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괴수 자라가스

 

* 울트라맨(1966)/괴수 & 우주인 일람


1. 울트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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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제36화 「쏘지마! 아라시」에서 등장.
신장 : 40m
체중 : 20,000t
출신지: 도쿄 시부야
기술 : 발광, 뿔에서 쏘는 광선, 입에서 뿜는 화염구, 섬광, '''뛰어난 체질변화'''
갑자기 하늘에서 쏟아진 6천만 칸델라의 빛과 함께 아동회관 지하에서 나타난 괴수. 특징으론 비정상적으로 강한 체질 변화 능력이 있어서 어중간한 공격으로 쓰러트리면 쓰러트릴수록 해당 공격에 대해선 완전한 면역력을 가진채 점점 더 강해지며 되살아나는 골때리는 괴수.[1] 이 때문에 과특대는 "한 발로 쓰러트릴 수 있는 방법이 없는한 자라가스에 대한 공격은 중지해라."라는 상층부의 명령에 수긍할 수 밖에 없었고[2] 이후 자라가스가 아동회관에서 잠을 자는데도 손도 쓰지 못한채 구경만 하는 처지가 되었다.
자라가스가 자는 사이 아동회관에 고립된 아이들을 구하러 과학특수대가 나섰으나 자라가스가 깨어나 난동을 부리게 되고 연막탄을 이용해 자신에게 유인시키려고 하는 아라시를 비웃기라도 하듯, 섬광을 일으켜 하야타와 아이들의 실명시켜서 발을 묶는다. 이에 아라시는 근신 처분을 받을각오로 QX건으로 자라가스를 공격했고 구출작전은 성공했으나 동시에 QX건에 내성을 갖고 다시 부활하게 된다.[3] 하지만 자신이 저지른 실수는 자신이 만회하겠다는[4] 아라시가 무단으로 제트 비틀을 타고 출격, 이후 병원에 있다가 울트라맨으로 변신해 자라가스와 싸우는 하야타를 도와 제트 비틀에서 QX건을 발사해 자라가스의 입 안에 명중시켜 체질 변화 능력이 일시적으로 막히게 한 뒤 울트라맨이 스페시움 광선으로 쓰러트렸다.
슈트 액터는 스즈키 쿠니오가 맡았다.
슈트는 고모라를 개조한 것이다. 고모라의 배에 있는 솔방울같은 부분을 잘라내 비늘처럼 보이게 만들었고 등에 붙어있는 발광기관은 판지를 자르고 도장을 했다. 그런데 개조 후에 고모라의 인기가 급상승한데다 괴수 쇼 같은 공연에서도 고모라를 출연시킬 수 없어서 츠부라야는 개조한 걸 후회했다고 한다.(...)
초기 대본에서는 처음에는 사족 보행형 괴수로 나와 첫 공격을 맞고 탈피하여 이족보행형이 되고, 두번째 공격에서 촉각과 뿔이 나온다는 내용이었다. 결정 시나리오에서는 눈이 없고 아가미가 있었는데 과특대의 공격을 받은 후 뿔과 아가미가 떨어져 새빨간 눈이 나오고, 울트라맨과의 싸움으로 온몸에 가시가 난 제3형태로 변형하는것으로 나와있다.[5]

2.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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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에서 등장.
과거에 울트라맨과 싸웠던 자라가스의 별개 단체. 본작에서는 처음부터 갑각이 떨어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초대와 같이 자라가스 플래시를 쓰고, 새롭게 입에서 불을 내뿜는다. ZAP가 들른 행성 덴트에 하늘에서 갑자기 나타나고 스페이스 펜드래곤을 습격해 레이의 고모라와 사투를 전개한다. 자라가스 플래시로 고모라의 눈을 눈부시게 했지만 레이를 엄호하기 위해 펜드래곤의 와이번 미사일 공격을 받고 체질변화를 일으키는 한순간의 틈을 찔린 채 최후는 고모라의 초진동파(제로 슛)을 받고 폭사한다.
베류드라의 좌각을 구성하는 괴수의 하나가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슈트는 『울트라맨 맥스』에서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배틀 NEO 』까지 사용되어 열화,마모된 고모라의 슈트를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개조한 것이다. 이 영화에 나오는 고모라의 슈트는 새로만든 것이다. 고모라와 자라가스가 싸우는 것은 개조전, 개조 후의 괴수가 싸우는 구도이며 극장판 팜플릿에서도 소개할 정도로 특촬 팬들에게 화제를 끌었다.

3. 울트라맨 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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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긴가』 제8화 「빼앗긴 긴가스파크」에서 등장.
신장 : 4cm~40m
체중 : 150g~20,000t
출신지 : 불명
기술 : 몸에 난 가시, 전기 충격, 몸에서 쏘는 광선
너클성인 그레이(SD)가 쿠와하라 신고를 다크라이브시켜 출현시켰다. 새로운 전력으로 제1형태가 뿔에서 전격광선을 낸다. 처음에는 긴가스파크를 빼앗기고 변신할 수 없게 된 히카루를 몰아넣지만, 미스즈가 울트라이브한 레드킹(SD)이 나타났기 때문에 이쪽과 싸워서, 초반에는 다소 열세였지만 초대같은 체질 변화로 갑각을 벗긴 제2형태로 자라가스 플래시를 사용하고 우위했다. 울트라맨 긴가가 등장하면서는 플래시 발사구에서 산바람 같은 긴 가시를 늘린 제3형태로 체질변화를 이루고 이걸 푹 찔러넣어서 전격으로 레드킹(SD)을 쓰러뜨리고 온몸의 가시의 강력한 전격광선을 발하고 긴가에게 타격을 줬다. 그 체질변화 능력으로 선전했지만, 마지막에는 긴가 크로스 슛을 받고 쓰러졌다.스파크돌즈를 회수된 묘사는 없었지만, 제10화에서는 히카루가 모았던 스파크돌즈 속에 자라가스도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목소리(쿠와하라 신고): 아베 쇼우헤이
- 제1형태의 등장은 오리지널 이후 47년 만이다.
- 스파크돌즈에서는 제2형태의 모습으로 조형되고 있었다.
- 본작에서 첫사용인 제3형태는 프로듀서인 오카자키 타카시의 아이디어로 『 울트라맨 』의 초기 각본 아이디어를 유용한 것이다.
- 제3형태는 디자인화가 그려지지 않았고 제2형태의 플래시 발사구로 가시를 질러넣고 있었다.
- 당초는 가시에서 광선이 발사된다는 설정이었지만 감독인 이시이 요시카즈의 생각에 의해 레드킹에게 찌르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자라가스의 얼굴은 전에 튀어 나오고 있어 가슴의 가시를 찌르는데 최적의 길이로 조정하기에 벅찼다고 한다.

4. 울트라맨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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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X』 제12화 「무지개의 목적지」에서 등장.
기나 스펙터가 소지한 스파크돌즈이며 데마가 부활의 원인을 조사하러 온 아스나 일행을 붙잡기위해 거대화했다. 아스나가 통제하게 된 사이버 고모라와 전투를 전개했고 자라가스 플래시로 인해 한동안 우세했어도 사이버 초진동파를 받고 폭발, 스파크돌즈로 돌아갔다.
[1] 무라마츠와 동행한 박사는 이를 "카멜레온은 주변 환경에 맞춰 몸색깔을 바꾸지. 자라가스는 되살아나면 되살아날수록 점점 더 강해지는거야."라고 비유했다.[2] 물론 과특대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아라시와 기껏 QX건을 완성시켰는데도 써먹지 못하게 된 이데가 쌍으로 반발했으나 무라마츠와 동행한 박사의 설명과 무라마츠의 명령에 울며 겨자 먹기로 수긍할 수 밖에 없었다.[3] 물론 무라마츠도 아라시가 그때 쏘지 않았다면 자라가스 때문에 더 큰 참사가 일어났을거라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과특대의 대원인 이상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안돼. 하야타도 다쳤다. 이 이상 희생이 나와선 안된다."라며 아라시를 변호하려던 이데와 후지를 제지했다.[4] 자라가스의 섬광 공격에 당한 하야타와 아이들의 병문안을 갔을 때 아무것도 모른채 자라가스에게 당한 아이들이 자신의 눈은 나을 수 있냐고, 그리고 나쁜 괴물은 울트라맨이 벌써 쓰러트렸냐는 말을 들은게 결정타였다. 이 말을 들은 아라시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병원을 뛰쳐나와 제트 비틀에 탑승, 자신을 말리려는 대원들의 통신도 스스로 끊고 자라가스에게 특공을 건다.[5] 이 초기 각본에 나와있는 3형태는 울트라맨 긴가에서 활용된다. 밑 문단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