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용(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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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프로 축구선수. 포지션은 수비수를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프로 입단 이전
대구의 반야월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축구를 시작했고 후에 대전 시티즌에 입단한 동갑내기 친구 김성익과 콤비를 이루어 10번 미드필더로 나와 공격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이후 창녕중을 거쳐 구자철, 최철순 등을 배출한 서울의 보인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우수한 신체조건을 갖춘 수비수로 성장했고, 3학년 시절 고교 왕중왕전에서 뛰어난 제공권으로 헤더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보인고 역사상 최초로 왕중왕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기여했다.
2.2. 감바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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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이던 2016년 9월, 일본 J1리그의 감바 오사카와 가계약을 맺으면서 프로팀에 입단하게 됐다. 감바 오사카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배수용을 '''높이, 힘, 투지를 겸비한 차세대 중앙 수비수'''로 소개했다.
2017시즌부터 J3리그의 감바 오사카 U-23 팀으로 보내졌고, 개막전부터 선발로 출전하기 시작했다. 11월 Y.S.C.C.요코하마전에서는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즌 통틀어 총 24경기에 출전했다.
2018년 2월 J3리그의 기라반츠 기타큐슈로 1년간 임대가 결정되었다. 감바 오사카와 감바 오사카 U-23 팀 상대로는 출전할 수 없는 조건이라고 한다. 10월 말 기준 4경기 출전으로 좀처럼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2018년 12월, J3리그의 카마타마레 사누키로 다시 임대 이적이 결정됐다.
2.3. 충남 아산 FC
2020년 2월 J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귀국해 K리그2의 충남 아산 FC에 입단했다. # 20시즌간 23경기에 출장하면서 아산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고, 이를 인정받아 시즌 종료 후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아산과의 계약을 1년 연장했다. #
3. 여담
- 경기 시작 직전에 축구장 잔디에 누워서 잠시 뒹굴거리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일종의 징크스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