고 있다. 이유리는 반 친구들이 최준우 뒷담을 까자 적극적으로 최준우 편을 들어주며 우정을 과시한다. 여기에 이유리 생일파티 때 최준우의 도움을 받은 이현아, 심수지도 적극적으로 최준우를 옹호한다. 박하민의 친구인 이보람도 최준우에게 긍정적인 태도로 대하고 있다. 최준우를 옹호해준 남자 캐릭터는 양지원 뿐이다. 이태양도 최준우가 반장에게 협박당할때 도움을 주기는 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편을 들어주는 성향도 아니고, 좋은 사이도 아니라서 대외적으로는 그냥 무반응. 유종화는 애초에 아싸라서 그런지 별다른 연출이 없었다. 하지만 딱히 준우를 이상하게 보지 않고 평소와 같이 대해줬다.[66] 물론 작품 내에서 등장인물들의 핸드폰이 수시로 바뀌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보니 어느때는 아이폰 X 이상의 외형으로 나오기도 하고 어느때는 아이폰 8 이하의 외형으로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