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쉬

 


1. 미드
1.1. 개요
1.2. 등장인물
2. 캐릭터


1. 미드


[image]
미국 Cinemax 에서 2013년 제작한 드라마. 주연은 안토니 스타[1]와 이바나 밀리체빅.
위 사진은 주연인 안토니스타 (루카스 후드)와 릴리 시몬스

1.1. 개요


교도소에서 15년을 복역하고 출소한 한 남자[2]가 옛 애인을 찾아 펜실베니아 주의 작은 마을 '밴쉬'에 온다. 남자는 도착하자마자 마을 외곽의 술집에서 벌어진 강도 행각에 휘말리는데... 강도와 함께 사망한 남자가 밴쉬에 새로 부임하려던 보안관 루카스 후드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예전 동료 죠브[3]에게 부탁하여 사망한 보안관의 신분으로 위장함으로써 전과자에서 경찰로 탈바꿈한다. 그리고 밴쉬의 경제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악랄한 사업가 프록터와 자신의 전 여자친구였던 아나스타샤등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엮이면서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리는데....
과감한 성적 묘사와 과격하고 퀄리티 높은 액션과 폭력성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2016년 시즌 4를 끝으로 종영하였다. 과격한 액션과 급전개에 비해 꽤 허무한 결말이 흠.

1.2. 등장인물


  • 루카스 후드 (Lucas Hood / Antony Starr분)
'밴쉬'의 주인공. 본래 '래빗'이라는 우크라이나 마피아 보스 밑에서 일하던 도둑이었다. 그러나 보스의 외동딸 아나스타샤와 사랑에 빠지면서 보스를 배신하고 아나스타샤와 함께 도망갈 계획을 꾸몄다. 도주자금의 확보를 위해 보스의 명령을 따르는 척 하며 마지막으로 다이아몬드를 훔치러 가는데... 이미 둘의 관계를 알고 있던 래빗의 함정에 빠져 경찰에 체포되고, 후드의 희생으로 아나스타샤는 달아난다. 감옥안에서도 래빗의 계략에 의해 온갖 수모를 겪고 모범수의 기회도 빼앗겨 원래 징역기간이었던 15년을 꼬박 채우고 출소한다.
출소하자마자 아나스타샤를 찾아나서 밴쉬에 오지만, 아나스타샤는 캐리로 개명후 다른남자와 남매를 키우며 살고 있었고, 심지어 딸은 루카스와의 관계로 태어난 자식이었다. 떠나달라는 애니의 부탁에 충격을 받지만 마침 죽었던 이 마을의 보안관이 될 예정이었던 '루카스 후드'의 자리를 죠브의 도움으로 차지해 자신의 신원을 바꾸고 밴쉬의 보안관이 된다.
이후 마을의 문제와 사건을 해결하지만, 무슨 일이든 개처럼 뒤엉켜 싸우고 보는 루카스의 태도를 경찰동료들은 의아하게 여기면서도 신뢰한다. 애니와도 관계를 회복하려 계속해 찝적대고, 애니는 루카스를 칼처럼 거절하며 래빗에게 루카스를 납치해 던져주려 시도하지만, 루카스가 위기의 상황에 빠지자 결국 직접 나서 도와주며 나중에 온 죠브, 슈가와 함께 4인 동료관계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애니의 아들이 래빗에게 납치당하고, 루카스는 아들을 놓아주는 대신 자신이 인질로 잡혀 모질게 고문당한다. 애니가 일행과 경찰 동료들을 불러 래빗을 처치함으로써 애니와의 관계도 조금 회복되는듯 했다.
그러나 시즌 2에 와서도 애니와의 관계는 그다지 나아지지 못하고 친구관계 정도로 흘러 루카스는 경찰 동료였던 시오반과 연인관계가 된다. 마을의 만악의 근원이었던 카이 프록터와는 상호협력하며 서로 경계하는 관계이다. 그러나 진짜 '루카스 후드'의 아들과 만나게 된 루카스가 그에게 연민을 느껴 도와주려다 카이에 의해 살해당함으로써, 카이에게 증오감을 품는다.
시즌 3에서 시오반과 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지만, 시오반은 FBI 요원에 의해 루카스의 정체를 알게되고 분노한다. 인디언들의 테러에 맞서 저항하며 둘이 화해해 연인 사이가 되어 마을을 떠날 것만 같은 플래그를 세우지만 시오반은 인디언 리더에 의해 살해당하고 루카스는 분노에 휩싸여 타국까지 쳐들어가 복수하고 설상가상으로 죠브까지 납치되면서 패닉에 빠져 좌절하다 몇개월간 은둔생활을 한다.
시즌4에서 은둔생활을 하는 동안 자신을 도와주며 유일한 말상대가 되어주었던 카이의 동료인 레베카가 살해당한 채로 발견되자, 은둔생활을 그만두고 범인을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범인이 카이의 부하 버튼임을 알게 된 루카스는 버튼과 싸워 피떡을 만든 뒤 허탈하게 밴쉬를 떠날 준비를 한다. 슈가, 애니와 작별인사를 한 루카스는 구출되었던 죠브와 만나기로 약속하고 밴쉬에 올때 타고왔던 스쿠터를 타고 밴쉬에 왔을때처럼 빈손으로 털털히 밴쉬를 떠난다.
성격이 굉장히 괴팍하고 머리를 쓰기보다는 폭력으로 일을 해결하려는 경향이 많다. 보안관인 척 하고 있지만, 법이 통하지 않을 때는 자신이 직접 뒤에서 행동하는 물불을 안가리는 성격.
작중 나이는 30~40 안팎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이런 드라마의 주인공답게 방대한 과거사를 가지고있다. 어릴 때 가정폭력을 당했으며, 아빠를 직접 살해한 후에는 특수부대원으로 활동하다 래빗과 협력해 도둑이 되고, 이후 15년을 감옥에서 썩다 보안관으로 사칭해서 활동한다. 드라마 내에서 진짜 이름이 불린 적이 한번도 없다, 정체를 알게 된 타인들이 진짜 이름이 뭐냐고 따져도 말하지 않아 진짜 이름은 불명.
그나마 작중에서 등장하는 살아있는 인물 중에 루카스의 본명을 아는 이는 죠브 뿐이다.
  • 아나스타샤 래빗 / 캐리 호프웰 (Carrie Hopewell / Ivana Milicevic 분)
주인공의 옛 애인. 우크라이나 마피아 보스 '래빗'의 딸로, 후드와 함께 부친의 손아귀에서 도망치려고 했다. 부친의 함정에 루카스가 체포되자 죠브에게 부탁해서 신분을 세탁하고 밴쉬로 잠적한다. 그리고 정착해서 검사장인 남편을 만나 결혼한다. 겉으로는 검사장인 남편과 딸, 아들을 두고 행복하게 사는 주부지만, 조직생활 시절에 익힌 격투나 사격술, 절도기술은 주인공 못지 않다. 보통 풀네임보다 애칭인 애니로 더 많이 불린다.
갑작스레 나타난 루카스에게 가달라고 부탁하지만 이후 보안관 행세를 하며 나타난 루카스를 래빗에게 떠넘기려다 실패하자, 체념하고 루카스와 화해하며 다시 동료 사이가 된다.
시즌1에서 아들이 납치당하자, 자신의 정체를 가족에게 실토하며 자신의 아버지였던 래빗을 죽이러 떠난다. 아들을 되찾고 무사히 돌아오는데 성공했지만, 가족들은 자신들과 살며 모든 것을 숨기고 지낸 애니를 불신하며 떠나버려 애니는 혼자가 된다. 이후 거의 체념한 상태로 넋을 잃고 살던 애니는 루카스의 도움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을 가다듬고 가족과의 관계를 다시 되찾으려 노력한다.
시즌 3까지 걸쳐 가족과의 관계를 겨우 회복하고, 남편이었던 고든에게 자신의 비밀을 마저 털어냄으로써 다시 좋은 관계가 되었으나... 뜻하지 않은 사고로 고든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고 설상가상 자신의 자식들과도 격리조치를 당한 애니는 죠브와 루카스마저 실종상태가 되자 분노에 휩싸여 잃을 것도 없다는듯 메인빌런이었던 카이 프록터의 공장들을 하나하나 폭파시키며 마침내 혼자서 카이를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루카스가 애니를 다시 만나게 되었을 시점에서는 혼자서 외딴 오두막에서 살고 있었고, 떠나려는 루카스의 같이 떠나자는 제의를 거절하지만, 우리는 아무리 멀리 있어도 언제나 함께 있다는걸 잊지말라며 루카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다.
루카스와 더 이상 과거처럼 연인이 될 수는 없지만, 루카스와는 여전히 누구보다 가까운 소울메이트같은 존재.
  • 미스터 레빗 (Mr. Rabbit / Ben Cross 분)
우크라이나 갱스터의 보스이자 아나스타샤의 부친. 자신을 배신하고 도망치려던 루카스와 자취를 감춘 딸 아나스타샤에게 지독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 학교에서의 총격 사건으로 방송을 탄 루카스를 보고 밴쉬에 나타난다. 아니스타샤를 되찾고 루카스를 해치우기 위해 애니의 아들을 납치하지만, 그것이 방아쇠가 되었는지 분노에 휩싸인 아니스타샤가 레빗의 주둔지에 돌격해 모든 것들을 박살내자 간신히 몸만 건진채로 동생의 교회에 숨는다. 그러나 레빗이 아직 살아있음을 눈치챈 애니와 루카스가 교회에 쳐들어오고, 자신앞에 총구를 겨누고 서있는 애니에게 마지막 발버둥으로 동정심을 사려하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루카스에게 언젠가 너도 이렇게 될거라는 저주와 함께 자살한다.
  • 죠브 (Job / Hoon Lee 분)
예전에 주인공과 함께 일하기도 했던 정보전문가이자 해커. 전공은 정보수집과 해킹이지만 격투나 사격술에도 능해서 작중 최강자의 반열에 들어가는 루카스와 콤비를 이룰 정도로 뛰어난 편. 절도범이라기보다는 타락한 특수부대원(+해커) 컨셉.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형 캐릭터로 게이, 여장남자 기믹이 있어 작중 가장 화려하게 가발과 패션으로 꾸미고 다닌다. 겉치레 뿐만 아니라 행동이나 말투도 굉장히 여성스럽게 행동한다.[4] 과거 자신을 처리하러 온 루카스에게 사실 루카스도 일이 끝난후 처리당할 예정임을 밝히며 회유시켜 동료가 된다. 루카스와 가장 애정깊은 동성친구. 루카스가 감옥에 갇혀 소식이 사라진 이후 도심에 헤어샵을 차려 평범하게 살고 있었지만, 루카스가 들락거린 이후 레빗과 얽혀 미용실을 폭파시키고 루카스를 따라 밴쉬로 온다. 동료들에게 온갖 비아냥을 일삼으며 여길 빨리 떠날거라고 소리지르지만, 절대 도망가지도 않고 진짜 진지하고 심각한 상황이 되면 진지하게 도우려는 츤데레.
시즌3 마지막에 자신을 광적으로 숭배하는 해커에게 걸려 납치당하고 온갖 수모를 겪어 구출된 이후로도 PTSD 증세를 겪는다. 까까머리에 수염이 지저분하게 나서 이 드라마에서 얼마 안되게 남성적으로 보이는 장면. 이후 다시 기운을 되차린 죠브는 머리를 밀고 애니의 옷을 입으며 다시 과거의 죠브로 돌아온다. 자신을 납치했던 해커의 신분을 자신과 바꿔, 자신이 저질렀던 모든 범죄를 해커에게 뒤집어씌움으로서 복수도 깔끔하게 끝낸 죠브는 떠나겠다는 루카스의 말에 이 지긋지긋한 곳을 드디어 나갈수 있겠다며 루카스보다 먼저 밴쉬에서 나간다. 나름 애착이 생겼었는지 가던 도중 뒤를 돌아보기도 한다.
  • 슈가 베이츠 (Sugar Bates / Frankie Faison 분)
루카스 일당의 아지트로 쓰이는 술집의 주인. 주인공과 만난 날 진짜 루카스 후드가 강도들과 휘말려 죽자 시체들을 매장해 뒷처리를 한후 죠브를 통해 자기 신분을 바꾼 주인공에게 자신도 끼워달라며 부탁해 동료가 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2층을 내주어 살게 한다.
왕년에 복싱 헤비급 챔피언이었던지라 나름 노익장을 발휘하기도 한다.[5] 시즌이 진행될 수록 점점 더 루카스와 엮이더니, 중후반부에는 루카스/죠브/슈가/아나스타샤 네 명이 함께 활동하는 전개로 간다. 죠브에게는 말이 안 통하는 꼰대로 여겨져서 무시 당하기 일쑤지만 이양반은 넉살이 좋아서 그냥 다 넘어간다.
넉살이 좋다고 보이지만, 웃으면서도 악담을 퍼붓고 협박도 가능한 무서운 인물로, 루카스를 조금이라도 이용해보려는 기미가 보이면 상대를 표정도 안변하고 무섭게 협박하기도 한다.
일종의 작중 개그 캐릭터로 활동하며, 인생의 노익장답게 루카스에게 여러가지 충고를 해주기도 한다. 떠나려는 마지막 루카스에게 이젠 무엇을 할것인지 생각해보라면서 마지막 충고를 해준다.
  • 카이 프록터 (Kai Proctor / Ulrich Thomsen 분)
아미쉬 출신[6]으로 집을 뛰쳐나와 범죄에 몸을 담았고, 현재는 밴쉬를 제멋대로 주무르는 암흑의 최종 보스. 대외적으로는 도축장을 경영하는 성공한 사업가로 행세하고 있으나, 숨겨진 이면은 밴쉬에서 벌어지는 온갖 부정부패와 비리, 모든 범죄의 근원. 평소 경호원 겸 집사인 바튼을 데리고 다니는데 본인도 폭력으로는 만만찮은 수준.[7] 술집의 총격전에 휘말려 사망한 '진짜' 루카스 후드는, 애초에 밴쉬의 시장이 카이 프록터의 대항마로 삼기 위해 외부에서 고용한 자였다. 그랬기에 주인공이 루카스 후드 행세를 하고 찾아왔을 때 처음부터 굉장히 눈여겨 보았다. 상대가 시장이든, 인디언 족장이든, 아니면 다른 폭력조직의 두목이든, 자신보다 더 거대한 힘을 가진 적이든 간에 가리지 않고 물어뜯으며 결국 승리하는 캐릭터.
형식상으로는 시리즈의 메인빌런이지만, 나름 여러가지 입체적인 과거와 면모를 지녀 주인공과 더불어 제2의 주인공 정도의 포지션에 있다. 그러나 루카스와는 달리 확실하게 악행을 일삼는 캐릭터로. 작중 초반부터 자기 사업을 방해한 남자를 사냥개의 먹이로 던져버리고, 레베카와 섹스한 남자를 기계에 박아 다진고기로 만들어버리는 등 잔인항 행보를 걷는다.
레베카를 자신의 후계자로 키우려다 살해당하자 루카스에게 범인을 찾아줄 것을 부탁하고, 자신의 부하인 버튼이 범인임을 알게 되자, 직접 목을 꺾어 죽여버린다. 시즌3에 브룩의 아내에게 교화되어 피묻은 손을 씻고 갱생하려 했지만, 자신을 가만히 두지 않는 뒷세력들에게 당한후 마음을 다시 굳히고 계속해서 악행을 이어간다. 시즌4에서는 자신의 모든 사업장들이 애니에 의해 파괴당하고, 자신의 뒷세력들마저 망가진데다 자신이 신뢰하던 두 부하까지 잃는다. 이후 말없이 주저앉아있다 총을 들고 자신을 죽이러 온 세력들에게 홀몸으로 달려드는 것으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 레베카 보우먼 (Rebecca Bowman / Lili Simmons 분)
카이 프록터의 조카딸. 카이 프록터와 레베카 보우먼은 아미시(Amish) 가문의 일원으로, 일원들처럼 행동하면서도 밤에는 몰래 나가 일탈을 즐긴다. 그러다 부모에게 들켜 추방당한 레베카는 카이 프록터의 집에 머물고, 이후 카이 프록터와 깊은 관계가 되었다가 후계자의 자리까지 오른다. 팜므 파탈적인 면모가 보이는 캐릭터로, 작중 루카스, 카이, 진짜 루카스 후드의 아들과 섹스했으며 결국 자신과 얽힌 세 남자들을 모두 파탄나게 만들었다. 초반에는 자신에게 간섭하려 들고 한시도 가만히 두지 않는 카이에게 답답함을 느끼는듯 했지만 곧 후계자가 되면서 완벽한 프록터의 일원이 되었다. 카이의 엄마가 직접 카이에게 레베카를 제발 놓아주라고 애원하고, 자신도 이런 일들에 회의감을 느끼는 등 프록터의 사업에서 손을 뗄 기미를 보였지만, 곧 자신이 직접 선택한 길이라며 카이의 후계자로써 사력을 다한다.
가녀려보이는 외모를 앞세워 약한척하다 빈틈을 노려 인디언 족장을 죽이는 등 잔인한 면모를 보이지만, 사실 멘탈이 약한 캐릭터로, 카이의 완벽한 후계자가 되기 위해 일부러 강한척하며 자신을 부풀리고 있다. 하지만 후계자로써 일을 벌이는 족족 버튼이나 프록터에게 들켜 불신을 사자[8] 프록터가 자신을 가만두지 않을꺼라며 굉장히 불안해한다. 이것을 눈치챈 인물은 루카스뿐, 그래서 루카스와 단 둘이 있을때만큼은 자신의 연약한 본모습으로 루카스와 대화하며 진심이 담긴 말들을 건네기도 한다.
시즌 3 이후 은둔생활을 시작한 루카스를 프록터 영토의 구석진 곳에 숨겨주며 남몰래 루카스의 의식주를 해결해줬지만, 레베카의 불안감이 현실이 되어 결국 레베카는 자신을 불신하던 버튼에 의해 살해당한다.
  • 클레이 버튼 (Clay Burton / Matthew Rauch 분).
프록터의 집무를 처리하는 집사 겸 경호원. 보타이를 메고 안경을 쓴 모습이 유약해보이지만, 격투에 능할 뿐만 아니라 총기와 각종 도검을 자유자재로 다룬다거나 살인현장 청소, 뒷처리 등 만능 해결사 수준의 인물. 과거 어떤 지하실에 갇혀서 고문받던 것을 같이 갇힌 프록터가 탈출하는 김에 데려왔다.[9]그 뒤로는 ''프록터의 개''로 불리면서 프록터를 위해 온갖 잡일들을 도맡아 하고 있다. 평소에는 무미건조한 모습이지만 한번 야마가 돌면 안경을 벗으면서[10] 완전 미친놈처럼 싸운다. 레베카가 들어온 후로는 레베카와 일종의 경쟁 상대가 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고자라서(...) 작중 최고의 팜므파탈인 레베카의 유혹이 통하지 않는다. 놀라 롱쉐도우와 - 1:1로 싸우는장면은 가히 명장면이라 할정도로 절도있고 잔인하다. 시즌4에서 흑화할대로 흑화하여 레베카를 믿지못하고 살해하고, 결국 마지막에 프록터에게 들켜 전부 프록터를 위해서였다며 용서를 구하지만, 프록터는 이해한다며 버튼을 쓰다듬다가 이내 머리를 꺾어 죽여버린다.
  • 브룩 로터스(Brock Lotus / Matt Servitto 분)
밴쉬 경찰서의 근무하는 대머리 보안관보.[11] 상식적인 캐릭터를 찾아보기 힘든 밴쉬에서 그나마 일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내였는데... 주인공이 부임한 이래, 주인공의 비상식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에 질색하면서도 규칙에 얽메이지 않고 개처럼 달려들어 사건을 해결하는 루카스를 신뢰하고 있다. 아내가 있지만 브룩이 워커홀릭이기 때문에 부부생활이 굉장히 삭막하다. 루카스가 시즌 3후 은둔생활에 빠지자 루카스를 대신해 밴쉬의 보안관이 된다. 하지만 정의를 실현하고 싶었던 브룩의 야망과는 달리, 결국 브룩도 프록터의 손아래에서 버둥거리는 지경이 된다. 다시 나타난 루카스에게 신뢰감을 표현하지만, 나중에 루카스의 정체를 알고는 내가 일개 도둑을 믿고 의지하고 있었다며 허탈한듯 미친듯이 웃는다. 그래도 아나스타샤와 함께 프록터의 마약 수송 트럭을 AT4로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등 활약을 하며 이후 루카스와 더 이상 접점없이 지내다가,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경찰서에 왔다가 루카스와 눈빛으로 작별인사를 건넨다. 이후 다른 경찰관과의 대화를 보아 뒤에서 사건들을 불법적인 일을 해서라도 해치우던 루카스의 행동을 멘토로 삼은듯.
  • 시오반 켈리(Siobhan Kelly / Trieste Kelly Dunn 분)
밴쉬 경찰서 소속 여성 경찰. 주벽이 있는 폭력 남편과 이혼하고 접근금지명령을 신청한 상태. 폭력 남편이 갑자기 나타나 갈등을 맺지만 그걸 루카스와 해결하며 연인관계가 된다. 그러나 연인이 되기 무섭게 시즌3에서 인디언 리더인 체이튼에게 살해당한다.
  • 에멋 요너스 (Emmett Yawners / Demetrius Grosse 분)
밴쉬 경찰서 소속 남성 경찰. 미식축구선수 출신의 흑인으로 기혼남이며 아내는 백인 여성인 맥. 시즌 2에서 자신을 흑인이라며 비하하는 네오나치를 분노로 죽임으로써 경찰 자리에서 퇴임한다. 떠나면서 루카스에게 마치 이미 정체를 알고있다는듯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며 떠난다. 이후 행복하게 아내와 지내는듯 했으나... 죽였던 네오나치의 복수를 하러 온 나치단들에 의해 총알세례를 받고 아내와 함께 사망한다.
이후 에멋의 복수는 루카스와 경찰 동료들이 처단함으로써 끝마친다.
  • 빌리 레이븐 (Billy Raven / Chaske Spencer 분)
에멋이 사망한 후에 부임한 남성 경찰로 인디언. 초반에 인디언들과 루카스 일행의 갈등관계를 중재해주는 역할인듯 했으나...인디언족들의 대형 테러 사태가 일어나자 자신이 죽으면 다 해결될거라며 괜히 나서다 시오반을 죽게 만드는 민폐 캐릭터로 낙인찍힌다. 그후 더 이상의 비중은 없으며 화면 구석에서 가끔 등장한다.
  • 커트 벙커 (Kurt Bunker / Tom Pelphrey 분)
시즌 3에 등장한 온몸에 문신이 가득한 전직 스킨헤드. 자신이 깊게 뉘우치고 있다며 경관이 되기 위해 찾아왔다가 퇴짜를 맞지만, 인디언 레드본즈가 경찰서를 습격한 날 밤에 경찰서에 있다가 현장에서 채용된다. 과거에 가정폭력에 시달리며 살다가 네오나치에 손을 들였지만 성인이 된 이후 후회와 함께 손을 놓는다. 그러나 네오나치인 브라더 후드를 이끌고있는 형제인 캘빈과 갈등관계에 있으며, 동생의 아내가 그런 남편의 모습에 공포를 느끼고 커트에게 도망와 커트와 연인 사이가 된다. 결국 나중에 갈등의 끝에 자신을 죽이려드는 동생을 자신의 손으로 죽임으로써 커트의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이후 동생의 아내였던 여자와 행복하게 사는듯.
  • 캘빈 벙커 (Calvin Bunker / Chris Coy 분)
시즌 3에서 첫 등장하였으며, 시즌 4의 메인 악역 중 하나. 스킨헤드 단체인 브라더후드를 이끌던 랜달 왓츠의 사위로, 랜달 왓츠가 구속되자 후임으로 브라더후드를 이끌고 있다. 형제인 커트 벙커가 브라더후드를 탈퇴하고 경찰이 되자, 커트 벙커를 납치해 가슴을 인두로 지졌으나, 후에 커트에게는 커트가 브라더후드에게 복수당하는 것을 막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해명한다. 회사에서는 나치문신들을 감추고 일반인인척 일하면서 자신의 동양인 상사를 후려죽이는 상상만 하고 있지만, 나중에 폭발하자 정말로 상사를 패죽이고 나치 문신을 과시하며 회사를 떠난다.
브라더후드가 프록터와 함께 사업하는 것을 추구하는 랜달 왓츠를 못마땅해 하다가[12] 랜달 왓츠를 제거하고 브라더후드를 이끌지만 더 큰 힘으로 브라더후드에서 내쳐진다. 이후 자신의 아내와 커트가 함께 있는 장면을 보고 분노해서 싸우다 결국 커트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한다. 마지막에 외치는 대사들을 보아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었다.
  • 고든 호프웰 (Gordon Hopewell / Rus Blackwell 분)
애니의 남편으로 밴쉬 카운티의 검사장(District Attorney)이며 작중 최고의 대인배. 전직 해병으로 주인공이 밴쉬에 찾아온 이후, 점점 변화하는 아내와 주변상황에 괴로워한다. 자신에게 모든걸 숨기고 있던 애니를 불신하면서도, 잊지못해 괴로워하며 성매매와 술에 빠지기도 한다. 이후 그런 방탕한 생활때문에 자식들이 무슨 상황인지도 알지 못했다는것에 현자타임을 느끼고 정신을 차려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애니와의 관계도 회복한다. 애니가 납치당하자 말없이 루카스와 한팀을 맺고 저격수로써 루카스의 뒤를 조력한다. 그러나 마지막에 애니를 도우려다 총을 맞고 죽고, 애니에게 사랑했다는 유언을 마지막으로 숨을 거둔다.
  • 데바 호프웰 (Deva Hopewell / Ryann Shane)
애니와 고든 부부의 딸. 일탈을 즐기는 양아치이다. 사실 고든의 딸이 아닌 주인공인 루카스와 애니의 딸로, 후에 일탈을 즐기다가 자신을 잡은 경찰관을 성폭행무고로 협박해 탈출하더니, 나중에는 도둑질까지 서슴치 않고 마지막에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남을 직접 총살하는 데바의 모습은 아빠인 루카스에게서 물려받은듯 하다. 어쩌다가 루카스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받고, 나중에는 루카스가 직접 절도까지 직접 가르쳐 준다(...) 시즌 2 후반에 자신의 아빠가 고든이 아닌 루카스임을 알게 되고, 루카스와 서먹서먹하게 지내지만 그렇다고 자신을 길러준 아빠인 고든을 무시하지는 않으며, 여전히 자신의 아빠로써 걱정하고 대해준다.
고든이 사고로 죽은 이후에는, 엄마와 접근금지 처리를 당해 조부모와 살다 루카스와 자신도 한팀이 되고 싶다며 애니와 죠브를 만나러 온다. 이후 루카스와의 대화를 통해 마음을 가다듬은 데바는 루카스가 떠날거라는 말을 듣자, 후에 꼭 자신을 만나러 오라며 루카스와 재회를 약속한다.
  • 알렉스 롱섀도우 (Alex Longshadow / Anthony Ruivivar 분)
키나호 인디언 추장의 장남으로 부친의 뒤를 이어 추장이 된다. 젊고 야심찬 인물로 부친의 사후에 프록터와의 관계를 자기 식으로 이끌려 하지만 프록터가 가만 놔두지 않는다. 계속해서 프록터에개 개기지만, 사실 프록터가 그런 알렉스를 죽이지않는 이유는 프록터의 본모습을 알고 있던 알렉스의 아버지가 제발 자신의 아들은 살려달라고 프록터에게 부탁했기 때문, 그래서 프록터는 최대한 알렉스를 도와주며 서로 윈윈하려 하지만, 알렉스는 프록터를 건드리려하고, 결국 프록터의 손이 아닌 레베카의 손에 죽음을 당한다.
  • 놀라 롱섀도우 (Nola Longshadow / Odette Annable 분)
알렉스의 여동생으로 긴 머리칼과 몸매가 아름다운 여성...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총화기와 바이크는 물론 토마호크와 나이프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피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물. 역시 과거 이력이 범상치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오빠인 알렉스와 과거에 한탕 치는 관계였는지 과거생활을 버리고 점잖게 추장으로써 활동하고있는 오빠를 굉장히 한심스럽게 생각한다. 오빠가 카이일당에게 살해당했음을 알게된 놀라는 혼자서 프록터를 죽이러 쳐들어갔다가, 집사 버튼과 싸우는데, 도끼로 선빵을 갈겨 큰 상처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무통증이라는 버프를 가지고 있던 버튼에게 밀려 목뼈를 뜯김으로써 사망한다.
  • 체이튼 리틀스톤 (Chayton Littlestone / Geno Segers 분)
인디언 폭력조직인 '레드본즈'를 이끄는 거구의 인디언. 시즌 2 중반에 교도소에서 출소했다는 설명과 함께 등장하며 시즌3의 메인 악역.
전신에 문신이 가득한 괴력의 소유자로 레드본즈를 이끌고 과거 조상들의 땅이었던 밴쉬 전체를 장악할 생각을 하고 있다. 툭하면 조상님 드립을 치면서 자신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지만 죄없는 민간인을 죽인다거나[13] 하는 것을 보면 그냥 현실 파악 못한 쓰레기다. 대담하게도 밴쉬 근처에 주둔하던 미 해병대의 호송대를 약탈하고 밴쉬 경찰서를 습격해대는 앞뒤 안가리는 미친짓을 해대는 통에 FBI에게도 테러리스트로 찍혀서 HRT까지 투입되어 레드본즈는 일망타진되고 주인공과는 철천지 원수가 된다. 참고로 주인공이 고전하는 유이한[14]인물. 일단 피지컬부터가 상대가 안되며 힘도 무지막지하게 세서 처음 만났을 때에는 주인공이 연장까지 써가며 덤볐지만 캐발렸다. 거기다 시걸권을 구사한다. 루카스의 연인이었던 시오반을 죽이고,주인공 보정 + 분노폭발 한 주인공에게 추적당하다가[15] 결국 지근거리에서 샷건 헤드샷을 당하여 죽는다. 자신에 손에 잡혀 공포에 질려 떠는 사람을 죽이기 전에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쉿 소리를 내며 총을 사용하지 않고 칼이나 컴파운드 보우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 알비노 (Albino / Joseph Gatt 분)
주인공이 감옥에 있을 때, 감옥 내 실질적 보스. 교도소 내부 실세가 될 정도로 무력이 강하지만 눈동자를 포함한 온 몸이 하얗고, 햇빛 아래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알비노 환자이다.[16] 레빗과의 거래를 통해 주인공을 고문하고 가학한다. [17] 교도소 내부에서 남색을 하며 잘생긴 애인[18]이 있지만 주인공을 또 다른 성적 대상으로 만들기 위해 주인공에게 압박을 가한다.
주인공은 일단 알비노의 애인의 입을 찢음으로서 교도관들에 의해 독방에 갇혀 알비노가 자신을 건드리지 못할 상황으로 만들고. 독방에 갇혀있는 동안 단련을 통해 힘을 기른다. 이후 독방에서 나온 이후 알비노는 주인공에게 죄수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자신의 성기를 빨 것을 요구하지만, 주인공은 칼로 알비노의 성기를 거세시킨 후 살해한다.
  • 데클란 바디(Declan Bode / Frederick Weller 분)
시즌 4에 등장하는 연쇄살인범. 악마추종자이며 머리 피부 아래 뿔처럼 보이는 삽입물이 있다. 자신을 따르는 다른 악마추종자들과 함께 묘령의 여인을 납치 후 종교의식을 통해 살해한다. 자신을 수사하러 온 베로니카 도슨을 납치 후 살해 의식을 계획하지만, 루카스 등에 의해 풀려난 베로니카에게 처형당한다.
  • 베로니카 도슨 (Veronica Dawson / Eliza Dushku)
밴쉬에 연쇄살인이 일어나자 뉴욕에서 파견된 FBI 요원. 수사에 있어서는 유능한 것으로 보이지만, 잠입수사 시절에 몸에 박힌 약물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연쇄살인을 수사하다가 되려 악마추종자들에게 납치된다. 구출된 이후 마음을 추스린 베로니카는 곧 떠나려는 루카스에게 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밴쉬를 떠난다.

2. 캐릭터


온라인 게임 워프레임의 캐릭터. Warframe/워프레임/밴쉬 항목 참조.
[1] 더 보이즈홈랜더 역으로 유명하다.[2] 작중 이름이 '''안 나온다'''.[3] 예전 동료였고, 주인공에게 옛 애인의 거취도 알려주었다.[4] 다만 작중에서 실제로 남자와 성애를 하는 장면은 한장면도 나오지 않는 것을 보아 그냥 여장이 취미인 컨셉만을 즐기고 있을지도 모른다.[5] 성인 남성 한둘 정도는 맨손으로 때려 눕힐 정도다.[6] 아미쉬 공동체의 공용어인 독일어도 유창하게 구사한다.[7] 평소에 영춘권 수련용 목인형으로 무술을 연마하며, 작중에서 주먹이든 총이든 자기가 직접 무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많은데 하나같이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8] 프록터앞에서도 자기 존재감을 과시하고 싶었는지, 프록터의 허락도 없이 일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부분 프록터의 사업에 악영양한 끼쳤다는게 문제.[9] 이때 당했던 것인지 통증을 아예 못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밑에 있어야 할 것이 없다..[10] 선빵을 맞아도, 상황이 급하더라도 일단 안경부터 벗는다.[11] 원래는 수염이 없었는데, 동료 에멋이 스킨헤드 일당에게 살해당한 이후부터 텁석부리로 등장한다. 수염이 없을때는 찌질한 이미지였는데 수염을 기르고부터는 상남자 스타일이 된다.[12] 단순히 못마땅해하는 것뿐 아니라, 랜달의 강압적인 명령때문에 자신의 친구를 자기손으로 직접 반토막내야 했다.[13] 심지어 부상당한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다![14] 다른 한명은 프록터.[15] 아예 관할지역 밖인 루이지애나까지 갔다.[16] 주로 밤에 활동하며, 혹 낮에 야외로 나가게 될 경우 검은색 우산을 쓰고 나간다.[17] 후에 주인공과 다시 만났을때, 레빗에게 주인공을 상대해주고 있다는 증거로 신체 일부를 절단해 제출할 생각이었다.[18] 목사 아버지에 잘 나가던 미식축구 선수였지만, 음주사고로 수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