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

 


1. 설명
2. 목록
2.1. 스포츠
2.2. 연예계
2.3. 예능 프로그램
2.4. 웹툰
2.5. 게임
2.6. 정치
2.7. 역사
2.8. 기타
3. 관련 문서


1. 설명


Jinx.
본래 의미는 불길한 징후, 불운 등을 뜻한다. "꼭 이 일만 하면 일이 제대로 안 풀린다", "이건 꼭 이렇게 되더라"는 관념을 이르는 말로 쓰인다.
어원은 일반적으로 딱따구리의 일종인 개미잡이 라는 새에서 찾는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이 새를 점치는데 사용했는데, 머리의 생김도 그렇고 움직이는 것도 뱀과 같다고 불길한 새로 취급했다. 이 새의 그리스어 이름이 junx, 라틴어가 jynx이다.
미신이라는 뉘앙스가 담긴 단어이므로 "밥을 안 먹으면 배가 고파진다"처럼 객관적으로 인과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현상은 징크스가 아니다. 예컨대 "밥을 안 먹고 경기를 관람하면 내가 응원하는 팀이 지더라."라는 식의 주관적인 느낌이 징크스의 예시다. 반복적으로 적중되면 편견 및 고정관념이나 불문율진화하기도 한다. 심리학에서는 잘못된 조작적 조건형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신적 행동의 일종으로 본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SF라는 소재를 쓴 영화나 게임은 쪽박찬다"든가[1] "모 스포츠의 A팀은 다른 건 몰라도 꼭 B팀하고 시합할 땐 반드시 진다", "시험기간만 괜히 이것저것 신경쓰여서 공부가 안된다" 등의 징크스가 있다.
스포츠 쪽에서 특히 자주 거론되는데, 웬만한 선수들은 모두 사소한 미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경기에서의 심적 부담을 '난 오늘 어떤 징크스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으니 이길 수 있다'라는 식으로 완화할 수 있기 때문. 비단 선수 뿐만 아니라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항상 작위적이고 잡다한 징크스를 제조하는 편. 일부러 관계자가 의도적으로 화제 조성을 위해 지어내서 언급한다. 심지어 e스포츠 대회조차도 항상 징크스 범벅이다.
사실 스포츠계라는 것이 워낙 객관적인 실력 외에 운이나 컨디션 등 다양한 요소가 많은 지라, 이들을 극복하기 위해 온갖 징크스를 선수들 스스로 만드는 편이다. '루틴'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일종의 자기최면과도 같은 버릇.
보통 '~의 저주'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것이 많다.
포켓몬스터 루주라의 영문 이름이다.[2]
우리나라의 찌찌뽕과 완벽하게 호환되는 영어 단어며 두 사람이 같은 말을 했을 경우 영어로 'Jinx!'라고 한다.
미국인들은 징크스보다 '징스'에 가깝게 발음한다. 한국어로도 많이 쓰이는 단어라서 미국식 발음을 처음 들으면 무슨 뜻인지 알기 힘들 수도 있다.

2. 목록



2.1. 스포츠


축구
  • 공한증
  • 4강의 저주
  • 레알 마드리드 10번의 저주: 루카 모드리치가 깼다.
  • 아주리 징크스
  • 아스날 9번의 저주
  • 올림픽 금메달의 저주
  • 월드컵 징크스 - 중요 대회인 만큼 관심도도 매우 높아서인지 여러 징크스가 수두룩하다. 더구나 이 징크스에 잘못 걸리면 해당 팀은 안드로메다를 제대로 경험하게 된다. 여기에 펠레의 저주와 같은 징크스와 만나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
  • 첼시 9번의 저주 - 7번의 저주는 깼다.
  • 펠레의 저주
  • 레블뢰 징크스
  • 멕시코 월드컵 16강 징크스[3]
  • 베네수엘라의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징크스[4]
  • 아프리카의 월드컵 8강 징크스
  • 프리미어리그 성탄절 최하위 강등 징크스[5]
야구
농구
  • 서장훈 - 반바지를 입고 경기장에 온 날 승리한 이후 아무리 추워도 경기장에 반바지를 입고 온다고 한다. 자유투시 꼭 열번 공을 튕겨야 하며 이게 실패하면 심판에게 다시 공을 줬다 받아서 쏜다고. 참고로 심판에게 공을 받은 이후 10초내에 쏘지 않으면 바이얼레이션이다.
  • 빌 러셀 - 경기 전 구토. 그는 경기 전에 꼭 구토를 해야만 경기가 잘 풀렸다고 하며, 감독인 레드 아워백부터 러셀이 토하지 않으면 그가 토할 때까지 팀연습을 중단하고 기다렸다고 한다. 동료 존 하블리첵은 러셀이 토하는 소리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고...
  • 마이클 조던 - 유니폼 안에 노스캐롤라이나 시절 입었던 반바지를 항상 겹쳐입는다.
기타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징크스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커버에 나온 팀이나 선수들은 불운을 겪게 된다는 내용이다. 미국에선 나름 유명한 징크스로 2017년 LA 다저스는 8월자 커버에 "역대 최고 팀?"이란 제목과 함께 커버에 실렸다가 다음 22경기 동안 17경기를 패배하고 우승에 실패했다. 톰 브레디 역시 커버에 실렸다가 바로 다음주에 패배했으며, 3명의 NFL선수들이 커버에 실렸다가 시즌아웃급 부상을 입었다. 물론 모든 징크스가 그렇듯이 빗나가는 경우도 많다. 마이클 조던은 무려 50번이나 커버에 실려 역대 최고수치를 기록했으나 관련된 불운을 겪은 적이 없으며, 스테판 커리, 카이리 어빙 역시 커버에 실린 해에 우승했다.출처
  • JTBC의 저주
  • 배기완의 저주: SBS 배기완 캐스터가 중계하는 올림픽 경기에서 씨 성을 가진 대한민국 선수에게 예기치 못한 불운이 터져 중국에게 금메달을 내준다는 징크스.
    • 2008 베이징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 출전한 성현은 중국 관중들의 무개념 소음응원으로 집중력이 흔들려 4번이나 8점을 쏘는 난조 끝에 단 1점차로 중국의 장주안주안에게 금메달을 내주어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부터 이어내려온 대한민국 여자양궁 올림픽 불패신화가 깨졌다.
    • 2012 런던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 출전한 태환은 조1위, 전체 4위로 예선을 통과한 듯했으나 석연치않은 실격판정으로 멘탈이 무너졌다. 우여곡절 끝에 결승에 진출했지만 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중국의 쑨양에게 금메달을 내주었다.
    •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 출전한 승희는 1레인에서 스타트를 잘 끊고 선두로 나서 이 종목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이 유력했다. 그러다가 뒤따라오던 이탈리아의 아리안나 폰타나와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가 몸싸움을 하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크리스티가 박승희를 밀어 넘어뜨렸다. 이 셋이 넘어진 틈을 타 중국의 리젠러우가 유유히 선두로 나서 어부지리 금메달을 땄고 박승희는 동메달에 그쳤다.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에 출전한 인비는 마지막 4라운드 10번홀에서 티샷을 워터헤저드에 빠뜨리며 중국 선수에게 추격을 허용했으나 이후 압도적인 기량으로 이 징크스를 보기 좋게 깨뜨렸다.
  • 크리스의 저주: 한국어 표기 기준으로 성명에 크리스라는 글자가 들어가는 외국 선수가 대한민국 선수를 다치게 한다는 징크스. 대표적으로 축구의 크리스티안 비에리에게 김태영이, 야구의 크리스 코글란에게 강정호가, 쇼트트랙의 엘리스 크리스에게 박승희가 당했다.
  • 콩진호(콩라인)
  • 포뮬러 원: 블랙 컬러 징크스. 팀의 레이스카 리버리가 짙은 색이거나 아예 새까만 색이면 그 시기부터 성적이 급하락한다는 징크스가 있다. ~

2.2. 연예계


  • 3의 저주
  • 11월 괴담
  • 마의 16세
  • 성룡: 성룡이 CF를 맡으면 해당 상품이나 기업은 망하거나 악재가 겹친다는 징크스가 있다. 이 때문인지 그는 광고 출연 제의를 받을 때마다 그 광고에 출연할지 말지 신중하게 결정한다고... 물론 이 징크스를 피한 회사도 많다.
  • 차인표: 차인표가 출연하는 영화는 무조건 망한다.
  • 하지원: 차인표와 비슷하긴 한데 임창정과 동반출연하는 영화는 무조건 대박이 나지만 임창정 없이 혼자 출연하면 무조건 망한다.
  • 히가시하라 아키: 그녀와 엮인 사람이나 회사는 온갖 불행한 일을 당하고 그녀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어떤 인물이나 장소를 언급하면 그 인물이나 장소가 불행한 일에 휘말린다고 한다.
  • 신인상의 저주: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개그맨은 이후 커리어가 내리막이라는 것. 위의 소포모어 징크스와도 상통한다.
  • 아이돌 7년차 징크스: 데뷔한지 7년이 되었거나 활동 7년차가 된 아이돌 그룹들이 멤버탈퇴가 발생하거나 해체되는 일을 말한다. 사실 이건 자연스러운 일로,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에 따라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기간이 7년이기 때문.[6]
  • ㅅ자가 들어가는 가수들, 가수는 노래 따라간다

2.3. 예능 프로그램



2.4. 웹툰


  • : 강풀 원작이 영화화되면 망한다는 것. 아파트, 바보 등이 처참하게 망했지만 이웃사람과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호평 속에서 제법 흥행함으로 이젠 깨졌다.
  • 양영순: 양영순이 작품을 제시간에 업로드하면 전세계적인 재앙이 발생한다는 것.
  • 주호민의 저주: 일명 파괴왕 주호민
  • 샤다라빠의 저주: 샤다라빠가 웹툰에서 언급한 팀이나 선수는 하향세를 탄다는 저주.

2.5. 게임


  • 데스크림존의 저주
  • 다양한 콩라인 사례들
  • EA SPORTS 표지모델 징크스: EA SPORTS 게임 표지모델을 했던 선수들이 성적 부진을 겪거나 부상을 당하는 일이 많았다.[7]
  • 징크스(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 카트라이더 리그퍼플의 저주: 퍼플은 카트라이더 결승전에서 5번 시드에 해당하는 색인데 최종전에서 1위를 하면 이 시드를 배정받는다. 대개 입상권도 노릴 수 있지만 1차리그부터 2018년 듀얼 레이스 3까지 넥슨에서 주최한 모든 공식 리그에서 8명[8] 중 유일하게 퍼플 시드는 입상자가 전무했었다. 그 뒤 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에서 유창현 선수가 개인전 16강 최종전에서 1위로 통과해 퍼플 시드를 받고 결승전에 출전하여 3위에 입상하면서 징크스를 깼다. 그리고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결승전에서 퍼플 시드를 받은 이재혁 선수가 우승했다.
  • 메이플스토리: 2D 애니메이션풍 광고는 호평이 자자한 반면, 실사 및 3D 광고는 최소 혹평~악평이 대다수다. 대표적으로 내세운 3D 및 실사 광고는 TMS 데몬슬레이어 홍보 영상[9], RED 패치 홍보 영상, 아델 신직업 홍보 영상, 어웨이크 광고 영상. 그나마 검은마법사 광고는 평이 낫다.

2.6. 정치


  •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국내에서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안경 끼고 출마한 후보가 직선제로 대통령에 당선된 사례가 최근에서야 겨우 나왔으며 외국에서도 그러한 경우가 매우 드물다. 윤보선최규하는 직선제가 아니었고, 전두환, 이명박은 출마 당시엔 안경 미착용이었으므로 논외. 또한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모든 대선에서 포스터에 약력을 적지 않은 후보가 모두 당선되었다.
  • 대한민국 대통령 탄핵 징크스: 탄핵소추를 당하면 그 다음 대선에서는 해당 대통령과 가장 사이가 나쁜 야당에서[10] 대통령이 당선된다. 진보 계열의 노무현이 탄핵소추를 당하자 국민들은 탄핵을 기각시키라며 노무현을 보호해준 반면 노무현이 만기퇴임하자 노무현의 적대당에서 출마한 보수 계열의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당선시켜줬고 보수 계열의 박근혜가 탄핵소추를 당하자 국민들이 벌떼같이 일어나서 박근혜를 기어이 탄핵시키면서 대통령 선거가 보궐선거 형식을 띄게 되었고 결국 박근혜의 적대당에서 출마한 진보 계열의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줬다.
  • 대한민국 대통령 퇴임 후 비극: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들은 모두 퇴임 후에 본인 또는 친인척의 수뢰 혐의 등으로 인하여 곤욕을 치르거나 불명예 퇴진을 하였다. 초대~3대 대통령인 이승만3.15 부정선거가 원인이 되어 4.19 혁명이 발발하여 하야 후 하와이에서 객사하였으며, 4대 윤보선과 10대 최규하는 각각 5.16 군사정변과 신군부의 12.12 군사반란로 인해 불명예 사임, 5~9대의 박정희는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에게 암살, 11, 12대 전두환과 13대 노태우, 17대 이명박은 본인 실형, 14대 김영삼은 임기 말에 IMF 사태가 터진데다 퇴임 후 아들이 실형을 받았으며, 15대 김대중 역시 아들의 실형, 16대 노무현은 본인 및 형 노건평의 수뢰 혐의로 인해 검찰 조사 도중 자살, 18대 박근혜는 대통령 임기중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탄핵된 후 구속되어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퇴임 후 그나마 본인은 실형 없이 자유로웠던 인물은 윤보선, 최규하, 김영삼, 김대중 4명 뿐이다.
  •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쥐띠 해에 치러진 총선에서 선거 당시 집권여당이던 보수정당이 서울에서 승리한다는 징크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신한국당이,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신한국당의 후신 한나라당이 서울에서 승리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민주당계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인 상태로 치러지는 선거이므로 이 징크스 둘 중 하나는 반드시 깨지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이기면 보수정당 징크스가, 미래통합당이 이기면 집권여당 징크스가 깨지게 된다. 그 뒤 더불어민주당이 자당 역사상 최대의 성과를 올림으로서 쥐띠 해 서울 보수정당 승리 징크스가 깨졌다.
  • 21세기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 직전 대형 방화사건 징크스: 21세기와서 새로 생긴 징크스. 노무현 취임 이전인 김대중 정부 말기였던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이명박 취임 이전인 노무현 정부 말기였던 2008년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고, 숭례문 방화 사건, 박근혜 취임 이전인 이명박 정부 말기였던 2013년 인사동 식당밀집지역 화재외발산동 버스 차고지 방화사건, 문재인 당선 이전인 정권공백기의 말기였던 2017년 5월 강릉-삼척-상주 산불(실화 추정 가능성이 높음)가 일어났다.
  • 대한민국 대통령의 올림픽 징크스: 올림픽을 유치한 대통령과 그 다음 대통령이 모두 구속되었다는 징크스다. 1988 서울 올림픽을 유치한 전두환과 그 다음 대통령인 노태우사이좋게 구속되었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이명박과 그 다음 대통령인 박근혜 또한 1년의 시간차를 두고 둘 다 구속되었다. 만약 박근혜 탄핵이 이루어지지 않고 퇴임 후 구속되었다면 평창 올림픽 개최 당시까지 박근혜가 대통령직을 유지한 것이 되므로, 88올림픽 당시 대통령직을 역임했던 노태우와 엮여 ‘올림픽 개막식에 참여한 대통령은 모두 구속된다’는 징크스가 생겼을 것이다.
  • 경기도지사의 대한민국 대권 실패 징크스: 특히 김문수인 경우는 총선에서 김부겸에게 더블스코어 차이로 떡실신을 당해 사실상 정치생명이 끝장났다. 차후 이재명도 3심 유죄가 나오면 이 징크스는 더욱 확고해지지만, 무죄 취지 파기환송되면서 강력한 대선주자로 올라갔다.
  • 경상남도지사의 대권 실패 징크스: 상술한 경기도지사의 경우와 같은데 경상남도지사들은 대권 잠룡이 되면서도 결국 대권에 실패해온 징크스가 있다. 현재 잠룡들중 차후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 거물들인 김두관과 김태호의 경우 과연 징크스를 깨고 대통령이 될 것인지 주목하는 사람들도 있다.[11]
  • KS(경기고-서울대)라인의 대권 실패 징크스: 이 두가지 다 걸리는 사람이 바로 이회창손학규다. 다만 이쪽은 고건이 권한대행으로나마 잠깐 대통령을 맛봤다. 설명이 불가능하지는 않은데, 투표로 선출되는 대통령의 특성상 지나친 엘리트 이미지는 손해라는 것이다.
  • 충남 금산군제주특별자치도: 2대부터 19대까지 모든 선거에서 이 두 지역에서 승리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 미국 대선 오하이오 징크스: 위와 비슷하며 2016년 대선까지 오하이오 주를 뺏긴 후보는 당선되지 못했다.
  • 테쿰세의 저주
  • 광주 북구 을의 저주
  •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1년 전에 있는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정당은 다음해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을 절대로 못먹고 패배한다. 사실 이건 재보궐선거에서 이긴 쪽은 방심 하고 오만해지면서 비주류 계파에게 공천 학살을 벌여서 무당층의 반감을 사고, 진 쪽은 비주류 계파가 이대로는 다음 총선에서 진다며 주류 계파를 청산 하고 개혁 공천이라는 이름 하에 새 인물로 물갈이 하는데 무당층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2019년 보궐선거는 사실상 무승부(자유한국당 1석, 정의당 1석)에 가까웠으나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이번 징크스를 피해가지 못했다. 다만 이건 좀 애매한데 2007년 재보궐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승리[12], 여세를 몰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과반을 훌쩍 넘는 압승을 거뒀다. 제15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던 1996년의 1년 전인 1995년에는 재보궐선거가 실시되지 않았으며, 제16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리기 1년 전인 1999년 재보선에서는 한나라당이 이겼는데, 이듬해 열린 총선에서도 한나라당이 과반을 얻지 못했지만 열세 전망을 딛고 승리했다.
  • 경북 영천시장: 1995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 이후 민선 1, 2기 정재균 시장이 민선 2기 임기 중 선거법 위반으로 직을 상실한 후 재보궐 선거로 당선된 박진규(민선 2, 3기), 손이목(민선 3, 4기) 전 시장 역시 재선 후 선거법 위반으로 직을 상실하였다. 2007년 하반기 재보궐선거로 당선된 김영석 전 시장은 3선에 성공하여 임기는 무사히 마쳤으나 퇴임 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며 징크스를 피하지 못했다. 그리고 최기문 현 시장은 한화그룹 고문으로 있던 2007년에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에 대한 수사를 무마하려다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다.
  • 경북 경주시장의 3선 도전 실패: 1995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 이후 경주시장에 당선된 시장 모두 재선까지는 성공했으나 3선 도전에서 소속 정당의 공천결과에 불복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13]
  • 시흥시 갑 국회의원의 3선 도전 실패: 2004년 총선에서 이 선거구가 신설된 이후 국회의원을 역임한 후보는 재선까지는 성공했으나 3선 도전에 실패한 징크스. 17~18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통합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백원우 전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함진규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고 19~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백원우 후보를 두 번이나 누르고 당선된 함진규 의원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
  • 하남시 국회의원의 3선 도전 실패: 시흥시 갑보다 더한 지역이 있다면 하남시 선거구를 예로 들 수 있는데 하남시·광주군 선거구 시절 14~15대 총선에서 연속으로 당선됐던 정영훈 전 의원을 시작으로 17~18대 총선에서 연속으로 당선됐던 문학진 전 의원, 19~20대 총선에서 연속으로 당선됐던 이현재 의원까지 모두 재선까지는 성공했으나 3선 도전에 실패하였다.[14]
  • 통합 징크스: 이름에 통합이 들어가는 정당은 패배한다. 18대 총선의 통합민주당(81석), 19대 총선의 민주통합당(127석)은 상대 당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게 과반을 허용하는 패배를 당했으며 21대 총선의 미래통합당 및 미래한국당 역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게 참패하였다.[15]
  • 대한민국은 30년 주기로 국장을 치르고 그 후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한다: 이른바 30년 주기 국장설, 첫 시작은 1919년 고종 황제 승하 후 일어난 3.1 운동으로 당시 일제가 민간인을 상대로 대규모 학살을 자행했으며, 두번째가 1949년 백범 김구 선생 서거 후 일어난 6.25 전쟁, 세번째는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 전두환이 군사반란으로 집권하는 과정에서 일으킨 12.12 쿠데타와 이에 맞선 5.18 민주화운동, 네번째 가장 최근의 2009년 김대중 대통령 서거 후 발생한 천안함 피격 사건연평도 포격 도발이다. 정치외교 측면에서 보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군주, 대통령, 정치인이 사망할 경우 그가 가졌던 힘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에 추종세력과 반대세력이 충돌하게 되면서 대규모 유혈사태를 겪게 된다는 분석이 있다. 이는 카다피사담 후세인이 사망한 후 평화로워질 것 같던 리비아이라크가 내전의 구렁텅이에 빠져들어 날이면 날마다 사상자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이런 상황이 하필 30년이라는 특정한 간격을 두고 나타났기 때문에... 자칫 괴담으로 굳혀져 갈 우려가 있다.
  • 대한민국 국무총리의 대권 실패 징크스: 건국 이래로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직접선거를 통해서 대통령이 된 사례가 단 한번도 없었다. 최규하의 경우 박정희의 사망으로 승계했다. 국무총리들 중 이회창은 3회 연속 대선에서 낙선했고,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했던 2인들인 고건과 황교안은 출마조차 하지 못했다. 주요 도전자들까지 합치면 김종필, 이한동, 이수성, 한명숙, 이해찬 등도 포함된다. 현재 총리 출신인 이낙연을 유력한 차기 대통령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과연 이낙연이 이 징크스를 깨고 최초의 국무총리 출신 대통령이 될 것인지를 주목하는 사람들도 있다.

2.7. 역사


  •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 알렉산드라라는 이름을 갖는 러시아 황녀들이 비참하게 최후를 맞아서 이 이름을 꺼리게 되었다.
  • 오나라의 요절징크스 - 오나라의 장수들 대부분이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오나라는 온갖 풍토병이 창궐하던 지역이었고 실제로도 태사자도 그런 병에 걸려 사망했다. 이 징크스를 회피한 인물로는 한당, 황개, 손권, 육손 등이 있으며 손견, 손책, 제갈각 등은 다른 사람에 의해 피살당해서 이 징크스에 해당된다.
  • 조선 왕조 - 조선 왕실의 적장자는 요절하거나 죄를 너무 많이 지어서 형벌로 최후를 맞이하거나 큰 수난을 겪어 제 명을 다하지 못했으며 500년 동안 이를 회피한 유일한 임금이 있다.
  • 러시아 대통령 대머리 법칙 - 20세기 이후의 러시아 지도자들은 대머리인 사람과 아닌 사람이 번갈아 나온다. 레닌:대머리 → 스탈린:털 → 흐루쇼프:대머리 → 브레즈네프:털 → 안드로포프:대머리 → 체르넨코:털 → 고르바초프:대머리 → 옐친:털 → 푸틴:대머리 → 메드베데프:털... 등으로 계속 이어진다.

2.8. 기타


사실 윤달 징크스는 엄밀히 따지면 징크스가 아니라 생각보다 비정상적으로 앞당겨져서 이를 보충해야 하는 음력 성격이 강한 것이다.

3. 관련 문서



[1] 다만 SF도 한국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어지간히 잘 만들지 않으면 망하기 쉬운 쟝르이고, SF 게임은 스타크래프트나 오버워치가 흥행함으로써 예전에 징크스가 깨졌다.[2] 정확히는 Jynx며 발음은 동일.[3] 홈에서는 8강까지 갔다.[4]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콜롬비아를 한 번 이상씩 이겨봤는데 어째서인지 본선에 못올라오고 있다.[5] 2004-05시즌 웨스트 브롬, 2013-14시즌 선덜랜드, 2014-15시즌 레스터 시티만이 이 기록을 깼다. 특히 레스터 시티는 크리스마스 최하위를 기록하고도 생존하더니 그 다음 시즌에 우승했다.[6] 샤이니, 빅뱅, 신화, 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의 예외도 있다.[7] 대표적으로 UFC2 표지모델을 했던 론다 로우지. 론다 로우지는 2015년 11월 15일 열린 UFC 193 대회에서 홀리 홈에게 KO패를 당해 여성 벤텀급 타이틀을 상실했다.[8] 옐로, 블랙, 레드, 화이트, 퍼플, 그린, 블루, 오렌지.[9] 어웨이크가 나오기 전까지 가장 악평이 많았던 광고다.[10] 다만 우리나라는 양당제 국가라서 정권교체는 사실상 곧 해당 대통령과 가장 사이가 나쁜 야당으로 교체되는 걸 의미한다.[11] 참고로 1995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시행 이후 민선 광역자치단체장을 지내고 대통령에 당선된 사례는 민선 3기 서울특별시장이명박 전 대통령이 유일하다.[12] 상반기 재보선에서 대전 서구 을 패배의 임팩트가 커서 한나라당의 패배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거기 제외하고 전체적으로는 한나라가 싹쓸이했다.[13] 민선 1, 2기 이원식 전 시장의 경우 3회 지방선거 때 공천결과에 불복하여 한나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한나라당 백상승 후보에게 낙선, 백상승 전 시장 역시 민선 3, 4기 재선 후 5회 지방선거 때 공천결과 불복 후 한나라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했으나 한나라당 최양식 후보에게 낙선. 최양식 전 시장 역시 민선 5, 6기 재선 후 2017년 9월경 7회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을 하였지만 다시 출마하겠다고 입장을 번복했는데 역시 자유한국당 공천결과에 불복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였으나 자유한국당 주낙영 후보에게 낙선했다.[14] 정영훈 전 의원은 15대 임기 도중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한 후 16대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3선에 도전했으나 한나라당 유성근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고(유성근은 이후 2002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다), 문학진 전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3선에 도전했으나 새누리당 이현재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으며, 19~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문학진 후보를 두 번이나 누르고 당선된 이현재 의원은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되어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15] 2020년 총선에서 원외정당으로 추락한 민생당 역시 민주통합당이라는 가명을 사용했으나 사용 불가 판정을 받았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