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 로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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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폴라리스 랩소디의 등장인물. 필마온 기사단의 기사단장으로, 백발에 얼굴에 흉터가 있는 남성이다. 후반부에나 등장하고 활약도 짧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잠깐씩 등장할때의 임팩트가 더 크다.
야망이 무지막지한 남자로, 바스톨 엔도는 왕자의 땅의 다섯 번째의 검 후보로 제일 먼저 그의 이름을 꼽았다. 기본적으로 필마온 기사단은 법황청 산하의 성기사단 같은 거지만 법황은 발도의 야망을 알기에 그가 대륙에 올라오는 것을 굉장히 꺼리고 있다.
2. 작중 행적
1권에서 율리아나 공주는 이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검독수리의 성채로 가고 있었는데, 키 드레이번의 노스윈드 함대에 나포당하며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후 직스라드와 회담하는 장면에서 잠깐씩 얼굴을 드러내다가, 휘리 노이에스와 연합해 폴라리스 정벌에 나선다.
하이마스터 직스라드가 공포를 모르는 자로 발도를 택했다. 얼마나 공포를 모르냐면 지옥의 하이마스터인 직스라드 앞에서도 눈썹 하나 꿈쩍 안 하고 말로 맞짱이 가능할 정도.
세기의 미녀 율리아나의 약혼자지만 정략 결혼이라 별 감정이 없는지 휘리가 율리아나에게 첫눈에 반해 자기 약혼녀 앞에서 노래를 불러도 그냥 소 닭 보듯 반응한다.
폴랩의 그 문제 많은 에필로그 파트의 폴라리스 개박살 장면에서 카밀카르 함대와 필마온 함대가 나오는 걸 보면 결국 율리아나와 맺어졌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