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리아
'''벨로리아''' ''Velouria'' ''ベロア''(벨로아) 생일: 10월 11일
게임 《파이어 엠블렘 if》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라카와 미호/안젤라 마리 볼프(Angela Marie Volpe).
부모에게 보정을 받기전 스텟과 성장률.
나중에 합류할수록 더 높은 레벨과 스텟을 가진다.
1. 개요
키튼의 딸. 클래스 적성은 늑대인간. 본인도 아인종인데 어째서 빨간 두건 컨셉의 패션을 두르고 있는지는 불명(....).
독특하게도 어머니의 머리색을 유전 받을때 머리 전체색이 아닌 앞머리 일부분만 영향을 받는다.
전작의 응응이 떠오를 법한 음침하고 소심해보이는 포트레이트를 하고 있지만 실상 게임 내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냄새 페티쉬의 변태에 가깝다. 지원회화도 털구슬을 모으기 위해 재봉을 하는 친구를 따라다니며 귀찮게 군다거나, 모친에게 하루종일 달라붙어서 냄새를 맡는다거나.... 기괴망측한 것들만 드글드글.
키튼보다 취향이 더 괴상한 건지 맛없는 요리를 먹을 경우 질색하는 키튼과는 달리 맛이 없으면 없는대로 즐기는 반응을 보여준다(…).
2. 게임상 성능
준수한 성장율을 갖춘 키튼의 상위호환. 모친을 잘 골라 세팅하면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본인의 고유스킬[2] 과 늑대괴인의 직종스킬인 기묘한 울부짖음[3] 이 더해지고, 거기에 모친의 직종을 조정해서 생명흡수나 태양 정도까지 익혀두면 무시무시한 생존율을 과시할 수 있다.
단 방어면에 페널티가 있고 연성이 불가능한 전용장비 수석의 한계를 감안할 때, 늑대인간으로 운용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 스킬 습득이 끝났으면 타 직종으로 옮겨가는 편이 좋다[4] . 부친 쪽에서 전승받는 기본 전직 중에서는 버서커 쪽이 무난. 물론 모친이나 파트너 쪽에서 좋은 직업을 받아왔다면 다른 직종도 고려할 만 하다.
3. 지원회화 및 결혼
키튼이 장래를 걱정할 만큼 엄청난 파더콘.[5] 틈만 나면 아버지와 어머니를 끌어안고 부모의 몸 냄새를 맡고 싶어서 어쩔 줄 모른다. 부모에게 그토록 달라붙는 것은 못말리는 파더콘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전쟁 중에 언제 부모를 잃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그러는 것이다.
평소에는 귀차니즘에 쩔어 있고 남들에게 무관심하지만, 마음에 드는 사람 앞에서는 적극적으로 돌변한다. 남캐들과의 지원회화를 S랭크까지 올리면 벨로리아가 남캐에게 먼저 고백하는 경우가 꽤 있다.
좋아하는 것은 아버지, 쓰레기, 몸에서 좋은 냄새가 나는 사람. 아버지인 키튼의 쓰레기 사랑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카무이와의 대화에서도 카무이가 어렸을때 가지고 놀던 인형과 훈련 용품을 처분하기 무섭게 나타나서 가져간다.
포레스트와 죽이 잘 맞는다. 친하게 지내다 보면 털뭉치나 천쪼가리같은 보물단지가 쏟아지기 때문(...)
제3의 길에서는 같은 수인인 셀키와의 지원회화에서는 셀키 꼬리에 털뭉치가 가득 붙은 것을 바라보고는 셀키가 놀았던 것이 어디냐고 물어보더니 따라가기까지 했다.
4. 작중행적
비경에서 잡동사니를 줍다가 공격을 당하고 아버지인 키튼을 따라서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 작중 회화를 보면 변태적인 취향 때문에 자식 세대끼리 상당히 골때리는 대화가 오고간다. 특히 칸나와 남매 사이가 아닌 경우면 땅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먹고 아예 군에 지급되는 식량도 좀 적당히 상한 음식이었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
암야왕국 편 코믹에선 키튼과 같이 설거지 하는도중 실수로 꼬리를 흔드는 바람에 접시를 다 깨뜨리고 페리에게 들켜 키튼과 같이 혼이났다. 닐스가 헌팅을 하다가 닉스의 도움으로 살았다.
5. 기타
[image]
벨로아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여성 캐릭터 19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