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교구장 로렌스
로렌스의 유골(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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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러드본 The Old Hunters DLC의 '''챌린지 보스.'''
본편에서 꾸준히 언급된 '''치유 교단의 창립자'''인 로렌스가 '''성직자 중 최초로 야수로 변이한 모습.''' 현실의 야남 성당 구역의 교구장 아멜리아가 있는 곳과 완전히 똑같이 생긴 '악몽의 대성당'이라는 필드에서 싸울 수 있다.
기본적인 외형은 성직자 야수와 비슷하지만 아멜리아의 보스룸에 있는 그의 야수화 두개골처럼 왼쪽 머리와 뿔이 박살나있고 야수 주제에 '''온몸에 불을 뒤집어쓰고 있으며''' 전신이 시커멓게 타버렸고 혈액마저 용암이다. 외형만 이런게 아니라 야수병에 의해 변이한 적중 유일하게 화염이 약점이 아닌 반감인 보스.
처음 마주하게 될 때에는 원래 아멜리아가 있었던 위치에 눈알 목걸이를 들고 있는채 누워있으며 후술할 조건을 만족하기 전엔 이 상태의 로렌스를 때려봤자 대미지를 입지도 않고 반응하지도 않는다. 덤으로 이 때 로렌스가 누워있는 자세나 그의 뒤의 석상을 보면 이것을 모티브로 한 듯.
연구동으로 통하는 엘리베이터를 올려보내면 올라오는 또다른 엘리베이터에 그의 인간일 적 두개골이 있는데,[1] 이를 입수하고 다시 로렌스가 위치한 곳에 가면 아래의 컷신이 재생된다.
로렌스의 몸에 불이 붙고, 머리가 고통스러운지 오른손으로 머리를 감싸며[2] 깨어난 후, 마치 자신의 두개골을 달라는 듯한 동작을 취하고 난 다음[3] 포효한 후에 컷신이 종료된다. 이후 보스전이 시작된다.
성우는 Daniel Fine/아오야마 유타카.[4]
2. 공략
초대 교구장이자 최초의 성직자 야수라는 설정대로 일반적인 성직자 야수와는 급이 다른 강함을 지니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회차를 가리지 않고 '''블러드본 최강의 보스 중 하나''' 취급을 받는다.
특히 고회차로 갈수록 난이도가 두드러지는데, 3회차만 되어도 어지간한 레벨로는 거의 모든 공격이 일격사 혹은 이격사를 유발시키며, 만렙이 달랑 2~3번만에 죽을 정도로 잡기 공격을 시작으로 좀 거하게 치는 건 죄다 아프고 내려찍는 공격들은 전부 폭발이 일어나기에 피하기도 빠듯해서 어렵다. 8회차 체력 99의 캐릭터도 왼팔 휘두르기 한 방에 죽는다. 성직자 야수와 일부 패턴을 공유하지만 공격 주기가 훨씬 더 짧고 빠른데다가 모두 화염이나 폭발로 강화가 되어 있어 연속 공격의 박자를 찾아서 피하질 못하면 그대로 끔살이다. 이때문에 고회차로 올라가면 '''소울 시리즈 전체 기준으로도 최고난이도 보스'''라는 평가를 받는다.
성직자 야수처럼 잡기나 내려찍는 공격을 할 때 머리를 숙이는데 이때 그로기를 유발해 내장 공격이 가능하다. 가장 편한 방법은 머리 타겟팅 후 원거리 무기를 쓰는 것이며, 시몬의 궁검이 이에 가장 제격이다.
이전까지의 대형 야수형 몬스터를 상대할 땐 보통 공격에 맞춰 좌나 우로 파고들어 빈틈을 노리는 전법이 유효했지만, 로렌스는 공격의 범위가 넓고 유도성이 강한 관계로 이런 방법으로 임하면 오히려 끔살당할 수 있다. 오히려 거리를 유지하며 바닥을 세 번 내리치는 공격이나 왼팔을 바닥에 박고 뽑아내는 공격을 눈으로 확인한 후 뼈빠지게 달려가 두 대 정도 때리고 빠지는 전법이 안정적이다. 이 방법으로 싸우면 로렌스의 맷집이 특수 기믹이 없는 보스들 중 최강이기 때문에 피말리는 장기전이 된다.
머리를 계속 공격할 경우 스턴 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열심히 치고 빠지다 보면 내장 공격을 먹일 타이밍이 나온다. 대부분 내장 공격을 1번밖에 못한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위 영상처럼 처음부터 팔을 터트리고 그 다음에 머리를 터트려서 내장 공격을 할 경우 로렌스가 아머를 회복해도 낮아진 강인도는 회복을 안하므로 다시한번 머리를 터트려서 내장 공격을 할수있다. 그러므로 내장공격이 2번 보장되는 셈이다. 그러나 머리부터 터트리면 그뒤에 팔을 터트려도 낮아진 강인도를 아머를 회복할 때 전부 회복하기 때문에 내장 공격을 다시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내장 공격으로 피를 많이 깎고 싶다면 처음부터 머리를 건드리지 말고 반드시 팔부터 터트려야 한다. 내장 공격의 대미지는 감쇄가 거의 없이 그대로 들어가지만 보스의 체력이 원체 많아서 기술 스텟이나 카릴 문자로 내장 공격의 데미지를 높이지 않았다면 내장 공격을 하고도 1, 2페이즈를 넘기기 위해 다른 방법으로 체력을 많이 깎아야한다.
어느 정도(약 1/3 정도) 피해를 입히면 몸에 추가로 불을 붙이며 2페이즈가 시작되는데, 이후 크게 앞으로 뛰어나와 공격하는 패턴이 추가되고 안그래도 대단한 호전성이 더욱 증가한다. 도약 공격은 야수 보스 특유의 파고들기로 빈틈을 노릴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고생고생해서 체력을 2/3 이상 깎으면 3페이즈가 시작되는데, 이때 로렌스의 하반신이 터지면서 상반신만으로 기어다니게 된다. 이 때 터진 하반신 쪽, 허리 아래에서 계속해서 용암을 뿜어내기 때문에 근접전도 까다롭다. 3페이즈부턴 멀리서 용암을 뿜어대거나 무서운 속도로 바닥을 내리치며 다가오는 패턴이 있고 근접해 있을 경우 왼팔을 크게 휘둘러 엄청난 데미지를 입힌다.
첫 번째 페이즈와 두 번째 페이즈에선 가까이 다가갔을 때, 자신을 중심으로 팔을 휘두르는 공격과 여러 엇박자 패턴을 주의해서 피해야 한다. 바닥을 향해 주먹으로 세 번 내리찍는 일명 쿵쿵따 패턴 등, 폭발하는 걸 조심해서 거리를 유지하자. 특히 왼손 내려찍기 공격은 어마어마한 선딜레이가 있는데 그 선딜이 오히려 피하기 급급한 플레이어에게는 독이 돼서 엇박자 공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내려찍기 공격 중에서도 무조건 피해야 할 공격은 내려찍었다가 쳐올리는 공격인데, 손에 맞든 폭발에 맞든 플레이어를 빈사 상태로 만드는 미친 위력을 발휘한다. 내리칠 때 몸 안쪽에는 피격 판정이 없고, 뽑을 때 폭발은 등 뒤까지 오지 않으니 패턴만 인식하면 냅다 뛰어서 뒤에서 강공 풀차지를 날릴 수 있다. 1페이즈에서 공격이 완전히 끝나면 백스텝으로 견제하니 후딜을 노리는 히트 앤 런 전술도 어렵다. 자신이 없으면 그냥 멀찍이 떨어져서 다른 패턴을 기다리는 게 속 편하다.
세 번째 페이즈는 팔로 내려치며 전진하는 패턴[5] 과 용암을 토해내는 패턴이 있는데, 전자는 옆쪽에서 접근하면 사냥꾼을 중심으로 빙글빙글 돌 뿐이다. 이때 공격할 찬스가 생기는데, 몸통에서 흘러나오는 용암과 닿지 않으면서 팔도 피하는 위치를 잘 찾아내자. 설령 용암 때문에 대미지를 입어도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의외로 용암 대미지는 첫 페이즈의 미친 공격력에 비하면 별 거 아니다. 이 패턴이 끝난 뒤에 팔을 크게 휘두르거나, 내려찍는 패턴은 회피하고, 혹은 자신의 몸 속에서 용암 웅덩이를 만드는 패턴 때 뒤로 빠지면 된다. 용암을 토해내는 패턴은 멀리 있지만 않다면, 이 또한 옆쪽으로 다가가 딜을 넣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상반신만 남았을 때 기본적으로 9시 방향으로 움직하면 편하다. 바닥을 내려찍는 건 3번과 7번이 있다. 3번을 찍고 난 뒤에는 가끔 앞을 한 번 쓸어서 공격하므로 잘 피해주자. 머리를 부르르 떨면 용암을 토해낸다. 이 때 옆쪽에서 때려주도록 하자. 손을 머리보다 더 높게 든다면 앞을 크게 내려찍고 앞을 쓸기 때문에 잘 피해야 한다. 가끔 엇박으로 오른팔로 공격을 하기도 하니 주의. 여담이지만 부싯깃을 바를 거라면 당연히 번개 부싯깃을 바르는 것이 좋다. 번개 부싯깃만 의외로 효과가 괜찮다.
다른 보스도 그렇지만 어떤 페이즈건 구석에 몰리지 말자. 즉사 당한다. 심지어 고대 사냥꾼의 종으로 불러 낼 수 있는, NPC 맷집 보정이 엄청나게 높게 걸리는 발트르마저도 구석에 몰리면 풀피에서 즉시 빈사 상태가 된다.
현재 알려진 공략법은 기존 성직자 야수처럼 머리 쪼개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총과 같은 원거리 무기로 최대한 머리를 쪼갠 후 내장 공격으로 대미지를 입히는 방식이다. 혹은 동작이 크고 딜레이가 긴 내려찍기만을 노려 근접공격을 하자.
안 그래도 피통과 맷집이 최고 수준인데 갈수록 때릴 틈도 줄어들다 보니 보스들 중에서 클리어 타임이 상당히 오래 걸리는 편. 짧아도 5~6분은 걸리고 깬다는 전제하에서 길면 10분이 넘는 경우도 많다. 가는 길도 DLC의 끝을 장식하는 길[6] 이다 보니 쉽지 않아 일반적으로 로렌스 한 명을 뚫는 것만 1시간은 넘게 소모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오래 걸리는 거, 조급해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진행하는게 좋다.
상술한 대로 맷집, 즉 방어 속성 또한 아주 화려한데 타격을 포함한 대부분의 공격 속성에 내성이 있고 불타는 외모로도 알 수 있듯이 불 내성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데다가 기본 방어력도 높고 해당되는 속성도 적어 톱 계열 무기가 아니면 무기가 갑자기 약해진 게 아닐까 생각이 들 지경이다. 그나마 먹히는 건 톱 계열에 붙는 야수 속성 추가 대미지와 찌르기. 찌르기는 추가 대미지는 없으나 면역이나 내성도 아니라 그나마 평범하게 들어간다. 코옵 중이라면 한 명이 유도하는 사이 다른 한 명이 레이테르팔라슈를 들고 패도 딜이 제대로 박힌다고 느껴진다. 그 외로는 찌르기 혈정석을 때려박은 교단 피크를 변형 상태로 바꾸고 싸우는 것도 방법.
1회차이고 도저히 패턴을 읽을 수 없고 손도 따라주지 않는다면, 1회차에 한해서 꼼수를 쓸 수 있는데, 궁검이나 개틀링 기관총을 쓰는 방법이다. 아무리 9강 이상의 총이라도 사거리와 쏠 때 선딜레이를 무시하기가 힘들지만, 궁검의 약공격이나 개틀링은 좀 사정이 다르다. 혈질은 40 정도, 수혈팩은 27개 이상 세팅이 가능하면 이 꼼수를 사용할 수 있다. 개틀링은 몇 발 정돈 빗나간다 해도 수은탄 1발이 소모되는 시간 동안 발사된 탄환에 맞으면 대미지 판정이 들어가므로 다루기는 개틀링이 더 좋은 편이고 한 발당 누적 피해 자체는 혈질이 높아진 상태로 성배에서 얻을 수 있는 혈정석을 모두 세팅한 궁검이 유리하다. 로렌스의 브레스를 제외한 공격 범위가 개틀링이나 에블린의 사거리보다 조금 짧고 궁검으로는 좀 더 여유가 있기 때문에 거리 조절만 잘하면 직접 공격을 상당수 맞지 않으면서 조금씩 피해를 입히는 공격을 해낼 수 있다.
하지만 혈탄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깎아놓겠다는 뜻이므로 혈탄 보충 중에는 공격을 받지 않는 거리와 패턴을 잘 노려서 거리를 벌려서 써줘야 한다. 아무렇게나 거리가 좀 있다고 쓰다간 혈탄으로 소모된 체력에 공격이 스치면 죽어버리기 쉽다. 게다가 소모된 체력의 회복을 위한 수혈액도 많이 쓰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맞지 않는 거리를 유지해줘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거리가 좀 떨어져 있다 싶으면 기습적으로 뛰어오르는 도약에 당하기 쉽기에 이를 잘 피하기 위한 회피에 집중을 해야 하며 수은탄 고갈로 탄을 쏘지 못하는 모션이 나오거나 하면 대단히 위험해지므로 잔탄 관리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대성당 입구의 처형단 거인 바로 뒤에서 고대 사냥꾼의 종으로 발트르를 부를 수 있다는 것도 클리어 팁 중 하나이다.[7] 장비 무기가 무한궤도 톱인데다 호전성과 회피 능력이 엄청나게 높아 3페이즈까지도 클리어에 큰 도움을 준다. 다만 3페이즈의 용암 계열 바닥 대미지를 AI가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도트 대미지에 수혈액을 사용할 타이밍을 놓치기 일쑤라 대개는 3페이즈에서 사망한다. 참고로 어찌어찌 발트르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클리어하면 벌레를 드랍한다. 오프라인 상태에서 얻을 수 있는 마지막 벌레. 어그로가 발트르에게 끌릴 경우 전방 헤엄치기에 당하고, 어그로가 플레이어에게 끌릴 때는 뒤를 노리다 용암 대미지에 격침당하니 살려보고 싶다면 3페이즈에서 최대한 빠르게 폭딜을 넣을 수밖에 없다.
참고로 발트르는 벌레 5마리 이상을 사용해 퇴장시킬 경우에도 제대로 등장해 주지만, 본편의 발트르를 적대하여 죽였을 시에는 소환할 수 없다.
3. 설정
치유 교단의 창립자로 사실상 치유 교단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모든 인물은 로렌스와 연관이 있다. 본래 비르겐워스 학파의 일원이었으며 학장 윌럼의 제자였던 로렌스는 치유 교단의 시초를 세운 인물이었다고 언급된다. 비르겐워스 학파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인간이란 존재를 좀 더 높은 차원의 무언가로 진화시키는 것이며 위대한 자들을 발견하게 되자 그들과의 모종의 관계를 맺음으로서 목표를 달성하고자 했다.
그러나 위대한 자는 인간의 인지, 상식, 탐구를 초월한 괴물들이라 존재를 인식하기만 해도 바로 미쳐버리게 되는 고차원적의 우주적 존재들이었다. 때문에 투메르 지하 유적에서 발견한 위대한 자의 피를 연구하던 비르겐워스의 학자들에게 심한 광증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자신들의 피를 정제하여 만든 진정제를 투여하며 광증을 억제하던 학자들이 야수로 변모하는 대참사가 발생한다.
그 와중, 로렌스는 위대한 자의 피에서 야수병뿐만 아니라 어떠한 질병도 기적적으로 치유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인간의 한계를 극복해 한단계 진화시켜줄 가능성을 보았다. 그래서 로렌스는 위대한 자의 피를 실제로 이용하자는 주장을 하였다. 허나 비르겐워스의 학장 윌럼은 위대한 자의 피는 밝혀지지 않은 것이 많은 미지의 것이며, 인간은 아직 그것을 이용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을 하였고,[8] 끝내 의견일치가 안되자 로렌스는 자신의 의견에 동조한 학자들과 함께 비르겐워스를 떠나 치유 교단을 세운다.
본인이 치유 교단을 세운 것으로 보아 그 주요 목적은 무엇이든 치료하는 기적의 치료제로 여러 질병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치유하려는 지극히 당연한 동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의 뜻은 전혀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이후는 야수병 문서를 참고.
동기로만 보면 지극히 선의에서 나온 행동이지만 아직 어떤 위험이 있는지 모르는 미지의 물질을 그 효과에만 주목한 채 경솔하게 사용했던 점은 근시안적인 행동이었다 볼 수 있다. 의도는 좋았을 지언정 결과적으로는 야남을 생지옥으로 만들어버린 인물.
만악의 근원격인 인물이지만, 동기는 분명 선했다는 점에서 불에 타오르는 야수로 전락해버린 로렌스에게 동정심을 느끼는 이들도 꽤 있다. 로렌스와 루드비히 등 초창기 치유 교단 설립자들은 위대한 자와 그들의 피에 대한 학구심으로 미쳐있었을 지언정, 사람들을 지키려는 목적을 가졌던 양심적인 인물들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치유 교단이 어떤 모습으로 타락했는지는 게임 내내 지겹도록 나온다. DLC에서 보스로 등장하는 저주받은 루드비히의 대사 중 치유교단이 타락해버린 진실을 알려주었을 시 나오는 대사로 미루어봤을때, 당시 그들이 활동할 때에도 치유 교단의 행동을 비난하는 자들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는데 결국 그 자들의 말이 옳았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한다.
3.1. BGM
[9]
아래는 위 영상의 영자막을 해설한 것.
'''영어 한국어 가사'''
So, children, know that if you will abide by the sacred rite with great commitment
그러니 알지어다, 아이들아. 너희가 신성한 의식과 준엄한 약속을 따른다면
You will be rewarded with the Holy Blood
너희는 거룩한 피로써 보상받고
You will be rewarded with the hidden Holy Blood
숨겨진 성스런 피로써 또 보상받을지어다.
Oh mankind, I find myself depending on the holy blood (but) this was my goal
오 인류여, 나는 내가 신성한 피에 의존함을 깨달았으나, 이것은 나의 목표였노라.
Noble chain of blood
신성한 피의 사슬을 거부함이라 하면
To wait is a blasphemy
곧 신성모독이라.
So I disseminate this way of life
그리하여, 나는 이 교리를 퍼뜨리매
Smoothly overcoming the Beast
야수를 자연스레 극복케 하리라.
Noble chain of blood
신성한 피의 사슬을 거부함이라 하면
To wait is a blasphemy
곧 신성모독이라.
Therefore, achieve perfection through the holy water of our sacred ritual
그러니, 세례받은 성수로써 완벽을 얻으라.
The mistery, beset by water of life, is not complete
이 신비는, 생명수로 고통받음은, 불완전하노라.
So, children, know that if you will abide by the sacred rite with great commitment
그러니 알지어다, 아이들아, 너희들이 신성한 의식과 준엄한 약속을 따른다면
You will be rewarded with the Holy Blood
너희는 거룩한 피로써 보상받고
You will be rewarded with the hidden Holy Blood
숨겨진 성스런 피로써 또 보상받을지어다.
Oh mankind, I find myself depending on the holy blood (but) this was my goal
오 인류여, 나는 내가 신성한 피에 의존함을 깨달았으나, 이것은 나의 목표였노라.
Noble chain of blood
신성한 피의 사슬을 거부함은
To wait is a blasphemy
곧 신성모독이라.
So I disseminate this way of life
그리하여, 나는 이 교리를 퍼뜨리매
Smoothly overcoming the Beast
야수를 자연스레 극복케 하리라.
Noble chain of blood
신성한 피의 사슬을 거부함은
To wait is a blasphemy
곧 신성모독이라.
Therefore, achieve perfection through the holy water of our sacred ritual
그러니, 세례받은 성수로써 완벽을 얻으라.
The mistery, beset by water of life, is not complete
이 신비는, 생명수로 고통받음은, 불완전하다.
To fear what has been unravelled
(어떠한 신비, 비밀이)풀려나는 것을 두려워하라
Discerned the fear
너희가 알았던 두려움은
What has been unravelled through the blood
피를 통하여 퍼져나갔으니...
You know that fear is but poison
너는 두려움이 맹독임을 앎에
It will be a majestic festivity
그것은 장엄한 축제가 되고
Sanctum by the Holy Blood
거룩한 피의 성소가 되리라.
So come on this wine
그러니, 이리 와서 이 잔을 들라
So come on this wine
그러니, 이리 와서 이 잔을 들라
Languish the fear
그리함에 공포는 사라지리라.
Oh, defiled juice
오, 더럽혀진 잔이여.
You know that fear is but poison
너는 두려움이 맹독임을 앎에
It will be a majestic festivity
그것은 장엄한 축제가 되고
Sanctum by the Holy Blood
거룩한 피의 성소가 되리라.
So come on this wine
그러니, 이리 와서 이 잔을 들라
So come on this wine
그러니, 이리 와서 이 잔을 들라
Languish the fear
Languish the fear
그리함에 공포는 사라지리라.
Oh, defiled juice
오, 더럽혀진 잔이여.
야수병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외쳤던 로렌스의 설법과도 같은 내용. 일을 벌인 원흉에 가깝지만 그에 대한 죄책감이 남다른 인물답게 다른 치유 교단 출신들과는 음악 분위기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성직자 야수의 BGM을 기본 바탕으로 낮고 무겁게 울리는 바리톤 코러스와 장엄함과 애잔함이 담긴 선율이 압권인데, 지식의 한계로 인해 자신의 선의가 지옥을 만든 것에 대한 죄책감이 절로 묻어나오는 상당히 비극적인 분위기의 음악이다. 특히 첼로 솔로 파트에서의 분위기가 매우 애달퍼 심금을 울릴 정도.'''라틴어 가사'''
Sic filii scite tibi vi sacramentum
Erit praemium sanguine sanctum
Erit praemium sanguine sanctum absconditum
Vel venio hūmānitās tendo pendēre
Sanguine sanctum
Honesta rete sanguinem
Expectare iste blasphemia
Es vītae ita dissimilum
Terrēs vīcerit trānem bestia
Honesta rete sanguinem
Expectare iste blasphemia
Hac mystērium obsumus
Arguam vitae ere non absolvis
Dido tuus
Timere
Dido tuus
Sanguine
Timere
Venēna scitis.
Festiva praestābere
Sanguine Sanctum
Ita venīte iste vinum
languēscendum
O, succus temero
그래서선지 잘려나간 하반신에서 피처럼 흘러나오는 용암과 그 속에서 상반신만 남은 채 비명을 지르며 두 팔로 허우적대는 모습이 마치 죄를 선고받아 지옥의 형벌을 받는 망령으로 보여 무척 인상적이다. 특히 이때 BGM의 분위기가 상당히 애달퍼서 발버둥치는 로렌스의 비명 소리가 처절한 절규로 들린다. 특히 로렌스가 선량한 성격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그의 죄책감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할 것이다. 블러드본 세계관을 초반부터 이해한 플레이어들 중에는 로렌스의 비명 소리가 더더욱 처절하게 느껴진다는 듯.
4. 기타
게르만이 하는 잠꼬대의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게르만과의 사이가 꽤나 두터웠던 것으로 보인다.
8회차 로렌스를 48분 동안 '''맨손'''으로 때려잡은 용자가 나왔다.# 로렌스가 3연속 공격할 때는 공격할 틈이 없는지 하루종일 회피만 하는게 인상적이다. 이에 질세라 7회차 로렌스를 '''4레벨, 노 구르기, 노 히트'''로 때려잡은 용자도 등장했다.#
처치한 후에도 교회 안쪽 등불 주변은 아직 불길이 가시지 않은 재가 날린다.
사실 개발 초기 단계의 블러드본에서는[10] 주인공의 동료로 나왔다. 피의 치료를 받고 쓰러져 있던 주인공을 뒤로하고 먼저 길을 떠났고 그 과정에서 주인공 보다 먼저 사건을 겪으며 주인공에게 힌트를 제공해주는 역할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다크 소울 삭제요소인 아스토라 상급 기사가 생각나는 부분.
4.1. 미구현 대사
출처[11]
로렌스 : 그래서, 자네는 계속 야수들을 "사냥하려는 것"이로군? 설령 그들이... 한때 인간이었더라도?
So, you're intent on hunting beasts? Even if... they were men?
게르만 : 그렇다네, 사냥은 계속되어야 하네. 지금으로선 그게 우리를 인간으로 있게 해주는 유일한 길이라네.
Yes, the hunt must go on. It is all that keeps us human, now.
로렌스 : 하지만, 게르만... 어째서 자네가 해야 하는 것인가...
But, Gehrman... Why must you...
게르만 : 로렌스, 나는 늙어가고 있다네. 나는 거의 도움이 안 되고, 깨어나는 건 곧 죽는 것이니... 허나 나는 완전히 쓸모없는 몸은 아니라네... 난 아직 내 몫은 할 수 있다네.
Laurence, I'm getting old. I'm of little help, and to wake is to die... But I'm not entirely useless... I can still do my share.
로렌스 : 알겠네.
Indeed.
게르만 : 잘 있게나, 로렌스. 자네의 “(피의)목회”의 구현을 기다리고 있겠네.
Farewell, Laurence. I await the realization of your "ministration."
로렌스 :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걸세...
It won't be l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