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작품정보'''
[image]
'''타이틀'''
大怪獣バトル ウルトラ銀河伝説 THE MOVIE
'''개봉일시'''
2009년 12월 12일
'''상영시간'''
96분
'''장르'''
특촬, 액션
'''감독'''
사카모토 코이치
'''각본'''
오카베 쥰야, 카시하라 타츠로, 코바야시 유우지
'''주연'''
미야노 마모루, 미야사코 히로유키, 미나미 쇼타, 쿠로베 스스무 등
'''음악'''
마이크 베리타
'''테마곡'''
MISIA - 『별과 같이...』
1. 개요
2. 등장 울트라맨 리스트
3. 등장 괴수 리스트
3.1. 아군 괴수
3.2. 적군 괴수


1. 개요


'''울트라맨 제로 시리즈'''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2009)

울트라 은하전설 울트라맨 제로 VS 다크롭스 제로 (2010)
[image]
국내판 포스터.

국내판 메인 예고편
가수: MISIA
엔딩 제목: 星のように(Hoshi no You ni)
2009년 12월 12일 개봉한 울트라 시리즈의 극장판. 약칭은 울트라 은하전설.
TV시리즈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배틀의 후속편 격 작품이고 제목에 울트라맨이 안 들어가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괴수 배틀의 등장인물들이 좀 나와준다는 걸 제외하면 울트라맨을 메인으로 한 극장판이다. 악의 울트라맨 베리알의 침공과 그에 맞서는 울트라맨들의 활약이 주된 스토리이다. 대괴수배틀 시리즈를 몰라도 즐길 수 있으며 오히려 대괴수 배틀보다는 울트라맨 뫼비우스를 보는 게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된다.
본편에는 베리알과 함께 오리지널의 울트라맨 제로가 등장하며, '''TV/OV 매체에서 출신이 M78성운으로 설정된 모든 울트라맨들이 출연.''' 애니로 제작된 더 울트라맨이나 울트라맨 USA의 울트라맨들도 실사 슈트로 등장했다. [1] 괴수들은 츠부라야 창고에 보관된 괴수 슈트를 모두 털었다고 할 정도로 수십마리의 괴수가 나오며 이때 슈트가 새로 제작된 괴수들도 많다.
게다가 울트라맨 다이나=아스카 신 역의 츠루노 타케시와, 울트라맨 코스모스의 주인공 하루노 무사시 역의 스기우라 타이요가 특별출연. 아스카 신은 다이나 세계관에서 넘어온 본인이지만, 하루노 무사시는 ZAP SPACY의 대원으로 평행세계의 인물이다. 본 영화에 등장하는 울트라맨 킹의 성우가 무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인 것으로 밝혀져 상당한 충공깽을 선사하고 있다. 그 외에도 본 영화에는 일본의 유명 스타들이 성우로서 참가했지만 그 중에서도 꽤 놀라웠다.[2]
감독은 그동안 슈퍼전대 시리즈를 만들어온 액션의 대가 사카모토 코이치를 최초로 초빙했으며 그의 평소 스타일대로 무술 액션이 매우 화려하다.
이렇게 공들인 작품이었는데 큰 문제가 된 것은 작품의 내용이 한 마디로 요약해 '''제로와 베리알의 투맨쇼'''였다는 것이다. 쇼와 시리즈의 주역을 제외한 빛의 나라 울트라맨들의[3] 비중이 너무 안 좋게 나오며, 베리알이 빛의 나라에 침공하고 울트라맨들이 덤벼들었을 때 벌써 털려서 붙잡혀있다가 던져진 타로/제로를 훈육하느라 자리를 비운 레오&아스트라를 제외한 모두가 끽해야 한 대, 많아야 넉댓대 정도 맞고 바로 털리는 안습들을 보였다. 게다가 플라즈마 스파크가 없어지고 빛의 나라가 얼어붙기 시작하자 울트라맨, 세븐, 뫼비우스를 제외한 그곳에 있던 울트라맨들은 모두 얼어붙고 만다. 대괴수배틀 쪽도 대우가 썩 좋지 않다.
그런데 수많은 울트라맨들이 덤벼들어도 밀리지 않는 베리알을 제로가 혼자서 털어버렸다. 이로 인해 울트라맨 제로와 베리알에 대한 파워 밸런스 논쟁이 시작되었다. 제로가 강하게 나온 것도 문제지만 그래도 제로 단독 극장판이라면 '주인공인데 강하게 나와야지 그럼 주인공이랍시고 등장해서 다같이 두들겨 맞아야 되냐' 라는 쉴드가 가능한데 이 영화 제목은 대괴수배틀에 울트라맨인데 두 작품 다 결국 별로 하는 건 없고 활약하는 건 이 작품에서 첫 등장하는 생판모를 놈 제로라는 점에서 개봉 당시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신 캐릭터를 띄우기 위해서 그전까지 인기있던 두 작품의 네임밸류만 이용해먹고 버린 셈이다.
관객 수는 어느정도 불러 모으긴 했지만 해외 수출을 의식하여 무리하게 스타워즈를 따라한듯한 분위기나, 전체적인 포커스가 대괴수배틀 시리즈 주인공인 레이에서 제로로 갑자기 옮겨가는 것[4], 또한 극장판의 내용자체도 뫼비우스 이후에 나온 극장판 중 가장 부실하고 나쁜 편이라 일본 현지 내에서도 평가가 좋지 '''않았다.''' 또한 다른 유명 스타들의의 연기가 손발퇴갤 수준의 연기라서 맥도 자주 끊겼다. [5]
그래도 의의는 꽤 많은데 바로 '''아스카 신의 생존'''이 10년만에 제대로 드러났다는 것과 티가-다이나 세계관을 비롯한 다른 세계관들이 모두 정식 시리즈의 평행우주로 인정받았다는 것. 그리고 당연스럽게도 이후의 시리즈의 흥행을 책임지고 울트라맨 시리즈를 살렸다는 평을 받는 울트라맨 제로울트라맨 베리알을 배출했다는 것 등 의의가 꽤 있는 극장판이라 지금도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싫어도 2010년대의 울트라맨 뉴제네레이션 시리즈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봐야 하는 작품이고 이후 작품에서 설정 보강도 해줬기 때문에 이후 작품과 이어보면 제로가 너무 강하다는 것 외에는 크게 문제가 되는 작품은 아니다. 이 작품은 '''제로 크로니클이란 시리즈물의 1편에 지나지 않는데''' 그걸 영화 한 편의 단일 작품으로 평가하려다 보니 공개 당시에 평이 저렇게 나왔던 것이다. 이 작품의 속편인 베리알 은하제국과 울트라맨 사가,울트라 제로 파이트까지 이어보면 제로의 데뷔를 다룬 프롤로그로선 썩 괜찮은 작품이다. 거기다 제로가 지나치게 강하게 나온 것도 이후의 작품에서 쇼와 시리즈의 울트라맨이 최신 괴수하고도 잘만 싸울 정도로 강했단 사실도 밝혀져 더이상 욕먹지 않는다. 제로만 혼자 너무 강했던 것이었고 그 제로도 후속작에선 아버지 세븐처럼 건강 상태 악화로 예전만큼 잘 싸우지 못해서 별로 논란도 되지 않게 되었다.
현재는 재조명을 받아서 위기에 빠져 TV판을 만들지 못하고 극장판만 전전해야 했던 울트라맨을 살린 작품이라는 평가까지 받고있다. 개봉 당시엔 별점 3점을 전전하며 망작이란 소리까지 듣던 작품이었는데 이제는 각종 영화 사이트에서 별점 4점 이상을 회복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뜬금없이 7년이나 지난 2016년 4월 13일 더빙으로 개봉했다. 제목은 '''우주 몬스터 대결전'''. 그러나 흥행의 변수가 될 개봉 첫날인 4월 13일 선거일에 주토피아, 프랭키와 친구들 극장판에 밀려 전국관객 2,208명에 그쳐 꼴찌가 되었다. 그리고 국내 성우진을 크레딧에 내보내지 않는 성의없음을 보여줄 뿐더러 더빙 역시 배급사의 직원A가 더빙했을까라고 믿을 정도로 퀄리티가 형편없었다. 최종 관객수는 5,510명으로 결과는 '''대폭망.''' 사실 이전 시리즈나 유명 괴수들을 알아야 재밌는 작품인데 그런 거 하나도 없이 덜렁 이것만 개봉했고 현지화도 제대로 안 하고 홍보도 안 했으니 망할 수 밖에.
반면 중국에선 메가히트를 기록해서 흥행 1위를 하기도 했다. 일본이나 다른 나라에서 부진했던 걸 여기서 다 만회했다고. 중국은 과거의 울트라맨을 모두 챙겨볼 수 있는 환경이 되는 상황이다보니 일본과 비슷하게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2. 등장 울트라맨 리스트



3. 등장 괴수 리스트



3.1. 아군 괴수



3.2. 적군 괴수




[1] 다만 일부 울트라맨은 다른 세계관의 작품인 걸로 설정되어놓고도 나왔기 때문에 코스모스처럼 평행세계의 동일인물일 수도 있다.[2] 쵸노 마사히로도 레이브래드 성인으로서 목소리 출연을 하였다.[3] 네오스, 맥스, 제논, 히카리 등. 특히 네오스와 맥스는 번듯하게 단독 주인공 작품도 있는데다 히카리는 명색이 뫼비우스의 2호 울트라맨인데도 저렇다.[4] 오죽하면 페이크 주인공이라는 소리까지...[5] 울트라의 어머니의 목소리를 담당한 하세가와 리에와 킹의 목소리를 담당한 코이즈미 준이치로는 훌륭한 국어책 연기였고 반대로 호평을 받은 쪽은 레이블러드 성인 역의 쵸노 마사히로와 베리알 역의 미야자코 히로유키였다.[스포일러] 이녀석이 모든것의 만악의 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