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엔젤(Warhammer 40,000)

 



<DarkGreen>'''다크 엔젤'''
'''Dark Angels'''
[image]
파워 소드를 사용하는 프라이머리스 다크엔젤
<DarkGreen>'''군단번호'''
'''1번'''('''Ⅰ''')
<DarkGreen>'''프라이마크'''
'''라이온 엘 존슨'''
<DarkGreen>'''슈프림 그랜드 마스터(챕터 마스터)'''
'''아즈라엘'''
<DarkGreen>'''모 행성'''
'''지구칼리번(파괴됨) → 더 록'''
<DarkGreen>'''포트리스 모나스터리'''
'''더 록'''
<DarkGreen>'''기함'''
'''무적의 이성 (Invincible Reason)'''
<DarkGreen>'''군단(챕터)상징'''
'''천사 날개가 달린 검'''
<DarkGreen>'''군단 색상'''
'''검은색 → 짙은 초록색[1], 백골색(데스윙), 검은색(레이븐윙)'''
<DarkGreen>'''전투함성'''
'''회개하라! 내일이면 그대도 죽을지니!"(Repent! For tomorrow you will die!)'''
[image]
[image]
[image]
'''통합 전쟁 당시'''
'''헤러시 이전'''
<DarkGreen> '''헤러시 이후'''
[image]
[image]
'''헤러시 이전'''
<DarkGreen> '''헤러시 이후'''

'''Never Forgive, Never Forget'''

'''절대 용서치 말라, 절대 잊지 말라'''

다크 엔젤은 인류제국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 중 가장 뛰어난 자들이다.

그들은 적에 대한 엄숙한 투지와 무자비한 박해로서 전설적이며, 그들의 전투기록은 희생적인 영웅심에 대한 긴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러한 겉모습 속에는 먼 과거에 챕터의 영혼을 얼룩지게 만든 끔찍한 비밀이 존재한다.

그들의 그늘에 가려진 이너 서클의 지시에 따라, 다크 엔젤은 자신들의 반란자 형제들을 사냥한다.

- 무자비한 전사들인 데스윙과 전광석화와 같은 레이븐윙이 그 임무의 선봉에 서 있다.

이러한 구원을 위한 탐색은 지난 만년간 계속되어 왔으며, 오늘날까지도 다크 엔젤이 자비없는 파괴의 새로운 경지에 이르게끔 이끌고 있다.[2]

1. 개요[3]
2. 역사
2.1. 어둠의 유산[4]
2.2. 폴른 사냥[5]
2.3. 근황
3. 편제[6]
3.1. 전투 중대(Battle Company)[7]
3.2. 레이븐윙(Ravenwing)[8]
3.3. 데스윙(Deathwing)[9]
3.4. 스트라이크 포스(Strike Force)[10]
3.5. 이너 서클(Inner Circle)[11]
3.6. 기타
4. 다크엔젤의 계승 챕터들[12]
5.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
6. 기타
7. 유명 인물


1. 개요[13]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인류제국의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제1군단'''이자 퍼스트 파운딩 챕터.[14]
다크 엔젤 챕터는 전장에서 자비없는 결정을 선택한다. 그들의 공격은 어떠한 후회도 없으며, 적들의 포화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는다. 어떠한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은 달변과 과시를 통해 자신들을 뽐내지만, 어떠한 형제들은 스스로 침묵을 지키기도 한다. 스페이스 울프나 블랙 템플러들은 전장의 열기 속에서 커다란 전투 함성을 뿜어내지만, 다크엔젤들은 적을 처단하며 그저 엄숙한 성가나 전투 성가를 읊조릴 뿐이다. 다크 엔젤들은 냉혹하고 근엄한 모습으로 적을 공포에 떨게 만들거나 쓰러뜨리며, 한치의 약함이나 꼴사나움을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
황제가 처음 대성전을 시작할 때, 스페이스 마린이라 불리는 신-인류로 이루어진 20여개의 군단을 창설하였는데, 다크 엔젤은 그들 중 첫째였으며, 가장 위대한 이들이었다. 원형은 칼리번의 수호자 오더의 형제단에 프린시피아 벨리코사[15]를 적용해서 조직하였으며 데스윙, 레이븐윙, 드레드윙, 아이언윙, 파이어윙, 스톰윙의 6개 날개 헥사그래마톤으로 이루어졌다.[16] 그들의 고귀한 프라이마크 "라이온 엘 존슨(Lion El'Johnson)"의 지도 아래 다크 엔젤들은 가장 최전선에서 싸웠으며, 그 이후 만년 가까이 지난 지금에도 그러하다.
그들의 모성인 칼리반이 파괴된 이후, 다크엔젤은 "더 락(The Rock)"이라 불리는 거대한 소행성 요새를 이끌고 은하계를 유람하고 있다. 이 거대한 건물은 한 때 칼리반의 일부분이었지만 커다란 재앙으로 인해 분리되었으며,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암석 복도와 무장 터렛, 전술 배치 베이, 포스 필드와 가간츄언 워프 엔진을 가지고 있다. 다크엔젤은 이러한 하나의 암석으로 된 전투 시설에 탑승하여, 우주의 공허 속에서 그들이 결코 드러낼 수 없는 목표들을 찾아다닌다.
그들은 인류의 생존이 걸린 끊임없는 전쟁을 위해 영웅들을 모으고 있다. 그들이 자신들을 전투를 위한 고대의 의식으로 포장한 채, 그들이 지켜야할 이들과 거리를 두고 있음에도 말이다. 미스테리한 챕터로 남기 위한 강박적인 행동 탓에, 함께 싸우는 이들조차 불안한 시선을 보낸다. 다크 엔젤의 용기와 고귀함 아래에, 그리고 그들이 보여주는 불길한 비밀의 머리 두건 뒤에는, 어두운 이유가 존재한다. 다크 엔젤은 그들의 수치스러운 원죄로 인해 구원을 쫒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마치 바람 속에 흩날리는 먼지처럼 오래전 자신들을 배반한 이들을 추적하며, 자신들의 명예에 대한 오점을 지워버리고 영원히 빛으로 나오게 하려 한다.

2. 역사


더 퍼스트는 최초의 스페이스 마린 리전이며, 이는 화성의 메카니쿰과 동맹을 맺기보다 빠른 시점부터 있었다. 때문에 이들은 메카니쿰과 무관한 태양계의 기술력 만으로도 운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으며, 화성과 접촉이 이루어지며 더 퍼스트는 한 가지 목적을 더 지니게 된다. 바로 메카니쿰이 만에 하나 제국으로부터 분리독립을 시도할 경우 이에 대응하는 억제책 역할이었다. 더 퍼스트에는 4만년대 현재까지도 이어져 내려오는 희귀한 STC 파편들[17]이 다수 존재하며, 이는 기계교는 물론 어떤 외부 기관에도 공유되지 않는다. 또한 공교롭게도 다크 엔젤에서는 테크마린들이 대놓고 내통자라면서 푸대접을 당하는데, 이는 본래 유사시 기계교를 숙청할 군단이라서가 아니라 호루스 헤러시 이후 폴른 사냥으로 인해 비밀주의가 강해지면서 생긴 결과이다. 테크마린들은 모두 화성으로 후반기 교육을 가기 때문이다. 이런 문화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다크 엔젤의 테크마린들과 그들을 통솔하는 마스터 오브 포지는 다른 어떤 챕터보다도 부유하고 강력한 무기와 차량들을 감독하지만 내부적으로는 기계교 첩자취급을 받아 경원시당한다.
이 때문에 제국과 화성이 동맹을 맺은 후에도 더 퍼스트는 기계교의 지원 없이도 군단이 운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계속 유지했었다. 거기다가 프라이마크 라이온이 발견된 칼리번도 독자적인 파워 아머와 볼터 등의 기술력을 가진 상태였다. 그 결과 더 퍼스트는 드레드 윙(Dread Wing)처럼 오직 자신들에게만 허용된 암흑기 기술로 무장한 상태였다.

2.1. 어둠의 유산[18]


1만년 전, 인류제국은 호루스 헤러시라는 은하계급 전쟁 속에 거의 멸망할 뻔하였다. 다크 엔젤과 그들의 프라이마크 라이온 엘 존슨은 황제의 충성파로 남아 배반자 형제들과 끔찍한 전쟁을 치뤘다. 이 전쟁이 끝난 후, 존슨과 그의 군단이 모성인 칼리번으로 돌아왔을 때 오직 끔찍한 배신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영웅적인 기사 루서 - 존슨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로 알려진 - 가 라이온의 영광에 질투하여 카오스 신에 빠져든 것이었다. 거기다 루서의 열정적인 웅변 때문에 칼리번에 남아있던 다크 엔젤들 역시 반란군이 되어버렸다.[19]
귀환하던 다크 엔젤들을 환영한 것은 승리에 대한 환희가 아니라 칼리반의 지표에서 날아온 레이저 포화였고, 몇몇 다크 엔젤 함선들이 이를 피하지 못하고 파괴되었으며, 존슨은 냉혹한 분노 속에 자신의 함대를 뒤로 물릴 수 밖에 없었다. 프라이마크는 한때 자신의 형제였던 자를 단죄하리라 결심하였고, 신속하게 공격계획을 세운다.
작전이 개시되자, 존슨의 함대들은 칼리반의 지표에 궤도폭격을 퍼부었고, 레이저 방어시설은 파괴되었으며, 반란군들은 보이드 쉴드가 작동하는 요새 수도원으로 대피하였다. 그와 동시에 존슨은 정밀 드랍을 통해 직접 칼리반 지표로 내려가 배반자들이 점령하고 있는 요새들을 공격한다. 우주로부터 포화가 비처럼 떨어지던 때, 존슨과 루서는 분노 속에서 결투를 치뤘고, 그들의 격돌로 인한 폭력은 인근의 요새를 파괴할 지경이었다. 마침내 다크 엔젤의 폭격은 행성 전체를 조각내기 시작했으며, 이에 루서가 발을 헛딛고 만다. 프라이마크는 계속해서 그의 오랜 친우를 몰아붙였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루서를 향해 최후의 일격을 날리기를 망설였고, 눈 먼 루서는 아무런 죄책감 없이 강력한 사이킥 파워로 존슨을 쓰러트린다.
존슨이 쓰러지자, 루서는 마침내 그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를 깨닫게 된다. 구슬픈 비명을 지르며 그는 존슨의 옆에 무릎을 꿇었고, 이 외침을 들은 카오스 신들은 루서가 정신을 차려서 그들의 승리가 사라졌음을 알게된다. 격노한 신들은 거대한 워프스톰을 일으켜 칼리반을 박살내 버리고, 이미 치명상을 입은 다크 엔젤의 모성은 붕괴되기 시작하였여 살아있는 배반자들과 함께 워프 속으로 삼켜진다.
이러한 대격변이 끝난 뒤 충성파 다크 엔젤들은 모성의 남은 표면에 착륙하였다. 위대한 쉴드로 보호된, 루서의 황폐한 요새가 거대한 암석 위에 남아있었다. 그들은 거기서 실성한 루서를 발견하였으며, 존슨의 자취는 찾을 수 없었지만, 루서는 그가 로브를 쓴 형상을 한 채로 사라졌다고 단언하였다.[20] 거기다 이미 레니게이드 다크 엔젤들 역시 사라졌으며, 이는 그들의 군단이 가진 잠재적인 오점이 될 터였다. 그 때부터 라이온의 아들들에게는 그들의 명성을 보호하고 마침내 챕터의 영혼을 정화할 수 있도록, '''"폴른(Fallen)"이라 알려진 배반자들을 찾는 끔찍하고도, 끝없는 임무가 시작된다.'''

2.2. 폴른 사냥[21]


칼리반의 타락이 알려진 시점부터 다크 엔젤의 지도자들은 그들의 끔찍한 오점을 숨기고, 최소화하며, 궁극적으로는 챕터가 용서받기 위하여 "이너 써클(Inner Circle)"을 구성한다. 이 조직은 폴른을 추적하기 위해 자신들의 형제들에게도 비밀로 부쳐저 있다.
이너 서클이 구성된 이후 다크 엔젤들은 비밀스러운 전쟁을 치뤄왔다. 그들은 대부분의 형제들이 모르는 숨겨진 목표를 추적한다. 대부분의 다크 엔젤들은 그들의 챕터가 가진 어두운 과거를 모르며, 그저 자신들의 지휘자들에게 절대적인 복종을 하도록 세뇌되어 있다. 챕터를 향해 총체적인 헌신을 보여야만 이너 써클에 들어갈 수 있으며, 셀 수 없이 위험한 시험들 속에서 그들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이러한 시험에서 떨어진 이들은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 다시는 볼 수 없으며, 통과한 이들은 루서의 배반과 폴른의 존재에 대해 절대적으로 비밀을 준수할 것을 맹세한다. 이러한 다크 엔젤들이 챕터의 역사에 있는 모든 진실들을 안다고 자신하더라도, 원 안에 또다른 원이 있듯 새로운 어두운 비밀들이 계속해서 나타난다. 하지만 이너 서클들은 폴른을 잡기 위해 어떠한 대가도 감수한다.
폴른 그 자신들은 치명적인 적들이다 - 지난 만년간 계속해서 나타난 힘과 교활함을 지닌 옛 시대의 전사들이다. 어떤 이들은 칼리반의 타락을 후회하기도 하지만,[22] 대부분은 자신을 찬양하는 광신자 군대에 둘러쌓인, 수치스러움을 모르는 레니게이드이다. 이런 자들에게 죽음은 당치 않으며, 폴른은 반드시 생포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공포스러운 1중대인 데스윙이 존재한다. 자신들의 챕터에 대해 절대적인 헌신으로 무장한 이들이며, 배반자와 이단자들의 거짓말을 무시하는 자들이다. 데스윙은 폴른을 사냥하며, 폴른의 추종자들을 근절하고, 생포하기 위해 제압한다. 배반자들은 비밀스럽게 '더 락(The Rock)'으로 호송되며, 해골투구를 쓴 심문관-채플린에 의해 다뤄지게 되고, 고대의 배반자들부터 필요한 모든 것에 대한 자백을 받아낸다. 폴른의 회개만이 다크 엔젤이 용서받을 수 있기에 이너 서클은 이 일이 끝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즉, 다크 엔젤에게, 폴른들은 칼리번의 타락 당시에 '어쩔 수 없이 루서에게 휩쓸린' 동지들이며, 폴른 사냥은 옛 동지들에게 회개와 속죄의 마지막 기회를 주는 것이기도 하다. 고로 다크 엔젤이라도 평범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라면 '''칼리번 행 그런 거 없다.'''

2.3. 근황


카디아의 몰락에서 카디아를 지원하러 코라하엘의 4중대를 보냈으나 결국 아바돈이 기어이 카디아를 뚫는데 성공해버려서 4중대가 전멸하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후 다크 엔젤은 몇가지 새로운 문제들과 마주하게 되었다. 데몬 프린스 마르바스가 카오스 군세를 이끌고 도 락을 공격하여 심각한 피해를 입은데다가 슈라인 월드[23] 다크모르에 모여든 폴른들을 처단하기 위해서 후계 챕터들을 소집하여 다크모르를 공격하지만 이것은 폴른들의 함정이었고, 다크모르로 강하한 다크 엔젤과 후계 챕터들은 카오스 군대의 매복에 걸려들어서 막심한 피해를 입었다.
이후 아즈라엘은 울트라마린의 프라이마크로부테 길리먼이 부활했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그가 테라로 향하던 여정 도중 '''폴른 중의 폴른인 사이퍼'''와 접촉했다는 사실[24]까지 알게 됐다. 인도미투스 성전을 시작한 길리먼[25]은 대함대를 이끌고 더 락으로 접근했으며, 수뇌부는 그가 폴른의 존재를 알아채고 자신들을 단죄하러 온 것일까 두려워하여 이들에게 '''선제공격'''을 가할까도 고려했으나 아즈라엘은 눈 딱 감고 길리먼을 순순히 더 락으로 맞이했다. 다행히도 길리먼은 폴른 문제를 전혀 알지 못하였고 그저 다크 엔젤을 도와주려고 온 것이었으며, 인도미투스 성전의 목적을 설명하고 그들의 프라이마크 라이온의 진 시드를 이용하여 만들어낸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을 배치시켰다. 폴른의 존재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한 짧은 안도와 함께 아즈라엘은 길리먼에게 제국에 대한 충성을 다시 맹세했으며 다크 엔젤은 한 고비를 넘긴다. 이후 길리먼이 배치한 프라이머리스들은 능력을 입증했으나, 이너 서클은 폴른의 존재를 전혀 모르는 이들 때문에 폴른의 진실이 밖으로 알려질까 의심했으며 일반 퍼스트본[26]들도 1만년동안 이어진 전통을 알지 못하는 프라이머리스를 믿지 못해서 공공연히 "색상만 초록색이라고 다크 엔젤인 건 아니지."하면서 뒷담화까지 하던 판국이었고 프라이머리스들도 자신들이 배척받는 분위기를 읽고 있었다.

이들은 라이온의 후예들이며, 이들의 인정은 쉽게 구해지지 않는다. 나는 더 락에 있는 형제들에게 합류한 뒤로 내 분대를 이끌고 거의 백 번의 전투를 치루며 배정된 모든 의무를 마쳤으나, 찬사 한마디 받지 못했다. 그리고 그런 의무를 위해 우리가 빚어지고 훈련받았으니 그리 마땅했다. 그러나 악마 무리와 컬티스트들의 물결이 트랄 하이브를 침공하자 우리 분대만이 소중한 연구 지구를 지켜냈다. 그랜드 마스터 벨리알이 이 지역을 탈환하고 진 시드를 회수하려고 도착했을 때, 그는 우리가 전선을 유지했다는 걸 알고 놀란 것 같았다. 심지어 미소까지 지은 것 같았다. 그 때, 나는 형제들이 나를 완전히 받아들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헬블라스터 서전트 그렐리우스

These are the sons of the Lion, and it is no small task to impress them. I have fought in almost a hundred engagements since joining my brethren on The Rock, leading Squad Grellius to complete every mission assigned, yet not a word of praise have I heard. And rightly so -- for such duty were we created and trained. Yet against the cultist waves and daemon tides invading Hive Trall, our squad alone held a crucial hab-complex against the enemy. When Grand Master Belial arrived to retake the area and recover the gene-seed of the dead, he was surprised to find we had held the line. I think I even saw him smile. In that moment, I believed our acceptance amongst our brethren was complete.

Hellblaster Sergeant Grellius

하지만 이 모든 문제를 덮을 더 큰 문제는 마르바스의 더 락 침공 당시 '''루서가 탈옥'''해서 폴른들을 다시 한데 모았다는 정황이 뚜렷해졌다는 것에 있다. 그리고 비질루스에선 마침내 이런 폴른에 의한 대참사가 발생한다. 다크 엔젤에 대한 복수심에 이를 갈던 폴른 워밴드 중 일부가 아바돈과의 협상 끝에 행성 사막의 폭풍우 중심에 숨겨저 있던 '공허 발톱'이라고 하는 초소형 블랙홀 발생기 유물을 사용해 버린 것이다[27]. 그 결과 마니우스 칼가의 지휘하에 있던 제국 원정함대와 행성 시설에는 큰 타격이 가해졌는데, 가까스로 장치를 끄고 기밀을 유지하면서 폴른 압송까지 끝내긴 했지만 이때 큰 피해를 입고 전선에서 이탈할 수 밖에 없었다. 지원하려던 화이트 스카[28]한테 또 고의로 공격할 수 밖에 없었던 건 덤이다.[29]
결국 화이트 드워프 2019년 8월호에 따르면 이너 서클 멤버에 프라이머리스들을 넣거나 기존 다크 엔젤 대원을 루비콘 프라이머리스[30] 시키는 등의 내부 개혁을 하고 있다고 한다. 루서 탈옥 및 폴른 대결집 사태로 인해 폴른의 위협이 극도로 커진 결과로 더 이상 찬밥 더운밥 가릴 수 없어진 것이다. 특히 그레이실드[31] 프라이머리스 마린 아파란의 경우에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 아즈라엘이 '''자신의 모든 직위를 걸고 아파란의 심사를 요청'''했으며, 아파란은 이 심사를 휼륭하게 통과함으로써 '''최초의 프라이머리스 이너서클 멤버'''가 되었다.
대균열 이후 물질 우주에 돌아온 마그누스 더 레드가 물질 우주로 소환해버린 사우전드 선즈의 모성 소티아리우스[32]에서 사이킥 각성 의식[33]을 치루고 있다는 걸 감지한 그레이 나이트의 지원요청에 응하여 최초의 다크 엔젤 루비콘 마린인 라자루스가 이끄는 5중대가 그레이 나이트 지원 겸 기밀 유지를 위해 출동했는데, 마그누스의 의식을 저지하고 그레이 나이트가 아직 폴른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했다는 것[34]을 확인했으나 사우전드 선의 책략에 걸려들어서 막대한 피해를 입으면서 라자루스를 비롯한 몇몇이 방패를 자처한 대원들과 전사자들을 뒤로 하고 급히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 현재 라자루스는 손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아즈라엘에게 자신에 대한 처분을 요청한 상태다.

3. 편제[35]


[image]
이미지 출처
문서 참조.
999.M41 시기 다크 엔젤의 편제표이다.

3.1. 전투 중대(Battle Company)[36]


다크 엔젤이 치루는 전쟁의 최전방에는 전투 중대들이 황제의 이름과 프라이마크, 그리고 인류를 위해 싸우고 있다. 전투중대는 3, 4, 5중대가 맡고 있으며, 각각의 마스터들이 지휘하고 있고, 결원이 생길 시 예비 중대에서 보충하게 된다. 이들은 최대한 코덱스 아르타르테스에 근접한 편제를 가지고 있지만, 각 중대는 중대 베테랑을 가지는 등 다소 상이하기도 하다. 이들은 폴른을 발견할 시 원 챕터에 경고하는 임무도 맡고 있는데, 각 중대 단위가 아닌 분대정도의 단위로 챕터에 대한 비밀과 역사를 알게 된다. 예를 들자면, 4중대의 데바스테이터스 팀의 경우 같은 중대의 택티컬 분대원들보다 많은 비밀을 알고 있는 식이다.

3.2. 레이븐윙(Ravenwing)[37]


[image]
이미지 출처
검은 옷을 입은 사냥꾼들이자, 전격전의 대가들인 이들은, 챕터의 최전방에서 폭풍 전의 번개마냥 활약한다. 속도와 기동성에 중점을 두고, 폴른을 사냥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무기로, 이들의 추적을 늦출 수 있는 것은 없다.
괴물의 목구멍을 칼로 베어내듯이, 레이븐윙은 엔진음과 함께 적진을 파고들어 찢어버린다. 이들은 다크 엔젤 2중대의 전사들로, 고속 공격차량들로 이루어진 전투의 최상급 전문가들이다. 아뎁투스 테라에서는 레이븐윙의 수나 전력에 대해 정확한 측정을 시도했지만, 번번히 애매모호한 보고만을 받았다. 확실한 것은 이들은 다크 엔젤 챕터 내에서 고도로 숙련된 라이더이자 파일럿들로서, 은하계 내에서 홀로 편성되어 활동 가능한 부대라는 것이다.
이들은 주로 스페이스 마린 바이크를 사용하며, 랜드 스피더 또는 공중 공격 파이터들에 의해 지원받는다. 레이븐윙은 재빠른 공격 작전에 특화되어 있으며, 대규모 병력의 정찰 부대로도 사용된다. 장거리 랜드 스피더가 적들의 정보를 취합하여 복스통신으로 적에 관한 정보나 배치 등을 전달한다. 움직임이 확실해지면 레이븐윙들은 엔진에 시동을 켜고, 검은 아머와 불뿜는 총들, 으르렁거리는 체인소드들로 적들 앞에 나타난다. 말로 형언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위치를 변환하며 적들을 쪼개고, 분쇄하고 파괴해버리며, 대규모의 부대들은 그들의 힛 앤 런 전술에 당하기 십상이다.
만약 폴른이 나타날 경우 그들은 데스윙을 호출하는데 이는 좀더 확실한 승리를 보장받기 위해서이다. 그랜드 마스터와 블랙 나이트 중 이너 서클의 멤버들에게 명령받아 폴른을 추적하며, 퇴로를 차단하게 된다. 이 때문에 챕터의 가장 숙련된 라이더와 파일럿들이 뽑히는 것이며, 다른 이들보다 폴른의 악질적인 거짓말에 자주 노출되는 편이라, 그들의 믿음에 어떠한 질문을 가지지 않으며, 채플린의 감시를 받고 있다.
[image]
이미지 출처
인도미누스 성전 이후엔 레이븐윙 구성원엔 바이크 및 랜드 스피더 이외에도 뱅가드 스페이스 마린들이 전력으로 추가되었다.


3.3. 데스윙(Deathwing)[38]


[image]
[image]
문장
데스윙 터미네이터
인류제국 내에서 최고의 전투 부대로 잘 알려진 존재들인 데스윙은 다크 엔젤 챕터의 철권이다. 이들이 무찌를 수 없는 적은 없으며, 이들에게 너무 위험하거나 어려운 작전은 없다. 데스윙의 특징은 하얀색의 갑주로 대성전 당시에는 다른 다크 엔젤 부대와 마찬가지로 검은색이었으나, 헤러시 이후 일단의 데스윙이 자신들의 고향 행성인 플레인을 방문했을 때, 이들은 그곳이 진스틸러 컬트에 의해 장악당했음을 알게 된다. 그들은 죽음을 각오했다는 의미로 터미네이터 아머를 백골을 의미하는 하얀색으로 칠했고, 장렬한 사투 끝에 행성을 해방시켰다. 이후 모든 데스윙의 아머는 하얀색으로 바뛰었다.
데스윙은 다크 엔젤의 1중대로서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 중에서도 최정예 배틀 브라더들이며, 고대의 터미네이터 아머를 착용하고 있다. 이는 다크 엔젤 챕터가 이들을 모두 장비할 만큼 부유하며, 더 록의 깊은 곳에 많은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설명된다. 다른 이들은 모르겠지만 데스윙들은 자신들이 폴른을 상대하기 위한 최종병기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믿기 힘들 정도의 전투기술과 챕터를 향한 총체적 충성심이 확인되어야지만 데스윙에 합류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챕터 내에서 육체적, 정신적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최고의 정예 전사들이다.
데스윙은 적의 과중한 집중 사격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공격 부대이며, 전장의 중앙에 텔레포트하여 적의 심장부를 홀로 찢어버리는 완벽하게 조직된 공격을 할 수 있다.[39] Olthariad 정화, 일곱 산의 학살, Blackened Flesh의 요새와 같은 지옥같이 황량한 전장에서도 압도적인 힘으로 적을 파괴함으로써 그들의 가치를 증명하였다.
이들은 루서와 그의 배반자들을 사냥하는 데 최고의 병력이며, 완전한 헌신과 명령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어떠한 의문이나 의지에 따른 개별행동을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소규모의 다크 엔젤 스트라이크 포스조차도 최소 데스윙 1개 분대를 포함시키며, 챕터의 어떠한 무자비한 명령도 의문 없이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
[image]
이미지 출처
인도미누스 성전 이후에는 리뎀터 드레드노트, 리펄서, 어그레서, 블레이드가드 베테랑 등이 데스윙 전력으로 추가되었다.

3.4. 스트라이크 포스(Strike Force)[40]


은하계를 가로질러, 다크 엔젤은 무수히 많은 적들과 끊임없이 서로 다른 전장에서 싸우고 있다. 이러한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그들은 챕터가 가진 전력으로 스트라이크 포스를 조합한다.
라이온의 가장 위대한 유산은 그의 전략적 천재성에 있다. - 챕터의 진 시드를 통해 그의 아들들이 물려받고 있다. 이는 다크 엔젤의 마스터가 되면 두드러지게 되는데, 각 마스터들은 임무에 관한 각종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능력의 중심에는 분대와 지원 요소, 차량들을 섞어서 합치는 데 있다. 이것이 끝나면 다크 엔젤의 스트라이크 포스가 구성된다. - 특정 임무를 수행하거나, 까다로운 적들을 패배시키는데 적합하게 된다.
모든 챕터들은 도서부에 그들이 사용한 각기 다른 스트라이크 포스가 기록되어 있으며, 대부분은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에 준한 내용이다. 다크 엔젤 역시도 대부분 그들과 같으나, 폴른을 사냥하기 위한 비밀 임무를 위해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가 덧붙인 내용들이 "사냥꾼의 구전(Hunter' Lore)"이라 불리며, 더 락의 가장 낮은 층에 스테이시스로 밀봉된 아르마글래스 케이스로 보관되고 있다.
"라이온의 검(Lion's Blade)"이라는 스트라이크 포스가 가장 널리 알려진 형태이며, 데스윙과 레이븐 윙의 지원을 받는 데미 컴퍼니이다. 이 형태는 종종 매복을 위해 10중대의 지원을 받으며, 중화기 지원을 위해 무기고에서 차량을 지원받기도 한다.

3.5. 이너 서클(Inner Circle)[41]


칼리반의 타락 이후, 다크 엔젤의 연장자들이 비밀스러운 콘클라베를 구성하여 챕터의 비밀이 유지하고 폴른을 사냥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들은 챕터 내부의 정책뿐 아니라 계승 챕터들의 집단인 언포기븐까지 통제한다. 최초의 이너 서클은 라이온 엘 존슨을 따르던 충성파들 중 루서의 배반자들을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맹세한 이들이며, 그 이후로 비밀리에 존속하여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로의 승진을 결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너 서클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챕터의 어두운 비밀인 폴른 엔젤의 존재와 역사를 지키는 것이기에 챕터 내부에서도 가장 믿을만한 이들을 오랜시간 동안 지켜보고 연구한 끝에 이너 서클의 멤버로 초대된다.
이너 서클의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데스윙에서 근무하여야 하며, 이 때부터 챕터의 진실에 대해 배우기 시작한다. 그러나 데스윙에서 근무한 뒤 이너 서클의 멤버가 되더라도 각 써클 안에 써클이 있으며 단계마다 단계가 있을 정도로 복잡하며,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가 되어야지만 대부분의 비밀을 알 수 있을 정도이다.
이너서클의 맴버가 될 필수조건 중 하나는 폴른의 비밀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외부 세력과 일절 연이 없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황제교와 연이 있는 타 챕터의 채플린과는 다르게 황제교와 연이 없고 폴른을 잡아 고문하는 인테로게이션 채플린은 그 임무의 특성상 폴른에 대한 정체를 아는 이너서클의 맴버가 될 수 있지만 화성에서 기계교의 교육를 추가로 받는 테크마린등 조금이라도 외부세력와 연이 있는 인원은 챕터의 무기고 전반을 감독하는 테크마린의 수장인 마스터 오브 포지 조차도 이너 서클의 맴버로 받아들여주지 않았다.
하지만 루서가 더 락의 감옥에서 탈옥하여 폴른들을 규합해 다크 엔젤과 동등할 정도의 규모를 가진 폴른리전[42]을 만드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한때는 외부세력이 제공한 인원이라며 안락사까지 시킨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을 이너서클의 맴버로 새롭게 받아들이는 등 반강제적인 급진개혁을 하고 있다.

3.6. 기타


다크 엔젤의 특성인 데스윙과 레이븐윙은 사실 통합 전쟁 시절로 역사가 거슬러 올라간다. 원래 통합 전쟁 당시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는 편제가 명확하지 않았다. 이에 황제는 첫번째 군단이였던 1번 군단을 직집 지휘하면서[43] 여러 전략전술을 가장 먼저 1번 군단에게 시험해보았고 그 일환 중 하나로 1번 군단에게 특정 무장의 수를 극대화하여 싸우는 6가지 전법인 6전법(Hexagrammaton)이라는 전법을 편제하였는데, 특정 상황만을 가정하여 만든 전법이라 모든 상황에 고루 대처할수는 없지만 원래 정해진 목적에는 극단적으로 높은 효율을 보여주는 장점이 있었다. 이 전법들은 통합 전쟁 이후 규모와 역할이 재정비되어 지금의 각종 전술이나 편제의 기원이 되었으며 그 종류는 다음과 같다.
  • 데스윙(Deathwing): 보병 전법
터미네이터 아머를 사용하는 병력 위주로 싸우는 전법. 현재의 터미네이터 스쿼드의 기원이며, 다크 엔젤의 데스윙의 전신이다.
  • 레이븐윙(Ravenwing): 기동 전법
어택 바이크를 사용하는 병력 위주로 싸우는 전법. 현재의 바이크 스쿼드의 기원이며, 다크 엔젤의 레이븐윙의 전신이다.
  • 아이언윙(Ironwing): 기갑 전법
랜드 레이더, 드레드노트 등 중근거리 기갑 위주로 싸우는 전법.
  • 드레드윙(Dreadwing)[44]
헥사그라마톤중 가장 두려움을 샀던 윙으로 적들에게 완전한 절멸이 필요할때 호출되었다. 이들은 대량 학살과 정화, 익스터미나투스급 병기의 투입의 달인들이었으며 드레드윙엔 디스트로이어 스쿼드와 인테렘터에 다수의 아포세카리와 테크마린들이 소속되어 있었고 나우프라지아라 알려진 터미네이터들을 운용했다. 드레드윙의 잠긴 금고엔 가장 불안정한 드레드노트들이 안치되어 있었으며 이들의 리더는 드레드브링어라 칭해졌다.
이들은 랜드 레이더, 스파르탄, 월윈드, 빈디케이터, 아퀴터 봄바드 등의 기갑 전력도 활용 했으며 포스펙스와 볼텍스등의 대량 학살 병기또한 사용했다.
  • 스톰윙(Stormwing): 강습 전법
점프팩을 사용하는 병력 위주로 싸우는 전법. 현재의 어썰트 스쿼드의 기원이다.
  • 파이어윙(Firewing) [45]
파이어윙은 다크 엔젤의 6윙중 가장 소규모의 윙이었으며 군단의 비수로 첩자와 암살자들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특수한 병종인 에니그마티가 속해 있었다.
다크 엔젤의 본산인 더 락에는 어둠 속의 감시자라는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있다. 난쟁이 크기의 로브를 뒤집어쓴 존재들인데 다크 엔젤들 옆에 유물을 들고 나오는 모델도 있다.

4. 다크엔젤의 계승 챕터들[46]


다크엔젤의 계승 챕터들은 '''"용서받지 못한 자들(Unforgiven / 언포기븐)"'''이라 불리운다. 이들은 프라이마크 로버트 길리먼이 주장한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에 따라 여러 계승 챕터들로 군단을 분리했지만, 비밀 임무를 위해 이너 서클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언포기븐이라 불리는 다크 엔젤의 계승 챕터들은, 각자 챕터의 모성과 문장, 교리들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론 다크 엔젤 챕터가 계승 챕터들을 지휘하며 계승 챕터들이 다크 엔젤의 지휘를 받을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각 챕터들의 리더인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들이 정기적으로 더 락에서 다크 엔젤의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를 접견하며 공경심을 보이는데다 은밀한 회의를 가지며, 그의 지휘 아래 지속적으로 비밀스럽게 폴른 사냥을 한다. 이러한 행동은 군단으로 역행하는 것이기에 외부로 알려지기를 원치 않으며, 다른 이들은 불신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47]
  • 엔젤 오브 벤젼스(Angels of Vengeance)
엔젤 오브 벤젼스는 명성이나 월계관보다는 그들의 의무를 최우선으로 한다. 그들은 엄숙하고 음침한 조직구조이며, 모든 중대는 다크 엔젤이 대성전을 시작할 무렵의 제트 블랙 아머를 착용하고 있다.
엔젤 오브 벤젼스는 다크 엔젤의 특성 중에 완고한 헌신을 상징하는 자들이며, 어떠한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끝내 승리하는 존재가 되고 싶어한다. 이들은 그 어떤 적들 앞에서도 후퇴하기를 절대적으로 거부하기에 승리의 이름 아래 끔찍한 사상자들로 고통받고 있기도 하며, "잃어버린 전쟁(Forgotten War)" 기간에 한번 이상 챕터가 붕괴될 위기를 맞았었다. San Apolis 공성전에서도 많은 피해를 입어서 거의 한세기 가량 리빌딩을 한 전례가 있다.
  • 콘시크레이터(Consecrators)
콘시크레이터는 2차 Kuppukin 분리전쟁에서 처음 기록에 나타나며, 그곳에서 어떠한 경고도 없이 챕터의 전력이 전개 되었다. 이 끔찍한 전쟁이 절정에 치달았을 때, 충성파 군대가 "침묵의 성소(Sanctum of Silence)"에서 돌연변이와 배반자로 이루어진 레니게이드의 울부짖는 바다에 포위당한 상태였다. 인류제국 측의 부대가 도착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했지만, 콘시크레이터가 하늘에서 급강하하였다. 모든 복스의 환호들은 무시되었지만, 언포기븐은 끔찍한 분노로서 방어자들을 구원하였다. 단지 6시간 동안,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는 배반자의 무리들을 계속해서 줄여나갔으며, 시체들로 둘러쌓였다. 그들은 임무가 끝나자, 말 한마디 없이 철수하였다. 콘시크레이터에 대한 다른 기록들도 항상 그들은 침묵으로 일관하였고, 오직 그들의 고대 패턴의 아머, 무기, 차량, 유물 등을 통해 다크 엔젤 군단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 엔젤 오브 리뎀션(Angels of Redemtion)
이들은 폴른 사냥에 있어서는 가장 완고한 자들이며, 그들 자신들의 끝나지 않는 추적을 위해 작전을 포기한 전례가 있다. 그것은 개틀링하이브(Gaitlinghive)의 방어가 정점에 이르렀을 때로, 오크의 마지막 공격이 가해지는 순간 엔젤 오브 리뎀션이 철수해버렸고, 남겨진 일곱개의 민병대 여단은 삼백만의 오크와 맞서야 했다. 언포기븐은 폴른의 사냥을 위해 그들을 승선시켰고, 이것은 민병대의 목숨이나 수백만의 시민을 지키는 것 따위와는 비교할 바가 안되는 것이었다. 엔젤 오브 리뎀션은 이러한 행동에도 절대 회부되지 않았는데, 이것을 문의하도록 압력을 행사할 생존자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고맙게도 이러한 어두운 루머를 둘러싼 많은 사건들 때문에 인류제국에서는 엔젤 오브 리뎀션에게 구원을 요청하는 부대가 줄어들었다. 이렇게 무책임한 행동들 탓에 인퀴지터들은 노골적으로 파문을 고려하고 있다.
  • 디사이플 오브 칼리반(Disciples of Caliban)
디사이플 오브 칼리반은 속력과 속도를 기반한 공격을 하는 함대 중심의 챕터이다. 그들의 행동에 대한 기록은 흠잡을데 없이 모범적이다. 이 챕터의 파운딩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많은데, 37번째 천년기 후반부에 테라의 하이로드에게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 Anaziel이 요구하여 설립했다고 여겨진다. 챕터 마스터가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 것은 매우 특이한 상황인데, 그의 요청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특별 요청은 결국 승인되어 디사이플 오브 칼리반이 생겨났으며, 챕터의 진시드의 순도는 엄청나게 높은 수준으로, 아뎁투스 테라가 요구하는 표준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었다. 오늘날까지 챕터의 진 시드는 타락과 퇴화에 대한 사소한 흔적까지도 감시되고 있으며, 징집 기준 역시 언포기븐 중에서도 가장 까다롭다. 이 때문에 언포기븐 사이에서는 Anaziel이 디사이플 오브 칼리반을 만든 데에는 사이퍼의 추적과 같은 특수한 목적이 있을 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 엔젤 오브 엡솔루션(Angels of Absolution)
엔젤 오브 엡솔루션은 황제의 이름 아래 복수에 찬 파괴를 벌이는 부대로 은하계에 알려져 있으며 종종 다크 엔젤들과 함께 싸우는 것이 목격된다. 두 챕터는 Archangel VII에서 벌어진 Charadon의 대 방화범에 대항하는 전투나, Rasputin 봉기의 유혈 진압에서 함께 작전을 펼쳤다.
다크 엔젤과 엔젤 오브 엡솔루션의 전투 독트린은 거의 동일하다고 여겨지지만 한가지 명백한 차이점을 보인다. 엔젤 오브 엡솔루션은 자신들의 원죄가 칼리반의 타락기간 동안 선조들이 보여준 행동으로 인해 사해졌다고 믿기에, 폴른의 행동에 대해 정신적인 저주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배반자들을 벌하는 데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며, 이 의무를 수행하는데 자긍심을 느낀다. 엔젤 오브 엡솔루션은 다른 언포기븐과는 공유되지 않는 냉소적인 농담과 암울한 아이러니의 '교수대 유머'를 즐긴다.
  • 가디언 오브 코버넌트(Guardians of Covenant)
가디언 오브 코버넌트의 파운딩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들이 언포기븐의 일원인 것은 확실하다. 그들은 제2의 모성인 Mortikah VII는 인류제국의 서쪽 테두리에 위치하며, 그들의 산꼭대기 요새 수도원은 그 첨탑이 구름을 꿰뚫고 있는 강력한 수도원이다. 가디언 오브 코버넌트는 세그멘툼 퍼시피쿠스에서 전쟁을 치르고 있으며, 인류제국의 적들을 무자비하게 파괴하고 있다. 그들은 Halo Star와 "숨겨진 지역(Veiled Region)"을 향하는 많은 성전의 선봉대였으며, 대외계인 정화를 통해 수백만의 적 전사들을 쓰러뜨렸다. 이 챕터는 예외적인 수도자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진실된 황제의 "전투 수도사(Warrior Monk)"들이며, 황제와 그들의 프라이마크를 가르치고 연구하는데 건실한 자들인데다, 만년간 Lore of the Lion이 포함된 몇가지 서적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그들의 배너와 갑주, 그리고 차량에는 가늘고 긴 수기로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나 레퀴엠 엔젤리스, 스페이스 마린에게는 성스러운 서적들에 나오는 문구가 적혀있다.
  • 엔젤 오브 디파이언스(Angel of Defiance)
로부테 길리먼 귀환 이후 진행된 울티마 파운딩(Ultima Founding) 때 창설된 프라이머리스 챕터.
  • 블레이드 오브 벤전스(Blades of Vengeance)
위의 엔젤 오브 데피안스와 마찬가지로 로부테 길리먼 귀환 이후 진행된 울티마 파운딩(Ultima Founding) 때 창설된 프라이머리스 챕터.

5.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


PC 게임에도 출연한 전력이 있다. Warhammer 40,000: Space Hulk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 이후로는 언급 정도는 되어도[48] 직접 출연이 없었으나…'''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의 유료 DLC로 다크 엔젤 스킨이 나왔다!''' 포스 커맨더와 택티컬 마린은 다크 엔젤 사양에 터미네이터와 랜드 레이더, 드레드노트는 데스윙 컬러. 울트라마린 DLC만큼은 아니지만 울트라마린 스킨을 제외하면 다른 스페이스 마린 스킨팩들 중엔 가장 호화 구성이다.
Warhammer 40,000: Eternal Crusade 티저 영상에서 포풍간지를 뿜으면서 등장.

그리고 라인 디펜스 게임인 Warhammer 40,000: Storm of Vengence에서도 주인공으로 나온다. 이게 피스시나 Ⅳ 행성에서 다크 엔젤이 오크를 상대로 활약한 내용의 소설을 게임화 한 것인지라 벨리알도 등장한다. PC 게임에서만큼은 울트라마린 못지 않게 많은 사랑을 받는 챕터.
코믹스 <Will of Iron>에서는 다크 엔젤이 폴른에 집착하는 이유가 나오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폴른은 대성전 당시부터 라이온의 옆에서 싸웠으나 호루스에 의해서 제국을 의심하게 되고 루서의 연설에 넘어가서 반란군이 되었다. 이 폴른은 '거짓 황제'의 속박에서 옛 형제들을 '해방'시켜준다는 목적을 가지고 다크 엔젤의 이름으로 카오스 컬티스트를 조직하거나 헤러틱 아스타르테스인 아이언 워리어를 이용하여 다크 엔젤을 공격한다.
그는 자신들의 존재를 알려서 다크 엔젤 전체가 레니게이드 판정을 받게 만들거나, 자신을 데드 맨 스위치로 삼아서 워프 균열을 일으켜서 모든 이들을 끌고 갈 작정이었는데, 그는 자신을 설득하는 심문관 채플린을 비웃는다. 한편 예전부터 다크 엔젤을 의심하고 끊임없이 추적하던 이단심문관 사바티엘은 이 폴른을 추적하면서 다크 엔젤이 반역자라는 증거를 잡았다며 그레이 나이트를 호출하여 다크 엔젤을 고발한다.
호출을 받은 그레이 나이트의 저스티카는 귀공은 자신의 발언이 얼마나 무거운지 모르는 모양이라고 경고하는데, 마침 그들이 도착하자 다크 엔젤의 타격순양함이 아이언 워리어 함대의 공격을 받고 있었다. 신중한 그레이 나이트도 다크 엔젤의 무례한 태도에 의심을 굳히고, 사바티엘은 점점 광기에 물들어가면서 다크 엔젤과 아이언 워리어가 서로 짜고 싸우는 체 한다고 우긴다. 이때 주인공이 속한 분대는 사바티엘의 함선으로 밀고 들어가서 그녀가 숨기고 있던 데몬호스트를 발견하고, 여기에 빙의한 카오스 데몬은 폴른과 사바티엘을 이용해서 라이온의 후손들에게 복수하는 게 목표였다고 떠들어댄다.
이것을 알게된 다크 엔젤의 캡틴은 악마의 혓바닥에 놀아난 주제에 감히 우리를 고발했느냐며 분노하고 저스티카 역시 사바티엘을 추궁하는데 사바티엘은 이단은 무슨 대가를 치루더라도 뿌리뽑아야한다고 강변하나, 저스티카는 죽을 때가 되어서야 진실을 말했다며 그녀를 사살한다. 그러나 이 또한 데몬(묘사되는 모습은 로드 오브 체인지)의 책략이었고 결국 폴른을 비롯해서 그 자리에 있던 모두 워프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결국 이 모든 사건들이 데몬의 계획대로.

6. 기타


황제에 의해 모든 군단들 중 가장 진보한 무기체계와 암흑기 STC를 몰빵받은 유사시 기계교 숙청용 군단답게 가장 희귀한 유물급 무기들이 많다. 또한 밝혀진 바로는 보유한 글로리아나급 전함 수가 무려 3척으로 가장 많은 군단이기도 하다. 그나마 2척을 보유한 군단은 울트라마린, 루나 울브즈, 알파 리전뿐이었다.
다크 엔젤에 대한 팬들의 이미지는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상당히 아니꼬운 챕터 정도를 넘어서, 완전히 시궁창인 상태. 이유는 만사를 제쳐두고 폴른 사냥에 집중하는 행적 때문. 폴른의 존재가 밝혀지면 당장이라도 인류제국이나 다크 엔젤 둘 중 하나가 파멸이라도 하는 것처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한창 싸우다가 폴른의 흔적이 보이자 바로 우군을 버려두고 폴른을 쫓아가는 건 예사고, 함께 반란을 진압하면서 자기 챕터 문장까지 하사하고 그랜드 슈프림 마스터의 목숨까지 구해줬던 밀리타룸 연대 지휘부도 폴른을 목격하자마자 그 자리에서 참살하는 등 같은 제국군을 상대로 팀킬까지 벌이는 상태이다.[49]
이런 다크 엔젤의 경향은 개더링 스톰부터 8판을 거쳐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도 전혀 변하지 않았다. 사이퍼와 접촉하였던 길리먼이 왔을 때 폴른이 존재한다는 걸 들킨 줄 알고 선제공격을 할까 고민할 정도였는데, 기밀유지를 위해 다른 충성파 세력은 상상도 못할 '살아있는 프라이마크에 대한 대대적 반역'까지 진지하게 고려할 정도니 말 다했다. 그 뒤에도 길리먼의 영향을 받은 프라이머리스 마린들을 불신해서 자살 임무에 골라 투입하던 건 기본이고, 기밀 누설을 막기 위해서 최면 교육도 먹히지 않자 아포세카리가 프라이머리스를 얼떨결에 살해하기까지 한다. 테크마린들에 대한 대접은 당연히 박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행보에 대한 다크 엔젤 코덱스에서의 해명에 의하면, 폴른과 관계된 진실이 밝혀지는 그 순간 다크 엔젤 전체가 결코 구원받을 수 없는 배역자 집단으로 전락하며, 퍼스트 리전을 잃어버린 제국도 엄청난 비극이 될 것이라고 설명된다. 사실 헤러시 당시에는 반역파 군단은 물론이고 충성파 군단에서도 반역파가[50] 나왔다. 그러나 다른 충성파 군단은 자체적으로 숙군 작전을 펴거나, 헤러시 뒤에 벌어진 대대적인 소탕작전인 그레이트 스코어링을 통해서 이들을 정리했지만 다크 엔젤은 폴른 숙청에 실패했으며 이렇게 도망간 폴른들은 다크 엔젤의 이름을 팔면서 반란을 선동하거나 카오스와 함께 움직이곤 한다. 그러니 다른 제국 기관이 폴른의 흉계를 발견하는 순간 다크 엔젤 전체가 '충성하는 척하면서 숨어있는 반역자'로 낙인찍힐 가능성이 다분하며, 폴른들이 노리고 있는 것도 바로 이것이다. 또한 폴른들의 규모가 다크 앤젤 충성파보다 다수라 이들이 다시 결집하면 이기기가 힘들어 지기에 결집하기 전에 힘을 꺾는 목적 또한 있다. 즉 폴른 사냥은 다크 엔젤에게는 자신들의 명예와 생존이 걸린 문제지만 이런 일이 1만년 동안 이어지다보니 결국 이단심문소 수뇌부, 그레이 나이트, 몇몇 하이 로드는 폴른의 존재는 모르지만 다크 엔젤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고, 더 락에서 수상쩍은 짓을 벌이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단지 별다른 물증도 없이 들쑤시기엔 다크 엔젤의 세력 규모가 너무나도 큰 데다 다크 엔젤의 충성심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그냥 묵인하고 있을 뿐이다.
사실 칼리번의 기사단도 용맹함 이면에는 치열한 물밑 암투를 벌이고 있었다. 온갖 괴수가 날뛰는 칼리번의 막장 환경이 아니었으면 괴수 대신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전쟁을 벌였을 정도. 방향성은 다르지만 프라이마크인 라이온 엘 존슨도 이중성[51]을 지니고 있었다.
물론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은 '''당연히 폴른의 존재와 이걸 숨기려는 다크 엔젤의 삽질을 안다'''. 헤러시 당시 대표적인 폴른의 협력자였던 데스 가드는 물론이요, 아바돈도 마찬가지인데 심지어 블랙 리전 수뇌부에서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폴른까지 있다. 사이퍼의 말에 따르면 폴른들도 파벌이 나뉘어있다고 하는데 아스텔란 파는 카오스의 힘을 빌려서 군단을 재건하려고 들지만 사이퍼를 지지하는 폴른들은 그냥 제국의 정책만 거부할 뿐이라고 한다.[52] 또한 원하지도 않았는데 얼떨결에 반역자로 전락해버린 극소수의 폴른은 자신의 정체를 꼭꼭 숨긴 채 외딴 행성에서 민간인들과 섞여 조용히 살아가기도 한다.
헤러틱 아스타르테스 워밴드인 크림슨 슬로터와도 악연이 있다. 크림슨 슬로터가 타락하기 전, 크림슨 세이버 챕터였을 때 스페이스 헐크 수색에서 총격전까지 벌였으며, 카오스로 타락한 이들과의 전투에서 5중대는 자라키엘까지 잃으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자라키엘의 뒤를 이은 발타자르는 크라논의 목을 더 락으로 가져오겠노라 맹세했으며, 데스윙, 레이븐윙, 에제키엘의 제자인 라이브러리안 투르미엘의 지원을 받고 렌트리스라는 행성에서 헬파이어 스톤이라는 유물을 찾은 크림슨 슬로터에게 복수전을 감행한다.[53]
이렇게만 보면 그저 안티만 있는 챕터인것 같지만, 그와는 별개로 폴른 사냥과 스페이스 마린으로서의 의무 사이에서 고뇌하는 모습이나[54] 비밀스러운 중세 수도사 이미지에 가장 근접한 이미지 등 여러요소들로 인해 스페이스 울프와 함께 유난히 골수 팬이 많은 챕터이다. 애초에 인기가 없으면 독립 코덱스로 나오지도 못했을 것이고 룰북 메인 모델 겸 스타터 챕터로도 뽑히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길리먼이 정말 부활한 현 시점에서 프라이마크 라이온이 아직까지 돌침대에서 휴식을 취하는 상태인지라 항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7. 유명 인물


  • 수프림 그랜드 마스터 아즈라엘
  • 데스윙 그랜드 마스터(1중대장) 벨리알
  • 레이븐윙 그랜드 마스터(2중대장) 사마엘
  • 라이브러리안 그랜드 마스터(치프 라이브러리안) 에제키엘
  • 채플린 그랜드 마스터(마스터 오브 더 생티티) 겸 고위 심문관 채플린 사폰
  • 마스터 오브 더 락(마스터 오브 더 포지) 벨라포르
  • 마스터 코라하엘 - 카디아의 함락 당시 4중대를 이끌고 참전했다.
  • 마스터 발타자르 - 6, 7판 다크 벤전스에 등장한 5중대장이다. 8판 개정 후로는 전사했으며, 아래의 라자루스가 5중대장을 이어받았다.
  • 마스터 라자루스 - 8판 개정 이후 5중대 신임 컴퍼니 마스터. 최초의 프라이머리스 컴퍼니 마스터이자 루비콘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이다. 워 존 펜리스 당시는 서전트였으며, 전임 중대장 발타자르 전사 후 루비콘 프라이머리스 시술을 받고 이너 서클 멤버에 합류했다. 8판 사이킥 각성 Ritual of the Damned의 다크 엔젤 측 주인공이며, 5중대를 이끌고 그레이 나이트의 3중대 브라더 캡틴 아르반 스턴이 이끄는 그레이 나이트들과 사우전드 선즈의 모행성 소티아리우스를 침공했으나 5중대 상당수를 잃는 피해를 입고 퇴각했다. 그가 사용하는 파워 소드는 Enmity's Edge로 스티기우스 섹터 전역에서 이 검으로 사우전드 선즈 소서러 한 명을 죽이고 새로 이름을 붙인 것이다. 단 다크 엔젤 챕터의 유물인 Heavenfall blade는 아니다.
  • 심문 채플린 아스모다이
  • 프라이머리스 인터세서 아파란 - 다크엔젤 그레이실드 출신이자, 최초의 프라이머리스 이너서클 멤버다.

[1] 대외적으로는 칼리번의 숲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바꾼 것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옛날의 검은색 파워 아머를 입은 배신자들인 폴른들 때문에 바꾼 것이다.[2] 출처: Codex - Dark Angels "Introduction"[3] 출처: Codex - Dark Angels "The First Legion"[4] 출처: Codex - Dark Angels "Dark Heritage"[5] 출처: Codex - Dark Angels "The Hunt for the Fallen"[6] 출처: Codex - Dark Angels "Chapter Organisation"[7] 출처: Codex: Dark Angels "The Battle Companies"[8] 출처: Codex: Dark Angels "The Ravenwing"[9] 출처: Codex: Dark Angels "The Deathwing"[10] 출처: Codex: Dark Angels "Strike Forces"[11] 출처: https://wh40k.lexicanum.com/wiki/Inner_Circle[12] 출처: Codex: Dark Angels "The Unforgiven", "Successor Chapters"[13] 출처: Codex - Dark Angels "The First Legion"[14] 다크 엔젤은 후계 챕터들이 150개나 되는데 현재 스페이스 마린 챕터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대성전 시절에는 20만에 달했다.[15] 위대한 성전 당시 제국군 조직 교리서[16] 대성전과 호루스 해러시 등을 거치면서 4개의 날개는 소멸되어 현재는 데스윙과 레이븐윙 2개의 날개만 남게되었다.[17] 블러드 엔젤 등에 존재하는 챕터 고유 장비들을 생각하면 된다.[18] 출처: Codex - Dark Angels "Dark Heritage"[19] 기존에는 코덱스에서의 설정이 전부인 탓에 다크 엔젤이 충성파와 반역파로 딱 절반으로 나뉜 것으로 여겨졌지만, 호루스 헤러시 소설을 통해 밝혀진 진실은 '''반역파가 충성파를 숫적으로 압도하고 있었다.''' 반역파들의 수장인 루서가 모성 칼리번 관리를 담당하는 위치이다보니 신병들을 모집하는 족족 반역파로 물들여버렸기 때문이였다. 그래서 라이온을 따라 진압 작전에 참가한 충성파들은 반란군들과의 거듭된 전투로 수가 조금씩 줄어나갔지만 루서의 반역파들은 칼리번에서 별다른 피해없이 꾸준히 수가 불어나고 있었다. 라이온이 자신이 루서를 상대하는 동시에 칼리번에 궤도폭격을 가하는, 잘못하면 자신도 폭격에 휘말릴수도 있는 초강수를 둔 것도 빠르게 루서를 제압하여 반란군을 최대한 빨리 와해시키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라이온의 전략은 실패했고, 칼리번의 몰락 후에는 '''저 무수한 반역자들이 은하계 곳곳으로 흩어져버렸다'''. 그래서 다크 엔젤이 폴른 색출에 거의 광적으로 매달리는 것이다.[20] 사실은 더 락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비밀스러운 방(슈프림 그랜드 마스터인 아즈라엘조차 이 방의 존재를 모른다고 한다.)에서 루서와의 전투에서 입은 상처 및 소진한 힘을 회복하기 위해 현재까지 잠들어 있다. 몸 상태는 이미 다 회복되었지만 아직 정신을 차리진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21] 출처: Codex - Dark Angels "The Hunt for the Fallen"[22] 이런 이들은 대개 스스로가 아스타르테스라는 사실조차 숨긴 채 변경 행성에서 일반 인간에 섞여서 살아간다.[23] 제국의 제국교 성지 행성.[24] 그것도 잠깐 마주친 그런 정도도 아니고, 테라로 향하던 도중 위기에 처한 길리먼을 도우면서 지원군으로 합류하여 테라까지 쭈욱 함께했었다. 사이퍼가 길리먼을 도우며 제안한 것은 자신을 황금 옥좌로 안내해 황제와 독대하게 하는 것이었지만 길리먼은 자신의 형제가 쓰던 검을 가진 정체불명의 남자를 믿지 않았기에 테라에 도착하자마자 그와 그를 따라온 폴른들을 싸그리 잡아넣었다. 물론 사이퍼는 분개하면서 쌍권총을 뽑으려고 손을 움직였지만 당연히 커스토디안 가드들이 가디언 스피어를 겨누는 게 훨씬 빨랐고, 그와 동료 폴른들은 탈옥하기 전까지 황궁에 투옥된다.[25] 사실 길리먼은 폴른의 존재도, 다크 엔젤이 폴른 잡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줄도 전혀 몰랐고 그저 무언가 꿍꿍이가 있는 다크 엔젤 배역자 정도로만 알았고, 다만 사이퍼가 등에 메고 있는 검이 무엇인지 단번에 알아챘을 뿐이였다. 헤러시 당시 라이온이 체포했던 콘라드 커즈의 처분 문제를 놓고 라이온 엘 존슨과의 갈등 도중 임의로 커즈를 처형하려 한 라이온을 제지하고자 본인이 직접 니킥으로 부순 그 사자검이였기 때문.[26] 기존 마린들을 부르는 명칭.[27] 원래는 더 락을 끌여들여서 락을 박살낼 작정이었지만 "이왕 박살낼 거면 제국 자체를 박살내는 게 더 낫지 않겠냐"는 아바돈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다.[28] 재미있게도 화이트 스카 또한 헤러시 시절에 반란파가 등장한 충성파 군단 중 하나라는 점이다. 군단의 2인자였던 루서가 반란을 일으킨 다크 엔젤과 마찬가지로 화이트 스카도 군단의 2인자였던 '하시크'가 반란을 획책했는데, 차이점은 자신의 프라이마크를 향한 분노에 눈이 멀어 반란을 일으킨 루서와는 정반대로 하시크는 자신의 프라이마크를 향한 충성심 때문에 반란을 일으켰다는 점이다. 즉 황제를 향한 충성심은 확고했으나 자신의 부하들을 보듬는것에는 소홀해서 부하들과의 관계가 서먹했던게 반란의 계기가 된 라이온과는 반대로 자가타이는 황제에 대한 충성심은 얕았지만 부하에 대한 인정은 가득하다보니 이들 반란파들은 자신들의 프라이마크께서 평소 황제를 아니꼽게 보고 호루스와는 사이가 좋았던걸 근거로 프라이마크께서 호루스와 함께하는게 더 낫다고 판단해서 반란을 일으켰었던 것으로, 실제로 반란 사실을 눈치챈 자가타이가 반란군들에게 당장 그만두라고 명령하자 군말없이 복종했고, 이후 이들 반란파들은 테라로 향하려는 화이트 스카 군단을 방해하러 온 호루스의 수비 병력들을 향한 시간벌이용 자살특공에 자원함으로서 반란파들이 스스로를 숙청했기 때문에 뒤탈이 전혀 없었다.[29] 화이트 스카는 다크 엔젤이 외딴 곳으로 이동하는 걸 보고 "저것들이 또 혼자 노는데 진짜 뭐 구린 구석 있는 거 야니냐" + "혼자 가면 고생할 것 같으니까 도와주자" 하면서 추적하다가 레이븐윙의 공격에 스테이시스 장에 갇혀버렸다. 결국 화이트 스카가 문제의 요새에 도착했을 때는 상황은 다 끝나있었다.[30] 기존 마린 대원이 프라이머리스 시술을 받아서 업그레이드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수술에 최초로 자원한 울트라마린의 마니우스 칼가가 시술 도중 부작용으로 한번 죽었다가, 프라이머리스 전용으로 추가된 인공 기관의 힘으로 되살아났기 때문에 '어려운 역경을 통과했다 = 루비콘 강을 건너다'라는 의미에서 루비콘 프라이머리스라고 부르게 된 것.[31] 프라이머리스는 길리먼 부활 초창기에는 바로 유전적 원 챕터로 파견된게 아니라 우선은 길리먼을 따라 다른 유전자 출신 프라이머리스 마린들과 함께 인도미투스 성전에 참여하였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야 각자의 유전적 원 챕터로 파견되거나 프라이머리스들만의 고유한 챕터를 창설하면서 분리되었는데, 이 전까지는 챕터 문양이 있어야 할 곳에 고유한 회색 문양을 임시로 새기고 있어서 그레이실드라고 불리웠다.[32] 원래는 아이 오브 테러 안에 있었지만 대균열 이후 뻥 뚫린 카디아를 타고 날아와 숙적이였던 스페이스 울프를 대대적으로 공격, 개중 스페이스 울프의 모성 펜리스가 속한 펜리스 항성계 중 거대한 행성 하나를 오염시켜 제국이 익스터미나투스를 때리도록 유도한 다음 익스터미나투스로 죽은 이들의 사이킥 파워들을 모조리 흡수해서 그 힘으로 옛 모성이였던 프로스페로의 옆에 소환해버렸다. 덕분에 물질 우주에 모성을 지닌 배반자 군단 중 하나가 되었다. (모성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지가 생긴 경우는 제법 있다)[33] 전 인류의 사이커 각성을 촉발하는 의식. 안그래도 이미 대균열 때문에 물질 우주에 큼직한 워프 균열이 생긴 상황이라 이미 인류의 사이커 각성이 심각하게 상승중인 마당인데, 마그누스의 의식이 성공하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사이커들이 폭증하게 될 것으로, 마그누스는 그 사이커들을 자신이 잘 교육하면 문제 없을거라고 믿고 있지만 실상은 그 사이커들이 대부분 카오스의 먹잇감이 되버릴 뿐이라 인류가 위기에 처할 수 있어서 제국이 이를 막으려 한 것이였다.[34] 과거 다크 엔젤은 그레이 나이트와 함께 판도락스 행성계에서 싸웠으나 문제는 그곳이 그레이 나이트 초대 그랜드 마스터(중대장) 중 한사람인 에피메테우스가 잠들어있는 곳이였고 이 에피메테우스는 본디 다크 엔젤 소속이였으나 헤러시 도중 말카도르의 설득으로 독단적으로 다크 엔젤을 이탈하여 나이트 에런드(그레이 나이트의 전신)에 들어간 인물이라 그 내막을 몰랐던 다크 엔젤은 에피메테우스를 폴른이라고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작 다크 엔젤은 에피메테우스의 존재 자체를 아예 몰랐지만(초대 그랜드 마스터들은 원래 다른 이름이 있었지만 나이트 에런드 시절 새 이름을 수여받았고 에피메테우스란 이름도 마찬가지로 다크 엔젤 시절엔 다른 이름이였다가 개명한 것이다) 칼도르 드라이고는 그 사실이 알려질까봐 속으로 노심초사했는데, 결국 전투 말미에 에피메테우스는 실종되었고 이에 드라이고는 다크 엔젤이 에피메테우스가 폴른이라는 이유로 납치해간 것이라 여겨 다크 엔젤에게 화를 내면서 돌아갔는데, 오히려 드라이고의 이런 반응 때문에 다크 엔젤은 그레이 나이트가 폴른 문제를 알고 있는 것 아니냐며 그레이 나이트를 의심하기 시작하였고 이후로 둘의 관계는 제대로 얼어붙는다. 다만 다크 엔젤의 폴른 문제를 아는 것은 드라이고 한명 뿐이였고 다른 그레이 나이트들은 폴른 문제를 전혀 모르는데 다크 엔젤은 그 사실을 이번 작전에서 알게 된 것이다. 참고로 실종된 에피메테우스를 납치한건 다름아닌 에제카일 아바돈. 에피메테우스를 납치한 후 그의 진 시드를 뽑아다 파비우스 바일에게 넘겨주고는 에피메테우스 자신은 퍼라이어를 수술로 이어붙여 사이킥을 못쓰게 만들고 감금해두고 있다. [35] 출처: Codex - Dark Angels "Chapter Organisation"[36] 출처: Codex: Dark Angels "The Battle Companies"[37] 출처: Codex: Dark Angels "The Ravenwing"[38] 출처: Codex: Dark Angels "The Deathwing"[39] 이들의 주 전략은 레이븐 윙이 설치한 텔레포트 호머를 따라 등장하며, 적들은 텔레포트의 빛을 본 시점에서 이미 수많은 탄환 세례를 받기 시작한 때라고 한다. 데스윙에 전투기술이 얼마나 뛰어난지 이들을 본 다른 제국군들은 데스윙은 텔레포트하면서 혹은 그전부터 총을 난사하면서 온 것이 아닐까 착각할 정도로 정확무비하다고...[40] 출처: Codex: Dark Angels "Strike Forces"[41] 출처: https://wh40k.lexicanum.com/wiki/Inner_Circle[42] 다크 엔젤이 리전 시절이였을때의 절반이 폴른이 되었으니 시간이 지나 여럿 잡혔더라도 여전히 엄청난 규모의 인원이다.[43] 다크 엔젤이 특히 강한 자부심을 지니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 안그래도 제일 맏형이라는 점에서 자부심이 강한데 심지어 유일하게 황제에게 직접 지휘를 받은 역사까지 있기 때문. 다크 엔젤이 폴른 문제를 혼자 조용히 처리하려는것도 이런 자부심 이유가 어느 정도 작용을 한 것이며 실제로 다크 엔젤 계열 파운딩 챕터들 중 레니게이드 챕터가 된 예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사실은 있었는데 다크 엔젤이 은밀히 처리한 것일수도 있긴 하지만...[44] 출처[45] 출처[46] 출처: Codex: Dark Angels "The Unforgiven", "Successor Chapters"[47] 상기한대로 다크 엔젤이 은밀히 군단 규모를 유지하는 이유는 폴른들이 충성파보다 훨씬 더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에 대항해서 충성파도 군단 규모를 유지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다크 엔젤이 종종 아뎁투스 테라에 파운딩을 요청하는 기이한 행보를 보이는 것도 어떻게든 충성파 병력의 수를 폴른보다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다.[48] DoW 2 시리즈에서 워기어 설명 같은 데서[49] 한번은 블랙 템플러와 합동작전을 펼친 적이 있는데, 작전이 끝난 직후 블랙 템플러의 순양함이 갑자기 사라진 적이 있다. 통신을 주고받은 뒤 벌어진 일인데, 사람들은 폴른 잡는 거 도와달라고 한 뒤 입막으려고 격침시켰다고 믿고 있다.[50] 워드 베어러는 협조작전을 빙자해서 다른 군단에 끄나풀을 심어놓았고, 호루스는 그 직위와 인품으로 많은 이들을 현혹시켰다.[51] 기사의 귀감이나 다름 없는 인격 뒤에는 칼리번의 야생에서 비롯된 야성을 지녔다.[52] 실제로 폴른들이 항상 제국의 적으로만 등장하지는 않는다. 앞서 언급된 사이퍼도 제국을 도운적 있고, 배틀플릿 고딕을 기반으로 하는 Battlefleet Gothic: Armada 2에서 등장하는 폴른을 지지하면 후반부에 지원을 와준다.[53] 6판/7판 스타터 세트 다크 벤전스.[54] 위의 악명과는 별개로 다크 앤젤 모두가 폴른 사냥에만 집착하는것은 아니고, 아스모다이 같이 폴른 사냥에 눈이 멀어 선을 넘는 경우에는 챕터에서도 중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