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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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디캠컴퍼니[1] 에서 개발한 동영상 캡처 및 녹화 프로그램.
평가판 버전과 유료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유료 버전은 44,000원[2] 에 판매되고 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상관 없이 이용 가능하다. 다만 반디컷 같이 이용하거나 할인된 가격으로 패키지를 구매하기를 원한다면 견적요청을 통해 패키지 구매 가능하다.#
초/중/고/대학/기업 대량 구매는 연간 또는 영구 라이선스으로 견적 요청이 가능하다.
'''라이선스 따라 가격이 다르니 참고할것(연간/영구 라이선스)'''
2. 상세
반디캠의 엔진인 반디캠 SDK는 게임회사를 대상으로 B2B 형태로 판매되고 있으며, 던파나 마비노기 영웅전, 서든어택과 같은 국내에 출시된 게임의 동영상 녹화 기능은 100% 전부 반디캠 SDK로 구현되었다. 출처
개발사 페이지 등에서 셰어웨어 라이선스로 배포하고 있다.
셰어웨어는 유료 버전과 비교해서 다음과 같은 기능상의 제한이 있다. 구매시 기능제한이 사라진다.
1. 녹화시간 10분 제한[3]
2. 녹화된 동영상 상단에 반디캠의 웹 페이지 주소가 적힌 워터마크가 삽입.[4][5]
3. 시간 제한을 우회할 수 있는 '녹화 중지 뒤 재시작' 기능이 제한된다.[6]
3. 특징
- H.264의 인코딩을 위해 GPGPU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 제조사가 NVIDIA일 때는 CUDA를, AMD일 때는 Video Core Next 가속을, 인텔의 내장 GPU를 쓸 때는 Quick Sync Video로 가속한다.
- 일반적으로 비트레이트 설정과 FourCC코드 선택, 키프레임 설정을 제공한다. FourCC 코드 선택이란 쉽게 말해 어디에 호환되는지 결정하는 것이다. 소니 베가스 쓰는 게 아닌 이상 기본값으로 쓰자. 그리고 이때 AMD환경에서 키 프레임을 제멋대로 선택하면 코덱초기화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 엔비디아의 경우 GPU만 쓸 건지 CPU를 같이 쓸 건지 묻는 내용이 있다. 인텔이나 AMD의 경우에는 해당 SDK가 아직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추가로, 2.0 업데이트 이후에는 엔비디아 한정으로 NVENC라는 또 다른 GPGPU SDK를 지원한다. H.264 뿐만 아니라 HEVC(H.265)도 지원한다.
- 거의 모든 내장코덱에 대해서 VBR과 CBR을 지원한다. 추천 값은 VBR이다.
- AVI 포맷으로 녹화할 때 오디오 코덱을 MP2와 MP3, 그리고 PCM을 쓴다.
- MP2가 MP3보다는 압축률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기는 하지만, 특허 문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AVI에서 제일 호환성이 좋다.
- 반디캠 홈페이지에는 MP2 오디오 코덱을 압축률이 높다고 소개를 하고 있는데, 반디캠이 나온 당시에 대부분의 경쟁 제품은 PCM만을 지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MP2도 음질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압축률이 MP3에 비해 좀 낮은 것이기 때문에 비트레이트를 높이면 음질이 나쁘지는 않다. 물론 기본값인 MP2 192는 MP3 128에 맞먹는 음질이기 때문에 영 좋지 않다.
- 어느 시점 업데이트를 통해 MP3도 지원하게 되었다. MP3 코덱의 특허권이 만료되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
- PCM으로 설정 시 원본 음질로 저장할 수 있다. 5.1 채널과 같은 서라운드 음향, 48 KHz를 초과하는 샘플링 레이트나 24비트 오디오 등을 그대로 저장할 수 있다. 물론 압축을 하지 않기에 용량이 무지 커진다.
- MP4 포맷 사용시 AAC 오디오 코덱을 사용한다. 역시 오디오 코덱의 특허 라이선스 문제로 AAC는 Windows 7 이상에서만 지원하지만, XP는 지원이 중단된지 오래이고, Vista는 사용자가 XP보다도 적기 때문에 사용에 문제가 딱히 되지는 않는다. 물론 AAC의 압축률은 MP2보다 훨씬 높다.
- AVI 녹화에서 외장 비디오 코덱을 지원한다. 따라서 차후 동영상 편집을 위한 무손실 압축 코덱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 스크린샷도 찍어줄 수 있다. 단축키 하나로 편리하게 캡처해준다. JPEG뿐만 아니라 PNG 포맷으로도 저장할 수 있다. BMP도 있긴 하지만 딱히 쓰는 사람은 없다. 게임 스크린샷을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게임의 경우, Windows 7 이전 버전에서는 사용자가 일일이 Print Screen 키를 눌러서 그림판으로 일일이 붙여넣기를 해야 하지만, Windows 8 이후 버전에서는 윈도우 키 + Print Screen 키로 전체 화면을 찍을 수 있다.
- 기본적으로 DirectX/OpenGL을 쓰지만 영역을 따로 지정해서 사각형 영역으로 찍어줄 수 있다. 다만 사각형 영역으로 찍을 때는 DirectX/OpenGL보다 속도저하가 심각하고 영역 내에서 마우스 포인트가 깜박이는 현상도 있다.[7] 단, Windows 8부터는 OS의 데스크톱 녹화 방식이 바뀌었고, 반디캠도 이 기능(DXGI)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각형 녹화를 해도 성능이 무척 좋다.
- AVX2를 사용할 수 있다.
- DirectX 6 이하 버전은 후킹 방식 녹화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는 어쩔 수 없이 게임을 창 모드로 실행시키고 사각형 영역 녹화 방식으로 녹화를 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DirectX 6 이하를 쓰는 게임은 없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스타크래프트도 1.18 이후로는 OpenGL과 다이렉트X 9으로 갈아탔다.
- DirectX를 사용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처럼 런처 프로세스랑 게임 프로세스가 다른 경우는 후킹 방식으로 녹화가 곤란한 경우도 있으며(후킹 방식의 게임 녹화 프로그램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 역시 사각형 영역 녹화 방식으로 녹화해야 한다.
- DirectX를 선택적으로 이용하는 구글 크롬같은 프로그렘의 경우에도 녹화하기 불편하다. 시스템에 따라 다르지만, 바로 잡힐 수도 있으나 1시간 이상 있다가 잡히거나 아예 잡히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9 이상과 파이어폭스도 DX10/11후킹을 기본값으로 하지 않는 설정이 되어있다. 이 경우도 사각형 영역으로 녹화해야 한다.
- 3.0 버전부터 장치 녹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웹캠이나 HDMI 출력 등을 바로 녹화할 수 있다.
다만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다른 무료 프로그램들은 옵션은 적지만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것들이 많다.
비록 잡동사니 취급을 받긴 하지만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GeForce GTX 650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GeForce Experience에서 ShadowPlay라는 녹화 기능을 제공하고, AMD 라데온도 AMD Gaming Evolved에서 녹화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 두 프로그램 모두 하드웨어 수준에서 녹화를 하기 때문에 최적화가 훨씬 잘되어 있다. 다만 품질은 다른 소프트웨어에 비해 좋은 점이 없다. 또한 Razer에서도 Cortex라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데, 그 안에도 녹화기능이 있다. 물론 무료이며, 해당 제품을 광고하는 문구에, 3가지 제한이 없다고 되어있다. 프레임 제한, 해상도 제한, '''브랜드 워터마크'''.
방송용 프로그램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공개 프로그램인 Open Broadcaster Software와 기능이 대부분 겹치는데, 돈은 돈대로 받고 안정성은 더욱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윈도우 10 64bit OS에서 외장 VGA로 출력중인 프로그램을 Quicksync를 사용해 녹화 시, 파일 크기가 4GB를 초과하면 몇몇 게임에서(메탈 기어 솔리드 V, 다크 소울 3) 게임과 함께 죽는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 넘게 방치중인 상태. 반면 OBS에선 동일한 기능으로 아무 문제없이 녹화가 된다. NVIDIA NVENC나 X264를 사용할때도, OBS와는 달리 반디캠은 세팅에 따라 사양이 충분한 PC에서도 프레임 드랍이 더 빈번하게 일어나곤 한다. 게다가 리듬 세상 Wii 등 일부 게임들은 싱크 딜레이가 매우 심하다. 게임 플레이를 녹화하고 나중에 필요한 장면을 편집해서 쓰려고 파일을 재생해보면 프레임 드롭 때문에 제대로 된 소스로 활용할 수 없을 지경.
장치 녹화 모드에서 4k60p 소스를 녹화시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며 정상적인 녹화가 안된다.
4. 기타 녹화프로그램
4.1. 유료
반디캠과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국내외의 프로그램과 가격은 다음과 같다.[8] 참고로 반디캠 영문 버전은 $39
- 곰캠 #, 27,000원(베이직), 37,000(프로)
- 프랩스(Fraps): #, $37
- DxTory: #, 3800엔
- Action!: 3, $29.95(가정용), $49.95(상업용)
- 오캠(oCam): #, 44,000원 $39.00
4.2. 무료
방송용 카메라를 수동으로 켜고(단축키 Ctrl+S), 동영상 캡쳐 기능(단축키 Alt+C) 으로 간단히 녹화가 가능하다. 영상 파일에서 녹화하는것도 가능하고, GIF 움짤 형식으로 저장하는것 또한 가능하다.
물론 캡처 프로그램 자체가 전문가 영역인 부분도 있고, 잘 눈에 띄이지 않는 기능들이 무료 프로그램에 비해 많지만, 일반 사용자가 보기엔 똑같아 보이기에 가격 관련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5. 관련 문서
[1] 반디소프트의 자매 회사.[2] 단 개수에 따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3] 이 시간을 넘으면 정품 구입 유도 팝업이 뜨며 녹화가 중단된다.[4] 삭제 불가능. 다만 영상 편집으로 워터마크 부분을 없애는 것으로 가능하다.[5] 국내와 서양권 에서는 이 워터마크가 NCS음원처럼 유튜브 저품질 영상의 구성요소 취급을 받기도 한다.[6] 단, 이는 자동으로 녹화 중지 후 재시작을 하는 기능이 제한되어 있을 뿐, 10분 넘게 찍고 싶다면 직접 하면 된다. 10분이 되기 직전, 녹화 중지/시작 단축키를 같게 설정한 후 그 키를 직접 2연타로 빠르게 눌러 찍은 후, 영상 편집으로 잇는 편법을 쓰면 된다.[7] Windows Aero를 끄면 그나마 나아진다.[8] 단 개수따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능하다(구매사이트 참고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