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 전동열차 탈선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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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고 개요
2020년 5월 24일 새벽 1시 40분경 수도권 전철 5호선 발산역에서 발생한 탈선사고다.
2. 사고 진행
518편성이 고덕기지에서 점검을 받고 방화기지로 회송하다가 새벽 1시 40분경 발산역 진입 도중 사고가 난 것으로, 스크린도어 유리와 역사 승강장 진입 부분이 크게 파손되었다.
2020년 5월 24일, 고덕차량사업소에서 점검을 받고 방화차량사업소로 회송 중이던 518편성이 발산역을 새벽 1시 40분경 통과하던 중 탈선하여 방화~화곡 구간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이로 인해 발산역의 승강장과 스크린도어 일부가 파손되었다.# 다행히 새벽이라 인명 피해가 없었지만, 568편성이 518편성을 끌고 가다가 5호차 앞쪽 대차가 탈선하고, 이를 인식한 기관사가 급제동을 작동시키자 연이어 3~4호차도 탈선했다고 하며 해당 차호는 5318호이다. 이후 탈선된 차량을 1~3호차, 4~8호차로 나눠 각각 4~8호차는 568편성으로 구원 연결해 회송하였으나, 1~3호차를 567편성이 밀고 가다가 발산역을 조금 못 가 다시 탈선하여 사고 발생 12시간 후인 12시 50분경에 복구가 완료되었다. 방화역에서 화곡역까지는 임시수송버스 11대를 투입해서 운행하였으며, 광케이블이 망가지고 승강장의 철근이 드러날 정도로 파손되는 피해가 생겨 방화 방면의 파손된 스크린도어는 모두 떼어냈다. 복구까지는 약 3개월이 걸린다고 하며[2] , 스크린도어 재설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때문에 현재는 발산역에 정/발차 하는 방화행 열차가 전부 서행운전하고 있다. 하루에 3만여명이 넘는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사회복무요원과 안전요원을 배치해서 안전에 신경쓰는 중이다. 현재는 재설치가 완료되어서 작동하고 있다.
3. 사고 원인
서울교통공사는 아직까지 탈선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한다.
# 이후 발표된 내용은 차량 노후화와 결함으로 인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4. 기타
대체수송으로 셔틀버스 11대가 방화~화곡 구간을 운행하였다. 탑승 장소는 각각 방화역 2·3번 출구, 개화산역 2번 출구,김포공항역 1번 출구, 송정역 1·4번 출구, 마곡역 1·6번 출구, 발산역 7·9번 출구, 우장산역 1·3번 출구, 화곡역 1·8번 출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