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프로미

 




[image] [1]
'''원주 DB 프로미'''
'''Wonju DB Promy'''
'''창단'''
1996년 (28주년)
'''구단명 변천'''
원주 나래 블루버드 (1997년 ~ 1999년)
원주 나래 해커스 (1999년)
원주 삼보 엑써스 (1999년 ~ 2002년)
원주 TG 엑써스 (2002년 ~ 2003년)
원주 TG삼보 엑써스 (2003년 ~ 2005년)
원주 동부 프로미 (2005년 ~ 2017년)
'''원주 DB 프로미''' '''(2017년 ~ 현재)'''
'''연고지'''
[image] 강원도 원주시 (1997년 ~ 현재)
'''모기업'''

'''구단주'''
김정남
'''단장'''
권순철
'''감독'''
이상범
'''주장'''
김태홍
'''영구결번'''
'''9''', '''32'''
'''구단 사무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32 (대치동)
'''홈 경기장'''
원주치악체육관 (1997년 ~ 2013년)
'''원주종합체육관''' (2013년 ~ 현재)
'''클럽하우스'''
DB프로미 연습체육관 내 숙소
'''키트 스폰서'''

'''마스코트'''
[image]
'''약속대장'''(左) & '''그린몬스터'''(右)
'''워드마크'''
[image]
'''홈페이지'''
| | |
'''우승 기록'''
★★★
'''챔피언결정전 우승 ''' (3회)
'''2002-03''', '''2004-05''', '''2007-08'''
'''정규시즌 우승 ''' (5회)
'''2003-04, 2004-05, 2007-08, 2011-12, 2017-18'''
'''컵대회 우승 ''' (0회)
'''정규시즌 1위 ''' (1회)
'''2019-20'''[2]
'''플레이오프 진출'''
[ 펼치기 · 접기 ]
'''챔피언결정전'''
(9회 / 3승 6패)

1997, '''2003-2004''', 2003-04, '''2004-05''', '''2007-08'''
2010-11, 2011-12, 2014-15, 2017-18

'''4강 플레이오프'''
(12회 / 9승 3패)

'''1997''', 1998-99, '''2002-03''', '''2003-04''', '''2004-05'''
'''2007-08''', 2008-09, 2009-10, '''2010-11''', '''2011-12'''
'''2014-15''', '''2017-18'''

'''6강 플레이오프'''
(10회 / 5승 5패)

'''1997''', 1997-98, '''1998-99''', 1999-2000, '''2002-03'''
2005-06, '''2009-10''', '''2010-11''', 2015-16, 2016-17


'''프랜차이즈 팀 기록'''
[ 펼치기 · 접기 ]
'''최고 승률'''
'''.815'''
2011-12시즌 54경기 44승 10패
'''최저 승률'''
'''.241'''
2013-14시즌 54경기 13승 41패
'''최다 승'''
'''44승'''
2011-12시즌 54경기 44승 10패
'''최다 패'''
'''41패'''
2013-14시즌 54경기 13승 41패
'''최고 FA 계약'''
'''5년 12억 7천 5백만원[30]'''
2019-20시즌 김종규

1. 개요
3. 세부 우승 기록
4. 역대 성적
6. 역대 감독
8. 응원단
11. 흑역사
12. 이모저모
12.1.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평행이론
13.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KBL의 프로농구단. 연고지는 강원도 원주시. 홈구장은 명륜동에 위치한 원주종합체육관이다. 강원 FC 창단 전까지는 춘천 우리은행 한새(현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 함께 강원도 지역의 단 둘 뿐인 프로 스포츠 팀이었다가,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충남 아산시연고지 이전을 하면서 현재는 강원 FC와 원주 DB 프로미가 둘 뿐인 강원도의 프로 스포츠팀이자 강원도 연고의 유일한 실내 스포츠팀이 되었다. 강원 FC의 연고지도 명목상으로는 강원도 전체지만 애초에 강릉시의 뜨거운 축구 열기를 기반으로 탄생한 팀인데다 클럽하우스홈구장강릉시에 있어서[3] 영동 지방의 지지가 더 강하다. 때문에 원주 DB는 원주를 중심으로 한 영서 지방을 대표하는 팀이라고 할 수 있다.[4]
창단 이래 연고지를 바꾸지 않은 몇 안 되는 KBL 팀으로, 창원 LG 세이커스를 제외하면 거의 유일하다.[5] 게다가 홈 경기장과 선수단 클럽하우스가 연고지 내에 있는 4개 구단 중 하나라서, 다른 프로 스포츠에 비해 연고지 정착 의식이 옅은 KBL 10개 구단 중에서는 '''연고지 정착이 가장 모범적으로 된 구단'''으로 꼽힌다. 그래서 프로 원년 나래 시절부터 지금까지 강원도민들과 원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다.[6] 농구단에 대한 그룹 고위층의 지지도 굳건한데 TG삼보로부터 구단을 인수했던 강원도 출신의 김준기DB그룹 회장 역시 고향 강원도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7] 2005년 TG삼보 엑써스 농구단을 인수했을 때도 김 회장이 원주 연고지 잔류를 강력하게 주장할 정도였다고 한다.[8]
KBL 10개 구단 중 최고 승률과 최다 승수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2년 드래프트에서 김주성을 얻은 이후로 자밀 왓킨스, 로드 벤슨 등과 트윈 타워를 이뤄 막강한 수비력을 갖춘 명문 구단으로 군림하고 있다.
현재 모기업은 DB그룹DB손해보험이다. 그래서 마스코트 및 팀명도 DB손해보험의 보험 브랜드인 프로미. 참고로 구단명 때문에 오해가 있는데 모기업은 딱 한 번 바뀌었다. (TG삼보 → 동부-DB) 이전 구단 명인 나래[9] → 삼보 → TG → TG삼보는 모기업 계열사 및 명칭만 바뀐 것이며[10], 동부 → DB 역시 모기업 명칭만 바뀐 것이다.[11]
KBL 원년부터 현재까지 모기업과 팀 이름이 바뀌었지만 농구도시 원주라는 연고는 현재까지 불변이다.

2. 역사




3. 세부 우승 기록




'''KBL 정규리그 우승 팀'''
2002-2003

2003-2004, 2004-2005

2005-2006
대구 동양 오리온스
'''원주 TG삼보 엑써스'''
울산 모비스 피버스
2006-2007

2007-2008

2008-2009
울산 모비스 피버스
'''원주 동부 프로미'''
울산 모비스 피버스
2010-2011

2011-2012

2012-2013
부산 kt 소닉붐
'''원주 동부 프로미'''
서울 SK 나이츠
2016-2017

2017-2018

2018-2019
안양 KGC인삼공사
'''원주 DB 프로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4. 역대 성적


'''챔피언 결정전 우승'''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
'''4강 플레이오프 진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플레이오프 진출'''
'''통산 팀 성적'''
연도
팀명
순위
전적
승률
플레이오프
감독[12]
1997
원주 나래
블루버드

3위
13승 8패
0.619
'''챔피언 결정전 패'''
vs.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1승 4패)
4강 플레이오프 승
vs. 안양 SBS 스타즈 (4승 1패)
6강 플레이오프 승
vs. 인천 대우 제우스 (4승 2패)
최명룡
1997-98
4위
26승 19패
0.578
'''6강 플레이오프 패'''
vs. 대구 동양 오리온스 (2승 3패)
최명룡
1998-99
4위
27승 18패
0.600
'''4강 플레이오프 패'''
vs. 대전 현대 다이넷 (3패)
6강 플레이오프 승
vs. 창원 LG 세이커스 (3승)
최명룡
1999-00
원주 삼보
엑써스

4위
22승 23패
0.489
'''6강 플레이오프 패'''
vs. 안양 SBS 스타즈 (1승 3패)
최종규
2000-01
7위
19승 26패
0.422
-
최종규
2001-02
9위
18승 36패
0.333
-
김동욱
2002-03
원주 TG
엑써스

3위
32승 22패
0.593
'''챔피언 결정전 우승'''
vs. 대구 동양 오리온스 (4승 2패)
4강 플레이오프 승
vs. 창원 LG 세이커스 (3승 2패)
6강 플레이오프 승
vs.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 (2승)
전창진
2003-04
원주 TG삼보
엑써스

'''1위'''
40승 14패
0.741
'''챔피언 결정전 패'''
vs. 전주 KCC 이지스 (3승 4패)
4강 플레이오프 승
vs.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3승)
전창진
2004-05
'''1위'''
36승 18패
0.667
'''챔피언 결정전 우승'''
vs. 전주 KCC 이지스 (4승 2패)
4강 플레이오프 승
vs. 서울 삼성 썬더스 (3승)
전창진
2005-06
원주 동부
프로미

3위
31승 23패
0.574
'''6강 플레이오프 패'''
vs. 대구 오리온스 (1승 2패)
전창진
2006-07
8위
23승 31패
0.426
-
전창진
2007-08
'''1위'''
38승 16패
0.704
'''챔피언 결정전 우승'''
vs. 서울 삼성 썬더스 (4승 1패)
4강 플레이오프 승
vs. 안양 KT&G 카이츠 (3승 1패)
전창진
2008-09
2위
33승 21패
0.611
'''4강 플레이오프 패'''
vs. 전주 KCC 이지스 (2승 3패)
전창진
2009-10
5위
33승 21패
0.611
'''4강 플레이오프 패'''
vs. 울산 모비스 피버스 (1승 3패)
6강 플레이오프 승
vs. 창원 LG 세이커스 (3승)

2010-11
4위
31승 23패
0.574
'''챔피언 결정전 패'''
vs. 전주 KCC 이지스 (2승 4패)
4강 플레이오프 승
vs. 부산 kt 소닉붐 (3승 1패)
6강 플레이오프 승
vs. 창원 LG 세이커스 (3승)

2011-12
'''1위'''
44승 10패
0.815
'''챔피언 결정전 패'''
vs. 안양 KGC인삼공사 (2승 4패)
4강 플레이오프 승
vs. 울산 모비스 피버스 (3승 1패)

2012-13
7위
20승 34패
0.370
-

2013-14
10위
13승 41패
0.241
-
이충희
2014-15
2위
37승 17패
0.685
'''챔피언 결정전 패'''
vs. 울산 모비스 피버스 (4패)
4강 플레이오프 승
vs.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3승 2패)
김영만
2015-16
6위
26승 28패
0.481
'''6강 플레이오프 패'''
vs.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3패)
김영만
2016-17
5위
26승 28패
0.481
'''6강 플레이오프 패'''
vs. 울산 모비스 피버스 (3패)
김영만
2017-18
원주 DB
프로미

'''1위'''
37승 17패
0.685
'''챔피언 결정전 패'''
vs. 서울 SK 나이츠 (2승 4패)
4강 플레이오프 승
vs. 안양 KGC인삼공사 (3승)
이상범
2018-19
8위
24승 30패
0.444
-
이상범
2019-20
1위[13]
28승 15패
0.651
-[14]
이상범
'''KBL 통산 24시즌'''
677승 539패
0.557
'''챔피언 결정전 3회 우승'''
'''정규리그 5회 우승'''

5. 영구결번


'''원주 DB 프로미의 영구결번'''
'''번호'''
'''이름'''
'''포지션'''
'''재직년도'''
'''은퇴식년도'''
9
허재
슈팅 가드
1998년-2004년
2004년 4월 10일
32
김주성
파워 포워드, 센터
2002년-2018년
2018년 12월 25일

  • 9. 허재 (1998-2004) : 한국 농구계의 전설이자 말이 필요없는 농구 대통령. 2002-03 시즌에는 갈비뼈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창단 첫 우승에 공헌하였다.
  • 32. 김주성 (2002-2018) : 한국 농구의 대들보이자 원주의 프랜차이즈 스타. 2019-20 시즌부터 코치로 부임했다.

6. 역대 감독


'''역대'''
'''이름'''
'''재임 기간'''
'''경력'''
'''비고'''
'''1대'''
최명룡
1997년 ~ 1999년
한국산업은행 선수-코치
동양 오리온스 감독
'''2대'''
최종규
1999년 ~ 2001년
대우 제우스 감독
시즌 중 사임
'''3대'''
김동욱
2001년

시즌 중 자진사퇴
'''4대'''
전창진
2001년 ~ 2009년
삼성전자 선수-매니저
삼성 썬더스 코치
TG 삼보 엑서스 코치
TG 삼보 초대
2002-2003 KBL 플레이오프 우승 V1
2003-2004 KBL 정규리그 우승
2004-2005 KBL 통합우승 V2
동부 초대[15]
2007-2008 TG 삼보-동부 인수 이후 KBL 통합우승 V3
kt 소닉붐 감독 및 KCC 이지스 감독
'''5대'''

2009년 ~ 2013년
기아자동차-기아 엔터프라이즈 선수
LG 세이커스 선수 및 수석코치
동부 프로미 수석코치
동부 인수 이후 첫 내부승진
동부 2대
2011-2012 KBL 정규리그 우승
시즌 중 불명예 사임
'''대행'''
김영만
2013년

강동희 사임
'''6대'''
이충희
2013년 ~ 2014년
현대전자 선수
고려대 및 동국대 감독
LG 세이커스 감독 및 오리온스 감독
시즌 중 자진사퇴
'''대행'''
김영만
2014년

이충희 사퇴
'''7대'''
김영만
2014년 ~ 2017년
기아자동차-기아 엔터프라이즈 선수
LG 세이커스 선수
KB 세이버스 코치-감독대행
동부 프로미 선수 및 수석코치
2년 연속 감독대행 포함 내부승진 및 동부 4대
동부-DB 출신 첫 감독
2014-2015 KBL 정규리그 2위 및 2014-2015 KBL 플레이오프 준우승
LG 세이커스 수석코치
'''8대'''
이상범
2017년 ~ 현재
SBS 스타즈 선수 및 코치
KT&G 카이츠 수석코치-감독대행-감독
KGC 인삼공사 감독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 코치
모기업 명칭 변경 이후 DB 5대
2017-2018 KBL 정규리그 우승

7. 역대 선수단 및 외국인 선수





8. 응원단


'''2020-21 시즌 원주 DB 프로미 응원단'''
응원단장
박민수
장내 아나운서
유창근
치어리더(그린엔젤스)
김도희, 손현미, 우수한, 원민주, 유세리, 이서연, 정다혜, 차영현, 최석화, 하지원

9. 유니폼




10. 사건사고




11. 흑역사


  • 패트릭 은공바
구단 역대 최악의 용병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 2001-02 시즌 중반 폐기물급 용병이었던 맨트를 대신해 들어온 중아공 출신의 명목상 정통 센터였으나, 리바운드와 슈팅은 고사하고 이지슛도 제대로 못넣고 수비조차도 식물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기에는 정경호에게도 밀릴 정도로 실력이 형편없었다. 이 용병을 쓰던 삼보는 당시까지 모비스와 함께 18승 36패 최악의 성적인 9위를 내며 제대로 망했다. 그러나 모비스와 상대 전적 우위로 최종 성적은 9위. 시즌 종료 후 은공바는 방출 후 아예 농구를 그만둔 것으로 전해진다.[16]
일명 '양토토 사건'의 장본인. 2004~05년경부터 양경민이 선수 신분임에도 스포츠 복권의 일종인 토토를 구매하고 있다는[17] 의혹이 제기되었다가, 2006년경 이게 사실로 밝혀지면서 물의를 빚었다. 자신의 팬클럽 회장에게 자신이 출전하는 경기인 2004-05 시즌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의 토토를 대리 구매하도록 했던 것. 나중에 팬클럽 회장이 이를 메모한 종이를 증거물로 내놓아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되었고 양경민 선수는 벌금 100만원의 유죄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KBL로부터는 36경기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농구의 인기가 시들했던 탓인지 언론에서 크게 사건을 비추지 않았고, KBL에서도 강력 대처를 하는 척만 하다가 슬금슬금 징계를 풀어버렸다. 여러 사건으로 승부조작에 민감해진 2010년 이후 같았으면 즉시 퇴출+영구제명되었을 것이다. 이후 양경민은 코트에 복귀하긴 했지만 전성기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2008년경 조용히 은퇴. 스카우터로 새출발하나 싶었지만 이내 모습을 감추었다. 그리고 원주에서 클럽 웨이터를 한다는 소문이 돌더니, 2013년 9월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되면서 몰락했다. 상관없는 일이긴 하지만, 사촌인 양동근도 농구선수였다. 또, V-리그에도 [18]이라는 비슷한 케이스가 있다.
2013년 프로농구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 승부조작 사건 중에서는 최초로 현역 감독이 연루된 사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이 사건으로 트리오의 한 축이었던 레전드는 한낱 조작범으로 전락했으며, 질식 수비를 앞세워 KBL 연승 신기록 및 8할 승률을 달성한[19] 명장은 팬들의 뒤통수에 칼빵을 꽂은 사기꾼이 되어버렸다.
선수로서는 최고의 슈터였지만, 오리온스의 흑역사이기도 했던 시절(12승 42패의 성적으로 시즌 도중 사퇴)과 마찬가지로 동부의 감독으로서 전술부재나 선수단 관리등의 문제에서 부족함을 드러내며 한시즌 12연패 2번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말았다. 덕분에 시즌 중후반에 자진사퇴하였고, 이 시기 원주 동부는 창단 첫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이충희 감독 시절 2013-14 시즌 전체 1순위로 뽑은 용병. 그동안 한국에서의 모습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1픽이고 김주성과의 호흡도 기대되었으나, 시즌이 흘러갈수록 태업설과 동료 외국인 키스 랜들맨을 따돌림시켰다는 설이 나오면서 평판이 급격히 나빠졌다. 선수 본인이 수도권 구단을 선호했다는건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었기에 사전에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뽑은 구단도 어느 정도 책임은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결국 부상으로 잠시 일시 교체되었다가 돌아오고나서 서울 삼성 썬더스의 센터 마이클 더니건과 1대1 맞트레이드되며 불명예스럽게 팀을 떠났다.
스포츠 도박 건에 연루되어 영구제명. 충격적인 건 안재욱이 강동희 전 감독의 직속제자였다. 제2의 강동희였는데 끝내 스승과 함께 암흑의 농구인.

12. 이모저모


  • 유니폼의 색상은 나래시절에는 파란색을 썼다. 나래 해커스 시절에 잠시 노란색을 쓰기도 했지만, 그 자체가 흑역사.[20] 삼보때에는 감청색, TG부터는 하늘색, 동부로 인수한 뒤에는 그룹의 브랜드에 맞춰 청록색에 가까운 초록색을 사용했고 그룹명이 DB로 바뀐 이후에는 진한 초록색을 쓰고 있다.
  • 여중생/여고생 및 중년 팬층이 제법 많은데 특히 아줌마 팬의 비율이 꽤나 높은 팀이다. 중앙시장에서 버스 한번 타면 온갖 여중/여고라인을 훑으며 거의 직진코스로 경기장에 올 수 있으니 인기가 안 좋을 수가 없다.[21] 또한 팬들의 성향이 워낙 보수적이라 트레이드를 대단히 싫어하며 외국인 선수도 스탯만 좀 괜찮으면 무조건 재계약하자는 성향이다.[22] 변화를 싫어하는 성향이랄까? 필요에 의한 트레이드 의견을 낸 사람을 여러 사람이 거칠게 몰아치는 경우가 많다. 거의 예외적인 경우였던 케이스는 정훈표명일의 트레이드 정도였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23]
  • 2013-14 시즌부터 원주종합체육관(수용규모 4,600석)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그 전까지는 수용규모 3,000석인 치악체육관을 사용했다. 원래는 2012-13 시즌부터 신축 원주종합체육관을 쓸 예정이었고, 옆에 선수 숙소까지 같이 지으려고 했는데 공사비 지원이 늦어지면서 당초 예정되었던 2012-13 시즌에는 결국 사용 하지 못했다. 이후 2013년 8월 완공되어 선수단 숙소 및 연습장과 홈 경기장을 모두 새로 사용하게 되었다. 그래서 2012-13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는 고별 행사를 성대하게 하려고 했으나, 해당 시즌 막판에 모 감독이 일으킨 모 사건으로 인해 나가리.(...) 여담이지만 치악에서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딱 2013이 입장하였다.
  • 지역 밀착이 빈약한 KBL에서 가장 지역 밀착에 성공한 팀이다. 클럽하우스는 수도권에 두고 경기만 연고지에 가서 하는 다른 팀들과 달리,[24] 클럽하우스가 연고지에 함께 있는 네 팀 중 한팀이다. 다른 세 팀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안양 KGC인삼공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그 중에서도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지역 정착 클럽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리온은 훈련은 홈 구장에서 하고 숙소는 연고지 내 아파트를 빌려 사용하고 있으며, KGC 인삼공사안양 홈 구장에 선수단 숙소와 연습경기장이 같이 있다. 전자랜드 역시 인천 남동구 장수동에 숙소와 하프코트 형식의 연습체육관을 두고 있다. 다만 올 코트 연습과 연습경기는 삼산월드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한다.
  • 팀의 영구결번은 9번으로 허재다. 은퇴 경기도 가졌고 영구결번도 해 줬지만, 어째 모기업이 동부로 바뀐 후에는 딱히 영구결번이나 팀의 전설이라는 느낌은 덜한 편. 이는 코치 연수 도중 KCC 감독으로 옮긴 것도 있고, 모기업이 바뀌면서 이른바 용산고-중앙대 라인이 빠진 탓도 있는 듯 하다. 그리고 2018년 12월 25일 김주성의 32번이 새로 영구결번으로 헌액되었다.
  • KBL에서 2군 제도를 만든 이후 이 제도가 생각보다 효과를 보면서 흙속의 진주가 나오는 케이스도 있고 2군 지명시엔 고졸도 지명되기도 한다. 그러나 DB 구단의 경우 모기업이 그리 부자가 아니라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중요하게 생각 안 하는 건지 몰라도 2군을 좀처럼 만들 생각을 하질 않고 있어서 농구팬들과 농구인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는 중이다. 오히려 DB만큼 2군을 만들어서 흙속의 진주를 캐내는 게 이득인 팀도 없는데 이점에 있어서 DB 구단측이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그러나 D리그로 개편된 이후에는 매 시즌 D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2014-15 시즌엔 모비스, KT, KGC와의 연합팀으로 참여, 2015-16 시즌 이후에는 단일팀으로 참여)
  • 인근에 위치한 제8전투비행단에서도 인기가 있어서, 2014년 기준으로 정기적인 원주 홈 경기 관람 사회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문화체험을 갈 때는 약복 차림으로 나가는 게 일반적이며, 가기 전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두발검사도 한다. 부대 내 반응은 좋으며, 주로 부대 내 농구 팬들이 많이 가는 듯. [25]
  • 전주 KCC 이지스와는 여러모로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90년대에는 이상민과 신기성의 대결, 김주성 영입 후로는 KCC의 스피드와 삼보의 높이 대결, 2004년 2005년 연속으로 결승에서 만나 우승과 준우승을 번갈아가면서 한 것[26], TG삼보에서 뛰다 은퇴한 허재가 KCC 감독으로 취임한 것, 동부 코치로 가 있다가 2009년 감독으로 부임했던 것, 2008년 KCC가 하승진을 지목한 이 후에는 김주성과 하승진의 빅맨대결, 2014년 동부가 허웅을 지목해서 잠깐 동안 간의 미묘한 관계가 성립되기도 했다.[27] 또 2019-2020 시즌부터는 전신인 TG삼보와 동부 시절 3번의 통합 우승을 일궈낸 전창진이 KCC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미묘함이 더 짙어졌다.
  • KBL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이 6회로 가장 많은 구단이다. 또한 2010년대에 챔피언결정전에 4번 나가 한번도 우승을 못했다. 그러면서 4연속 준우승을 하는 팀이 되고 말았다. 2011, 2012, 2015, 2018
  • 국내 프로농구단 중 유일한 초록색 유니폼을 사용하는 만큼, DB 팬들은 자신들과 보스턴 셀틱스를 엮을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
  • KBL 원년부터 현재까지 모기업 교체와 연고이전이 많았는데 연고이전이 없는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KBL 구단 중 가장 정착과 자부심이 있는 연고지가 바로 강원 원주다. 1997년 출범부터 현재까지 창원 LG 세이커스의 홈인 창원 못지 않게 뜨거운 농구도시인 원주를 끝까지 지키고 있다. 심지어 연고정착도 LG보다 한수위. 클럽하우스와 원주종합체육관이 세워진 2013-2014 시즌부터 원주에서 활동하며 KBL 10개 구단 중 가장 연고친화적인 구단으로 호평을 받는다. 참고로, 창원 LG 세이커스는 연고내 전자공장의 영향이 크지만 알고보면 형제야구단인 LG 트윈스로 인해 서울 잠실의 냄새가 살짝 있음. 최근 창원 연고정착을 했지만 선두주자는 동부-DB라는 소문이 자자하다. 이와는 별개로 TG 삼보 시절부터 LG전은 원주 홈에서는 항상 이기지만 가장 어려운 원정팀의 무덤이라는 창원에서 심지어 모비스보다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28]
  • "동부" 라는 구단명의 마지막 시즌이던 2016-17 시즌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배우 박슬기가 원주종합체육관에 시투를 하러 온 적이 있었는데, 농구공이 생각보다 무거웠는지 본의 아니게 머리 위로도 뜨지 못하고 쩍벌 시투를 하고 말았다. 박슬기의 고향이 원주였기 때문에 시투자로 깜짝 초청된 것. 다만 DB가 이 날마저도 패했고, 이 경기는 동부라는 구단명을 사용한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 이상범 감독 부임 이후론 어째 서울 SK 나이츠와 성적이 매우 비슷해졌다. 17-18시즌 SK 우승 DB 준우승, 18-19시즌 DB 8위 SK 9위, 19-20시즌(중도 중단) 두 팀 공동 1위로 마감.. 20-21시즌 현재도 두 팀이 나란히 하위권에 위치해있다.

12.1.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평행이론


K리그 전북 현대 모터스와는 여러가지 평행이론을 가지고 있다.
  • 양 팀 다 팀 컬러가 녹색이며 현재 험멜 킷을 사용하고 있다. 그 이전에는 아디다스를 사용한 적도 있다.
  • 79년생 선수를 영입하면서 3번의 우승을 달성한 적이 있다. 영입 첫 해에 팀의 첫번째 우승, 2년 후 2번째 우승, 3년 후 3번째 우승을 했다. 하지만 전북은 그 다음 해 2연패에 성공했지만 DB는 하지 못했다.
  • 홈 경기장을 1번씩 바꾼 적이 있다. DB는 치악체육관에서 원주종합체육관으로, 전북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겼다.
  • 과거 9번을 달았던 선수가 전설이 되었다. 하지만 허재의 9번은 영구결번되었지만 김도훈의 9번은 영구결번되지 않았다. 현재 전북의 9번은 김신욱이 사용하고 있다가 김신욱이 2019년 중국으로 간 후 포항에서 이적한 김승대가 사용 중이다. 그러나 2020년 김승대가 강원으로 이적하면서 라스 벨트비크가 사용했다가 수원fc로 이적해 지금은 구스타보가 사용중이다
  • 두 팀 다 클럽맨이 있다. 김주성은 2018년에 은퇴했고, 최진철은 2007년에 은퇴했다.
  • 두 구단 모두 금지어가 1명씩 있다.[29]
  • 최근에는 승부조작을 한 것까지 있다.
  • 비슷한 시기에 엠블렘을 바꾸기도 했다.
  • 창원 연고를 두고 있는 91년생 원클럽맨을 2019년에 영입했다.

13. 둘러보기



[1] 흰색 유니폼에 쓰는 로고이며, 녹색 유니폼에 쓰는 로고는
[image]
이렇게 생겼다.
[2]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조기 종료로 서울 SK 나이츠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 우승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DB 구단의 연고지인 원주시에서 KBL에 '''상대전적이 앞서 단독 1위로 인정해야 되지 않느냐'''고 이의제기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3] 강원 FC는 2016년까지 강릉 홈경기를 중점으로 두다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인해 강릉종합운동장이 보안 시설물로 지정되면서 2017 시즌을 평창알펜시아경기장에서 하다가 스플릿 시즌 이후부터는 춘천에서 경기를 한다. 2020시즌 부터는 강릉종합운동장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나눠가며 하지만 강릉으로의 복귀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4] 1997년 프로 출범 당시 강원도에는 프로 스포츠단이 없었다. 그보다 10년 전인 1987~1989년까지 현대 호랑이 축구단이 있었지만 1990년 경남 울산시로 연고지 이전을 했다. 프로야구는 인천광역시 연고팀의 서브 연고권으로 강원도가 포함되기는 했지만 강원도 자체가 야구 불모지였기에 강원도에 대한 관심은 턱없이 부족했으며 프로야구 1군 경기도 1988년을 끝으로 강원도에서 더이상 열리지 않았다. 신생 농구단을 창단하려던 나래이동통신이 그럼에도 원주를 농구단의 연고지로 선택한 이유는 수도권에서 그럭저럭 가까운 강원도의 도시인데다 인구도 강원도 내에서 가장 많았기 때문에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5] 안양 KGC인천 전자랜드는 각각 2000년, 2006년까지 연고지 내에 홈구장이 없어서 타 지역에서 경기를 한 역사가 있다. 창원 LG도 KBL 참가 첫 시즌에는 경상남도 전체를 연고로 하고 있어서 순회 경기를 하다가 1998-99 시즌부터 창원에 정착하였다.[6] 연고지 정착이 잘 된 구단답게 팬들의 충성도가 워낙 뛰어나다는 점은 다른 팀의 부러움을 사는 부분이다. 그러나 일부 팬덤이 워낙 충성스럽다 못해 지나치게 강성이어서(...) 후술하는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등 논란이 되기도 했다.[7] 다만 김준기 전 회장이 불명예스러운 일로 그룹 경영에서 물러나면서 농구단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덜해지게 됐다. 현재 DB그룹 회장인 김 전 회장의 장남 김남호는 서울특별시 출신이다.[8] TG삼보 농구단이 매각될 당시 이미 KBL에서는 연고지를 옮긴 팀이 5개(청주 SK→서울 SK, 수원 삼성→서울 삼성, 부산 기아→울산 모비스, 대전 현대→전주 KCC, 여수 코리아텐더→부산 KTF)나 될 정도였고 특히 KCC나 모비스의 경우 구단의 운영주체가 바뀌는 과정에서 연고지까지 함께 바뀌었다. 그래서 원주 팬들 사이에서는 "강원도와 무관한 기업이 농구단을 인수하면 수도권 대도시로 도망가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컸고 원주 연고 농구단 존치 범시민 서명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9] 나래에서 삼보로 바뀐 것을 흔히 모기업 변경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첫 모기업인 나래이동통신은 '''TG삼보의 자회사'''였다.[10] 팀명 또한 나래 → 삼보로 모기업 계열사 변경 당시 '블루버드'에서 '엑써스'로 바뀐 것이 전부다.[11] 따라서 팀명 역시 삼보 시절과 같이 '프로미'라는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12] 시즌 개막 기준.[13] 순위는 1위지만 우승은 인정되지 않는다.[14] 플레이오프 미개최[15] 구단 홈페이지는 전신팀 역사 제외. TG 삼보 시절 우승부터 인수.[16] 심지어 인터뷰에서조차 농구에 관한 얘기는 뒷전이고 조국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 꿈이라는 포부를 밝힌 적이 있었다(...).[17] 선수나 감독의 경우 경기 내에서 고의적으로 배당금이 많이 걸린 쪽으로 경기를 조작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토토를 구매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특히 선수 개인의 플레이 하나하나가 경기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농구에서는 조작이 일어나기 쉬운 편이다.[18]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으로 제명되고는 이후에 협박 혐의로 구속되었다. 또 친동생인 최귀엽은 현재 현역이다. [19] 정작 그해 결승전에서 인삼공사에게 졌다.[20] 뭐, 해커스라는 이름 자체를 기억하는 이가 그리 많지가 않다. 참고로 노란색은 한국산업은행 시절의 주 유니폼 색상이었다.[21] 실제로 치악체육관을 썼던 시절부터 홈경기를 가보면 알겠지만 교복입은 소녀팬 무리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원주 소재 여학교인 원주여고, 북원여고, 상지여고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마케팅을 늘린 효과도 작용했다.[22] 사실 강원도 지역이 전반적으로 보수적 성향이 짙은 편이기도 하나 연고지인 원주는 춘천과 함께 외지인의 유입 등으로 보수적 성향이 그나마 다른 강원도 지역에 비하면 약한 편이다. 물론 원주 말고도 DB 주요 팬층이 강원도 전역에 걸쳐 있는 만큼 보수적 성향도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23] 이 트레이드는 결과적으로 정훈이 KCC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붕 떠버린 반면 표명일은 생애 처음으로 주전 1번 자리를 꿰참과 동시에 우승을 거머쥐는 데에 큰 역할을 하면서 동부의 완승으로 끝났다. 이 트레이드에 대한 비난이 있을 수가 없는 이유. 여담으로 이 트레이드 당시 선수 시절의 김영만 감독(現 창원 LG 수석코치)도 KCC로 함께 옮겨가면서 말년을 보냈던 적이 있다.[24] 일례로 부산 kt의 숙소와 연습 체육관은 부산이 아니라 수원에 있고,(사실 2006년 사직으로 홈 경기장을 옮겼을 때 부산에 클럽하우스를 뒀다가 2010년에 수원으로 가게 되었다.) KCC용인, LG이천에 있다. 오리온스대구 연고 시절에는 숙소가 용인시에 있었으나 고양시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고양시 내 아파트를 빌려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용인시와 연고지인 울산 두 곳에 숙소가 있지만, 실질적인 클럽하우스는 용인시에 있다.[25] 중계화면을 보면 부산 kt 소닉붐도 해군부대(해군작전사령부), 공군부대(제5공중기동비행단)를 대상으로 비슷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듯하다.[26] 2003-04 시즌 KCC 우승, 2004-05 시즌 TG삼보 우승[27] 2019년 부터는 허웅허훈의 형제 대결도 성립된다.[28] 다만 2006-07 시즌에는 상대전적 전패를 기록했다.[29] 다만 강동희의 경우 DB 뿐만 아니라 10개 구단 전체 금지어이고, 염기훈의 경우 전북과 울산 한정으로 금지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