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배구선수)

 



'''박현주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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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5007f>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No.14'''
'''박현주'''
'''출생'''
2001년 6월 25일 (22세)
서울특별시 마포구 아현동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반포초 - 세화여중 - 세화여고(전학) - 서울중앙여고
'''포지션'''
레프트
'''신체'''
176cm / 64kg
'''프로 입단'''
2019-20 V리그 2라운드 1순위 (흥국생명)
'''소속 구단'''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19~)
'''별명'''
인천여신,서브퀸,박두팔[1]
'''SNS'''

1. 소개
2. 프로 선수 경력
2.1. 2019-20시즌
2.2. 2020-21시즌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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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 레프트. 2019-20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입단하였다.
2019-20 시즌, 등번호 11번에서 2020-21 시즌 이다영 선수의 FA 이적으로 등번호 14번으로 자리잡았다.

2. 프로 선수 경력


2년차로, 현재는 원 포인트 서버로 뛰고있다.

2.1. 2019-20시즌


10월 19일, 도로공사와의 개막전에서 데뷔 출전하였다.
이후 매 경기마다 원포인트 서버로 꾸준히 기용되고 있다. 실수없이 강서브를 꽂아 넣으면서 상대편의 리시브 붕괴를 잘 이끌어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11월 17일 vs GS칼텍스 전 2세트에서 서브에이스를 성공하며 프로 첫 득점을 올렸다. 24점인 상태였어서 그대로 세트를 끝내는 결승타가 된 것은 덤.
11월 21일 vs 인삼공사 전에서도 서브에이스를 성공했고, 4세트에는 로테이션을 돌며 전위에서 득점도 성공하며 가능성을 선보였다.
12월 17일 vs 기업은행 전에서 2연속 서브에이스를 포함한 7득점에 성공하며 팡팡 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
2020년 1월 18일 vs 도로공사 전에서 에이스 이재영이 빠지는 악재 속에 선발로 나서 14득점 서브에이스 2개로 대활약했다. 팀은 비록 패했지만 워낙 임팩트 있는 활약에 실시간 검색어에 잠시 오르기도 했다.
2월 26일 vs 현대건설 전에서 원포인트 서버로 출전. 2세트에서 분위기를 가져오는 3연속 서브에이스를 기록, 서브로만 5득점으로 현대건설 리시브라인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2월 29일 vs IBK기업은행 전에서 2세트 21대20으로 불안하게 리드하고 있는 팀에게 신인답지 않은 위협적인 서브로 기업은행의 리시브라인을 흔들어 놓고 이재영이 3득점을 올리는데 혁혁한 공을 올리면서 그대로 세트를 가져오는 대단한 활약을 선보였다[2].
3월 3일 기준으로 25경기, 82세트에 출장해 103득점(27서브에이스, 4블로킹) 리시브효율 16.56%, 세트평균 1.232개의 디그를 기록했다. 그동안 보여준 임팩트도 많아 신인상 후보로 손색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덕분에 시즌 초반 때까지는 현대건설이다현이 신인상을 무난히 수상하는가 싶었지만 박현주가 급격하게 치고 올라오면서 신인상은 박현주라는 여론이 더 세다.
2020년 4월 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V리그 시상식에서 30표 중 22표를 득표하며 8표를 득표한 이다현을 제치고 결국 신인상을 수상했다. V리그 최초 2라운드 출신 신인상 수상자.[3]

2.2. 2020-21시즌


이다영이 FA로 흥국생명에 입단하게 되면서 등번호 11번을 가져가자 조송화의 이적으로 비어있던 14번으로 바꿨다. 이다영의 보상선수로 팔려간다는 예측도 있었지만 신연경이 대신 보상으로 가면서 팀에 잔류했다.[4]
이번 시즌도 원포인트 서버로 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과 다른 점이라면 혼자 하던 원 포인트 서버 역할을 김미연와 함께 하고 있다. 김미연 자리에 월클 선수가 왔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 이조차도 외국인 선수의 장기간 부재로 김미연이 코트를 지키다 보니 결국 돌아돌아 박현주가 원포로 기용된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작년에 비해 서브의 위력이 급추락했다. 지저분한 볼끝으로 리시버들을 애먹이는 강서브는 어디갔는지 없고 그냥 왼손잡이라는 장점 하나만 남았는데, 그나마도 분석이 됐는지 리시브를 뒤흔드는 횟수가 현저히 떨어졌다. 무엇보다도 범실이 급격하게 많아져서 범실 적은 강서브라는 메리트는 사라진 지 오래고 자신도 범실이 신경쓰이는지 조공서브가 되는 일도 잦다. 흥국팬들은 기대를 접고 서브범실이나 안 하길 바라는 심정이다.[5]
주전 라인업이 절반이 빠진 12월 13일 도로공사 전에서 오랜만에 필드플레이어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이한비와 함께 신나게 벽만 치면서 유일하게 공효 마이너스를 찍었다. 작년에 신인상을 탄 이유가 서브도 있겠지만 공격수로도 싹수가 보였던 것도 있는데, 이날은 그냥 소녀 스파이크였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박미희 딸이니 2년차 징크스니 수군수군대는 중.

3. 기타


  • 원래는 세화여고로 입학했으나 2학년 때 서울중앙여고로 전학을 갔다. 당시 세화여고는 선수 부족으로 여고대회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근처의 중앙여고 배구부로 전학을 선택하였다. 동창이자 프로 동기인 이진도 같이 세화에서 중앙여고로 전학간 케이스.
  • 스파이크 서브치고는 범실이 거의 없다. 강서브는 필연적으로 범실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서브로 이름높은 문정원, 백목화, 황민경이랑 비교해봐도 서브범실이 압도적으로 적다. 대부분의 신인 선수들이 스파이크에서 플로터로 갈아타는 이유가 위력은 그냥저냥인데 범실만 잦아 실링이 똥망인 점을 생각해보면 큰 장점.
  • 똑같은 왼손잡이인데다 유사한 신체조건 및 스파이크 서버라는 특징 때문에 리틀 문정원이라 불린다. 박현주 본인도 문정원을 롤모델로 생각하는 듯. 둘 다 2라운드 픽으로 프로입단을 했다는 공통점까지 있다. 리시브 능력은 전혀 안 닮았지만 문정원도 피나도록 연습한 끝에 지금의 리시브 능력을 장착했기 때문에 박현주도 못 할것이 없다고 기대가 많다.
  • 서브에 묻혀서 그렇지 주전 선수의 부재로 윙 스파이커로 출전했을 때 전위에서 공격 시 자신감 있게 공을 때리는 것도 장점이었다. 공격이 안 통하거나 범실을 내도 위축되는 것 없이 신인다운 패기있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 3남매 중 맏이인데, 남동생과 여동생도 모두 배구선수다. 남동생과 여동생은 이란성 쌍둥이 관계. 여동생은 서울중앙여고, 남동생은 속초고에서 뛰었다.
  • 2019-20 시즌 4라운드에서 '서브 퀸'으로 선정되었다. 이때 받은 상금 백만원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하였다.
[1] 스페셜V 라이브에서 본인의 별명을 박두팔로 소개했다.[2] 이 활약 덕에 이재영이 오픈 득점 이후에 2단연결을 해준 박현주의 엉덩이를 힘차게 두들겨주었다.[3] 3라운드 출신으로는 남자부 하현용이 있다.[4] 팀에서 박현주의 가능성을 보고 보호선수로 묶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나머지 5명의 명단이야 뻔하기 때문에 박현주랑 신연경 둘 중 하나가 남은 한 자리에 들어갈 공산이 큰데, 신연경이 보상으로 갔으니 당연히 보호명단 한 자리는 박현주가 차지했을 것이라는 논리.[5] 승점 차가 많이나는 1위 팀인데도 전혀 선수의 멘탈관리가 안되고 있다. 최근의 사태를 보면 더더욱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