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

 


'''발산역'''
[image]
하남풍산·마천 방면
우장산
1.1 km →

'''다국어 표기'''
영어
Balsan
한자
鉢山
중국어
钵山
일본어
鉢山(パルサン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지하 267 (마곡동)
'''운영 기관'''
5호선

'''개업일'''
5호선
1996년 3월 20일
'''역사 구조'''
지하 2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불가)
鉢山驛 / Balsan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사건 사고

[clearfix]

1. 개요


수도권 전철 5호선 515번.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지하 267 (마곡동) 소재.[1]

2. 역 정보


[image]
역 안내도.
강서구 북부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맡고 있는 역이며, 살인적인 급커브가 있는 승강장을 갖고 있는 역으로 악명이 높다.[2]
유독 사고가 잦은 역이라서 한 반에 공익근무요원이 4명이나 배치되어 있다. 2010년 일어난 사고로 스크린도어와 열차 사이에 몸이 끼인 채로 열차가 출발하여, 만취한 승객이 선로에 추락해 중상을 입은 사건이 있었다.
5호선 계획당시 임시역명은 외발산역이었다.

3. 역 주변 정보


역 주변에 근접한 역세권 아파트로는 총 2198세대의 우장산 힐스테이트와 총 1016세대의 등촌주공 3단지이다.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인데다가 강서구의 주간선도로인 공항대로가 지나가는 터라 많은 간선버스들이 발산역을 지나간다. '''특히 경기도 서울 버스보다 자주 볼 수 있다.'''
발산역 서쪽 지역은 한마디로 허허벌판이었으나, 마곡지구 개발이 시작되면서 신축 오피스텔들이 들어섰다. 이대서울병원이 8번 출구 인근에 오픈하였다. 발산역 동쪽지역은 아파트단지와 패밀리 레스토랑[3]VIPS[4], NC백화점 내에 있는 애슐리 퀸즈자연별곡[5]등이 자리잡고 있다. 발산역 2 ~ 6번 출구 쪽은 지하철 출구와 지하인도를 겸하여 사용되고 있다[6]. 자체 출구는 1번과 7~9번으로 (2015년 이전 기준)허허벌판에 몰려 있는데 지하보도와 역이 연결된 게 1999년. 그 전에는 정작 사람들이 몰려사는 발산역사거리 동쪽에는 출구가 하나도 없어서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발산역 9번 출구 앞에 퀸즈파크나인이 들어섰고, 퀸즈파크나인 내에 메가박스 마곡지점이 오픈하였다.
발산역 3번 출구라는 웃찾사 코너의 배경이기도 했다.[7] 역 내가 꽤 넓은 편인데 1번 출구와 9번 출구를 제외하면 모두 붙어있어 중앙의 갈림길이 매우 넓어 장사를 많이 한다.
주변에 유명한 곳으로는 KBS 스포츠월드와 NC백화점 강서점이 있다. 그리고 명덕외국어고등학교가 있다.
발산역 8번 출구에는 2019년 2월 7일에 개원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 서울병원'''이 있다. 7호선 건대입구역과 마찬가지로 8번출구에서 병원과 직접 연결되는 지하통로도 개설되었다. 여담으로 이화의료원 측에서는 아직 부역명을 사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발산역으로만 표기하고 있다.
반대편 승강장 횡단도 불가다. 다만 휠체어 출입구를 이용해서 건너갈 수 있으며 만일 잠겨 있을 경우 근처에 역 직원이 상주 중이니 부탁하면 열어 준다.

4. 일평균 이용객


발산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수도권 전철 5호선'''
<^|1>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 2000년~2009년 ]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5,604명
27,930명
27,132명
26,851명
25,733명
28,875명
29,896명
30,125명
29,305명
25,872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1,119명
21,761명
22,103명
21,753명
21,889명
22,331명
24,112명
28,303명
33,984명
37,742명
2020년
'''30,455명'''
발산역은 이웃 송정역 못지않게 중요도가 높은 역이었다. 2009년까지 지하철이 없었던 등촌동, 가양동에서 가장 가까운 역으로서 공항대로강서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지에 있어 꾸준한 고정 수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등촌, 가양동 주민들은 이 역보다 당산역을 더 선호하여 이용률이 높지는 않았지만 이곳이 서울 시가지의 서쪽 끝[8]으로 역세권이 좁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제법 승객이 타던 곳이었다. 2000년에 25,600여 명이었던 이용객은 매해 조금씩 늘어나 2007년 한 해에는 3만 명을 돌파해 리즈 시절을 맞았다.
그러나 2009년 7월 24일 9호선의 개통은 발산역에게 치명타였다.[9] 발산역 수요의 큰 덩이를 차지했던 가양, 등촌동 주민들의 거의 전부가 더 빠르고 접근성이 좋은 9호선으로 이탈하면서 발산역 이용객이 심하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9호선 개통 전인 2008년에 하루 29,000명이던 것이 2010년에는 21,000명으로 무려 8,000명 이상이 하락했다. 발산역 입장에선 만회하기 힘든 타격을 입은 셈이었다.
하지만 동시기에 하나의 커다란 기회가 생겼으니 바로 마곡지구의 개발이다. 마곡지구의 동쪽 끝에 발산역이 있었던 까닭에 마곡지구의 입주가 시작되고 기업들이 속속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2만 명대 초반으로 떨어진 발산역의 이용객은 2013년에 반등하기 시작해 2016년부터 빠른 속도로 다시 증가하였다. 2010년대 초반 21,000명 선에 머물던 수요가 2016년에 24,000명, 2017년엔 28,000명까지 뛰어오르면서 9호선 개통 이전의 수요를 회복했다. 그리고 2018년에는 처음으로 30,000선까지 넘어섰다. 고무적인 것은 아직 마곡지구의 개발이 끝나지 않았고 기업 및 주택의 입주가 절반도 되지 않은 시점이라 승객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마곡지구의 수혜를 입으며 새로운 기회를 잡으며 5호선 평균 이용객을 다시 한번 뛰어넘고, 5호선 전체에서도 다시 상위권 반열에 복귀하였다. 2019년 기준으로 5호선에서 9위로 상위권에 속하는 역이다.
2019년 2월에 어마어마한 규모의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 서울병원'''까지 생기면서 이용객이 더더욱 늘어날것으로 예측된다.

5. 승강장


[image]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 있는 지하역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탈선사고로 인해 방화방면 스크린도어가 파손되었으나, 현재는 재설치가 완료되었다.
마곡




우장산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송정·김포공항·개화산·방화 방면

여의도·왕십리·하남풍산·마천 방면

6. 사건 사고



6.1. 발산역 전동열차 탈선 사고




[1] 본래는 가양동 967-3이었으나, 마곡동으로 편입되어 마곡동 소재로 변경됐다.[2] 결국 이렇게 곡선 승강장이 심하다 보니 탈선사고가 일어나고 말았다.[3] 근처에 아웃백도 있었으나 현재는 마곡지구로 이전했다.[4] 1997년에 개점한 1호점(등촌점)이 있다. 여담이지만 2019년 7월 말 영업을 종료한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2019년 11월부터 '빕스 프리미어'로 리뉴얼 오픈하였다.[5] 전문식당가 리모델링 공사로 10월부터 휴업하다가 2020년 2월 25일부터 영업재개하였다.[6] 이 시설물의 관리는 강서구청에서 하며 2019년 2월에 5번출구쪽 에스컬레이터와 4번출구쪽 엘리베이터 공사를 완료했다.[7] 9호선 개통 이전에는 SBS 등촌동 공개홀에 가려면 이 역이 가장 가까웠다.[8] 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강서로의 서쪽 구간은 2000년대까지 논이었다.[9] 때마침 발산역에서 700m정도 위로 올라가면 양천향교역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