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알(Warhammer 40,000)
'''Belial, Grand Master of the Deathwing, Bearer of the Sword of Silence'''
데스윙의 그랜드 마스터, 침묵의 검의 사자 벨리알
인류제국의 스페이스 마린 다크 엔젤 챕터의 최정예인 1중대 데스윙의 그랜드 마스터. 구판에서는 단순히 마스터라고 호칭되었지만, 6판에서 마스터는 데스윙의 고위 분대장 및 컴퍼니 마스터들을 칭하는 칭호가 됨으로써 정식 칭호가 그랜드 마스터로 승격되었다.
벨리알은 같은 스페이스 마린들과 비교하더라도 큰 키와 덩치를 갖고 있었으며, 전부터 검과 볼터를 다루는 솜씨가 매우 뛰어났다. 벨리알은 유행이나 기교에 중시한 전투 방식을 싫어했고, 그의 검술은 쓸데없이 멋을 부리기 위한 검세나 낭비되는 동작이 없이 절제되고 치명적이었다. 그가 스카웃이었던 시절에조차도 검술 연습은 컴퍼니 마스터가 상대해야 될 정도였다고 하니 실로 어마어마했던 모양이다. 이 외에도 단 한 번 빗나간 사격조차 스스로를 끊임없이 자책할 정도의 완벽주의자이다.
이러한 성격으로 벨리알은 커맨더의 지위에 오른 뒤에도 승리 후의 연회에 참여하거나 즐기지 않았다. 그는 패배를 경계하고, 아무리 작은 실수라도 그것을 끊임없이 되새기며 갈고닦았다. 이런 노력의 결과 덕분에 그는 수많은 승리를 거뒀지만, 가장 훌륭하고 영광스런 전투에서조차 나름대로의 실책을 찾아내어 다시 전투 훈련을 하고 찬송과 험난한 속죄의 의식을 통해 스스로를 반성했다.
퓨리온에서 벌어진 블랙 크루세이드 때에 벨리알은 코른의 카오스 로드와 근접전을 맞붙어 승리했다. 이 업적으로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 아즈라엘은 그를 마스터의 직위로 승급시키고 '침묵의 검(Sword of Silence)'이라 불리는 챕터의 고대 유물 중 하나를 하사했다. 벨리알은 피스시나 Ⅳ 전투에서 수없이 많은 적들과 맞서서 전보다 훨씬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그리고 그랜드 마스터 가브리엘이 스페이스 헐크 납골의 전당에서 사망하자 벨리알은 다크 엔젤 1중대의 지휘관으로 선발되었다. 그의 리더십과 엄격한 성격 덕분에 데스윙은 아이 오브 테러 주변에서 끊임없이 칭송받았고 카라시아 Ⅱ의 늪지대나 테라크 행성의 모독자들에 맞서서 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모든 다크 엔젤을 통틀어서도 벨리알보다 스스로에게 엄격한 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1중대의 그랜드 마스터로서, 단 하나의 적이라도 효율적으로 쓰러트리지 못했을 때마다, 한 명의 형제가 더 쓰러질 때마다, 인류에 대한 수호를 더욱 굳건히 하고 - 스스로의 참회의 길을 더욱 고되게 만든다.
여담으로 본래 3중대장이었으며, 위에도 설명된 커맨더 시절 피스시나 IV에서 오크와 맞서싸운 전투는 블랙 라이브러리의 '''카딜루스의 정화(Purging of Kadillus)'''라는 소설과 스톰 오브 벤전스라는 스마트폰 게임으로 존재한다. 또 2016년에 발매된 FPS인 스페이스 헐크 데스윙에서도 브리핑 담당으로 등장했다.
'''침묵의 검(Sword of Silence)''':비밀의 검(Sword of Secrets)과 같은 운석으로 만들어진 파워 웨폰. 이 검은 본래 흑요석처럼 새까만 검날을 지니지만 주위의 빛과 소리를 집어삼켜서 다른 파워 웨폰처럼 번쩍거린다. 여기에서 '침묵'이라는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추측된다. 전통적으로 다크 엔젤에서 가장 뛰어난 근접전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편이다.
데스윙의 그랜드 마스터, 침묵의 검의 사자 벨리알
- 상위 항목:Warhammer 40,000/등장인물
1. 인물 소개
인류제국의 스페이스 마린 다크 엔젤 챕터의 최정예인 1중대 데스윙의 그랜드 마스터. 구판에서는 단순히 마스터라고 호칭되었지만, 6판에서 마스터는 데스윙의 고위 분대장 및 컴퍼니 마스터들을 칭하는 칭호가 됨으로써 정식 칭호가 그랜드 마스터로 승격되었다.
벨리알은 같은 스페이스 마린들과 비교하더라도 큰 키와 덩치를 갖고 있었으며, 전부터 검과 볼터를 다루는 솜씨가 매우 뛰어났다. 벨리알은 유행이나 기교에 중시한 전투 방식을 싫어했고, 그의 검술은 쓸데없이 멋을 부리기 위한 검세나 낭비되는 동작이 없이 절제되고 치명적이었다. 그가 스카웃이었던 시절에조차도 검술 연습은 컴퍼니 마스터가 상대해야 될 정도였다고 하니 실로 어마어마했던 모양이다. 이 외에도 단 한 번 빗나간 사격조차 스스로를 끊임없이 자책할 정도의 완벽주의자이다.
이러한 성격으로 벨리알은 커맨더의 지위에 오른 뒤에도 승리 후의 연회에 참여하거나 즐기지 않았다. 그는 패배를 경계하고, 아무리 작은 실수라도 그것을 끊임없이 되새기며 갈고닦았다. 이런 노력의 결과 덕분에 그는 수많은 승리를 거뒀지만, 가장 훌륭하고 영광스런 전투에서조차 나름대로의 실책을 찾아내어 다시 전투 훈련을 하고 찬송과 험난한 속죄의 의식을 통해 스스로를 반성했다.
퓨리온에서 벌어진 블랙 크루세이드 때에 벨리알은 코른의 카오스 로드와 근접전을 맞붙어 승리했다. 이 업적으로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 아즈라엘은 그를 마스터의 직위로 승급시키고 '침묵의 검(Sword of Silence)'이라 불리는 챕터의 고대 유물 중 하나를 하사했다. 벨리알은 피스시나 Ⅳ 전투에서 수없이 많은 적들과 맞서서 전보다 훨씬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그리고 그랜드 마스터 가브리엘이 스페이스 헐크 납골의 전당에서 사망하자 벨리알은 다크 엔젤 1중대의 지휘관으로 선발되었다. 그의 리더십과 엄격한 성격 덕분에 데스윙은 아이 오브 테러 주변에서 끊임없이 칭송받았고 카라시아 Ⅱ의 늪지대나 테라크 행성의 모독자들에 맞서서 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모든 다크 엔젤을 통틀어서도 벨리알보다 스스로에게 엄격한 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1중대의 그랜드 마스터로서, 단 하나의 적이라도 효율적으로 쓰러트리지 못했을 때마다, 한 명의 형제가 더 쓰러질 때마다, 인류에 대한 수호를 더욱 굳건히 하고 - 스스로의 참회의 길을 더욱 고되게 만든다.
여담으로 본래 3중대장이었으며, 위에도 설명된 커맨더 시절 피스시나 IV에서 오크와 맞서싸운 전투는 블랙 라이브러리의 '''카딜루스의 정화(Purging of Kadillus)'''라는 소설과 스톰 오브 벤전스라는 스마트폰 게임으로 존재한다. 또 2016년에 발매된 FPS인 스페이스 헐크 데스윙에서도 브리핑 담당으로 등장했다.
1.1. 소유한 챕터 유물
'''침묵의 검(Sword of Silence)''':비밀의 검(Sword of Secrets)과 같은 운석으로 만들어진 파워 웨폰. 이 검은 본래 흑요석처럼 새까만 검날을 지니지만 주위의 빛과 소리를 집어삼켜서 다른 파워 웨폰처럼 번쩍거린다. 여기에서 '침묵'이라는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추측된다. 전통적으로 다크 엔젤에서 가장 뛰어난 근접전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