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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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 소속 농구선수이며, 포지션은 포워드이다.
2. 프로 시절
2.1. 2014-2015시즌
2014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9순위로 서울 삼성 썬더스에 입단했다.
2.2.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속공의 최일선 또는 트레일러로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선수다. 2m가 넘는 센터들에게 높이에서는 밀리지만, 이를 스피드로 상쇄해 상대를 괴롭힌다.
또한 수비나 공격 상황에서 투지가 뛰어나 몸싸움과 신경전을 불사하고, 거기에 운동능력을 발휘해 순간적으로 튀어올라 리바운드를 따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프로 감독들이 사랑하는 선수’가 될 자질이 다분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다.
2.3. FA
자유계약으로 3시즌간 뛰었던 삼성을 떠나 DB와 1년 5천만원의 연봉을 받고 이적했다.
계약 후 인터뷰에서 배강률은 "다른 구단들의 연락을 기다렸다. 잠도 못 잔 날이 많았다. 이번이 정말 마지막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을 때 DB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며 "구단에서 대화하자는 연락을 받고 설마 하는 마음으로 사무실을 찾아갔다. 그런데 생각보다 좋은 조건으로 저를 불러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FA 계약 소감을 말했다.
2.4. 2020-2021시즌
김종규의 백업 센터가 이윤수 밖에 없고 윤호영이 부상을 가져 많은 시간을 뛸 수 없는 팀 사정상 뛰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DB가 개막 3연승을 달리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데뷔 이래 27경기 출장에 불과하고 통산기록(합계)이 13득점 14리바운드에 불과한 선수였으나 단 3경기의 합계기록이 19득점 12리바운드로 경기당 6.33득점 4리바운드를 잡아주는 알토란 같은 역할을 수행중이다 비록 아직 3경기에 불과하나 맹상훈과 함께 기대이상의 역할을 수행해주는 백업자원으로 쏠쏠한 역할을 하고 있다
10월 13일 부산 KT전 8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모두 개인 한경기 커리어하이에 해당한다.
10월 18일 서울 SK전에 14득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또 개인 한경기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삼성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던 배강률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어느덧 원주 DB 프로미에 핵심 식스맨으로 성장했다.
10월 18일까지 5경기에서 출장시간이 삼성 시절 14-15시즌부터 5년간 출장한 시간보다 길다고 한다.
10월 23일 고양 오리온전 31분 11초를 뛰며 8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 출장시간 개인 커리어하이, 리바운드 개인 커리어하이 타이를 기록한다
10월 25일 전주 KCC전 25분 뛰며 13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현재까지 경기당 2개꼴로 3점슛을 넣어 이 부문 리그 6위(!!!) 성공률은 45%대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1라운드가 끝난 시점 9.5득점 4.9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며 경기당 3점 2.10개로 전체 5위 성공률 48.84%로 전체 4위를 기록 중이다. DB가 부상 쓰나미와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으로 몸살을 앓는 와중에 두경민과 함께 사실상 팀의 기둥이다.
부상을 겪고 김종규가 돌아오며 차차 출전시간은 줄었지만 대체적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임은 분명하다.
프로농구 올스타 온라인 컨테스트 덩크 부문에서 154표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3.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