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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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사'''(Radiologic Technologists)[1][2]
1. 개요
2. 면허
3. 취업
3.1. 병원
3.2. 공무원 시험
4. 학벌
5.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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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러 의학 분야에서 신체 내부의 골격계, 내장기관 계통의 병변[3]이나 이상을알아보기 위해 전리방사선 또는 비전리방사선을 이용한 검사 및 촬영을 하는 의료기사 직종이다.
의료기사법 시행령에 따른 방사선사의 법적 업무의 범위와 한계는 다음과 같다.

방사선사: 전리방사선(電離放射線) 및 비전리방사선의 취급과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핵의학적 검사 및 의료영상진단기·초음파진단기의 취급, 방사선기기 및 부속 기자재의 선택 및 관리 업무[4]

일반적으로 X-Ray(일반촬영), CT, MRI, 초음파 등 영상의학적 검사를 하는 직종을 방사선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PET-CT 등 핵의학 검사, 방사선 치료 관련된 업무(방사선종양학과)에도 종사한다. 또한 치과에서 촬영하는 파노라마 검사도 방사선사가 해야 한다.[5] 구강 CT는 물론 방사선사의 영역.

2. 면허


전문대나 4년제 대학교의 방사선학과를 졸업하고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응시하여 보건복지부의 면허를 취득하면 된다.
시험 과목은 다음과 같다.
  • 방사선 이론 90문제
- 방사선물리학, 방사선관리학, 전기전자공학, 방사선생물학, 방사선기기학, 방사선계측학, 영상정보학, 공중보건학, 해부생리학
  • 의료 관계 법규 20문제
- 의료법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 지역보건법과 그 시행령 및 시행규칙
  • 방사선 응용 90문제
- 방사선영상학, 투시조영, 인터벤션, MRI, CT, 초음파, 방사선치료학, 핵의학
  • 실기시험 50문제
- 방사선영상학, 투시조영, 인터벤션, MRI, CT, 초음파, 방사선치료학, 핵의학, 정도관리
1교시에는 방사선 이론 및 의료 관계 법규, 2교시에는 방사선 응용, 3교시에는 실기 시험을 본다. 총 250문제 가운데 150문제 이상 맞혀야 합격. 각 과목마다 40%의 과락 커트라인이 있으며, 개별 세부 과목 과락은 사라졌다. 이론시험의 경우 200문제의 총 60% 이상인 120문제 이상이 커트라인이다. 실기시험의 경우는 과락이 없이 60%인 30문제 이상이 합격 커트라인이다. 이론과 실기를 모두 통과해야지만 면허 합격기준을 충족한다.

3. 취업


대부분의 방사선학과 졸업생들은 준종합병원 이나 개인의원으로 취직하며, 소수의 인원이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으로 취업한다.
보건복지부 발급의 방사선사 면허 외 방사성 동위원소 취급자 일반면허를 취득할 경우 병원의 핵의학과나 기업체 취업이 가능하며 특별한 면허 없이도 장비업체 및 방사선 관련 산업체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며 한국수력원자력의 취업요건에 부합될 경우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급여 수준은 대학병원 근무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방사선사들은 신입기준 방사선사는 일반촬영만 하는 기준으로 2,400만원~2,800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으며 일하며 월 3회~5회 정도의 야간 당직을 선다. (당직비 별도)
보건복지부 면허증이라는 특성상 전문직으로 분류되며 원한다면 방사선사로서 타 직군 면허를 침범하지 않는 내에서는 업무를 할수는 있지만 타 직군에서 방사선사 업무를 할 경우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 단, 의사는 의료기사의 모든 업무를 할 수 있다.

3.1. 병원


토익 같은 공인영어시험 성적은 병원 취업 스펙으로 요구된다. 그러나 규모가 작은 로컬을 목표로 한다면 딱히 필요하진 않다. 외국인 환자가 올 수도 있고 사용하는 기기의 인터페이스나 매뉴얼들이 대부분 영어이기 때문에 토익 점수와는 별개로 기초적인 영어 실력은 마련해두는 편이 좋다.
또한, 방사선사 면허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 방사성 동위원소를 다루는 직종인 만큼, 이를 취급하는 데 필수적인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면허(통칭 RI 일반)'를 취득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필수 요건은 아니다. 핵의학과를 핀포인트로 노리는 취업준비생이 아닌 이상 병원 취업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방사선사가 고용되는 루트는 크게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이며 당연히 영상의학과의 인원이 제일 많다. 의원급이나 영상의학과가 따로 개설되지 않은 소규모 병원의 경우에는 따로 과가 나뉘어져 있지는 않고 [6], 핵의학과나 종양학과는 대학병원급이 아닌 이상 거의 없는 편. 영상의학과의 경우에는 주말과 야간 당직이 필수적이며, 핵의학과와 종양학과는 거의 대부분 예약 검사라 당직이 없는 대신 초과근무가 많은 편. 학생때부터 수업과 실습을 통해 적성을 찾을 수는 있지만 핵의학과와 종양학과는 선발 인원이나 선발 횟수가 적어 이것만 바라보고 취업을 준비하기엔 좀 위태로운 편이다. 또한, 핵의학과는 RI가 있어야 취업하기가 수월하다. 게다가 핵의학과와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방사성 물질과 방사능을 방출하는 의료기기를 자주 다뤄야 하는 만큼 건강에 해로울 수 있고 그로 인해 근속년수가 짧아질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병원 계통에서 방과 줄임말 보통 영상의학과라고 불리운다.
오래전부터 병원 전반적인 일을 해 왔기에 어느정도 경력이 쌓이고 나이가 차면 병원 원무부장이 되기도 한다. 그런일을 한다면 병원 행정에 대해 대개 기본부터 능숙하게까지 할줄 안다.
의사가 엑스레이 컨트롤실에서 엑스레이 조사하고 다른 직원이 엑스레이 자세를 잡거나 의사나 방사선사가 아닌 사람이 엑스레이 기기 운용도 불법이다. 방사선사나 의사만 시행 해야된다. 늦은 시각 술에 취한 채로 사고를 당해와서 행패를 부리는 사람들이 간간히 있다. 좀 더 자세히 보자면 환자검사업무를 담당할 뿐만 아니라, 병원 내 의료영상의 저장과 관리업무(PACS)까지도 방사선사가 하는 업무라고 볼 수 있다.[7]
유방 촬영이나 산부인과의 경우 여성 방사선사가 우대된다.[8] 특히 C-arm을 다루는 경우는 남자 위주로 뽑는다. 삼성서울병원 계약직 방사선사는 2015년 현재 세전 3,800만원 정도의 연봉을 받는다. 2019년부터 52시간 근무제와 새로 생기는 큰 규모의 대학병원들이 생겨서 대학병원급의 티오 증가로 인해 전체적인 방사선사의 연봉이 상승하였다. 수도권의 로컬 ,세미급 병원 등등 신입 방사선사를 연봉 3000에도 구인하기 힘들어졌다. 불과 몇년 전이랑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방사선사가 아닌 무면허자 혹은 기타 간호보조인력이 병원이나 치과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명찰의무화가 되어서 직업이 뭔지 정확히 봐야한다. 방사선사인지 의사인지 확인하고 치과에서는 구내방사선촬영은 치위생사가 할수 있다. 단 구강용 CT는 방사선사 또는 의사가 해야된다. 의사의 지도 하라는 명목에 무면허자 또는 다른직업군(예를들어 간호 혹은 보조인력등)촬영을 하면 의료법 의료기사법 위반이다. 돈을 아끼기 위해서 보조인력을 투입시켜서 촬영준비하는 경우가 있다고들 한다. 영상같은 증거 확보한 다음에 보건소 말고 의료법 의료기사법 위반이라는 것으로 상위기관 보건복지부나 경찰서 같은 곳에 신고해야 제대로 일해준다. 방사선 기계 조작 및 준비과정 모두 방사선사 또는 의사가 해야된다. 또한 자세(촬영 포지션)을 잡기 위해선 신체사이즈가 다르고 다치는 환자마다 케이스가 동일하지 않고 변수많이 생기기 때문에 방사선 기계를 만질일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엑스레이 튜브 혹은 디텍터 엑스레이 컨트롤러(조건 kvp,ma,mas등)조절할일이 굉장히 많고 트라우마환자 및 골절환자 등 상황에 따라 영상조절과 검사테크닉이 필요한데 무면허자들은 보통 엄청 당황한다. 의사 지도하에 무면허자 혹은 방사선사 아닌 다른 직원이 엑스레이 기계조작(튜브이동 디덱터이동 등) 및 촬영셋팅준비(조건 kvp ma mas 조작) 의료기사법 위반이다

3.2. 공무원 시험


9급 의료기술직으로 방사선사 면허 소지자만 뽑는 자리가 있다. 2015년 6월 서울시 시험에서는 10명 모집 275명(27.5:1) 응시했다. 참고로 서울시 9급 행정직은 100:1 즈음. 같은 9급 의료기술직으로 방사선사를 뽑더라도 지역별로 시험 과목이 다르다.

4. 학벌


실제로 예전에는 방사선(학)과 = 학연지연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학교 학생수가 많으면 취업할때 좋다.' 라는 인식이 있기까지 했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서 요즘에는 4년제 대학들이 점점 생기고 나서 전문대의 입지가 좁아지기 시작했다. 로컬병원이나 준 종합병원에 취업할때는 딱히 상관이 없지만 대형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측에서는 방사선사를 채용할때 4년제에 더 추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형평성을 문제로 일부 대학병원에서는 블라인드 채용[9]을 하며 스펙영향에 벗어나고 자체 시험을 통해 양극화를 줄여 나가려고 노력하고있다.

5. 연봉


2020년기준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이 운영하는 워크넷의 공식집계로 방사선사의 연봉은 하위(25%) 3199만원 중위값(50%) 3760만원 상위(25%) 4515만원으로, 의료기사[10] 속에서도 상당히 고소득군에 속한다. 워크넷 방사선사 연봉링크

[1] 비전공자들이 가끔씩 Radiologist로 영문 명칭을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Radiologist는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뜻한다.[2] 여담으로 사진에 나온 장비는 토모테라피(Tomoteraphy)로 CT의 원리를 응용한 종양 치료용 장비이다.[3] 병으로 인한 신체변화[4] 전리방사선은 X선, 감마선 등 전리(이온화)를 일으킬 수 있는 방사선을 말하며 비전리방사선은 가시광선 등 전리를 일으키지 않는 방사선을 말한다. 방사선사들이 다루는 주된 비전리방사선 기기는 MRI 촬영 장비이다.[5] 단 구내 방사선사진 촬영은 치과위생사도 할 수 있다.[6] 보통은 정형외과에 소속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신경외과 같은 곳에서도 뽑는 경우가 있다.[7]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가 있는 큰 병원이 얼마 없고, 전문적으로 의료용 영상 관리가 필요한 병원도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아는 사람은 많이 없다. 엑스레이야 동네 병원에만 가도 다 있으니...[8] 딱히 여자가 해야된다는 법은 없으나 시대가 흘러 환자의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현재는 대부분 여성 방사선사가 하고 있다. 다른 과에서는 아직도 남초다.[9] 주로 국립 대학병원[10] < 중위값 기준> 작업치료사:2881만원 치과위생사:3065만원 물리치료사:3278만원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