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이 앉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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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이 앉은 자리'''
'''장르'''
드라마, 스릴러
'''작가'''
김이연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7. 04. 22. ~ 2018. 06. 16.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3.1. 주역
3.2. 은혜보육원 인물들
3.3. 기타
4. 에피소드 목록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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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랑스러운 그녀의 무서운 비밀...

그림자 속의 그녀의 진실을 보아도, 당신은 그녀를 응원할 수 있을까.

네이버 일요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으로 작가는 김이연 작가.

2. 스토리


첫 편부터 장난이 아닌 전개로 시작하는데, 뉴스에 소개된 연쇄살인 일당 3인조가 어느 날 홀로 있는 신혼집 주부인 주인공을 습격하다가 되려 주인공에게 3인조가 역관광 당해 살해되는 엄청난 전개로 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1][2] 그리고 주인공 역시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것도 중요 떡밥 중 하나다.

3. 등장인물



3.1. 주역


  • 주인공[3]
평범한 신혼집 주부인 것 같았으나, 첫 화부터 뉴스에 소개된 연쇄 살인 일당 3인조를 역관광해 살해하고, 4화에서는 그들의 시체를 지하실에 숨겨놨다가 지하실에 있는 홈 시어터 뒷편에 위치한 비밀 공간에서 '처리'하는 모습을 보였다.[4] 5화에서 밝혀진 과거에 의하면 유명한 코미디언인 아버지를 두고 있었으나, 그 아버지에게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지속적인 학대를 당해왔고, 이후 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부모가 죽은 뒤 은혜보육원에 들어갔다는 것이 밝혀졌다.[스포일러]
11화에서는 원장의 지시로 정의수의 딸 정은채의 미술 과외 선생으로 들어갔고, 17화에서는 마침내 정의수를 살해하는데 성공한다. 20화에서는 정의수의 장례식에 참석해 은채를 위로하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왜 자신의 아빠를 죽였냐고 추궁하는 은채의 환영을 보게 된다.
21화에서는 선재와 현이가 새로 들어온 아이에게 주인공이 처음으로 사람을 죽였을 때의 이야기를 하는데, 10년 전 즈음에 경기도의 어느 마을에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자 여동생과 함께 그 동네 학생으로 위장해서 가게 된다. 그렇게 며칠 동안 범인이 미끼를 물기를 바라면서 밤거리를 활보하다가 갑자기 뒤에서 자신을 덮친 누군가에게 끌려가는데, 자신을 덮친 사람은 다름 아닌 떡볶이집 주인 청년이었고, 그 이유는 자신을 지켜주기 위해서였다고. 그 이후 떡볶이집 주인과 친해지게 되는데, 마지막 날에는 떡볶이집 주인에게 작별 인사를 하러 갔다가 주인과 함께 어느 으슥한 폐가에 가게 되었는데, 사실은 떡볶이집 주인이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자기도 그동안의 피해자들처럼 꼼짝 없이 당하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나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난입한 원장과 여동생에 의해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여동생이 준 칼을 받아들고 처음으로 사람을 죽인다.[5]
23화에서는 자신이 죽인 그 살인범이 나오는 악몽을 꾼 뒤 거실에서 밤을 지새다가 아침에 남편의 출근을 배웅해주면서 지금의 자신의 행복하고 평온한 삶과, 자신의 손에 피를 묻혀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삶이 언제까지 공존하고 이어질지에 대해 고뇌하는 모습을 보이며, 24화에서는 원장이 순정기획의 대표 김호성을 다음 타겟으로 잡아준다.
사족으로 은혜보육원에 있는 동안 무슨 일이라도 있었는지, 결혼을 하고 난 뒤에는 보육원에 관련된 일에 엮이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 김무혁
주인공의 옆집에 이사온 경찰. 현재 신혼이며 정의감이 투철한 성격이지만 현실의 벽에 이따금씩 좌절을 겪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16화에서 정의수에 의해 살해될 위기에 처하지만, 미리 준비해둔 함정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그 후 정의수의 자살 사건[6]이 발생한 뒤, 정의수의 자살에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을 발견하고 홀로 추적 및 수사를 한다.
수사 중 함정에 빠져 자신이 도와주고 있던 의뢰인과 원조교제 의혹을 받게 되자 곤란하던 상황에 그 의뢰인이 기자들에게 자신을 먼저 유혹했다고 누명을 씌워 더더욱 곤란해지게 되는 상황이 나타났다.

3.2. 은혜보육원 인물들


북한산 근교 사유지에 위치한 보육원으로 겉보기에는 깊은 산 속에 있는 평범한 보육원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크 히어로 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범죄자들과 법을 우롱하는 위선자들을 처단하고 있다.[스포일러2] 산 속 깊은 곳에 있을 뿐만 아니라 보안 시설이 겹겹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고, 자신들이 처단한 범죄자들과 위선자들의 시체도 화장해서 처리하는 시설도 있다.[7] 그리고 서로의 과거는 물어보지 않는 불문율이 있는 것 같다.
  • 원장 - 은혜보육원의 원장으로 은혜보육원의 사람들에게 '어머니'라 불리고 있다. 19화에서는 파티가 한창인 와중에 어딘가에 전화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24화에서는 주인공에게 순정기획의 대표 김호성을 다음 타겟으로 지정했다.
  • 여동생 - 주인공의 여동생으로 어머니, 언니와 똑같이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했다. 아직 이름이랑 성씨가 나오진 않았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언니에 비하면 범죄자들과 위선자들을 처단하는데 있어서 좀 더 확고한 면모를 보인다는 것이다.[강스포일러]
  • 현이 - 바가지 머리에 실눈 속성의 정보 담당으로 해킹을 통해 수많은 범죄자들과 사회의 위선자들의 신상 조사를 하고 있다. 참고로 해킹을 할 때는 안경을 쓰는 것이 특징.[스포일러3]
  • 선재 - 투블럭컷에 덩치가 좋은 행동대장 역할.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성격이라 일을 그르칠 뻔한 적도 있다고 한다. 19화에서는 정의수와 엮인 경찰 고위 간부들이 은밀히 피신을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비밀 공간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그들을 모두 살해한 뒤 시체를 차에 싣고 보육원으로 돌아와 화장 처리를 한다.

3.3. 기타


  • 정의수 - 전직 경찰서장이자 국회의원 후보. 겉으로는 선량한 척하지만 뒤로는 아무렇지도 않게 살인을 저지르고[8] 피해자의 가족들을 인신매매할 정도의 악질이다.[9] 워낙 잔인한 짓을 일삼아 피해자들도 그를 두려워하고[10] 경찰에도 강한 영향력을 휘두르고 있어 그의 살인 행각도 제대로 수사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 이 때문에 은혜보육원 사람들의 표적으로 찍혔다. 11화에서는 딸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은혜보육원 사람들이 그것을 노려서 주인공을 미술 과외 선생으로 보냈다.

자신의 살인 행각을 눈치챘다고 생각한 무혁을 납치, 살해하려 하지만 이미 이런 상황을 예상한 무혁의 기지로 실패한다.[11] 이후 집에서 분노에 차서 날뛰는데, 그 직후 자신의 컴퓨터에서 자신이 룸살롱에 출입을 한 동영상이 나오는 것[12]에 당황하다가 딸의 미술 강사로 들어온 주인공에게 자살로 위장되어 살해된다.[13]
얼마 안 가 형사들에게 사망현장이 발견되고 찾아온 부인은 자살 같지 않다고 했으나 오히려 서장이 일을 덮는 게 좋다고 하면서 일을 덮었다. 이후 세간에는 과로사로 발표된다.
  • 정은채 - 정의수의 딸. 나이는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대략 고등학생 정도 된다. 성격은 약간 철이 없어 보이긴 해도 자신의 미술 과외 선생으로 온 주인공에게 살갑게 대하고 자신이 뽑은 인형을 선물로 주는 등 성격은 크게 나쁜 편은 아닌 듯 하다. 정의수가 죽은 다음에는 펑펑 운다.
  • 정의수의 부인 - 정의수와 별거 중. 정의수가 사망한 것을 탐탁치 않다고 했으나 오히려 서장이 일을 덮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행적을 보면 아무래도 딸을 되찾기 위해 정의수를 죽여달라는 의뢰를 한 것처럼 보인다. 장례식장에서는 펑펑 우는 은채를 다그친다.
  • 김호성 - 연예기획사 순정기획의 대표. 연습생들을 연예인으로 데뷔시켜준다면서 그녀들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성 상납을 하는 악질로 24화에서 은혜보육원 사람들의 타겟으로 찍혔다. 이후 주인공이 변장한 후 유혹한 뒤 죽여버린다.

4. 에피소드 목록


'''EP.'''
'''제목'''
'''1'''
사냥
'''2'''
각자의 정의
'''3'''
범인의 얼굴
'''4'''
그녀의 매력
'''5'''
오래된 기억 1
'''6'''
오래된 기억 2
'''7'''
두번째 가족
'''8'''
조우
'''9'''
추적
'''10'''
모래늪
'''11'''
밤인사
'''12'''
흔적
'''13'''
대면
'''14'''
덫 1
'''15'''
덫 2
'''16'''
반격
'''17'''
밤손님
'''18'''
사실과 진실
'''19'''
잠 못 드는 밤
'''20'''
그 아이
'''21'''
시작의 밤
'''22'''
착한 딸
'''23'''
고민들
'''24'''
각자도생
'''25'''
백일몽 1
'''26'''
백일몽 2
'''27'''
백일몽 3
'''28'''
위장
'''29'''
꼬리잡기
'''30'''
비리형사
'''31'''
외톨이
'''32'''
폭우
'''33'''
그 날
'''34'''
의심
'''35'''
붉은 밤 1
'''36'''
붉은 밤 2
'''37'''
붉은 밤 3
'''38'''
타협
'''39'''
무혁의 변화
'''40'''
협박
'''41'''
접근
'''42'''
발견
'''43'''
미행
'''44'''
방문객
'''45'''
저녁식사
'''46'''
단서
'''47'''
오해
'''48'''
잠행
'''49'''
충돌 1
'''50'''
충돌 2
'''51'''
위기
'''52'''
전달
'''53'''
그림자 1
'''54'''
그림자 2
'''55'''
그림자 3
'''56'''
또 다른 그림자
'''57'''
발걸음
'''58'''
진실
'''59'''
뱀이 앉은 자리
'''60'''
마지막 이야기

5. 관련 문서



[1] 그 중 제일 먼저 주인공을 덮친 두 명은 주인공을 침실로 끌고 갔으나, 되려 침실에서 주인공에게 칼로 양쪽 폐에 구멍이 뚫려 살해됐고, 모든 걸 카메라로 찍던 뚱보 조직원은 주인공이 거실에서 관절기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2] 그 후 주인공은 그들의 뒷처리를 한 뒤 남편이 돌아오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남편을 맞아주고 뚱보 조직원이 갖고 있던 카메라의 전원이 아직도 켜져있는 걸 보고 깜짝 놀라나 그 직후 태연하게 카메라에 담긴 자료를 지우는 모습을 보인다.[3] 이 전에는 4화에서 그녀의 본명이 예주라고 설명되었지만 예주는 주인공 남편 상사가 썸을 타는 여직원이다.[4] 노란 우비를 입은 뒤 지하실에서 자신이 살해한 연쇄 살인 일당의 시체를 토막낸 뒤, 차에 싣고 은혜보육원으로 가서 그 시체를 화장 처리를 했다. 남편은 직장에서 선배에게 '벌레 한 마리도 죽이지 못 할 만큼 순수하고 착하다'라는 말을 하면서 자랑을 하는데, 남편이 그런 자랑을 하는 와중에 주인공은 태연하게 자신이 살해한 일당의 시체를 토막내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걸 교차해서 보면 꽤 섬뜩하다. (물론 그 뒷처리를 하기 전에 집 안에 들어온 집게벌레를 살려주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스포일러] 사실 집에 불이 나기 전에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얻어맞다가 다발성 장기 부전을 일으켜 사망했고, 이 광경을 지켜본 여동생이 방에다 불을 지르고 문을 꼭 잡고 버티면서 아버지도 사망한 것. 이 사실을 경찰 조사를 통해 알게 된 주인공은 여동생에게 그 사실을 물어보려고 했으나 은혜보육원에 도착한 뒤 '과거는 묻지 않는다'는 불문율로 물어보지 못하게 되었다.[5] 그 이후 선재와 현이가 뒷처리를 하러 왔을 때는 얼마나 찔렀는지 현장에는 그야말로 유혈이 낭자한 상황이었고, 결국 선재와 현이가 폐가에 불을 질러 완전히 태워서 뒷처리를 한다.[6] 사실 정의수의 딸 은채의 미술 과외 선생으로 들어온 주인공이 자살로 위장해서 정의수를 살해한 것.[스포일러2] 그러나 후에 원장의 말에 따르면 그것도 완전한 진실은 아니며, 누군가의 의뢰를 받아 일하고 있다고 한다.[7] 원장과 현이가 정의수를 다음 타겟으로 정했을 때, 보육원 바깥에 위치한 화로에 불이 들어오고 연기가 나오고 있는 걸 봐서는 확실. 그리고 19화에서 선재가 정의수와 엮인 경찰 고위 간부들을 살해한 뒤에 그들의 시체 역시 화장 처리를 했다.[강스포일러] 사실 주인공이 가족을 죽일때 같이 죽었다. 그동안 나온 여동생의 행보는 주인공의 이중인격. 덤으로, 제목 뱀이 앉은 자리에서의 "뱀" 역시 주인공의 이중인격인 이 인물이다. 존재 자체가 제목 및 스토리 전체를 꿰뚫는 인물.[스포일러3] 극후반부에 '남편'의 편으로, 주인공에게 경고하는 선재를 제압한다[8] 심지어 같은 국회의원도 죽였다고 한다. [9] 게다가 첫 화에 나온 연쇄살인 일당 3인조의 배후라는 설도 있는데, 언론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이들을 범죄를 지원해서 부추겨줬다는 것이다. 특히 3인조가 굳이 카메라로 범죄행위를 찍어서 보내는 것과, 대사의 언급으로는 시체 청소등의 잡일을 하는 댓가로 돈을 받는 걸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신빙성이 있는 가설이다.[10] 본인이 살해한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납치해 기름을 뿌리고 불을 질렀다.[11] 정의수의 부하들이 납치를 시도할 것으로 생각해 지인에게 자신을 미행할 것을 주문했고 적당한 틈을 봐서 사이렌을 울려서 경찰이 현장을 덥치는 것처럼 위장했다. 여기에 속아서 납치범들은 무혁을 죽이지 못하고 도주했다.[12] 이는 현이가 해킹을 통해 동영상을 입수하고 정의수의 컴퓨터를 원격으로 전원을 켜고 동영상을 재생시킨 것.[13] 이때 주인공은 지문을 남기지 않기 위해 흰 장갑을 끼고 들어온 뒤 자신에게 총을 쏘려고 하는 정의수를 칼을 휘둘러 안경을 날리면서 위협하고 허벅지에 숨겨놓은 수면 스프레이를 뿌려 제압한다. 그 후 정의수에게 약을 먹여 약 기운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당신이 죽였던 사람들의 원망의 목소리와 그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면서 죽어라'라는 말과 함께 로프로 목을 졸라 살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