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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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레시피


1. 개요


'''Vin Chaud'''
프랑스어로 vin은 와인 chaud는 따뜻한 이라는 뜻을 가진다. '따뜻한 와인'이란 뜻의 음료수.

2. 상세


제조 과정중에 따뜻하게 데우기 때문에 와인의 알콜은 거의 증발하여, 무알콜 음료수에 가깝다. 유럽에서 널리 마시는 음료이며, 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보통이나, 여름에 차갑게 마시기도 한다.[1]
이탈리아에서는 빈 브릴레(Vin brule) 독일어로는 '글뤼바인(Glühwein)', 영어는 '멀드와인(Mulled wine)'이라고 부른다.
감기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검증된 바는 없다. 이는 모과차유자차가 감기에 도움된다는 것과 유사한 수준이다. 과일도 들어 있고, 설탕도 듬쁙 들어서 칼로리도 적지 않고, 따뜻하게 마시니깐 체온 유지에도 도움되니 딱히 감기에 악영향을 끼칠 것은 없다. 계피랑 설탕이 잔뜩 들어가 묘하게 수정과 비슷한 맛이 난다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파리크라상과 같은 국내 커피 체인점에서 겨울 계절 메뉴로 판매하기도 한다. 한국에 들여 오면서 크리스마스에 연관된 홍보를 많이 한다. 다만, 뱅쇼와 크리스마스는 '겨울'이라는 점 이외에는 딱히 관련이 없다.

3. 레시피


뱅쇼에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 와인
* 시나몬 스틱
* 과일 (사과, 오렌지, 레몬, )
* 설탕
와인과 물을 같이 넣고 다른 재료들과 약한 불에서 끓인다.
보통은 위의 재료를 포함 팔각이나 정향 등도 들어가지만 과일이나 향신료는 취향에 따라 추가하거나 빼도 상관없다.
시중에서 뱅쇼베이스를 팔고 있으므로 수제가 번거로우면 이 베이스를 사서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뱅쇼베이스 50~70그램에 레몬즙이나 레몬시럽을 20그램 정도 넣어주면 된다.
오렌지 대신 환타를 넣는 야매요리 비법도 있다.

[1] 참고로 뱅쇼를 차갑게 해서 먹으면 '상그리아'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