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스 퀘스트 매그넘
《'''란스 퀘스트 매그넘'''》(ランス・クエスト マグナム, Rance Quest Magnum)[image]
1. 개요
에로게 《란스 퀘스트》의 유료 확장 패치 DLC다. 발매일은 2012년 2월 24일. 버전으로는 2.00이 된다.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많았던 금욕 모루룬을 개선하고 추가 시나리오, 추가 캐릭터를 투입했다.
개발자인 TADA가 개별적으로 만드는 비공식 패치가 존재하는데 사실상 공식 패치므로 적용하는 것을 추천. 앨리스 소프트 공식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단, 비공식 패치를 적용하려면 먼저 2.082 패치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비공식 패치는 TADA가 퇴사 후 개인 블로그에 올린 2019년 11월 21일자 패치가 최신 버전이다. 원래는 란스 퀘스트+매그넘 통합판을 낼려고 만들던 것이 중단되어서 개발 도중 방치되었던 버전을 5년만에 공개했다고 한다. 경험치 2배 모드를 추가하고 란스 퀘스트-매그넘의 스토리 연결 파트를 조정한 버전이다. 다만 세이브 데이터가 연계되지 않아서 처음부터 플레이해야 하며, 버그 검사 등이 이루어지지 않은 버전이라 플레이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2. 시스템상 주요 변경점
- 대기 커맨드가 추가되었다. 10번 제한에 스킬 슬롯까지 차지하는게 옥에 티지만 이거 하나만으로도 전투가 3배는 더 재밌어졌다.(…)
- 금욕 모루룬의 사양이 변경되었다. 무조건 1레벨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2회부터의 금욕 모루룬 피해는 5레벨 감소로 변경. 대신 모루룬 이벤트 발생 가능 레벨이 상승한다. 그리고 이전 레벨까지 회복하는데 필요한 경험치가 최대 150,000으로 고정되었기에 이전보다 레벨업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1]
- 남자와 미숙한 여자아이도 금욕 모루룬이 가능. XXX를 한다는 건 아니다.
- 캐릭터의 스테이터스가 일부 조정되었고 고유 스킬이 다수 추가되었다. 일례로 프리마 호노노먼과 메가데스 모로미는 같이 전투에 참전하면 효과를 받는 '메가데스와 함께' '프리마와 함께' 스킬을 가지고 있다.
- 마검 카오스 등 S랭크 무기 및 특수 아이템 추가
- 여자 몬스터 3종 추가. 네코마타마타, 발키리, 배틀노트가 추가되었다.
- 일부 퀘스트에 '매그넘 보너스' 시스템이 신설. 매그넘이 있는 퀘스트에서 전투를 반복하면 매그넘 게이지가 올라가고 이 게이지가 다 차면 퀘스트 클리어시 특별한 보상을 얻는다.
- 월드 5까지 있었던 기존 란스 퀘스트와는 달리 주회 플레이는 월드 3까지. 월드 3이 되면 본래 금욕 모루룬이 불가능했던 파스텔 카라와 카페 아트풀 또한 가능해진다.
- 조건을 만족하면 몇몇 캐릭터의 후일담이 변화한다. 예를 들어 사치코 센터즈.
3. 등장인물
- 동료가 되는 인물
4. 추가 퀘스트
메인 스토리는 《란스 퀘스트》에서 복선만 띄우고 결국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았던 AL교의 교황 선출 과정인 무라테스트, 그리고 오염인간을 만들어내는 악의 조직 '인도하는 자'와의 싸움이 주다. 매그넘의 스토리는 헬만군이 펜실카우를 공격한 이후 시점에서 란스 퀘스트의 스토리와 분기되는 스토리로, 앨리스의 관에선 IF 스토리라고 설명하지만 사실상 이쪽이 정사.
아래는 앨리스 소프트의 개발자 TADA 부장이 블로그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http://blog.alicesoft.com/archives/3357858.html#more
란스 퀘스트 이후, 란스 9가 아니라, 매그넘을 사이에 끼워넣음으로 인해 가장 크게 바뀐 점은
란스 군의 심정 부분입니다.
란스 퀘스트의 마지막은, 꽤나 마음이 위태로운 상태입니다.
다음에 무슨 일이 있으면 부서져버릴 정도로요. R9에선 망가져서 자포자기해 너덜너덜해진 란스가 다시 일어서는 전개를 예정 중이었습니다만…
역시, 뭔가 어두운 건 별로네, 이야기로선 여러모로 만들기 쉬워 보이는 걸 만들 수 있을 것 같지만
단순히 플레이하고 있으면 기분 좋진 않을 거고, 란스군은 좀 더 밝고 긍정적인 것이 좋지요~ 라는 이유로
매그넘 쪽에서는 당초 예정하고 있었던 전개를 변경하고 란스의 불안요소를 해소해,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남자로 R9에 등장하기로 했습니다.[* 확실히 란스 퀘스트 엔딩에서의 란스는 리아가 꾸며낸 가짜 희망으로 어떻게든 모험을 다시 떠나는, 정말로 위태위태한 상황이었다. 그에 비해 매그넘의 엔딩에선 [[실 플라인|실]]의 저주를 일시적으로나마 풀었기 때문에 '영영 저주를 풀지 못하는 게 아닐까' 같은 불안한 마음은 훌훌 털어버리고 희망찬 마음으로 여행을 떠난다.]
히로인은 누가 뭐래도 크룩 모프스.《란스 퀘스트》에서는 유저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않았으나 매그넘 이후로 평가가 일변했다. 원래의 악평은 상사인 여신 ALICE가 가져가 주었다는 평도 있다.[5] ..... 같지만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파스텔 카라가 히로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란스 퀘스트를 만든 이유 자체도 향후 전개를 위해 란스 거점 만들기 및 아인(카라)과 세계 최대 종교가 란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9까지 진행함으로써 란스는 제스, 리자스, 헬만, 최대 종교, 이종족의 최고 중요 인물을 조력자로 얻게란스 군의 심정 부분입니다.
란스 퀘스트의 마지막은, 꽤나 마음이 위태로운 상태입니다.
다음에 무슨 일이 있으면 부서져버릴 정도로요. R9에선 망가져서 자포자기해 너덜너덜해진 란스가 다시 일어서는 전개를 예정 중이었습니다만…
역시, 뭔가 어두운 건 별로네, 이야기로선 여러모로 만들기 쉬워 보이는 걸 만들 수 있을 것 같지만
단순히 플레이하고 있으면 기분 좋진 않을 거고, 란스군은 좀 더 밝고 긍정적인 것이 좋지요~ 라는 이유로
매그넘 쪽에서는 당초 예정하고 있었던 전개를 변경하고 란스의 불안요소를 해소해,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남자로 R9에 등장하기로 했습니다.[* 확실히 란스 퀘스트 엔딩에서의 란스는 리아가 꾸며낸 가짜 희망으로 어떻게든 모험을 다시 떠나는, 정말로 위태위태한 상황이었다. 그에 비해 매그넘의 엔딩에선 [[실 플라인|실]]의 저주를 일시적으로나마 풀었기 때문에 '영영 저주를 풀지 못하는 게 아닐까' 같은 불안한 마음은 훌훌 털어버리고 희망찬 마음으로 여행을 떠난다.]
됐으며 세계 최대 부호(를 비롯한 자유도시) 덕분에 자신만의 아지트까지 얻어 인류를 이끌 준비를 마쳤다. (이 모든 것이 란스10의 밑준비였다...)
그래서 스토리상 의미 없다고 평가되는 란스 퀘스트였지만, 정작 10이 발매된 이후론 정사에서 아주 중요한 작품이었고, 크룩도 또 한명의 주인공이라 여겨질 정도로 중요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