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데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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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폴 버호벤 감독의 신작. 르네상스 시대의 레즈비언 수녀인 실존인물 베네데타 카를리니를 주 등장인물이자 소재로 삼은 전기 및 드라마 영화. 엘르에 이어서 프랑스에서 작업한 영화로, 엘르에 조연으로 출연한 비르지니 에피라가 주연을 맡는다.
역사학자 주디스 C. 브라운의 저서 '수녀원 스캔들'[2]을 원작으로 삼았는데, 이 책은 소설이 아니라 과거의 기록을 다루는 교양서적이며, 서양 역사 기록에서 남성 동성애자는 제법 나오지만 여성 동성애자에 대한 기록은 매우 희귀하기에 주목을 받았다.
한때 Blessed Virgin[3]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으나 2018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2021년 칸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2. 출연진
3. 줄거리
부유한 부모 밑에서 자란 베네데타 카를리니는 9살 때 수녀원에 들어간다. 이후 23살 무렵 자신이 겪어온 종교적이고 에로틱한 환영에 대한 일을 주변과 나누기 시작했으며 이와 관련된 신비주의적인 모습 덕분에 수녀원장 자리에까지 올랐지만, 동료 수녀와 가진 동성애 행동이 교회 당국에 적발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4. 평가
5. 이야깃거리
- 원래 2019년 개봉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버호벤 감독이 엉덩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을 위해 2020년 6월까지 후반 작업이 지연되어야했다. 그러나, 그 후의 합병증이 장을 방해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결장 천공을 일으켰다. 결국 여러가지 이유가 겹쳐 2021년으로 개봉이 재차 연기되었다.
- 공개된 포스터가 상당히 선정적이다. 본 문서에 첨부된 포스터는 순한 맛. (...) 대한민국에서 만약 개봉할 경우, 원본 포스터가 그대로 쓰일 가능성은 0이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