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소우 시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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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Ⅸ》에서의 모습
'''나이'''
22세[1]
'''키/몸무게'''
159cm/48kg
'''쓰리 사이즈'''
82/57/85
'''레벨'''
40/61
'''기능'''
마법 LV2
'''무기'''
'''SS랭크''' 크리스탈 로드[2]
'''등장'''
, , , 귀축왕, ,
[3], , ,
'''성우'''
네야 미치코(드라마 CD)
타치바나 마오(03 이후)
'''테마곡'''
마법사 소녀 란스02 란스 6
魔想 志津香 / Masou Shizu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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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에로게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란스Ⅱ》에서 첫 등장했다.
커스텀 4마녀 중 한 명이자 리더.《란스Ⅱ》부터 등장한 인기 캐릭터다. 동문인 마리아 카스타드와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며, 《란스Ⅱ》 이후에는 자유도시 커스텀의 방위대 대장을 맡고 있다. 《란스Ⅱ》 이후에 시리즈 출연은 란스와 항상 함께하는 파티 멤버로 등장. 《란스5D》를 제외하고는 모두 출연한다. 《전국 란스》에서는 출연이 없다가 1.02 패치에서 추가 캐릭터로 등장해 기어코 정사에 편입되었다. 부모님이 수년에 걸친 연애 끝에 GI 998년에 결혼한 화목한 가정에서 GI 999년에 태어났지만 1세[4]체네자리 드 라갈이라는 남자에 의해 아버지 마소우 소조(魔想 惣造)를 살해당하고 어머니 아스마제가 납치당하는 사건을 겪었으며, 그후 고아원에 거두어져 성장하다가 라기시스의 제자로 지내게 된다. 어머니는 GI 1000년에 나기 스 라갈을 낳고 미쳐서 수년 후 나기도 알아보지 못하고 죽는다. 사실 아버지와 어머니도 마법사였으며 GI 1011년(12세)에 라기시스에게 본격적으로 마법을 배우기 전에도 마을 외곽에 살던 노마법사가 죽을 때까지 GI 1004년(5세)부터 그에게서 배우다가 이후 독학하는 등으로 어느 정도 마법에 대한 소양이 있었던 것 같다. GI 1015년에 이미 상급학교 레벨을 넘은 지식과 실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한층 더 높은 지식을 원해 스승 라기시스 크라이하우젠의 입에서 나온 그의 스승 미스테리아 토를 은밀하게 찾아간다. 미스테리아는 시즈카를 마음에 들어해 여러가지 금단의 마법지식과 그녀가 5살 때부터 부모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법사가 되겠다고 결심한 계기인 부모의 정체, 그리고 가족을 붕괴시킨 원흉 라갈을 알려준다. 이 때부터 시즈카는 희망과 실망을 복수심으로 바꾸게 된다.
전반적으로 나기와 라갈의 설정이 조금 바뀌어서 《란스Ⅵ》에서 캐릭터성이 재조명된 구 캐릭터중 한 명. 《귀축왕 란스》 시절에는 몸이 멀쩡한 라갈에게 잡혀서[5] 겁탈당하고 절대파괴마법 피카의 제물이 되는 운명을 맞이하기도 했다. 《란스Ⅵ》를 통해 피카 제조자인 파파이아 서버가 제정신을 차린데다가 라갈은 이미 나기에 의해서 신체의 자유가 없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귀축왕 란스》에서의 미래는 사라진 상태.
친구인 마리아 카스타드를 유난히 싸고도는데, 이따금씩 우정으로 설명할만한 수준을 넘어서는 경우가 있어서[6] 란스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시즈카를 레즈비언 취급하고 있다.
여타 다른 츤데레 캐릭터들과 달리 오직 츤츤만이 있었던 캐릭터. 그러나 결국 '''란스에게 진심으로 사랑에 빠져버렸다...'''
게임 본편은 아니지만 귀축왕 란스가 발매되기 전에 발매된 드라마 CD에서도 모종의 이유로 기억장해가 발생해서 성격이 반전되어 싸움을 피하고 사랑타령을 하게 된 란스가 진지하게 자신에게 어프로치해오자 마음을 쉽게 허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걸 보면 란스의 태도가 결국은 문제인것으로 보인다.

란스:「시즈카씨.」

시즈카:「라, 란스!? 네가 어째서 여기에?」

란스: 「시즈카씨... 당신은 언제고 그래왔어요! 어느날 갑자기 내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그리고 또 남몰래 어딘가로 사라져버리죠.」

시즈카:「미안하지만 나에게는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있어! 언제까지나 너희들하고 놀고 있을 여유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다구!」

란스:「그런건 거짓말이야…」

시즈카:「에엣…?」

란스:「너도 사실은 사랑이 가득한 편안한 생활을 원하고 있어! 그걸 알고 있으니까 일부러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감추고 있는거야.」

시즈카:「바…바보! 무슨 소릴 하고 있는거야! 나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다! 그 목표를 위해서 살아가고 그것 때문에 죽더라도 후회는 없어!」

란스:「시즈카씨…(눈물을 흘리는 란스)」

시즈카:「아!? 눈물…어째서…」

란스:「나는 알고 있어…서로 싸우는것이 공허하다는것을…증오를 지니는 것이 어리석다는것을…그러니까! 그렇기 때문에 너한테만은 그런 생각을 하게 하고 싶지 않아!(시즈카를 껴안는 란스)」

시즈카:「아앗! 잠깐! 무슨짓을 하는거야 란스! 놔줘!」

란스:「놔버리면! 너는 또 다른곳으로 가버리고 말거야! 행복한 생활을 외면하고…나에게 마음을 닫은채로!」

시즈카:「라, 란스…너 설마…」

란스:「좋아해…시즈카…」

시즈카:「그런…진심이야…?란스…」

란스:「좋아해…너의 눈동자도 몸도…그리고 여기도…」

시즈카:「아앗!그런 곳…만지면 안돼!」

시즈카의 마음의 소리:『어떡하지…평소의 란스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뿌리칠텐데…』

란스:「너의 모든것을 보고싶어…시즈카…」

시즈카:「그런 진지한 눈빛으로 응시해버리면 나…나…(시즈카의 옷을 벗기는 란스)」

이하 생략.

이후 란스에게 완전히 넘어가나 했지만 란스가 자신뿐만이 아니고 다른 여자들에게도 저런 식으로 추파를 던진 걸 알게 돼서 결국 란스를 마법으로 공격하고는 평소대로 돌아가게 된다.
이러나 저러나 란스 시리즈에서는 절대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다. 《란스Ⅵ》, 《전국 란스》를 통합한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우에스기 겐신, 센히메, 우르자 플래나아이스, 실 플라인 등 쟁쟁한 히로인을 다 물리치고 통합 1위에 등극. 한정 피규어가 만들어 졌다. 시리즈 최종장인 란스10에서도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전체적인 란스 시리즈가 낳은 최고의 캐릭터. 일본 웹 쪽에 검색하면 전용 스레드팬픽도 심심찮게 나온다.

2. 작품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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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란스Ⅱ / 란스 02


라기시스 크라이하우젠의 음모에 희생된 네 제자 중 하나. 그녀가 있는 미궁은 화염과 용암이 가득한 곳으로, 그 중앙 건물로 들어가면 또 하나의 미궁이 있다.
그러나 사실 시즈카만은 반지의 마력에도 전혀 성격이 왜곡되지 않았다.[7] 이후 밝혀지는 시즈카의 속셈은 라기시스와의 싸움으로 침몰된 커스텀에서 엘레노아 란을 이용해 소녀들의 마력을 끌어모아 강대한 마법 장치, 즉 일종의 타임머신을 발동시켜 아버지가 살해당한 과거를 바꾸려 시도하는 것. 란스 9에서 '나기나 너나 그게 그거'라는 란스의 말마따나 거의 평생을 부대끼고 지낸 마을 이웃들을 산제물로 써먹은 이 시기의 시즈카도 어지간히 막장인생이었다(…). 그러나 란스가 과거로 따라와 그녀를 쓰러뜨리고 처녀와 반지를 빼앗아, 결국 그녀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중간에 노예든 뭐든 할테니 1시간만 시간을 달라는 말이 란스의 구미를 당겼지만 그땐 이미 남은 시간이 10분밖에 없었던지라…. 이후 라기시스가 란스를 속여 네 개의 반지를 모두 빼앗아 가면 격분하여 다른 세 명의 마녀들과 함께 라기시스에게 도전했다가 한번 깨지고, 뒤늦게 란스가 따라오자 합류하여 최종국면에서 란스, 실과 함께 싸운다. 적일 때는 터무니없는 회피 수치와 막강한 백색파괴광선으로 파티를 궁지에 몰아넣지만,[8] 반면에 라기시스전에서 동료가 되었을 때에는 라기시스의 흑색파괴광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서 딜러로서 참여는 못한다. 뎀딜은 마리아가 다 책임지는지라(…).

2.2. 란스Ⅲ / 란스 03


커스텀 수비를 돕고 있다가 리자스 해방군으로 편입. 처음 란스는 커스텀을 돕는 대가로 시즈카, 마리아, 미리를 안게 해 달라고 요구했었는데, 일단 전투에서 한 번 승리한 뒤에도 이것이 충족되지 않자 삐져서 이탈해 버린다.[9] 이후 커스텀 수비군이 패배하고 나서 다시 란스가 돌아와 힘을 빌려 주게 되고, 커스텀을 수복한 뒤 울며 겨자 먹기로 시즈카도 란스에게 한 번 몸을 허락한다. 그러나 이후에도 결코 란스가 좋아졌다는 등의 묘사는 없다. 중반 이후 마인 아이젤에게 납치된다.[10] 아이젤은 그녀를 치료해 준 뒤 "이번 싸움이 끝나고, 만약 내가 돌아온 뒤에도 네가 그대로 여기서 기다리고 있다면 네게 할 말이 있다."라고 말하며 에둘러서 고백의 의사를 밝히지만, 시즈카는 아이젤의 진의를 파악할 수 없었고 그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곧바로 탈출해서 리자스 해방군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그 사실을 파악한 란스는 오히려 이를 역으로 이용해 아이젤 격파에 사용한다. 아이젤과 맞대면할 때 시즈카를 알몸으로 내보내서 좋아한다고 말하게 한 뒤[11], 당황하는 아이젤을 뒤에서 푹. 덕분에 아이젤과는 전투 이벤트도 없었으나 리메이크된 03에서는 부상으로 약화된 아이젤과의 전투 이벤트가 존재한다. 합류 이후 최종장까지 함께 하는 동료 중 매우 쓸만한 마법사. 전체마법 업열화파의 성능은 과 비슷한 정도지만, 백색파괴광선이 가히 마리아의 전차급의 위력을 내므로 상당히 도움이 된다.
리메이크된 03에서도 행적의 큰 줄기는 비슷하나, 세세한 부분이 약간씩 바뀌었다. 커스텀의 수비를 돕는 것도 과거에 자신이 잘못을 저지른 것을 확실히 알고 있기에 속죄하고자 하는 행동이었고, 홋호 협곡에서 따로 떨어지는 바람에 아이젤과 단독전투에 들어가게 되지만 당연히 무적결계 때문에 유효타도 내지 못한채 속수무책으로 밀린다.[12]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아이젤을 쓰러뜨리려 노력하는 모습에 아이젤은 시즈카에게 반하게 되고, 그녀를 쓰러뜨린 뒤 안전한 곳으로 옮겨 치료해 주고 '함께 있어달라' 고 확실하게 고백하나, 시즈카가 완전히 거절하는 것으로 변경. 질의 부활 이후에도 아이젤이 '인간에게 희망은 없으니 나의 사도가 되어 살아남아달라'고 다시 한번 요청하나, 이 또한 확실히 거절한다.
아이젤이 쓰러진 이후 아이젤에게 막타를 날리려는 란스를 가로막으며 '어차피 과다출혈로 죽을것' 이라고 주장, 결과적으로는 아이젤의 생존에 도움을 주게 된다. 물론 시즈카 본인은 아이젤이 죽은 줄 알겠지만. 그리고 03에서는 여인숙에서 덮치기를 실행하면 시즈카를 안을수 있다. 다만 란스가 자기만족만하고 폭행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란스를 쫒아낸뒤에 자기방어수단을 찾는다. 이후 여인숙에서 시즈카를 덮칠때는 문을 열자마자 트랩에 걸려 마비된사이 무릎으로 고간을 맞고 아침까지 혼자 바닥에서 경련하는 이벤트가 계속 나오게 된다. 03의 엔딩에서는 행방불명된 란스를 찾기 위해서 노력하는 다른 커스텀의 여인들을 보면서 '포기하지 않는다고 다 잘 되는 것도 아닌데...'라고 속으로 중얼거릴 때 시즈카를 본 미르는 '''"어쩐지 실연당한 사람의 얼굴이었어."'''라고 말한다. 그러는 본인도 마냥 편하진 않았던지,[13] 머리가 복잡하면 뭐라도 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엘레노아의 제안을 받아들여 마리아를 따라 란스 수색에 협력하기 위해 리자스 성으로 떠난다.
03에서는 아군 파티중 마력이 제일 높고 모든 공격마법이 전체마법이라 꽤나 강력한 마법사지만 스킬 쿨이 길어서 애매.....할것같지만 고유스킬인 고속영창을 얻고나면 공격마법 사용후 일정확률로 쿨타임이 초기화 되는지라 주요딜러로 활약한다. 졸개를 주르륵 달고 나오는 보스전에서도 대활약. 특히 노스전에선 체력이 약한 딜러·서포터를 차례차례 전투불능으로 만드는 전체마법을 두 번에 한 번은 막아줄 수 있다.
심지어 필드몬스터로 나오는 가짜 시즈카도 굉장히 강력한데, 노스도 뚫지 못하는 시즈카의 마법방어벽을 약간은 뚫어내는 위엄을 보여준다. 마인보다 강력한 여자몬스터.
03 인기투표 여성 부문에선 1위를 차지했다. 여전한 인기.

2.3. 란스Ⅳ


마리아와 함께 란스 구조대로 부유도시에 가게되지만 란스와 만나기 전에 헬만군과 먼저 마주쳐, 그 사령관인 빗치 고르치에게 동료들의 목숨을 인질로 잡혀 할 수 없이 협력하게 된다. 투장 디오를 깨우는 데에는 마법사가 필요했기 때문에 시즈카가 거기에 이용되고, 결국 빗치는 시즈카의 힘을 빌려 디오를 깨운다. 디오를 깨운 후에도 풀려나지 못하고 끝내 빗치에 의해 강간당할 위기에까지 처하지만, 자기 대장의 더러운 꼴을 더 이상 두고 보지 못한 휴버트가 빗치의 뒤통수를 후려버리고 구해준다. 이후 휴버트의 도움으로 무사히 도망쳐서 일행에 합류. 그런데 이후에도 란스 구하기는 뒷전이고 부유 도시의 고대마법서적 연구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란스 쪽에서 우연히 그녀를 찾아내는데, 바쁘니까 귀찮게 하지 말라고 란스 일행을 쫓아 버리고 결계를 깔아 아예 들어오지 못하게 구역 전체를 막아버린다. 그녀의 목적은 고대마법의식을 통해 더욱 막강한 마법력을 손에 넣는 것으로, 결국 의식을 통해 마법레벨을 LV3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둔다. 그러나 의식 도중 란스가 결계를 돌파해 그녀를 찾아내고, 의식 때문에 저항하지 못하고 있는 틈을 타 검열삭제까지 해버린다. 그리고 그 탓에 전투를 하면 할수록 경험치가 '''빠져나가는''' 부작용을 겪다가 결국 마법레벨 LV2로 되돌아오고 만다. 마리아에게까지 반쯤 절교 선언을 해버리거나 레벨이 다운 될땐 왜 자기만 이런 꼴이냐며 엉엉 우는 등 후속작에서의 시즈카와는 은근히 성격이 다르다.
그래도 나름 의의가 있는것이 잠깐이나마 시리즈에서 시즈카가 처음으로 란스에게 부드러운 태도를 보여준다는 점에 있다. 투신도시 이라퓨에서 탈출할때 실이 죽은줄 알고 실을 끌어안고 우는 란스에게 반드시 살아 돌아오라고 해놓고서는 엔딩에서는 살아돌아온 란스를 보고선 란스따위 죽어버려도 괜찮다고 하는 모습은 어떤 의미로는 훌륭한 츤데레.
합류 시점이 워낙 후반부라서 제대로 활약할 기회가 없다. 차근차근 레벨을 올려 주면 전작 못지않은 전력이 될 수 있겠으나, 사실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클리어에 지장은 별로 없기 때문에... 하지만 겨우 레벨 20 전후에서 레벨 40의 실이 발하는 업열화파를 거의 동격의 위력으로 시전할 수 있는 것을 보면 여전히 강력한 마법사인 것은 맞다.

2.4. 귀축왕 란스


자유도시 커스텀을 공격할 경우 전투없이 마리아 카스타드, 미르 요크스, 미리 요크스, 엘레노아 란과 함께 부하로 들어온다. 일단 하렘 목록에는 추가되지만 불러도 오지 않는다. 헬만 공격 전에 부하로 할 수도 있지만 관련 이벤트는 제스 왕국과 전쟁시 발생한다. 라갈이 궁극 마법 피카의 재료 중 하나인 LV30 이상의 마법사의 제물로 시즈카를 사용하기 위해 마법사만 들리는 텔레파시로 시즈카를 아담의 성채와 파라파라 성채 사이에 있는 사막으로 불러내고, 시즈카는 1:1로 나기와 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압도적인 능력차로 무슨 짓을 해도 이길 수 없다. 이 때 란스의 부대가 행동 종료된 상태라면 그대로 시즈카는 라갈에게 패배한 후, 제스로 끌려가 피카의 제물이 된다.[14] 그렇지 않으면 란스가 난입해 라갈을 쓰러뜨리고 시즈카는 생존한다. 란스가 현장에서 구해주면 시즈카는 란스가 바라는 건 뭐든지 들어줄테니, 라갈을 공격할 때 자신을 공격군에 넣어 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리고 시즈카를 공격군에 넣은 상태로 나기의 탑을 공략하면 나기 스 라갈과 마소우 시즈카 둘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을 요구한다. 물론 란스답게 둘다 선택하려고 시도할 수 있지만 씨알도 안먹힌다. 여기서 시즈카를 선택하고 하렘에서 시즈카를 부르면 드디어 대망의 시즈카 H신을 딱 한 번 볼 수 있다. 하지만 나기를 선택한다면 시즈카 부대는 리자스군에서 이탈한다.
게임상 성능은 나쁜 편은 아니지만 라그나뢰크아크 슈퍼 간지의 파사패왕광이 백색, 흑색파괴광선의 상위호환이라서 조금 묻힌다.[15] 마법사 부대가 워낙 비싸서 수를 늘려주기 어려운 것도 있고... 다만 마법 연구소에서 마법력을 올려줄 수 있는 부대 중 하나라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

2.5. 란스Ⅵ


제스 국립박물관에 용무가 있어서 친구 마리아와 함께 여행을 온 상태. 그런데 또 다시 란스와 엮이면서 꼬이게 된다. 란스가 히라라 합금을 훔치는 사고를 칠때 마리아와 같이 공범으로 몰려서 란스와 함께 도망쳤다가 레지스탕스 조직 아이스 플레임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마리아가 아이스 플레임의 일원이 되면서 친구를 그냥 둘 수 없었기에 같이 활동하기로 한다. 아이스 플레임에 있던 시절 노의사 다니엘 세프티에게 라갈의 정보를 물었던 적이 있는데 이때 다니엘은 '''"복수의 끝에는 아무 것도 없고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불러올 뿐이다."'''라고 충고하였었다. 이 당시 시즈카는 이 말을 납득하지 못하였지만 이후의 전개를 보면 다니엘의 충고는 '''제대로 맞아떨어졌다.''' 결국 란스를 이용하여서 정보를 수집하던 중 마침내 부모의 원수인 라갈을 찾게 되지만, 자신의 씨다른 자매 나기 스 라갈의 존재를 알고서 당황하던 사이 나기에게 패해 사로잡혔다. 나기에게 능욕당하면서도 그녀는 나기를 설득하려 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이때 란스가 난입하여 나기를 쓰러트리고, 결과적으로 라갈까지 쓰러트린다. 최악의 형태로 끝난 복수에 무기력해진 시즈카는 란스의 추파도 거절하긴커녕 키스를 받아들이며 오히려 듬직함을 느꼈지만, 무드와는 담 쌓고 사는 란스가 키스에서 안 끝냈다는 게 문제. 이로 인해 곧바로 다시 혐오상태로 돌아간다(...).
오랜 숙원을 이룬 뒤에 목표를 잃고 잠시 상실감에 빠져 있었으나, '비록 아버지는 다르지만 동생인 나기를 구한다'라는 새로운 삶의 목표를 발견했다. 동생인 나기는 나기대로 시즈카를 원수로 여겨 번번히 시즈카를 습격을 하는 모양이라 현재(《전국 란스》)는 자유도시 커스텀을 떠나 여행중이다. 전탁 큐브에서의 S랭크 무기 크리스탈 로드의 획득건으로 자신의 운명의 남자가 란스라는게 밝혀지지만 "한 남자한테 운명의 여자가 여러 명이 있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거야?"라면서 인정하지 않았다.(전탁 큐브에서 S랭크 무기를 획득한 캐릭터는 실 플라인. 켄토우 카나미, 마소우 시즈카의 3명이다.)《란스Ⅵ》에서는 란스에 대한 싫어함의 정도가 2처럼 손을 깨무는 정도가 아니라 그것도 필요 없다고 깨달았는지 무시 일직선. 란스에게 빠져서 마음고생하는 마리아에게 "안기지 마라"고 충고까지 해준다. 란스 VI에서 란스가 마리아와 H한 경우 마리아를 위해 란스를 죽이려 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공격하기 직전에 마리아가 말리는 바람에 포기.
성능은 매직과 함께 후열 마공 딜러로 최강. 매직이 합류 시점의 문제로 육성이 귀찮은데 시즈카는 상당히 이른 시점부터 마리아와 함께 동료가 된다. 합류 시점의 마리아 성능이 영 시원찮고[16], 그 시점에서 후열에 둘 캐릭터가 적은 걸 고려하면 정말 든든하다. 졸개처리에도 좋고 보스전에도 상대가 하니킹만 아니라면 반드시 쓸 캐릭터. 라그나뢰크아크 슈퍼 간지만큼은 아니지만 체력도 마법사 주제에 꽤 돼서 보스의 전체공격을 맞아도 쉽게 죽지 않는다. 불폭파, 국지지진, 파이어레이저, 백색파괴광선 등의 마법을 사용하며, 호감도 보너스로 국지지진의 대기 시간을 지우면 잉여가 되는 불폭파를 제외하면 유용한 마법들이다.

2.6. 전국 란스


앨리스 소프트에서 내놓은 패치를 할 경우에 한해서 출연하며 나기가 설치한 이동 마법 함정에 걸려 JAPAN에 있던 란스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는 설정. 전국란스의 호감도 시스템이 캐릭터의 감정 상태에 상당히 충실하기 때문에 시즈카는 '''혐오'''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란스Ⅵ》에서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호감도가 올라간다.)《전국 란스》에 와서는 더 성장했는지 재능 한계치 61, 마법 LV2. 호감도가 계속 '''혐오'''라서 시마즈 4형제에게 가장 먼저 넘어가는 네임드 캐릭터이므로 란 루트로 진행할 플레이어라면 빠르게 해고시키기를 권한다. 백색파괴광선은 아프다. 성능도 그렇게 좋다고 보기 힘들다. 속도도 느리고 행동수가 2뿐이기 때문. 백색파괴광선 말곤 볼게 없는 캐릭터. 특기로 낙오무사 사냥과 중첩가능한 포획율 상승기술 점착지면을 달고 나오기 때문에 다케다 4명신을 포획할 때도 써볼만 하다. 란스 VI와 마찬가지로 마리아가 오다군에 합류할 경우 몇 턴 후 참가하며, 여기서는 마리아가 죽거나 해고되면 스스로 나가 버린다.

2.7. 란스 퀘스트


전국 란스의 호감도를 못 바꿨는지 튕기기 일색. 심지어 H씬 하나 없이[17] 레벨 리셋은 마법으로 '''물만 뽑아버려서''' 살짝 혀로 햝고는 끝. 이대로 가다간 란스6의 그 모습은 1회용이 될 처지다. 란스 퀘스트에서 성능은 소서러 직업 중에선 최고 수준, 마법의 재능이 최대치인 ★★라서 최상위 전체마법도 찍어지고 불꽃과 빛 마법의 효과를 올려주는 패시브 스킬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서 대미지도 높게 나오는 편. 특히 처음부터 공격마법을 4종류 가지고 있어서 마법사의 고질적 문제인 공격횟수 부족에서도 어느정도 자유롭다는게 최대 강점. 똑같이 마법의 재능 ★★를 지니고 있는 매직보다도 월등히 쓰기 좋다.
다만 란스 퀘스트 시스템상 특별한 이벤트 같은 것도 없고, 배울 수 있는 마법도 다른 소서러 캐릭터와 차이도 나지 않는다는 점(백색파괴광선이 없다!)은 아쉽다.
후일담에서'''도''' 란스와 나기에게 쫓겨다니는듯 하다. 하지만 요즘은 그게 삶의 이유가 된 듯(…).

2.7.1. 란스 퀘스트 매그넘


'''마소우 씨 무쌍'''
매그넘에서는 물리계통이 약해지고 마법계통이 강해진 와중에 최대의 수혜자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크리스탈 로드가 토 나오게 우수한지라 피라미 처리로도, 보스전에서도 터무니 없이 유용하다. 구체적으로 매그넘에서 고대하던 백색파괴광선과 흑색파괴광선이 추가되었다. 위력은 비슷하게 전체범위 공격인 란스 어택이나 귀축어택을 제외하고는 최강. 게다가 전용 SS 무기인 크리스탈 로드는 그냥 사기다. 효율 행동이 포함되어 있어(소서러는 배울 수 없다.) 자주 흑색파괴광선을 리필(?)시켜준다. 게다가 무기 위력이 성장하는 타입이라 공격력도 지팡이 중엔 거의 최강이다. 기술 수를 회복시켜주는 스킬인 무희를 가진 아타고와의 조합을 해줄 경우 하니 대책만 새우면 고속영창 백색파괴광선으로 던전 클리어는 그야말로 식은죽 먹기.[18] 마법사류 방어구 중에서는 마법력을 증폭시켜주는 방어구 중에서는 최고인 오르가리즘을 장착시키는 경우가 많을텐데[19] 이 경우에는 힐러도 한명 대동하는 것이 필수.
검열삭제 씬이 추가되었으며 리세트 카라와 대화 이벤트 등이 추가되는 등 여러모로 매그넘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은 캐릭터. 오오 시즈카 만세.

2.8. 란스Ⅸ


'''20년만의 데레'''.[20] 제2의 메인 히로인.[21] 마법사답게 체력이 엄청나게 낮은데 적들이 마법사인 시즈카를 중심적으로 공격하다보니 숙련치 획득에서 손해를 보기 쉽다. 하지만 일단 살려두면 강력한 화력과 넓은 범위로 열심히 뎀딜을 하니 일단 체력 아이템은 꼭 끼워주고 원딜 제거를 잘 해보자. 또 필살기인 백색파괴광선이 3줄 직선으로 범위는 맵 끝까지고 화력도 무진장 짱짱한데, 턴 순위도 낮고 일단 쓰려면 게이지 한줄이 다 들어간다. 재수없으면 이거 차고 자기 차례 오기전에 죽는다. 뭣보다 3줄이라는게 막상 쓰려고 보면 은근히 애매한 상황이 많은지라 란스, , 미라클 등의 편하고 강력한 필살기부터 쓰다 보면 백색파괴광선은 웬만해선 차례가 안돌아온다. 나기 스 라갈이 시즈카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마리아를 노리자 헬만으로 도주. 그중 란스를 우연히 만나서 무법자들에 포함되어 있으면 나기가 습격하기 힘들것이라고 판단한다. 란스는 시즈카가 여전히 자신에게 츤츤거리는 걸 보고 '생각해보니 내가 줄창 시즈카를 도와줬으니 시즈카가 날 좋아해야 맞는 건데, 이몸이 너무 설렁설렁하니까 공략이 안된다. 이번엔 진심으로 공략한다'라면서 끊임없는 작업 멘트와 꽃다발(!)을 건네는 등 정말 작심하고 시즈카를 꼬시기로 한다. 란스6 이후에 어느 정도 생긴 호감을 란스의 태도가 전부 말아먹고 있던 상황에서 란스가 진지하게 나오자 결국 시즈카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허나 자기는 공평하게 사랑한다는 말에 속으로는 어차피 하나만 보면서..라고 비꼬는걸 보면 란스가 결국 실 플라인 중심으로 챙긴다는걸 알고 불평.
나기가 시즈카를 노리고 숙소로 쳐들어오자 란스가 나서서 '내가 시즈카의 애인이다'라는 주장을 하여 나기는 란스를 시즈카의 애인으로 찍고 살해를 시도하지만 번번히 격퇴당한다. 시즈카는 나기를 도울 방법을 미라클 토우를 통해 조사하기도 했지만, 아무런 성과가 없자 결국 자포자기 상태 비슷하게 되버린다. 때마침 란스가 H를 하며 너무 자신에게 힘을 줄 필요는 없다고 하자 시즈카는 그것을 인정. 란스에게 약간 기대기로 한다. 아직 란스의 "이 몸한테 반했냐" 라는 질문에 "그럴 리가 없잖아." 라고는 답해도 독백에서는 나는…이라고 한걸로 봐서는 좋아하게 된건 맞는듯. 주변 인물들은 이미 반한걸 기정 사실화하기도 할정도이다. 그 탓인지 시즈카와 마리아 사이에 미묘한 감정의 편린을 보여주는 장면도 연출된다. 결정적으로 다른거 다 떠나서 시즈카 스스로 자신의 목숨보다도 란스의 목숨을 우선시하는 모습까지 보여줄 정도이니….

2.8.1. 개별 루트


란스를 인질로 붙잡고 덤벼드는 나기에게 아무리 그만하자고 말해도 듣지 않자 자포자기하고 죽어주려 했으나, 란스가 마법 공격을 몸으로 막으려고 하자 반사적으로 나기를 공격하고 만다. 마수화의 부작용으로 한계가 와 있었던 나기의 몸은 그 충격으로 부서지기 시작하고, 시즈카는 자신의 몸을 반으로 나눠 나기를 살려내지만 부작용으로 나기와 함께 어린애가 되어버린다.
[image]
란스X》에서의 모습
'''신장/체중'''
132cm/??kg
'''레벨'''
43/??[스포일러]
시즈카는 어려졌지만 기억이 그대로 남아있으나 나기는 기억을 잃어버려서 천진난만한 성격으로 바뀐다.[22] 사정을 모르는 사람에겐 시즈카는 내꺼 운운하는 란스가 영락없는 로리콘인지라(…) 미네바가 취향 한번 고약하다고 비아냥거리기도. 헬만 혁명이 끝난 뒤 란스는 헬만의 보물창고로 가서 시즈카와 나기를 어른으로 만들 매직 아이템 번지 로프[23] 찾으려 하는데,[24] 이때 보물창고를 점령한 몬스터 나인슈타인과의 전투[25]에서 5턴 이하에서 잡았는지 그보다 늦게 잡았는지에 따라 두 사람이 어린 채로 남는 엔딩과 어른으로 돌아오는 엔딩으로 나뉜다. 일단 진 에필로그에서는 둘 다 어린 채로 남았다.
어른엔딩의 경우 란스성에서 시즈카에게 나기가 란스를 진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추궁하고, 거기에 밀려서 마리아에게도 얘기한적 없는 것이라면서 대답하려는데 그자리에 알몸의 란스가 로프를 매고 자매덮밥을 외치면서 난입. 역시 마법으로 얻어터지고 성 발코니에서 추락한다. 그리고서 나기 말로는 시즈카와 란스는 아마 앞으로도 평생 이럴 것이라고.. 그리고 엔딩 후에 앨리스와 다크 앨리스의 말을 요약하면 모니터 너머의 니들도 이쯤 되면 시즈카가 솔직히 나기에게 뭔 말을 하려 했는지는 말 안 해도 다 눈치챘잖아? 근데 그게 얘 어필점인데 차기작에서도 뭐 어쩌겠니? 정도.
유일하게 7인의 히로인 중 엔딩이 두 개다. 어린아이로 남는 엔딩을 본 데이터로 계승하고 다음 주차 플레이를 하면 어린이 시즈카&나기인 상태로 플레이 가능하다![26]
결국은 어린 모습으로 남는게 정사가 되었지만 귀축왕 란스에서 성장의 샘이 등장했었던 만큼 차기작에서 되돌아올 가능성은 충분할듯.

2.9. 란스Ⅹ


자유도시 커스텀 소속으로 등장. 란스9에서 분열마법을 통해 아이로 돌아가 꼬맹이 상태이다. 덕분에 어른에게만 불쾌한 종소리로 스턴상태에 빠뜨리는 화원을 지날때 패널티를 받지 않았다. 여전히 란스에게 까칠하며 마리아를 배려하라고 갈군다. 나올때마다 나기와 세트로 나오며 어려서 그런지 1부에서는 란스에게 안기지 않았다. 어려지긴 했지만 나기와는 달리 어른 시절 기억이 사라지지 않은 관계로 자연스럽게 란스 파티의 연소자 그룹의 맏언니 포지션. 활동적이다 못해 폭주하는 꼬맹이들의 고삐를 잡는 역할이지만 여전히 여동생바보인 것은 여전한지 나기가 억지를 부리면 시즈카가 쓴 웃음을 지으며 그걸 들어주는 상황이 자주 발생해 마리아의 걱정을 사기도 한다.
마소우 시즈카 식권 이벤트 A
기본 성능은 훌륭한 마법사. 기존작 커스텀 4자매들과 공주들 히로인들 성능이 대개 형편없는데 시즈카 만큼은 그 중에선 좋은 편이다. 1코스트 광뇌구는 평범한 1코스트 공격마법이지만 광속,뇌속 둘다 취급되는 특성 때문에 좀 더 많은 전장에서 속성이득을 볼수 있고, 마공버프인 마법진+은 그냥 쓰면 평범한 마법진 버프랑 다를게 없지만, 나기와 같이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쓰면 지원효과로 나기가 추가되어 추가공격을 하는 저코스트인데 비해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스킬이 된다. 특히 1코스트로 지원효과를 2개 걸기 때문에 적이 지원효과를 지우는데 턴을 쓰도록 낭비하게끔 할 수 있고 지워져서는 안되는 좋은 버프가 지워지는걸 막아주는 더미버프용도도 최적이다.
1.03 패치를 통하여 다수의 카드가 추가됨에 따라 레벨업 효율이 엄청나게 좋아졌다.게다가 카드풀이 넓어지면서 스킬 활용의 폭이 넓어진 것이 강점.특히 4버전 32렙 시즈카는 자유도시 유일의 비누적 0AP 1배 공격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기용을 고려해볼만 하고 28렙 시즈카와 54렙 시즈카는 F레이저를 보유하고 있어 화염속성 팟에 한자리 차지할수도 있다.

[image]
란스 10의 2부가 란스가 마왕이 된지 15년뒤로 확정됨에 따라서 2부에서는 다시 처녀적 모습으로 등장.
연표에 언급된 시즈카의 상황은 '마왕화에 기력으로 저항하던 란스가 더이상 버틸수 없다 싶을 때 찾아가 능욕하는 걸로 기분을 진정시키고 있다'라고(...). 얼마나 싫어하던 어디에 숨어있던 상관없이 저지르며 그 관계도 아예 '마왕의 애인'이라고 알려질 정도로 세계에 쫙 퍼졌다.
자매인 나기와 같이 행동 중. 란스가 덮치러 오면 나기가 멋대로 난입해서 3P 자매덮밥으로 당한다.[27] 정확히 말하면 혼자서는 마왕 란스의 성욕을 감당하기 힘드니 나기도 같이 하는것. 자기 자신들도 란스의 하라미레몬 같은 역할이란 것을 알고 있다. 덕분에 한곳에서 머무르지 못하고 방랑 중이었다. 2부 초중반부에서 우연히 엘 모프스 일행과 같은 여관에 묵게 됐으나 란스가 찾아와 시즈카를 덮쳤다. 이미 익숙한지 나기가 엘 모프스 일행에게 피해있으라고 말하나 선택지에 따라 엿볼 수 있다.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도 섹스 중 시즈카와 나기의 손을 란스가 상냥하게 잡아주며 감정을 교류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 속궁합이 좋은지 연표에서는 다른 란스의 여자들이 무감정으로 차갑게 대해졌다는 것에 비해서 꽤나 배려해준다.[28] 다만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는 불명.
오브를 찾는 모험을 끝내고 상룡산에서 엘 일행이 마왕 란스에게 첫 패배를 당했을 때 엘 일행을 도주시키기 위해 나기와 같이 란스에게 몸을 바쳤다. 이때의 란스는 마왕화가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여서 처음 만났던 란스2때보다 심하게 강간당했다. 어느정도 서로를 배려하며 감정을 나누던 2부 첫 H씬과 달리 마왕 란스가 나기를 죽기 직전까지 험하게 다루고 시즈카를 암퇘지라 모욕하자 좋아하는 사람에게 경멸당해 진심으로 마음이 꺾여버린 시즈카를 볼 수 있다. 그냥 험한 말을 들어서가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에게 진심으로 경멸당하는 것이 시즈카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내면 묘사는 시즈카가 란스를 어떻게 생각하게 됐는지, 마왕 타도 여행에 얼마나 필사적인지를 나타내는 내면 묘사. 그리고 란스의 여자들이 15년동안 겪었을 고통을 나타내는 장면이다.[29] 이후 여자를 안는것도 질린 마왕 란스가 적당히 내팽개친 틈을 타 어메이징 성을 탈출해 리세트 카라와 함께 일행과 합류, 선대의 영웅들의 수행을 받아 레벨 250을 넘는 괴물 마녀로 재복귀, 마왕 란스를 제정신으로 되돌려 놓는데 큰 기여를 했다.
엘 일행에서의 포지션은 란스와 동세대이기 때문에 란스 자녀들의 귀저기도 갈아주었던 사이라 동생들이 의지하는 큰누나 같은 포지션. 리세트 카라가 누나라기보다는 친구같은 느낌이라 실질적인 누님 캐릭터는 시즈카와 나기가 담당했다.
사실 마왕 란스 때와의 관계와 인간 란스 때의 시즈카와의 관계 패턴은 전혀 변한 게 없다. 시즈카가 도망가고 란스가 쫓고. 반쯤은 강간이고 반쯤은 화간인 것도 그렇다.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달까... 란스9 개별루트에서 아리스가 언급했듯 란스가 인간으로 되돌아간 이후에도 이런 관계로 남았을듯 싶다.
란스10 2부의 우정 페이드에서 시즈카 우정수치를 최고로 찍고 나오는 대화에선 주인공인 엘이 '마왕을 좋아하는가' 묻자 시즈카는 '좋아한다'고 대답한다. 여동생인 나기가 실제로는 란스를 좋아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이유도 위와 같지만 온갖 문서들을 찾아 다니면서 마왕 란스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함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힌다. 여담으로 엘 모프스의 첫사랑. 성별과 상관 없이 우정 이벤트 5단계에서 '차인 기분이다'라는 선택지가 있다.
그리고 시즈카를 베스트 프렌드로 한 후 온천 이벤트에서 나오는 대화로는, 사실 9편 시점에서 '''임신하고 있었다.''' 나기와 혼을 나누는 시점에서 뱃속의 아이의 혼도 함께 합쳐져 둘로 나뉘었고, 그 시점에서 시즈카와 나기 역시 다른 의미로 란스의 자식이라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그 때문인지 '''이 둘도 재능레벨의 한계가 없다.'''[30]
사실 그 후에 시즈카와의 사이에서 자식을 가졌을 확률이 높다. 에필로그 60년 후의 그림을 보면 란스의 자손들이 나오는데 그 중 초록색 머리가 있기 때문. 란스와 자식을 만들 여자들 중 초록색 머리는 시즈카 정도 밖에는 없다. 칠디 샤프의 연두색과는 느낌이 다르다.
란스 시리즈 역대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란스10 인기투표에서 결국 또 1위를 했다. 그때문인지 코미케를 비롯해서 여기저기서 나오는 란스10 굿즈 중에 시즈카가 메인인 상품이 가장 많다.

3. 함락되지 않는 여자


전통의 란스 안티였으나 결국 란스에게 반해버린 여자.
시즈카는 매 시리즈마다 H에 제한이 걸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귀축왕 란스》에서 시즈카는 하렘에 부르는 조건도 까다로울 뿐더러 2회 이상의 H를 하면 떠나버리고, 《란스Ⅵ》에서도 실질적으로 1회밖에 H를 못하며, 《전국 란스》는 호감도가 아예 '혐오'로 고정이다. 《란스 퀘스트》도 사정은 비슷하다. 다만 시즈카가 란스를 바퀴벌레처럼 싫어하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나, 그 싫어하는 감정이 전부만은 아니다. 여자라면 눈이 돌아가는 '인간' 란스를 혐오하는 반면,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싸워 승리하는 '영웅' 란스에 대해서는 은연중에 동경하는 마음도 품고있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제대로 된 멘토 없이 성장한 시즈카에게 있어 어떤 의미론 한결같이 올곧은 란스의 모습은 때때로 기대고 싶어지는 듬직함을 느끼게 하지만, 평소 행실이 주는 혐오감이 이내 그것을 부정하게 만들어 왔다.《란스Ⅸ》의 시즈카는 란스에게서 아버지같은 느낌을 받기도 했으며, 시즈카 루트 어른 엔딩에서 나기의 '란스를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대한 시즈카의 대답에서 시즈카가 란스에게 품고 있는 복잡한 감정을 알 수 있다. 삶의 목적인 복수를 방해한 것은 란스지만 복수를 도와준 것도 란스고, 복수를 마치고 허무감에 빠져 있던 시즈카에게 살아갈 힘을 준 것은 란스와 나기다. 또한 둘도 없는 친구인 마리아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몹쓸) 남자이기도 하고, 그 반면 란스의 첫 번째는 실이라는 사실도 잘 알고 있으니…. 더구나 구원이 절망적인 나기에 관한 건에서 몇 번이고 긍정적인 대답을 해준 사람은 란스뿐이었다.
결국 《란스Ⅸ》 시점에서, 시즈카에게 란스란 남자는 밉지만 미워할 수만도 없고 호감이 있어도 인정하기 힘든 상대가 됐다. 과거에는 츤데레 수준이 아니라 정말로 란스를 죽이려 했던 적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감개무량한 노릇이다.
《란스Ⅸ》에서 3단계쯤 가게 되면 메르시나 마리아의 대사를 보건대 주위에서는 이미 란스에게 홀랑 넘어간걸로 보이는 모양이다. 본인이 극구 부정하기에 '어, 아니었나......?'고 갸웃들 하는것 같지만. 뭐 어쨌거나 시즈카 본인과 란스가 서로 안 넘어갔다/안 넘어왔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뭐 그런걸로 치자.......
《란스Ⅸ》의 음악 모드에 들어가보면 각 곡마다 해당 곡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그림을 CD 아트의 형태로 보여준다. 그리고 47번곡 <Love Story>의 CD 아트는......시즈카다. 게다가 다른 곡들의 그림은 전부 게임 내에서 사용된 것을 따왔지만, 이 47번만은 작중에 등장하지 않는 별도의 일러스트다! (사실은 통판 예약 특전에 들어있는 큼직한 걸개 그림용의 신작 일러스트다) 오오, 시즈카.
《란스X》에 이르러서 완전히 플래그가 완성됐다. 자신이 란스를 좋아하는것을 자각했고, 마왕이 된 란스에게는 이미 고백했다. 란스가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어서 들어먹지는 못했지만.

[1] 란스 퀘스트 시작점인 LP 6년 기준. GI 999년 7월 30일생.[2] 란스에선 전탁 큐브 덕분에 S랭크는 넘치지만 SS랭크는 매우 드물다. 란스에서 운명의 여자 항목 참고.[3] 추가패치 한정[4] 처음엔 4세였으나 이후 수정되었다.[5] 몸만 멀쩡하지 귀축왕에서도 제대로 미쳐있다.[6] 시즈카가 란스에게 내내 이를 갈면서도 죽이지 못한 이유부터가 아무리 싫어도 마리아가 좋아하는 남자를 자기 손으로 해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7] 시즈카를 제외한 다른 세 명은 이 반지 때문에 자아를 잃고 인성이 왜곡되었다. 특히 엘레노아 란이 정도가 심각했다.[8] 시즈카를 쉽게 공략하려면 그때까지 전혀 쓸모없던 '욕하기'를 써야 한다. 욕하기를 사용하면 점점 회피율이 낮아진다(...). 덧붙여 다혈질인 시즈카 말고는 욕에 반응하는 적은 없다.[9] 사실 란스와 커스텀 사이에 무슨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목숨 값으로 한번 안게 해달라는 정도도 못해준다는 게 치사하게 느껴질 수도 있기야 하겠지만(03에선 정말로 시즈카가 이기면 해준다고 했다가 말을 바꿔버린다.) 그렇다고 다 죽든지 말든지라는 식으로 다짜고짜 나가버리는 란스도 참으로 황당한 놈이 아닐 수 없다(...).[10] 정확히는 전장에서 떨어져 죽을 위기에 처한 그녀를 아이젤이 보호한 것에 가깝다.[11] 시즈카는 굉장히 거북한 듯한 태도를 취하지만 어쩔 수 없이 협력한다.[12] 시즈카가 이렇게 고집을 부린 건 그토록 강했던 라기시스를 쓰러트렸던 란스에 대한 패배감 내지 호승심이 크게 작용했다. 다른 사람들에겐 말하지 않았지만.[13] 란스에게 지기 싫어서 그렇게 노력한 것인데 결국 시즈카가 아무것도 못할 때 란스 혼자 싸워서 승리하는 상황이 똑같이 재현됐으니 침울해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14] 라갈이 텔레파시로 시즈카를 도발하고 2일 후에 결전을 벌이는데, 이 때 쏘는 텔레파시가 마법사만 들리기 때문에 말년전사인 란스는 들을 수 없다. 고로 란스가 시즈카를 구출하려면 '''텔레파시 쏠 때, 마법사인 이 부하로 들어온 상태여야 하는게 제 1조건이다.'''[15] 백색파괴광선과 흑색파괴광선은 1회 대기로 적 부대수만큼의 피해를 주는 것으로 계산하는데, 파사패왕광은 여기에 마법력 +3 보정을 받아 더 강력하다. 하지만 카오루 퀸시 카구라위치타 스케이트의 행복 조건 만족을 위해서는 간지 왕을 등용하면 안되기 때문에 이 때는 단연 아군 제일의 마법사 부대가 된다.[16] 마리아는 무기 업그레이드 이벤트로 스킬을 배우기 전까지는 명중률도 낮고, 공격력도 그럭저럭인데다가 통상공격 말고는 스킬이 없다. 단 나중에 스킬을 다 배우면 혼자서 연막사격으로 탱, 지원사격으로 딜 보조, 연속사격으로 자체 딜까지 하는 완전체가 된다.[17] 란스 퀘스트 캐릭터 상당수. 특히 이전작 출신 캐릭터들의 상당수가 이렇다.[18] 파스텔의 전용 SS랭크 무기 여왕의 지팡이 또한 효율 행동이 포함되어 있지만, 이쪽은 안타깝게도 성장이 붙어있지 않다.[19] 전투 당 체력 20% 소모[20] 현실시간보다 짧은 연표상 시간으로 따져도 LP1년에 만나 LP5년(전국란스) 이후에야 데레가 나왔으니 거진 5년간 츤만 계속하다가 데레가 나왔다.[21] 개별 루트의 내용 자체는 전적으로 IF인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시즈카는 랭 바우 성 공략 작전 외엔 전부 정사에 해당한다. 루트에 들어가기 전의 선행 이벤트만 해도 란스 모드를 제외해도 무려 11개.[스포일러] '''무한대'''[22] 어른 엔딩이나 어린이 엔딩이나 나중에 기억의 일부는 돌아온 듯한 묘사가 나온다.[23]GALZOO 아일랜드》에도 나온 그 번지 로프. 묶고 나서 번지점프 시키면 단숨에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바꾸는 로프. 시즈카가 어른으로 변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크룩이 사용하기 위해서 일단 옥상으로 가자고 하는 걸로 봐서는 확정.[24] 패튼이 이때 도와주는데, 이 때 나기가 "고마워요! 언니!" 라고…. 이거….[25] 이 루트 전투에는 로리 시즈카와 로리 나기가 둘이 같이 싸우는데 필살기를 쓰면 시즈카가 넘어지고 나기가 손을 잡아준다. 로리 시즈카가 굉장히 귀엽지. 나도 좋아해. 필살기의 이름도 백색파괴광선에서 두 사람의 파괴광선을 섞어서 날리는 스크류 마블로 변경된다...[26] 어린이 상태로 다른 엔딩을 보고 다음 주차가 되면 다시 어른이 되어있으니 주의. 어린이 상태로 정사 진엔딩을 보고 다음 주차로 넘어가도 어른 상태가 되어있다. 어린이가 되지 않았거나, 또는 번지로프로 어른이 된 스토리를 기점으로 다음 주차에 캐릭터 정보를 인계하는 것이기 때문.[27] 그래서인지 H CG도 단독으로 나오지 않고 나기와 같이 나온다.[28] 이 때 란스를 사랑한다고 고백한다.[29] 실지로 마리아는 끝내 마음이 꺾여서 자살까지 생각하다가 다크란스가 구해주어 둘이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 분기도 있다.[30] 란스10의 운명의 여자 시리즈 카드 프로필에서는 란스의 운명의 여자들이 계산기 큐브에서 얻은 무기나 란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들이 기재되어 있는데 운명의 여자 시즈카 카드의 경우 란스와의 아이가 기재되는 칸에 '없음?'으로 표기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