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갈로르(Apex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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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방갈로르는 IMC의 무기 전문가였습니다. 그녀는 이제 Apex 게임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싸웁니다.
'''방갈로르'''는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일렉트로닉 아츠에서 배급하는 게임 Apex 레전드의 레전드 중 한명이다. 성우는 에리카 러트렐(Erica Luttrell)[2] /조현정.Name the weapon--I'll still beat you.
아무 무기나 가져와 봐. 그래도 내가 널 이길테니.
2.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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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into a military family where she, her parents, and her four older brothers all served in the IMC Armed Forces, Bangalore has been an exceptional soldier since she was young. She was top of her class at the IMC Military Academy and the only cadet who could take apart a Peacekeeper, equip it with a Precision Choke hop-up, and put it back together in under twenty seconds – blindfolded.
자신과 부모님, 그리고 네 명의 오빠가 모두 IMC에 복무했던 군인 집안 출신의 방갈로르는, 어린 시절부터 특출한 병사였습니다. IMC 군사 학교에선 학급 수석이었고, 눈을 가린 채 피스키퍼 분해 - 정밀 초크 장착 - 재조립을 20초만에 해내는 유일한 실력자이기도 했습니다.
Three years ago, Anita and her brother Jackson were ordered to retrieve a mercenary fleet from the Outlands to aid in the IMC’s fight against the Militia. However, their unit lost contact with IMC HQ and were ambushed on arrival. The squad scattered, but Jackson stayed behind to give his sister time to escape. Alone and with no way home, Anita put her training, extensive weapon knowledge, and competitive spirit to work by joining the Apex Games. Now, she fights to raise money for passage back to the IMC home base, where she hopes to reunite with what remains of her family.
3년 전, 아니타와 그녀의 오빠 잭슨은 저항군과 싸우는 IMC를 돕기 위해 아웃랜드에서 용병 선단을 회수하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부대는 IMC 본부와의 연락이 두절되었고 도착하자마자 매복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분대는 뿔뿔이 흩어졌지만, 잭슨은 누이가 탈출할 시간을 벌기 위해 그 뒤에 남았습니다. 집에 돌아갈 방법도 없이 외톨이가 된 아니타는 훈련 경험, 광범위한 무기 지식 그리고 경쟁심을 살려 에이펙스 게임에 참가하였습니다. 지금, 그녀는 IMC 본부로 복귀할 수 있는 돈을 모으기 위해 싸우며, 그곳에서 그녀는 남은 가족들과 재회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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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술
3.1. 패시브 - 더블 타임 (Double Time)
설명 그대로 달리는 도중 상대가 나에게 공격을 하면 잠시동안 이동속도가 급증한다. 착각하기 쉬운 사실로 설명만 봐선 대미지를 '입어야' 발동할 것 같지만, '''달리던 중에''', '''적이 쏜 총알이나 투척물[3] 이 자기 주변을 스치면''' 발동한다.[4] 패시브가 단순한데다 효율도 정말 좋아서 일단 발동만 된다면 이득을 보고 들어가는 패시브. 그냥 이동 중에 상대가 공격을 한다면 방갈로르는 상대와 교전을 할지, 또는 빨라진 이동속도와 연막을 이용해 그냥 도망을 칠지 고를 수 있다. 교전 중에도 발동되면 이동속도가 무척 빨라져 상대가 에임으로 따라가기 힘들어 지므로 전투 상황이든 비전투 상황이든 좋은 능력이다. 방갈로르는 이 패시브와 전술스킬인 연막탄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샷건이나 권총, 기관단총 같은 근거리 교전에 유리한 무기와의 궁합이 상당히 좋다.
방갈로르가 실력에 따라 성능이 증가하는 원인 중 하나. 보통 패시브가 발동되는 타이밍은 전투 돌입 직전이나 탄 소모 후 재장전 시 취약해지는 타이밍을 버티고자 달리면서 개나리스텝을 밟는 때인데 이 때 스텝을 잘 밟거나 순식간에 앞뒤로 이동하면 상대방의 에임을 흐뜨려놓기 최적이다. 순간적으로 상승하는 기동성은 또한 1대3 상황에서 우월한 에임을 통해 각개격파를 즐기는 숙련자들에게 큰 장점이기에 숙련자들이 방갈로르를 잡을 시 엄청난 속도감으로 분대를 몰살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프리시즌까지만 해도 무려 40%라는 정신나간 이속증가량을 가졌으나, 시즌1 패치를 통해 이속증가량이 40%에서 30%로 너프를 당했다.[5]
3.2. 전술 - 스모크 런처 (Smoke Launcher)
왼쪽 어깨에 달린 장치에서 연막탄을 발사한다. 연막탄의 궤적을 알 수 있고, 최대 사거리도 상당히 기므로 다양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기본적으로 배틀로얄 게임에서는 아군을 살릴 때 연막탄을 깔아 상대방의 시야에서 벗어난 후 아군을 살리는것이 기본인데 연막탄이 픽업 아이템으로 나오지 않는 에이펙스 레전드에서는 필연적으로 아군을 살릴때 적에게 노출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팀에 방갈로르가 있다면 방갈로르의 스모크 런처가 그런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또는 적과의 교전을 피하고 싶을때 교전 장소와 도망가는 경로에 연막탄을 하나씩 깔아 안전하게 도망 갈 수 있다. 또한 베틀로얄 장르 특성 상 시체를 루팅할 때 취약해지는 타이밍을 데드박스에 연막탄을 뿌려 해결할 수도 있다. 스모크 런처는 체력 회복, 재장전, 사격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2회까지 충전된다.
이렇게 얘기하면 수비적인 이미지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원래 연막탄은 fps게임에서 공수 양면으로 아주 뛰어난 물건이다. 우리 분대와 교전하고있는 적 분대에게 발사해 연막을 터트리는 경우, 연막탄 자체에 작은 데미지가 붙어있고 적들의 시야를 차단해 아군의 푸쉬를 쉽게 지원할 수 있으며 아군의 기동을 적들이 눈치채지 못하기 때문에 쉽게 뒤를 잡을 수도 있다. 이 때 적들이 당황해서 무차별 적으로 날리는 총알 덕분에 손쉽게 방갈로르의 패시브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다.
시야에 들어온 적들과 연기 안에 있는 적들을 식별할 수 있는 블러드하운드의 궁극기와는 적이던 아군이던 강력한 상성조합. 아군이면 방갈에게 스레트 하나만 들어가도 일방적으로 패는 그림이 나오고, 적군이면 방갈의 스킬을 하나 없는셈 만들기에 여러모로 애증의 관계. 블러드하운드가 없더라도 디지털 스레트 조준기[6] 와 함께라면 압도적인 우위상태에서 싸울수 있다.
그리고 맞추기가 힘들어서 알기 힘든 사실이지만 방갈로르의 연막탄은 투사체 판정이라서 지브롤터의 건 실드와 보호의 막에 막히고, 연막탄을 쏠 때 연막탄이 일정거리 이상 날아간다면 터질 때 착탄지점에 있는 적에게 10의 대미지가 들어간다.[7] 그닥 의미없는 데미지이긴 하지만 초반 주먹싸움시 근접공격 3번(90)을 맞고 도망가는 적을 맞출 때 쓰는 유저들이 있다.
실력자일수록 방갈로르의 성능을 제대로 뽑아낼 수 있는 두 번째 이유. 연막탄 자체가 유틸덩어리 스킬이기에 이해도가 떨어지는 초보자가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아군을 방해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지만 센스 좋은 숙련자의 경우 교전 상황에서 적 분대의 장거리 사수에게 연막을 투척하여 지원 사격을 차단하면서 푸시를 하거나 돌출된 적 팀원을 잘라먹는 플레이가 가능하고 시체 루팅이나 아군 회생 시 연막을 이용하여 눈먼 탄환에 피해를 입는 일을 방지하거나 양각이 잡혔을 때 궁극기를 적이 오는 방향에 사용하고 퇴로에 연막을 깔아 팀원들의 안전한 탈출을 보장하는 등 플레이어의 재치에 따라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스킬이라 볼 수 있다.
다만 연막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최악의 트롤링 스킬'''로 자신이 총알을 맞는다고 해서 무작정 바닥에 깔아버린다던가 아군이 한창 교전중인데 그 사이에 깔아버리면 말 그대로 역적이 된다. 아래서 이야기하지만 연막속에 들어가면 시야가 뿌옇게 되기 때문에 팀원의 시야를 한참을 가리는 트롤링이 된다. 특히나 디지털스레드를 장착한 적팀이던가 블러드하운드가 있거나, 연막 자체가 무용지물이며 제작 로테이션에 디지털스레드라도 있으면 그 기간동안 방갈로르는 봉인당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그 가치가 떨어진다.
시즌 3 업데이트 이후 잠수함 패치가 되었던 모양인지 연막 속으로 들어갈 시 시야가 희뿌옇게 되는 효과가 추가되어 블러드하운드의 얼티밋 스킬 혹은 디지털 스레트 조준기를 제외하고서는 연막 안에 있는 사람들을 확인하기 어려워졌다. 이 때문에 이전의 연막탄과는 구별되는 장단점이 생겼는데, 장점으로는 연막을 무시하고 푸시하는 적들을 방어하기 유용해졌으며 연막 속에서 아군을 회생시키고자 할 때 위험해지는 일은 줄어들었으나, 반대급부로 공격적인 연막 활용을 위해서는 약간 더 생각을 하고 사용해야 하기에 아쉬울 뿐.
3.3. 얼티밋 스킬 - 롤링 선더 (Rolling Thunder)
사용하면 방갈로르가 신호탄 비스무리한 걸 손에 쥐며 신호탄을 던지면 던진 곳에 여러 개의 포격이 날아온다. 포탄은 데미지를 주며, 동시에 피폭된 대상은 화면이 흐려지고 이동속도가 저하된다. 즉시폭발하지 않고 땅바닥에 꽃힌뒤 6초가 지나면 터진다.
다만 '''지브롤터의 포격과는 다르게 '''포격이 조금 느리며, 땅에 포탄이 박히고 한참 뒤 폭발하므로 범위가 적 입장에서도 매우 직관적이고 피하기도 쉽다. 폭발 뒤에 잠시 남는 연기과 피격 시 발생하는 화면 노이즈, 지역을 잠시 봉쇄한다는 특징 때문에 스킬을 이용'''한 킬이나 딜링 보다는 CC에 중점을 둔 기술이다.'''
다운된 적을 회생시키는 것을 방해하거나, 적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싶을 때(일대 다 상황에서 일대 일 유도), 혹은 유리한 지점을 장악한 적을 강제로 이동시키고 싶을 때, 이동속도 저하로 투척무기의 명중을 용이하게 만들어서 본격적인 총싸움 전에 상대의 체력을 마구 깎아놓을 때, 그리고 양각이 잡혔을 때 적 팀의 푸시를 차단하는 용도로 적이 올 곳에 깔아놓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궁극기이며, 때문에 평가가 매우 좋다. 특히 전술 스킬과 연계하여 적군들을 흩어지게 만들고 스쿼드가 몰려다니면서 하나씩 잘라먹는 식의 활용이 막강하다.
포탄이 폭발할 때 적과 자신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아군에게는 무슨 수를 써도 피해를 입힐 수 없기 때문에'''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아군에게도 cc효과는 남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
포탄은 한 번에 낙하하지 않고 신호기를 던졌을 때 기준으로 방갈로르에서 가까운 쪽에서부터 먼 방향으로 융단처럼 단계적으로 폭격된다. 이를 통해 포탄이 먼저 폭발한 지역으로 도망치면서 피격을 방지하거나 역으로 방갈로르의 위치를 가늠하는 것 역시 유효한 전략이다.
신호탄은 Y축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말즉슨 고지 아래쪽에서 신호탄을 던져도 포격 자체는 위쪽 고지에 떨어진다는 의미. 고지에 있는 적들을 몰아내고자 할 때 숙지하면 꽤나 유용한 팁이다.
앞서 말했듯 스킬 자체의 매우 긴 선딜레이와 CC 효과가 아군에게도 들어간다는 점 때문에 단순히 공격용으로 쓰기에는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무작정 썼다가 포탄이 터지기도 전에 적들은 도망가고 CC 때문에 정작 아군이 푸시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자주 연출되기 때문. 그렇기에 보통 고지 같은 유리한 지형에 있는 적들을 몰아내거나 양각 등의 불리한 상황에서 적들의 접근을 차단하는 용도로 쓰는 것이 올바르다.
시즌 6 업데이트로 쿨다운이 4분 30초에서 3분으로 줄어드는 상향을 받았다.
시즌 7 업데이트로 착탄 후 폭발 딜레이가 8초에서 6초로 줄어들어 적들이 도망치기 전에 폭발을 맞출 확률이 높아졌다.
착탄 범위는 신호탄 기준 전방으로 약 60m, 좌우로 약 20m안에서 전개된다.
4. 성능
어느 상황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스킬만 이쁘게 모아놓은 레전드. 스킬셋을 잘 보면 하나씩 끊어먹는 플레이에 최적화 되어있다는걸 알 수 있다. 잘만 쓸 수 있다면 다대일도 가능한 캐리형 레전드이다. 패시브는 공격을 받으면 빨라지는데 이를 이용하여 현란한 무빙으로 농락하고, 사격중에서도 자유롭게 쓸수있는 연막탄으로 적의 시야를 가리거나 이탈해서 각개격파를 할수 있다. 궁극기 또한 적을 혼란스럽게 만드는데 특화되어있다. 스킬 특성상 궁극기를 발동한 블러드하운드에게 카운터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8]
피격판정은 그냥 그렇지만[9] 사기적인 패시브 효율 덕에 회피기동 능력은 엄청난 편. 특히 연막을 뿌리고 작정하고 달리기 시작하면 다른유저 입장에서는 추격이 힘들정도로 멀리 도망칠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생존능력을 보여준다. 더군다나 스킬들이 합이 맞는 팀일수록 연막탄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한데다가 롤링썬더 또한 넓은 범위로 적을 제압하는데 유리하여 팀원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기 좋다.
패시브 스킬의 너프와 패스파인더의 히트박스 상향 등으로 출시 초창기 당시 대놓고 1선에서 어그로를 전부 받고도 생존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레전드에 대한 이해도와 실력에 따라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레이스, 패스파인더, 라이프라인과 함께 꾸준히 프로게이머/실력자 스트리머들에게 사랑받는 레전드.
패시브의 너프 이후로는 1선은 레이스가 담당하되 유틸덩어리 스킬인 연막탄으로 1선을 보조해주는 1.5선 포지션으로 기용되는 경우가 많다, 너프먹긴 했지만 1선의 어그로 분배에는 여전히 유용한 패시브에 위험에 빠진 아군을 지켜주기에 적당한 연막까지 있으니 금상첨화, 시즌 3부터 선호도가 급증한 지브롤터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운용되는 샘.
시즌 3 업데이트로 잠수함 패치를 받아 연막 안에 있을 시 시야가 희뿌얘지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때문에 방어용으로는 유용해졌지만 전만큼 공격적으로 쓰기에는 애매해졌다.
랭크전 출시 이후 시즌 4까지만 해도 인기가 지브롤터에게 밀리고 있었다, 이는 방갈로르의 너프와 지브롤터의 버프 탓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왓슨'''의 존재 때문. 공습과 수류탄을 포함한 투사체를 요격하는 인터셉터 파일런 때문에 투사체 취급을 받지 않는 보호의 돔과 달리 파일런 앞에서는 패시브를 제외한 방갈로르의 '''모든 스킬이 무력화된다.''' 방갈로르의 플레이 스타일은 자리를 잡고 있는 적에게 연막과 공습으로 훼방을 놓고 더블 타임으로 적에게 순식간에 접근/적들의 화망을 회피하며 각개격파를 노려야 하는데, 왓슨 앞에서는 연막이고 공습이고 전부 요격당해버려 방갈로르의 존재 의의를 말 그대로 없애 버린다. 하지만 왓슨의 경우 존버와 진지 구축이 주목받는 랭크 게임과 스크림에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기에 왓슨 앞에서는 대꿀멍할 수밖에 없었는지라 출시 초기~시즌 1까지와는 달리 내내 저평가받고 있었다.
그나마 다행히도 시즌 5부터는 패스파인더와 지브롤터의 너프,[10] 코스틱과 블러드하운드의 버프 등 메타의 변화로 인하여 코스틱이나 블러드하운드와 조합하는 등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재평가될 여지가 있다. 특히 코스틱의 녹스 가스의 버프로 진지 구축용으로 꼭 왓슨을 기용할 필요가 없어진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로스트 트레저 업데이트 이후 시점으로는 팀 플레이보다는 개인의 역량이 중요한 솔큐에서 요긴하게 쓰일 법한 레전드라는 평가가 많다. 패시브와 연막의 유틸성이 무난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상대방의 합이 좋을수록 패시브의 발동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연막은 아군의 시야를 가려 버릴 수도 있는지라 아군을 믿기 힘든 솔로 큐를 돌리는 유저들이 은근 자주 픽한다.
시즌 3 이후로 3시즌만인 시즌 6에 드디어 상향을 받아 얼티밋 스킬의 쿨다운이 4분 30초에서 3분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기존의 지브롤터의 얼티밋 스킬과 동일하다.
시즌 7 업데이트로 얼티밋 스킬의 착탄 후 폭발 딜레이가 8초에서 6초로 줄어드는 상향을 받았다.
5. 대사
5.1. 인트로
- Better find me before I find you. (내가 널 찾기 전에 날 먼저 찾는게 좋을거야.)
- Come get some... move it or die. (덤벼보라고... 비키던지 죽던지.)
- Get ready for a light show... (불꽃놀이를 볼 준비나 하라고.)
- No such thing as auto aim, ladies. (자동조준 같은건 없다고 아가씨들.)
- You make contact you better finish the job. (싸우기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게 좋을거야.)
- Artillery sounds like music to me. (대포는 나에게 음악이나 마찬가지야.)
- I'm not hard to understand, death is my language. (난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이 아니야, 죽음이 내 언어거든.)
- Don't bring a pistol to an artillery fight (대포 싸움에 권총을 가져오지 말라고.)
- Don't matter what you run just how you use it. (뭘 쓰느냐가 중요한게 아니야 어떻게 쓰느냐지.)
- Don't miss. I won't. (빗맞추지마. 나는 안 그럴거니까.)
- Get ready for a world of hurt. (고통의 세계를 맛 볼 준비나 하라고.)
- Want a tip go back to boot camp. (조언 하나 할까, 신병 훈련소로 돌아가.)
- Heads up for a pucker factor[11] . (똥줄 탈 준비 하라고.)
- Pistols to artillery I can do it all, your call. (권총에서 포대까지 마음대로 쓸 수 있어, 네가 결정해.)
- Name the weapon I'll still beat you. (총 이름을 대봐 어차피 나한테 짓밟힐테니.)
- I'm ready today I'm ready all month. (난 매일 준비됐어. 어느때나도 말이지.) [12]
5.2. 처치
6. 팁
- 패시브 발동 조건은 '캐릭터가 맞았을 때'가 아니라 '달리다가 내가 있는 위치 근처에 공격이 들어왔을 때'이다. 즉 안 맞아도 패시브는 발동된다.
- 방갈로르의 패시브를 극한까지 사용하기 위해 사격 - 재장전 시 이동 - 사격 - 재장전 시 이동을 반복하는 태크닉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그렇기에 윙맨/기관단총/샷건류 무장이 선호된다.
- 적과의 거리를 좁히면서 패시브를 발동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먼 거리에서 서로 발견했을 때 앞에 연막탄을 깔아놓는 것. 그러면 플레이어를 발견한 적이 공격하면서 패시브가 발동하고, 연막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무시무시한 기동력으로 적에게 단번에 근접할 수 있다.
- 1.1 패치 이후 저격류 화기가 상향된 시점에서는 중장거리에서 연막을 적중시키는 요령을 숙지하는 것 또한 좋다. 상대방이 스나이퍼 스레트를 보유하고 있지 않는 이상 거슬리는 후방 사격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
- 스모크 런쳐를 사용할 시 해당 스킬 버튼을 꾹 누르고 있다면 연막탄을 쏘지 않고 대기하게 되며 버튼을 놓을 시 발사하게 되는데 이는 연막의 궤적을 계산하고자 할 때 유용하다.[13]
- 스모크 런쳐를 취소하고 싶다면 근접 공격으로 모션을 취소할 수 있다, 해당 방법 말고는 이미 꺼낸 런쳐를 넣을 방법은 없으니 스킬을 낭비하고 싶지 않을 때 활용하면 좋은 팁.
- 패시브와 연막은 팀원이 전멸했을때도 힘을 발휘하는데 전멸시 연막을 뿌리고 빠르게 회수후 도망쳐 호출하면 재기의 기회를 얻을수 있다.
- 기를 써서 디지털 스레트 조준기를 확보하는게 좋다. 연막을 투시할수 있는 디지털 스레트 조준기와 함께라면 대놓고 연막을 뿌리고 들어가서 연막내에 보이는 적들을 다 쏴죽이는 난전 플레이에서 아주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수있다.
- 굳이 스레드가 없더라도 연막 속 적을 볼 수 있는 상황이 있다. 적이 링을 등진 상황에서는 링이 일종의 광원이 되어 연막 속에서도 그림자가 비쳐 보이기에 후반 자기장 싸움에서 제대로 활용한다면 일방적인 딜교가 가능하다.
7. 기타
- 군인이라는 설정에서인지 무기에 신호를 보낼 때 방갈로르 본인이 갖고 있는 지식 혹은 무기에 대한 감상을 함께 전달하는 경우가 있다. 스핏파이어에 신호를 보낼 때 대용량 탄창을 장착하면 강한 위력을 발휘한다고 말하거나 피스키퍼에 신호를 보낼 때 옛날 생각 난다고 하는 등의 대사가 있다.
- 에이펙스에 참전한 동기는 죽었다고 판정난 자신의 오빠를 찾을겸 집으로 돌아갈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설정상 에이펙스 게임은 무지막지하게 많은 돈을 받는 걸로 나오는데[14] 방갈로르는 여전히 오빠를 찾지도 못했고, 집에 돌아갈만큼 돈을 모으지 못했다고 한다.[15]
-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는 자주 당한다. 첫 시네마틱에서는 레이스를 처리하려고 뜸들이다가 미라지에게 낚여 'Mother F...'라고 말하며 윙맨 헤드샷으로 날아가고, 시즌 3 시네마틱에서는 레이스에게 밟히고 코스틱의 독가스에 당해 문을 발로 차다가 고통스럽게 사망한다.
- 로바와 처음에는 투닥거리면서 안좋은 관계였지만, 시즌 5 퀘스트 말미에 레버넌트에게 노려진 로바를 혼자서 도우러 간 의리 덕분인지 제법 친해진 듯. 이후 상호작용으로도 서로의 대사를 바꿔 말하곤 한다. 7시즌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맵 올림푸스에서는 로바가 부모님을 잃었던 식당에 들를 시 트라우마로 불안해하는 로바를 걱정해주기도 한다.
- 시즌5 스토리에서 거의 주인공급 비중을 자랑한다. 작중에서 돌아가는 사건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으며 군인 출신이라 그런지 주변 레전드를 통솔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다만 현재 게임내에서 유일하게 자체적인 스토리 요소가 진행된게 하나도 없는 레전드이기도 하다.[16]
- 스토리 설정관련 서적으로 나온 책에 따르면 방갈로르는 타이탄폴2의 타이폰 행성 폭발 당시 IMC에서 과학자로 근무하던 오빠가 죽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고 또한 이후 타이폰 행성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한 진상을 알자[17] 결국에는 대를 구하기 위한 소의 희생이었다라는 식으로 납득할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면서 레이스 못지 않게 기구한 스토리를 가진 인물상인것이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