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르

 

[image]

I am Valtr, Master of the League.

나는 발트르다, 리그의 주인이지.

'''The night brims with defiled scum, and is permeated by their rotten stench. Just think, now you're all set to hunt and kill to your heart's content.'''[1]

'''밤은 더러운 쓰레기로 넘쳐 흐르고, 놈들의 썩어빠진 악취가 스며들었네. 생각해보게, 이제 자네는 만족할 때까지 사냥을 나서 적들을 죽일 준비가 다 되었네!!'''[2]

1. 개요
2. 상세
3. 퀘스트 진행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발트르, 리그의 주인'''
일어명
連盟の長、ヴァルトール
영문명
Valtr, Master of the League
블러드본NPC로, 금단의 숲 등 옆에 있는 지름길 방 내에 위치한다.
성우는 Jason Pitt/후지와라 케이지

2. 상세


2015년 11월 20일 패치로 추가된 새로운 NPC. 금단의 숲 첫번째 등불 바로 옆에 존재하는 지름길 방 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화하면 리그에 참여할 거냐고 물어보며, 참가한다고 할 경우 계약 카릴문자 '부정'을 획득한다. 이 카릴 문자를 착용한 상태이면 리그 소속 사냥꾼인 헨릭과 마다라스 동생, 그리고 발트르와 야마무라를 불러낼 수 있는 소환 지점이 활성화된다. 오리지널 관련해서는 야남의 그림자와 롬 혹은 파알과 다시 태어난 자 전투에서, DLC에서는 루드비히와 로렌스 전에서 제법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협력자로써 다른 유저에게 도움을 주면 '벌레' 라는 아이템을 획득하는데 이 아이템을 하나 사용한 후 대화를 걸면, 플레이어를 리그의 진정한 일원으로써 인정해주며 계약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아이템인 '리그의 지팡이'와 '리그의 맹약' 제스쳐를 얻을 수 있다.
벌레는 온라인 협력 이외에도 DLC를 진행하면서 최대 5개까지 얻을 수 있다. 드랍하는 적은 다음과 같으며, 부정 카릴 장착 여부는 관련 없다.
  • 예배당에서 원형 광장으로 내려가는 길 오른편 지붕 위에서 나타나는 폭발 망치 사냥꾼
  • 야수사냥꾼 사이프를 얻을 수 있는 곳의 사이프 든 사냥꾼
  • 악몽 교단 등불 근처의 야수 절단기 사냥꾼
  • 저주받은 루드비히 - 발트르 소환 후 생존 상태에서 격파
  • 초대 교구장 로렌스 - 발트르 소환 후 생존 상태에서 격파
발트르를 죽일 경우 '외눈 철제 투구' 라는 아이템을 드랍하며, 그를 죽이고 난 뒤 방에서 나가보면 적대 사냥꾼인 마다라스 동생이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이 사냥꾼을 죽이면 혈질 비의 '마다라스 휘슬' 을 획득할 수 있다.

3. 퀘스트 진행


발트르를 죽이지 않고 아이템을 얻고 싶다면 벌레를 여러 번 써서 퀘스트를 진행해야 한다.
  • 벌레를 1개 사용하여 지팡이와 맹약 제스쳐를 얻을 수 있다.
  • 발트르가 보는 앞에서 벌레를 다섯 개 사용하고 나서 사냥꾼의 꿈에 다녀와 보면 어느샌가 발트르가 있던 자리에 '주인의 철제 투구'라는 아이템이 떨어져 있고, 발트르 본인은 사라진다. '외눈 철제 투구' 와 '주인의 철제 투구'는 사실상 같은 아이템이지만, 이름이 다르고 아이템 설명이 추가되었다는 점이 다르다.[3] 이 아이템들을 먹고 나면 적대 사냥꾼인 "마다라스 쌍둥이의 동생"이 공격해온다. 그를 죽이면 '마다라스 휘슬'을 얻을 수 있다.
발트르가 사용하는 무기는 'The Old Hunters' DLC에 등장한 무한궤도 톱이라는 무기다. 움직임이 상당히 느릿느릿해서 피하기 쉬워보이지만, 발트르의 호전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무한궤도 톱은 무척 강력한 무기이기 때문에 발트르와 싸워 이길 생각이라면 신중하게 플레이하자. 죽이기 힘들다면 바로앞 엘리베이터에 타면 따라오다가 낙사해서 죽는다. 마다라스 동생도 마찬가지로 죽일 수 있다.
참고로 벌레를 한번에 여러 개를 너무 빠르게 사용하면 제대로 횟수가 인식되지 않는 버그가 있으니 주의. 회차를 넘긴 후에도 죽인 벌레의 숫자가 계승되므로 퀘스트에 필요한 벌레를 회차마다 모을 필요가 없다. 이전 회차에서 퀘스트를 완료한 경우라면 리그 가입을 한후에 사냥꾼의 꿈 한 번 갔다온 후 반복 대화하면 클리어된다.

4. 기타


  • DLC 트레일러에 그의 대사 일부가 사용되었고,[4] 영상 내에서 그[5]가 아멜리아와 대치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 저주받은 루드비히, 초대 교구장 로렌스전에서 소환해 같이 싸울 수도 있으며, 이 때 투구를 물려받기 전이라면 투구를 쓰고 리그의 수장이라는 이명으로 나타나지만, 만일 물려받은 뒤라면 맨 얼굴에 야수 포식자라는 이명으로 소환된다. 해당 DLC에서 얻을 수 있는 보안관 세트의 설명에 과거 야수를 쫓아 야남으로 온 보안관 집단이 있었으나 한 사람을 제외하고 전멸했다고 하는데, 정황상 그 살아남은 사람이 바로 발트르인 것 같다. 그는 복수의 의미로 사냥한 야수를 잡아먹었기에 저 무시무시한 이명을 얻었다고.
  • 리그의 사냥꾼을 대동하고 상대할 수 있는 보스는 파알, 야남의 그림자, 롬, 다시 태어난 자, 실패작들 등 여럿이 있지만, 벌레를 드랍하는 것은 루드비히와 로렌스 뿐이고 둘 다 발트르가 소환될 수 있는 보스이다. 벌레의 설정을 고려해볼 때, 루드비히와 로렌스 이외는 전부 야수거나 권속이기 때문에 벌레를 드랍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무래도 발트르가 벌레를 알아채서 얻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 투구의 설명에는 "사용자가 외눈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써 있지만, 소환한 후 클로즈업해 보면 양 눈 모두 멀쩡하다. 투구는 리그의 장들에게 대대로 물려 전해진 장비이기에, 리그의 초대 마스터가 외눈이었을 것이라 추측된다.
  • 브라도르와 마찬가지로, 사냥꾼형 NPC임에도 범용 보이스가 아닌 전용 전투용 보이스를 사용한다.
  • 양동이 같은 모양의 투구를 쓰고 있고 계약과 관련된 NPC이며 상징적인 제스처[6]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크 소울솔라를 연상하는 플레이어도 있다.
  • 사용 무기도 그렇고 소환 가능한 보스전이 여러모로 악명높은 보스전이라 그런지 블러드본 내에서 소환 가능한 NPC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 상기했듯 루드비히 전과 로렌스 전에서 소환이 가능한데, 두 보스 모두 굉장한 난이도를 지녔지만 발트르를 소환하면 체감 난이도가 확 줄어드는 걸 느낄 수 있을 정도.[7] 1회차 루드비히 전에서는 플레이어의 실력이 적당한 수준이고 어그로 분산을 꾸준히 해주면 2페이즈까진 쉽게 살아남으며, 로렌스 전에서도 대부분 3페이즈 전까지 살아있다. 거기다가 쓰는 무기도 사기적인 성능의 무한궤도 톱인 데다가 호전성마저 매우 높아서 다른 NPC들과는 차원이 다른 데미지를 누적하면서 경직도 자주 걸다가 죽거나 잘하면 끝까지 살아남는다. 정말 ‘야수 포식자’'라는 이명이 어울리는 NPC. 다만 운이 좋지 않다면 데미지도 안 나오는 총만 쏘거나 효율이 애매한 무한궤도 톱의 한손 모드만 주야장천 써대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5. 관련 문서





[1] DLC Old hunters의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대사이기도 하다.[2] 개스코인 신부 이상으로 야수에 대한 광적인 증오와 분노를 느낄 수 있는 대사이다. 성우의 열연에 힘입어 더욱 광기서린 분노와 증오가 느껴진다.[3] 주인의 철제 투구는 리그의 마스터가 대대로 물려받은 투구다. 아이템 설명에 따르면 발트르는 오래전부터 더 이상 벌레를 볼 수 없게 되었다고 쓰여 있다. 아무래도 자신은 더 이상 벌레를 없앨 수 없고 남은 리그의 일원이 자신과 사냥꾼 외에 없다보니 리그 마스터의 자리를 사냥꾼에게 넘겨주는 뜻으로 투구를 놓고 사라진 듯하다.[4] "밤은 더러운 쓰레기로 넘쳐 흐르고, 놈들의 썩어빠진 악취가 스며들었네. 생각해보게, 이제 자네는 만족할 때까지 사냥을 나서 적들을 죽일 준비가 다 되었네."[5] 보안관 세트에 무한궤도 톱을 든 사냥꾼. 무엇보다도 주인의 철제 투구를 쓰고 있다.[6] 솔라: 태양 만세/발트르: 리그의 맹약[7] 1회차 루드비히의 예시로 대충 보여주자면, 솔로 루드비히는 빌드가 어느 정도 갖춰지기 시작하는 8~90렙은 돼야 할 만 하지만, 발트르를 소환한 플레이어는 4~50렙에도 체력 스탯과 실력이 받춰 주면 루드비히를 꽤 쉽게 잡을 수 있을 정도다. 얼마나 체감 난이도를 낮추는지 사실상 솔로로 깨야 하는 살아있는 실패작들/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가 더 어렵게 느껴질 정도. 그나마 살아있는 실패작들일 경우 같은 리그 소속 NPC 방랑자 야마무라를 불러내서 같이 싸울 순 있지만 그다지 도움이 안되는 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