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크
1. 19세기 프랑스의 극작가
2. 일본의 펑크밴드
Hirosuke Nishiyama(보컬), Akio IMAI(베이스), Atsushi Nakagawa(기타), Takayuki Manabe(드럼)로 이루어진 일본의 펑크밴드이다. 일본에서는 그 발음의 특성상 바르자크라고 많이 부른다.
대표적인 컨셉은 호러이며, 이들의 호러펑크밴드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가사와 악곡의 구성도 굉장히 호러틱한 컨셉에 맞추어져 있다. 할로윈데이를 인류최고의 날이라고 노래부르기도 한다.
이들의 컨셉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밴드인 미국출신의 락밴드인 미스피츠(Misfits)를 그 오마쥬로 삼은 밴드이지만 이게 웬걸, 정작 세계적인 인지도와 인기는 BALZAC이 더 유명할 정도.
할로윈 및 공포물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무대 의상이 인상적인 밴드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브릭과 같은 캐릭터 상품도 많은 편.
3. 드래곤 퀘스트4의 등장인물.
이름의 기원은 필시 1번. CD 시어터판 성우는 시마다 빈.
마냐와 미네아의 아버지 에드건의 제자였다.
에드건은 연구 중 진화의 비법을 발견하고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역사에서 다시 지워버리려고 했다. 하지만 진화의 비법의 강대한 힘을 원했던 발자크는 에드건을 살해하고 진화의 비법을 훔쳤다.
그래서 마냐와 미네아 자매가 아버지의 복수를 하려고 발자크를 쫓아다니는 것이 드퀘4 4막의 대략적인 줄거리.
이후 발자크는 마물이 되었으며 피사로 등 다른 마물과 결탁한 것 같다. 4부 마지막에 킹 레오 성에서 만나게 된다. 이때의 모습은 맵에 있는 '옥스베어'란 몬스터에 색만 다르다.
베호마를 사용하여 자신의 HP를 정기적으로 회복하므로 이기려면 마호톤의 효과를 내는 '정숙의 구슬'이란 아이템을 도구 커맨드로 사용해서 마법을 봉인해줘야 한다.
그리고 이기게 되면 죽을 위기에 몰리지만 마침 킹 레오가 도와주러 와서 목숨을 건지고 자매는 복수에 실패한다.
5막에서는 자신의 몸에 더 강한 진화의 비법을 사용해 더욱 강력한 마물로 변신해 있었다. (이 강화형은 전투 중엔 그냥 발자크라고 뜨지만 몬스터 도감에선 '발자크+' 라고 따로 분류한다.) 또한 아리나의 고향인 샌트하임 성에 들어앉아 마치 자신이 왕인양 행세하고 있었다. 특이한 건 진화의 비법을 사용했음에도 기억이 날아가지 않았다.
본인 말로는 '나는 이미 피사로도 능가하는 힘을 가지게 되었다' 라고 한다. 그말대로 나름 강하기는 하지만 피사로의 강력함엔 발톱만치도 따라오지 못한다. 아무래도 심한자뻑에 빠진 듯. (…)
상당히 강한데 여러가지 입김 공격에 강력한 물리공격 등 별 짓을 다해서 5막 초반의 벽으로 불린다. 더욱이 보이지는 않지만 매 턴 체력을 50 회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파티의 화력을 시험하는, 말 그대로 '''벽'''의 역할을 하는 보스. 특히 FC판의 경우엔 오히려 레벨노가다를 해서 크리프트의 레벨을 일정 이상 올려서 자키를 배워버리면 '''크리프트의 삽질 때문에 오히려 이기기 힘들어진다는''' 페이크가 존재했다.
일단은 2 자매의 원수이지만 아리나의 아버지의 왕좌에 앉아버리는 사망 플래그를 세워버렸다… 실제로 게임 플레이 중 발자크와 싸울 때의 아군 레벨 기준으론 마냐와 미네아가 상당히 약하므로, 보통 싸울 때는 아리나, 크리프트를 넣은 파티로 싸우게 되고 정작 자매는 찬밥이 되는 경우가 많다. (…) 다만 발자크가 체력이 낮기 때문에 마냐가 메라미를 쓸 수 있다면 아리나를 대동해서 루카니+메라미로 순식간에 잡을 수 있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