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철(농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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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농구선수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소속 센터이다.
2. 선수 시절
2.1. 아마추어 시절
제물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 진학하였다. 당시 대학 동기이자 17학번 최대어였던 양홍석과 함께 중앙대로 진학하면서 당시 중앙대는 스카우트 승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1학년부터 경기에 투입되어 팀의 골밑을 책임져줬다. 1학년을 마치고 양홍석이 프로로 진출하면서 팀의 살림꾼 역할을 맡았다. 신입생 시절부터 이미 이름이 알려져있던 선수였기에 드래프트 최대어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고학년이 되어서도 팀의 골밑과 리바운드를 책임지면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드래프트를 앞둔 2020년에는 부상으로 인해 1차,2차대회 단 한경기도 뛰지 못하였다. 하지만 드래프트에 작년에 비해 센터자원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프로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저학년때는 1순위 지명이 무난해보였으나, 고학년이 되면서 평가가 다소 낮아지고 얼리참가가 많아지면서 로터리픽 장담이 어려운 상태이다. 순위추첨결과 1순위 삼성, 2순위 kt 3순위 현대모비스는 박지원(연세대), 차민석(제물포고), 이우석(고려대 3년)정도가 확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그 다음은 양준우(성균관대), 한승희(연세대)[2]이고 이후에 뽑힐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6순위와 7순위 지명권을 가진 팀들의 센터가 있어서 마땅한 자원이 없는 8순위 전주 KCC 이지스로 가는것이 유력해 보인다. 이럴 경우 전라북도 익산 출신으로 고향팀에서 뛰게될것 처럼 보였지만 예상외로 7순위 오리온이 뽑아서 실현이 안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신장 200cm, 체중 111.7kg의 뛰어난 피지컬과 상당한 운동능력을 갖추고있다. 골밑에서 에너지와 보드장악력이 좋은 편. 순발력이나 주력이 그렇게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가로수비에서 어려움을 가지고, 골밑에서 마무리능력도 투박한 편인데 더 큰 문제는 조금만 골대에서 멀어져도 할 수 있는게 없는 수준으로 자유투가 50%미만, 슛이 전혀없다.
그래도 근래 센터들중에서는 뛰어난 피지컬과 운동능력이라는 편향된 장점이 있기에 상대적으로 고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