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반(갓이터 시리즈)
1. 개요
防衛班(ぼうえいはん)
갓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펜리르 극동지부의 부대명. 오오모리 타츠미가 반장이며, 제 2부대(타츠미, 브랜단, 카논)와 제 3부대(카렐, 슌, 지나)를 합친 여섯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정상인이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특히 3부대의 세명은 실제로도 호불호가 심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타츠미 반장은 매사에 느긋했고, 브랜단은 반대로 항상... 날이 서 있었지. 둘이 안 싸우는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네. 카렐은 지금보다 더 까칠했고, 슌은 바보같이 돌진하기만 했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다들 좋은 사람들이었어. 카논이 제일 마지막에 들어왔지? 그땐 걔가 가진 잠재력을 몰랐었어. 지금은 물론 모를 수가 없게 됐지만, 후훗.
다들 우리를 부적응자라고 간단히 말해버리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 모두는 한 팀이야.
- 지나, 방위반이 결성될 당시를 추억하며
갓이터의 시간대에서는 각자 할 일을 하느라 비중이 거의 없었다. 당시 2부대는 극동지부와 주택구의 방위를 맡아 활동했고, 3부대는 이지스 섬을 경호하고 있었다고 한다.
갓이터 2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다이바 카논은 방위반을 나와 하루오미와 함께 제 4부대로 활동하고 있고, 카논 외의 인원은 현재 새틀라이트 거점 방어반으로 활동 중. 레이지 버스트의 스토리가 끝난 뒤에는 페일러 사카키의 지시 하에 각자 자신의 부대를 맡게 된다.
2. 멤버
2.1. 오오모리 타츠미
[image]
[image]
- 오오모리 타츠미
[2]
1세대 신기사용자로 쇼트 블레이드와 버클러를 사용한다. 제 2부대 소속으로 방위반 반장을 맡고 있으며, 방위반 중 최연장자. 허구한 날 갓이터가 죽어나가는 이 세계에서 12년이나 복무하며 살아남았다. 덕분에 현역 중에서는 아마미야 린도 다음으로 베테랑 신기사용자로 꼽힌다. 적의 무리 속에 뛰어들어 적을 혼란시키는 능력이 뛰어나고 팀의 통솔력도 높은 편. 카논과 반대로 신기 적합율이 끔찍하게 낮아서, 끝없는 연습으로 극복해야 했다고 한다.[3]
'''이기는 전투보다는 지지 않는 전투'''가 모토. 그 영향인지 실전에 데려가면 다른 방위반처럼 들이박지 않고 천천히 신중하게 공격하는 편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참 성실한 정상인이지만, 1편부터 2RB 시점까지 눈에 보였다 하면 오퍼레이터 히바리에게 작업을 건다. 당연히 당사자는 싫어하면서 매몰차게 거절했지만, 2RB에선 기어코 넘어간 듯한 묘사가 나온다.
2.2. 브렌단 바델
[image]
[image]
- 브렌단 바델
1세대 신기사용자이며 버스터 블레이드와 타워 실드를 사용한다. 제 2부대 소속으로, 신기사용자가 된 세월은 짧으나 실기, 전위이론은 우수하다. 금욕적이고 매사에 진지한 군인 성격. 버스터 블레이드와 타워 실드라는 우수한 탱킹 장비 덕분에, 내구 위주로 대충 세팅해서 데리고 나가도 잘 죽지 않는다. 다른 캐릭터들이 전형적인 일본 망가 그림체를 가지고 있을 때 혼자 이마 넓은 백인 남성 그림체를 하고 있는 기이한 인물.
자신이 구할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구해야 된다는 강박증에 빠져 있다. 이는 과거 자신이 속한 부대가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이라도 살려고 발버둥치다 끔찍한 결과를 낳았던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며, 지금의 진지한 성격이 되는 데도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 같은 맥락에서 특수부대를 이끄는 카무이 히로에게 부담스럽지 않냐고 질문하기도.
2.3. 다이바 카논
차원을 달리하는 캐릭터성을 확립해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 항목 참조.
2.4. 오가와 슌
[image]
[image]
- 오가와 슌
1세대 신기사용자이며 롱 블레이드, 버클러를 사용한다. 제 3부대 소속으로, 검술 실력이 뛰어나지만 집단행동에서 협조성이 조금 문제가 있어 상관에게서 자주 주의를 받는다고 한다. 스토리 상으로도 등장할 때마다 자기중심적인 대사를 내뱉는 것이 좋게 말하면 상당히 앳된 느낌이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애새끼'''.
하지만 1편의 이지스 사건이 터진 뒤 방위반의 담당 업무가 본격적인 대민 보호가 되자, 이 성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해서 매우 적극적으로 민간인을 지키는 동네 형 같은 성격이 되었다. 매사 틱틱대는 것이 바뀌지 않아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게 흠. 1편에서 별로 개인사가 조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2편에서 오퍼레이터를 들들 볶으며 거주지에 침입한 콰드리가를 쳐부수는 걸 보고 있으면 정말 의외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2.5. 카렐 슈나이더
[image]
[image]
- 카렐 슈나이더
1세대 신기사용자이며 어설트를 사용한다. 제 3부대 소속으로, 총의 제어력은 그럭저럭 높지만 토벌 수를 늘리기 위해 너무 집요하게 추격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결과에 집착하는 야심가이며 돈에 대한 집착이 강해, 마찬가지로 돈을 밝히는 슌과 고액 아라가미 현상금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곤 한다. 버스트의 인물 설명을 보면 양동작전, 추격, 강습등에 팀 내에서 이러저러한 역할들을 올라운더로 맡아 해내고 있는 등 자제하는 것이 보이지만 돈 밝히는 성격은 어떻게 되지 않는 듯.
사실 본인이 운영하는 사설 병원이 있으며, 2편에서 개인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펜리르의 의료 지원이 민간인까지 닿는 일이 드문 현실에 진절머리가 나서 "세상에는 돈으로도 해결 못하는 일이 많으니, '''돈으로 해결 가능한 것부터 먼저 처리하자'''"란 생각으로 자기가 하나 세웠다고 털어놓는다. 그 수전노 기믹 역시 그 병원이 소모하는 '''압도적인 규모의 비용'''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다. 워낙 본인이 주업 부업 가리지 않고 몸을 굴리다 보니 연간 흑자가 이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병원 측에선 카렐이 많이 걱정되는지 종종 연락을 취하는 것 같다. 그럴 때마다 본인이 "나 걱정할 틈 있으면 치료에나 집중하라"고 일축하는 듯.
2.6. 지나 디킨슨
[image]
[image]
- 지나 디킨슨
1세대 신기사용자이며 스나이퍼를 사용한다. 제 3부대 소속으로, 원거리에서 적에게 들키지 않고 선수를 취하는 기술은 극동지부에서도 톱 클래스. 실력은 좋지만 자신을 무작정 들이대는 등, 무모한 행동을 하는 때가 많다. 보통 말하는 '히피 예술가'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아라가미와의 싸움에 심취하는 일이 종종 있다.
다른 갓이터에 비해 몸이 많이 슬림한 편인데, 그래서인지 가슴 크기에 미련이 많은 것 같다... 가 아니라 아예 금지 단어다. 그래서 카렐과 슌은 지나 앞에서는 가슴의 가자도 꺼내지 않는 모양. 이를 몰랐던 타츠미와 브렌단은 가상훈련때 가슴 어쩌고 저쩌고 했다가 1mm 저격 미수를 경험했다.
그녀의 총신인 커뮤니온은 기본적으로 관통배율이 높고 +30 강화시 관통 배율이 8.78배가 되어서 극관통 스나이퍼 유저들의 최종병기로 애용되고 있다.
3. 그 외
본래 해당 NPC들의 그래픽 및 보이스는 플레이어 캐릭터 에디트 데이터를 유용하였으나, 갓이터 버스트부터는 고유의 그래픽, 신기, 보이스를 얻게 되었다. (담당 성우가 변하지 않은 경우에도 재수록이 이루어졌다)
갓이터 2에서 유료 DLC로 '방위반의 귀환'이 발매되었다. 방위반 5인의 캐릭터 에피소드와 짤막한 메인 시나리오 등이 준비되어 있다. 다만 이후 갓이터 2 레이지 버스트에서 통째로 본편에 편입되는 바람에 2에서 먼저 DLC를 구매한 사람은 김빠지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캐릭터 에피소드들이 전부 본편 중반 이후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서, 2인 퀘스트가 하나같이 미쳐돌아가는 편. 볼그 캄란 세마리라던가, 비너스 2인 플레이라던가 하고 있으면 정말 미칠 것 같다.
[1] 방위반 NPC의 신기는 2로 넘어오면서 고유의 컬러와 이름을 갖게 되었다. [2] 야크샤 라쟈 소재 신기. 어나더 신기의 컬러는 최종강화가 아닌 초기형의 컬러를 띠고 있다.[3] 2편의 캐릭터 에피소드를 진행하면서 타츠미와 친해지면, 첫 교관으로부터 실력이 진짜 끔찍하다는 소리를 정면으로 들었다고 털어놓는다. 12년 전 일을 지금까지 기억하는 걸 보면 상당히 트라우마가 된 듯.[4] 비너스 소재 신기. 어나더 신기의 컬러는 최종강화가 아닌 초기형의 컬러를 띠고 있다.[5] 오우거테일 소재 신기. 어나더 신기의 컬러는 최종강화가 아닌 초기형의 컬러를 띠고 있다.[6] 바쥬라 소재 신기. 어나더 신기의 컬러는 최종강화가 아닌 초기형의 컬러를 띠고 있다.[7] 사리엘#s-2 소재 신기. 어나더 신기의 컬러는 최종강화가 아닌 초기형의 컬러를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