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엘
1. 유대신화와 에티오피아 정교의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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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신화에서 나오는 죽음의 천사. 이름의 뜻은 '신(אל)의(י) 통솔자(שר)'. 대단해 보이는 이름에 비해 그리 유명하지 않았던 것인지 발음이 여러 가지로 전승되고 있으며 수리엘(Suriel), 제라키엘(Zerachiel)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위경인 에녹서에서 나오는 그의 역할은 '죄의 길로 유혹당하는 인간들의 영혼을 지키는 것이다.' 7대 천사 중 하나의 후보로 거론되기도 하고, 아즈라엘과 동일한 천사로 묘사되기도 하고, 심지어 타락천사로 묘사되는 등 취급은 시대와 문화권(정확히는, 해당 상황에서 교회의 정책)에 따라 크게 변했다. 게다가 각종 출처마다 이름도 제각각이라서 엄밀히는 동일한 대상인지도 불분명하다. 현재 기독교의 경우 대부분의 종파에서는 언급되고 있지 않으며 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에서만 사라키엘(Sarakiel)이라는 이름의 대천사로 공경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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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민간에서는 이따금 달의 운행을 관장하는 것으로 취급되어 각종 마력과도 연관되기도 한다. 가장 유명한 것은 보는 대상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사안(Evil Eye)의 소유자라는 것. 때문에 민간에서는 사리엘의 이름을 적은 부적을 가지고 있으면 사안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어졌다. 그가 '타락천사'로 취급당한 것도 이런 점 때문이었을 것이다.
2. 《갓이터》의 아라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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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드레스를 입은 여성을 떠올리게 하는 외관에, 자이고트처럼 거대한 눈이 달려 있는 아라가미. 그 사안에서 발사되는 빔은 치명적이다.
- 갓이터 데이터베이스 中
상시 공중에 떠 있어 검격 위주로 싸우는 갓이터들에게는 난적. 점프 공격 위주로 때리면 된다지만 그러다 보면 스태미나가 남아나질 않는다. 일단 어떻게든 경직치를 쌓아 떨어뜨리는 게 중요하다. 버스터 블레이드의 경우 차지크러시를 쓰면 편하게 떨어뜨릴 수 있다. 정수리직격탄 등의 유도 불릿이 가장 편하게 떨어트릴 수 있는 방법이며, 공중 점프가 달린 무기를 들고 공중공격을 연타하여 경직치를 쌓는 것도 가능은 하다. 다만 사리엘이 쏟아내는 유도 레이저 견제가 상당히 짜증나니 주의.인간과 나비가 융합한 듯 한 아라가미. 이마의 사안에서 여러 광선을 쏘고 공중에서 요사스럽게 춤추어 신기 사용자들을 농락한다.
발생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보고 있다.
부유하고 있는 동안은 큰 대미지를 주기 어렵다. 총격으로 떨어트리고 근접 무기로 공격하면 좋을 것이다.
동체는 특히 총격에 약하므로 찬스를 발견하면 망설이지 말고 총격을 꽂아넣을 것.
- 갓이터 2 데이터베이스 中
거대한 빔을 몸 주변에 발생시켜 전방위를 커버하는 패턴이 있는데, 주변에서 열심히 패고 있다가 맞는 경우가 빈번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위력도 강하니 반드시 가드하는 게 좋다.
일단 경직시켜 떨어트리고 나면 육질이 확 떨어져서 검격도 쑥쑥 잘 들어가기에 부위파괴도 그냥 패다 보면 되며, 다음 경직치를 미리 쌓아서 다시 떨어트리는 것도 가능하므로 일단 떨어트리는 것을 목표로 삼자. 평상시에는 그다지 공격적인 패턴을 보이지 않으므로 눈치껏 포식하여 동료들에게 링크 버스트를 걸어주는 것을 추천. 버스트 모드 시에는 자동적으로 공중 점프가 가능하므로 일석이조다.
장비의 이름들은 대부분 오페라나 희곡의 이름이 쓰였으며 총신에는 주로 오페라, 장갑에는 희곡, 그것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1] 으로만 쓰였다.
결합붕괴 부위는 머리, 스커트, 다리.
이름의 모티브는 구약 성서의 외전인 에노크서에 등장하는 대천사중 한명인 사리엘로 추정.
2.1. 사리엘 타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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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엘과 기본적으로 다른 것은 없으나 주변에 독을 뿌리는 패턴이 추가되어 성가시다. 디톡스를 반드시 챙겨가도록 하자.아름다움에 무서움이 더해진 사리엘의 타천종. 적을 현혹하는 움직임에 더해, 틈도 적다.
발생지는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라고 하나, 이동거리가 긴 탓에 정확히는 알 수 없다.
보다 다양한 상태이상 공격을 해오므로 상태이상 해제 스킬이나 아이템은 필수이다.
일부의 공격범위가 넓어졌으므로 총격을 할 때 포지션을 재확인해 두도록.
- 갓이터 2 데이터베이스 中
2.2. 아이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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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리엘과 기본적으로 다른 것은 없다. 독을 뿌리는 패턴도 타천종과 동일. 속성이 바뀐 사리엘이라고 보면 무방하다. 그리고 접두어에 女자가 빠진거나, 외관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남성형이다. 초콜릿 복근이 인상깊다.(...)신성함과 사악함을 함께 가진 아라가미. 하늘에서 빛 다발을 불러오는 등 여러 원거리 공격, 상태이상 공격을 사용하며 신기 사용자들을 몰아붙인다. 발생지는 불명.
독가루 살포와 더불어 범위가 넓은 광벽을 전개한다. 그 때문에 근거리 싸움이 상당히 어렵다.
기본은 총으로 공격, 낙하시킨 후 때릴 것.
- 갓이터 2 데이터베이스 中
파괴 가능한 부위가 머리, 스커트, 꼬리기관으로 바뀌어 있으니 주의.
이름의 모티브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대기의 신 아이테르.
2.3. 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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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테르와 별 차이점이 없다. 결합붕괴 부위도 동일.
갓이터 2에서는 잘렸다. 헤라, 테스카틀리포카와 마찬가지로 콜라보용 색놀이 몬스터였던지라 잘린 듯.
2.4. 뉵스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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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이터 2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사리엘의 감응종. 아름다운 성모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겉옷 안쪽으로 보이는 광경은 마치 우주 그 자체. '''근접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기 때문에'''[2] 임펄스 엣지나 원거리 무기로만 잡야야 하지만[3] 그만큼 체력은 적다. 멋모르고 위력 높은 탄환을 마구 쏴대면 부위파괴를 하기전에 죽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신중히 노려야 한다.성모와 같은 인자한 표정을 지으며 불가사의한 옷감을 두른 사리엘신속 감응종.
감응능력으로 다른 아라가미의 다운을 회복시킨다. 아라가미를 회복시키는 오라클은 신기 사용자에게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가로채는 것도 좋을 것이다.
총격 이외엔 어떤 공격도 듣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얼마나 오라클 포인트를 보급해가며 총격을 박아넣을지가 열쇠이다.
- 갓이터 2 데이터베이스 中
위에 언급했듯 체력이 적은것 떄문인지 단일 토벌미션으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대부분 다른 아라가미와 함께 나오게 되는데,
뉵스 알파는 토벌 대상에서 제외된 미션이 많다. 다만 특수능력이 특수능력이다보니 처리를 안하면 조금 성가시긴하다.
결합붕괴 가능한 부위는 머리 위의 구체, 양쪽 발, 스커트.
특수능력은 주변 아라가미의 회복. 회복구를 탈취해서 회복할 수도 있다.
모티브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 닉스.
3. 동방영이전의 등장인물
해당문서 참조
4. M.U.G.E.N.의 오로치, 미즈치를 개조한 흉악 캐릭터
제작자는oreichalkos. 이름의 모티브는 천사로 추정된다.
5.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2의 진 최종보스
파이널 에피소드의 최종보스다. 참월 일행이 악마의 본대가 있는 달로 향한뒤 사리엘을 상대로 최종결전을 벌이게 된다.
특이하게도 참월 혼자 싸우느냐, 동료와 싸우느냐에 따라 패턴이 달라지며 엔딩도 달라진다.
6. 기타
- 그라나도 에스파다 - 사리엘 위즐리
- 알바 뛰는 마왕님! - 사리엘
- D e p r a v i A DepraviA-Egrigori - 사리엘
- 엘소드 - 이브(엘소드)/코드: 사리엘
- 일곱 개의 대죄(만화) - 사리엘
- 라스트 오리진 - 사라카엘[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