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조

 


성명
박필조(朴泌祚)
본관
월성 박씨
생몰
1872년 ~ 1961년 2월 22일
출생지
경상도 의흥현 내화면 나호동
(현 경상북도 군위군 우보면 나호리)[1]
추서
대통령표창
1. 개요
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9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2. 생애


박필조는 1872년 경상도 의흥현 내화면 나호동(현 경상북도 군위군 우보면 나호리)에서 태어났다.
1920년 음력 8월경, 군위군에서 차경석을 교주로 하는 흠치교 8인조에 가입하여, 겉으로는 종교 활동을 표방하며 독립운동에 진력하기로 결의하였다.
그는 1924년에 흠치교의 힘에 의해 조선이 독립이 될 것이라고 선전하면서 자금모집 및 교도증대에 힘을 쏟던 중 일본 경찰에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박필조는 이 일로 인해 1921년 6월 27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에서 소위 다이쇼 8년(1919) 제령 제7호 위반 혐의로 징역 1년형을 언도받았다.# 이에 불복 항소하여 그해 11월 26일 대구복심법원 형사제2부에서 원심 판결이 취소되고 면소 처분을 받아 출옥하였다.#
출옥 후 조용히 지내다가 8.15 광복을 맞았으며, 이후 1961년 2월 22일 별세하였다.
2009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1] 인근의 미성리와 함께 월성 박씨 집성촌이다. 박배근 전 대구직할시장, 박영언 전 군위군수와 독립유공자 박무조·박승조·조성우도 이 마을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