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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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나무'''
Banyan
이명 : 벵골 보리수
''Ficus benghalensis'' Linnaeus 1753
분류

'''식물계'''

'''속씨식물'''문(Angiosperms)

'''진정쌍떡잎식물'''강(Eudicots)

'''장미'''목(Rosids)

'''뽕나뭇'''과(Moraceae)

'''무화과나무'''속(Ficus)

'''반얀나무'''종

1. 개요


쌍떡잎식물 뽕나뭇과의 교목이다. 인디언 반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관엽식물로도 키우는데 원예명으로 흔히 뱅갈고무나무라고 불린다.
높이는 30m 정도이며, 한 그루에서 끊임없이 가지가 퍼질 뿐만 아니라 한 가지에서 여러 개의 받침뿌리가 나와 금방 숲처럼 된다. 즉 가지가 뻗어나가다 휘어져 땅에 닿으면 거기서 뿌리가 나서 다시 가지가 자란다. 그래서 나무 한 그루가 아니라 여러 그루가 뭉쳐있는 것처럼 보인다. 나무껍질은 어두운 갈색이며, 잎은 동글한 모양이며 뻣뻣하다. 꽃과 열매는 무화과나무속답게 무화과나무와 비슷하게 생겼다.
인도 동부가 원산지지만, 홍콩, 마카오, 베트남 등 따뜻한 곳에선 쉽게 볼 수 있다. 불교 경전에서는 '니구류수(泥拘類樹)', '니구률(泥拘律)'이라는 이름으로 자주 등장한다. 이는 산스크리트 nyagrodha의 음차다.

2. 여담


  • 엄청난 양의 받침뿌리 때문에 밤에 보면 처녀귀신 같아서 다소 섬뜩할 수도 있다.
  • 인도네시아에서 산불로 황폐화 된 산에 묵묵히 20년간 홀로 반얀 나무 씨앗을 심어 숲을 일궈낸 농부 Sadiman의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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