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글스
1. 소개
1. 소개
Video Killed the Radio Star로 유명한 영국의 뉴 웨이브 밴드.
예스의 매니저이자 버글스의 매니저였던 브라이언 레인 덕에 트레버 혼과 제프 다운스는 1980년 ~ 1981년까지 예스에서도 활동을 병행하였다.
그리고 예스 해체할 때 동시에 해체해 제 갈길을 갔다.
이후 Yes의 재결성 때도 함께 하였는데, 트레벌 혼은 베이스를 주로 다루다 보니, Yes의 터줏대감인 크리스 스콰이어 때문에 1980년대 대표음반인 [90125]의 프로듀서를 맡기도 하였다.
제프 다운스는 2011년 이후로 Yes 멤버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1977년 결성되어 1981년까지 활동하며 원 히트 원더로 해체했으나 1998년에 재결성하여 2004년 프린스 트러스트(Prince's Trust) 자선 행사에서 Video Killed the Radio Star와 Plastic Age를 공연하였으며 최근까지 몇년의 텀을 두며 휴식기와 활동기를 반복하고 있다.[2]
사실 멤버 개인으로 보자면 원 히트 원더는 아니다. 트레버 혼은 그룹 아트 오브 노이즈나 ABC, 프랭키 고즈 투 할리우드, 맬컴 맥라렌등의 프로듀서로 엄청난 히트를 쳤다. ZTT 레코드라는 음반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Seal의 1집을 프로듀싱해 Seal을 스타로 만들었고, 2000년대 들어선 t.A.T.u의 2번째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All The Thing She Said'와 'Not Gonna Get Us' 2곡을 제공해 크게 히트시켰다. 코요테 어글리 주제가인 'Can't Fight The Moonlight'을 작곡하였다.
제프 다운스는 프로그레시브 록(팝?) 밴드인 아시아로 성공을 거뒀다. 버글스 자체도 예스 활동 도중 한시적으로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 성향이 강했다.
히트곡 Video Killed the Radio Star은 과거의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세대교체에서 사장된 라디오 스타들을 주제로 한 곡으로, 세계적으로도 히트하면서 라디오에 대한 추억 하면 이 곡을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라디오 시대의 상징적인 곡이 되었다.
여담으로 이 곡에는 지금은 영화음악의 거장인 한스 짐머가 프로듀서이자 신서사이저 연주자로 참여했다.
video killed the radio star가 수록된 앨범 plastic age도 시간이 되면 들어보자. 전체적인 퀄리티도 뛰어나고 70~80년대의 향수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다만 들어보면 알겠지만 video killed...의 멜로디가 앨범 내에서도 독보적으로 뛰어난 건 사실이다.
이 외에도 수많은 리메이크 곡을 양산하였으며, 한국에서는 영화 라디오 스타와, MBC 예능 라디오 스타의 모태가 되기도 했다. 2011년 아이유가 출연하여 부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