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영원한 7일의 도시)

 


'''보니'''
기면
'''초기 성급'''
[image]
'''역할군'''
탱커
'''속성'''

'''타입'''
마법
'''순찰력'''
3 → 4
'''건설력'''
7 → 8
'''개발력'''
7 → 9
'''CV'''
카쿠마 아이
'''획득 방법'''
'''새벽의 바다''' 픽업(종료)[1]
백야관[2]
1. 개요
2. 스킬
2.1. 꿈 속 동화
2.2. 금빛 꿈
2.3. 졸음의 벌꿀
2.4. 분노의 히프노스
3. 신기: 히프노스의 베개
4. 전용보구
5. 스킨
5.1. 각성
6. 표정
7. 평가
7.1. 각성
8. 도감
9. 대사
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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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게임 이미지

인향회사 회장의 손녀, 기면증을 앓고 있는 귀여운 아이.

모바일 도시 판타지 RPG 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에 등장하는 신기사.
중문판 표기는 宝妮, 일문판 표기는 ボニー

2. 스킬



2.1. 꿈 속 동화


[image]
패시브 스킬
보니의 일반 공격은 적군을 졸음 상태로 만들어,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5% 감소시킨다. 5초 지속. 최대 5중첩.
'''레벨 3'''
보니의 일반 공격은 적군을 졸음 상태로 만들어,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6% 감소시킨다. 5초 지속. 최대 5중첩.
'''레벨 4'''
보니의 일반 공격은 적군을 졸음 상태로 만들어,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8% 감소시킨다. 5초 지속. 최대 5중첩.
'''각성'''
생명력 5당 마법공격 1 증가(전투 중 효과가 변동되지 않음). 보니의 일반 공격은 적군을 졸음 상태로 만들어,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8% 감소시키며 피 치명확률을 4% 증가시킨다. 5초 지속. 최대 5중첩. 보니는 주변 적들이 걸린 졸음 상태의 중첩마다 물리,마법방어가 10% 증가하고 막기확률이 5% 증가한다, 최대 10중첩.

2.2. 금빛 꿈


[image]
쿨타임 8.0초
보니는 몽유 상태에 진입하여, 이동속도 30% 감소 및 일반공격 불가. 초당 전체 생명력 1.5% 회복 및 지속적으로 주위 적을 졸음상태에 빠트린다. 6초간 지속.
'''레벨 4'''
보니는 몽유 상태에 진입하여, 이동속도 30% 감소 및 일반공격 불가. 초당 전체 생명력 2% 회복 및 지속적으로 주위 적을 졸음상태에 빠트린다. 6초간 지속.
'''각성'''
보니는 몽유 상태에 진입하여, 이동속도 30% 감소 및 일반공격 불가. 초당 전체 생명력 3% 회복 및 지속적으로 주위 넓은 범위의 적을 졸음상태에 빠트린다. 6초간 지속.

2.3. 졸음의 벌꿀


[image]
쿨타임 10.0초
보니는 히프노스의 베개를 사용하여 최면 꽃가루를 퍼트린다. 주위 적에게 141의 마법피해를 입히며 동시에 적에게 졸음을 불러일으킨다. 적의 졸음 상태 중첩에 따라 기절시키며, 중첩당 0.4초 기절. 해당 스킬에 기절 시 졸음 상태 제거.
'''레벨 3'''
보니는 히프노스의 베개를 사용하여 최면 꽃가루를 퍼트린다. 주위 적에게 188의 마법피해를 입히며 동시에 적에게 졸음을 불러일으킨다. 적의 졸음 상태 중첩에 따라 기절시키며, 중첩당 0.4초 기절. 해당 스킬에 기절 시 졸음 상태 제거.
'''레벨 4'''
보니는 히프노스의 베개를 사용하여 최면 꽃가루를 퍼트린다. 주위 적에게 188의 마법피해를 입히며 동시에 적에게 졸음을 불러일으킨다. 적의 졸음 상태 중첩에 따라 기절시키며, 중첩당 0.5초 기절. 해당 스킬에 기절 시 졸음 상태 제거.
'''각성'''
보니는 히프노스의 베개를 사용하여 최면 꽃가루를 퍼트린다. 주위 적에게 281의 마법피해를 입히며 동시에 적에게 졸음을 불러일으킨다. 적의 졸음 상태 중첩당 졸음의 벌꿀 피해가 20% 증가하며 최대 100%까지 증가한다. 적의 졸음 상태 중첩에 따라 기절시키며, 중첩당 0.5초 기절. 해당 스킬에 기절 시 졸음 상태 제거. 기절시킬 수 없는 적의 경우 해당 적이 주는 물리피해가 10% 감소한다, 2.5초 지속.

2.4. 분노의 히프노스


[image]
쿨타임 22.0초
보니는 놀라며 주위 적에게 297의 마법피해를 주고 넉백시킨다. 그 후 보니는 폭주 상태에 진입하여 스킬을 시전할 수 없으며, 보니가 받는 피해가 50% 감소하며 일반공격으로 전체 생명력의 4%의 범위 피해를 준다. 6초간 지속. 몽유상태에서 해당 스킬을 사용시 폭주 상태는 12 초간 지속된다.
'''레벨 3'''
보니는 놀라며 주위 적에게 395의 마법피해를 주고 넉백시킨다. 그 후 보니는 폭주 상태에 진입하여 스킬을 시전할 수 없으며, 보니가 받는 피해가 50% 감소하며 일반공격으로 전체 생명력의 6%의 범위 피해를 준다. 6초간 지속. 몽유상태에서 해당 스킬을 사용시 폭주 상태는 12 초간 지속된다.
'''레벨 4'''
보니는 놀라며 주위 적에게 395의 마법피해를 주고 넉백시킨다. 그 후 보니는 폭주 상태에 진입하여 스킬을 시전할 수 없으며, 보니가 받는 피해 50% 감소하며 일반공격으로 전체 생명력의 6%의 범위 피해를 주며, 일반공격 3회 시전 후 적을 넉백시키며 금빛 꿈의 초당 회복량만큼 생명력을 회복한다, 6초간 지속. 몽유상태에서 해당 스킬을 사용시 폭주 상태는 12 초간 지속된다.
'''각성'''
보니는 놀라며 주위 적에게 593의 마법피해를 주고 넉백시킨다. 그 후 보니는 폭주 상태에 진입하여 제어면역 및 스킬을 시전할 수 없으며, 보니가 받는 피해가 60% 감소하며 보니의 공격속도 50% 증가, 일반공격으로 전체 생명력의 10%의 범위 피해를 주며, 일반공격 3회 시전 후 적을 넉백시키며 금빛 꿈의 초당 회복량만큼 생명력을 회복한다, 6초간 지속. 몽유상태에서 해당 스킬을 사용시 폭주 상태는 12 초간 지속된다.

3. 신기: 히프노스의 베개


[image]

잠의 신 히프노스의 꽃잎에 휩쓸린 사람들은 밤이 밝을 때까지 잠을 자게 된다. 이 베개는 그 꽃잎으로 가득하다.

[image]
'''패시브명 : 아침속삭임'''
"정상"상태시 아군 신기사의 회피 확률 1% 상승
"몽유"상태시 아군 신기사의 가호 확률 1% 상승
"폭주"상태시 아군 신기사의 치명 확률 1% 상승
'''레벨 2'''
"정상"상태시 아군 신기사의 회피 확률 3% 상승
"몽유"상태시 아군 신기사의 가호 확률 3% 상승
"폭주"상태시 아군 신기사의 치명 확률 3% 상승
'''레벨 3'''
"정상"상태시 아군 신기사의 회피 확률 4% 상승
"몽유"상태시 아군 신기사의 가호 확률 4% 상승
"폭주"상태시 아군 신기사의 치명 확률 4% 상승
'''레벨 4'''
"정상"상태시 아군 신기사의 회피 확률 5% 상승
"몽유"상태시 아군 신기사의 가호 확률 5% 상승
"폭주"상태시 아군 신기사의 치명 확률 5% 상승
'''신기 돌파시 필요 보구'''
A→S성급
신기해방
신기 9→10Lv
신기 19→20Lv
신기 29→30Lv
신기 39→40Lv
신기 49→50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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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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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신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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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허리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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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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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룡의 화염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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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의 거대팔
[image]
수면향
'''초록색품급'''
'''파란색품급'''
'''보라색품급'''
'''황금색품급'''
'''황금색품급'''
'''황금색품급'''
'''황금색품급'''

4. 전용보구


[image]
-
'''크레세리아 샌들'''
'''기본 속성'''
'''보구 특기'''
생명력
가호확률
【꿈의 포위】 몽유 상태시 방어 100% 증가, 금빛 꿈의 체력 회복량 40% 증가.
''싱싱한 풀과 달콤한 꿀의 향기가 섞여, 아름다운 것과 추악한 것, 모두 잠들게 만든다.''
'''레벨 2'''
에너지 포인트를 소모하여 자신으로 전환시 자신의 공격 속도를 4초 동안 30% 상승시킨다
'''레벨 3'''
상성에 대한 데미지 감소 효과가 25%에서 30%로 상승
'''레벨 4'''
이 보구를 장착 할 때에 보구의 코스트가 2 감소
'''레벨 5'''
고유 : 전투 중 아군 교속성 신기사의 데미지 감소 효과를 0.8% 상승시킨다
'''레벨 6'''
상성에 대한 데미지 상승 효과가 25%에서 30%로 상승
'''레벨 7'''
【꿈의 포위】 몽유 상태시 방어 200% 증가, 금빛 꿈의 체력 회복량 60% 증가

5. 스킨



5.1. 각성


[image]
[image]
'''입수방법'''
신기사 각성을 통해 획득
22차 각성.

6. 표정


1초만에 잠듦
몽유
기상!
최면
쟤가 한 거야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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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사 신기 오픈
해당 신기사를 사용하여 자질시험 클리어
신기사 공략 완료
졸음의 벌꿀로 동시에 적 12명 기절
몽유 상태에서 분노의 히프노스 100회 누적 시전

7. 평가


평가가 좋지 못한 교속성 탱커들 가운데에 몇 없는 자가회복 스킬을 들고 출시됐다.[3] 2019년 흑문이 몽마로 넘어가면서 힐 가능한 탱커들이 우선되는 추세가 되었기에 괜찮은 스킬세팅이다.
단점이라면 물몸. 탱커 치고는 내구력이 많이 약하다. 그 와타리보다도 약할 지경이면 말 다했다. 따라서 가호 보구를 빡시게 세팅해줘야 한다. 게다가 자동컨으로 피해를 많이보는 신기사라 직접 컨트롤해야 한다.

7.1. 각성


쓸만한 신기사가 모두 태생 S급 신기사[4]밖에 없는 교속성 탱커라인이었기에 각성에 큰 기대를 받았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생명력 회복계수나 궁극기의 피해감소 등의 상승폭은 분명히 가치가 있지만, 비각성부터 내구력이 약한 편이었기에 결과적으로 다른 탱커와 비슷한 수치가 되었던 것. 그리고 패시브의 졸음중첩 트리거인 물리방어력 상승효과 또한 2스킬로 적이 기절하면 졸음스택도 소멸, 그로인해 패시브가 끊기기 때문에 가동률이 떨어진다. 이래저래 탱킹에서 아쉬운 각성이다.
그나마 스킬 딜계수 상승폭이나 공격속도 증가 등 딜링쪽 상승이 있으니 딜러로 사용가치가 있는가 하면 그 부분도 애매하다. 리미아가 이런 방향으로 사용가치가 오르긴 했지만 리미아가 각성으로 스킬 계수가 3.0~3.5배만큼 오를 동안 보니의 각성은 2배조차 넘는게 없는데다가 기존 계수가 높은 편도 아니었으니 딜러로 사용하기에 여전히 부족하다.
결론은 탱커로도 딜러로도 모두 애매한 각성. S급 기억결정이 부족한데 A급 기억결정이 남는 유저라면 고려해볼만하겠지만.. 앞으로도 A급 각성신기사는 계속 출시될 예정이라 신중하게 생각해보자.

8. 도감


''''''
'''체중'''
'''생일'''
136cm
36kg
3월 21일
'''한마디'''
'''성별'''
'''출현지'''
내가 잘 때 떠들지 마.
''''''
항구 도시
'''캐릭터 소개'''
인형회사 회장 집안의 어린 손녀, 공주 스타일의 잠옷 치마와 인형을 매우 좋아하는 활발하고 철이 든 소녀다. 현재 접경도시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인형이라 하는 P군은 보니가 아주 어렸을 때 낙서하듯 디자인 한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P군의 이야기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방영되고 있어, 접경도시의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편안한 수면을 안겨 준다. 하지만 이렇게 사랑스러운 보니에게는 매우 심한 기면증이 있다. 그 때문에 어렸을 적 부모님에게 버림을 받았다. 만약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보니가 이러한 인생을 살 수 없었을 것이다. 몽유 상태의 보니는 인격에 변화가 생긴다. 시끄러움에 잠에서 깨면 바로 폭주 상태에 들어가며, 아무도 막을 수 없게 된다.
'''상세'''
'''선호'''
'''좋아하는 것'''
인형, 공주 잠옷 치마
'''싫어하는 것'''
알람, 수면을 방해하는 놈
'''신기'''
'''신기'''
'''베개·히프노스의 베개'''
'''신기 스토리1'''
고요하고, 평온한, 잠시 도안의 안식.
하지만 잠의 신 히프노스는 죽음의 신 타나토스의 형제라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
히프노스는 예전에 햇빛 아래의 땅으로 가고 싶다는 상상을 했었다.
만약 가족의 힘에 얽매이지 않았다면, 생기가 삼켜지게 하지 않고, 그가 있는 곳은 더 이상 황폐한 폐허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숨소리만 남아있는 세계에는, 꿈도 없고 기적도 없다.
'''신기 스토리2'''
잠은 사람이 죽는 시기를 연장해준다, 하지만 죽음은 잠의 무한한 연장이다.
수면은 인간에게 피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작은 죽음"이다. 분명 기도와 선의로 가득 차 있음에도, 누군가의 일생에 저주가 되었다.
자신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잠의 신은 다시 먼 길을 떠났다.
이번엔, 고통을 겪은 마음을 선정하여 시험을 진행한다. 만약 상처가 곪지 않는다면, 만약 잠이 어둡지 않다면, 그 잠은 결국 신이 세상 사람들에게 부여한 "대단원'이 될 것이다.
'''신기 스토리3'''
잠을 자는 아이는 시끄럽게 울지 않고, 미약하고 평온한 숨소리만 낼 뿐이다. 하지만 부모는 여전히 친자식을 내버려뒀다.
그녀는 기대되는 생명의 모습처럼 살아가지 못했다. 유리 사이의 백광처럼, 돌 틈 사이에 붙어있는 풀처럼, 부서진 프리즘 사이에 보이락 말락 하는 칠색의 굴절처럼.
...아무리 아름다워도 기적은 찾아오지 않았다.
그래서 보니는 할아버지의 구속을 특별히 여기고, 그녀를 친자식처럼 여기는 할아버지의 위대함을 알게 되었다.
이 진실된 감사의 마음은, 보니의 꿈 속 밖에서 "작은 죽음" 후에 한 번의 "대단원"이 되었다.
'''능력'''
'''신기사 능력'''
'''구인입몽'''
'''일상'''
'''일상 스토리1'''
보니는 접경도시에 버려졌지만, 접경도시에서 입양되었다.
그녀는 한 번도 자신의 친부모를 본 적이 없다. 설령 꿈 속에서라도 말이다.
하지만 보니는 섭섭해하지 않는다.
현재 보니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그녀를 입양해준 할아버지다. 이 사실은 백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일상 스토리2'''
P군의 디자인은 보니가 어렸을 때 낙서하듯 했다고 한다. 사실, 보니는 지금도 그림 그리는 걸 매우 좋아한다. 매번 애니메이션에서 아름다운 공주 드레스를 보면, 몰래 화집에 그리곤 한다.
할아버지가 언제 보니의 공주 드레스 화집을 보게 될지 모르지만, 인형 회사에 이익이 되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탄생할 수도 있겠지?
'''일상 스토리3'''
짜쯩나는 기면증 때문에, 보니는 매일 불규칙하게 잠에 빠진다.
이 때문에 보니는 그 누구보다도 쿠션의 본질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좋은 쿠션을 얘기하는 거다. 보니는 껴안기만 해도 좋은 쿠션인지 알아차릴 수 있다.
인형 회사가 이렇게 성공한 이유도 분명 이 때문일 것이다.
세상에서 보니보다 수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동료 평가'''



태양이 내리쬐는 듯한 훈훈한 기운이 있어. 목소리도 따뜻하고 귀여워. 무서운게 없어 보이지만, "꿈속이 사신보다 더 무서워"라는 말을 하곤 해.
내가 감정해봤는데, 그녀의 베개는 확실히 보물이야. 오해하지는 마, "수학여행 베개 싸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그런게 아니라구.
지난번 보니가 막 구운 머핀을 제게 줬어요. 머핀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는데, 양 볼이 가득 찬 모습이 아이짱 어렸을 때 모습 같았어요...아이짱에게도 베개나 만들어 줄까요?
'''에피소드'''
'''인연'''
'''인연 단편1'''
보니는 현재 바느질을 열심히 배우고 있다. 뜻 밖에 실이 삐져나온 불쌍한 쿠션들을 고치기 위해서다.
실이 삐져나온 쿠션들은 아마 몽유 상태의 보니한테 험악한 공격을 받은 것 같지만 말이다...
역시 보니에게 몽유 상태일 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말해주지 않는 게 좋겠다... 어쨌든, 그녀는 지금 이렇게 얌전히 재봉을 하고 있으니.
'''인연 단편2'''
보니가 몽유 폭주 상태일 때는 정말로 말이 통하지 않는다.
저 귀여운 쿠션이 몽유 중인 보니의 손에 들리기만 하면 지옥견처럼 공포스러운 존재가 될 것만 같다.
이 상황을 듣자, 니유는 그녀의 삼두견을 데리고 와서 상황을 살폈다.
'''인연 단편3'''
보니는 동화 이야기를 매우 좋아해서, 각종 동화책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녀 스스로 귀여운 동화를 그리기도 한다.
동화가 아름다운 이유는, 강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모든 동화에 이런 출발점이 있다고 생각하자, 보니는 최근 모든 동화 이야기의 주인공을 지휘사로 바꿔버렸다.
그러나 지휘사는 무언가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인연 단편4'''
지휘사를 알게 된 후 부터, 보니는 우류가 마련한 무대극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친구들 무리에 들어간 보니는, 드디어 동갑의 좋은 친구를 만났다.
모두들 인생에 아픈 경험이 있지만, 보니는 이런 자신이 매우 행복하다고 느꼈다.
자신이 받은 이 따뜻함을 주위 사람들에게 계속 전해주면 좋겠다. 이러한 마음을 가진 보니는, 매일 더 많은 말들을 하고 싶어 한다.
'''인연 단편5'''
인연단편5
'''추억'''
'''추억 단편1'''
작은 악몽

'''보니'''
하아암ㅡㅡ
'''내레이션'''
긴 하품을 한 보니는 부드러운 쿠션 더미에서 고개를 들었고, 잠이 채 가시지 않은 눈빛으로 문을 바라봤다.
'''보니'''
지휘사, 지금 몇 시야?
와!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역시 너무 오래 잤어.
오늘 지휘사랑 같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겠다고 할아버지에게 약속했는데, 더 꾸물거리다간 늦을지도 몰라......
지휘사, 나 일단 옷 갈아입고 올게!
'''내레이션'''
깨어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라 그런지 보니는 옷 갈아입는 속도가 굉장히 빨랐다. 금세 입고 있던 공주 잠옷을 갈아입고서는 방에서 나왔다.
'''보니'''
아...... 내가 P군을 데려가야 하나?
만약, 만약 주사를 맞는다면, 그 애가 함께 있어주는 게 낫겠지.
'''내레이션'''
보니가 인형의 귀에 머리를 파묻었다.
'''지휘사'''
보니는 주사 맞는 게 무서워?
'''보니'''
응......
예전에 아팠을 때는 내가 잠든 후에나 주사를 맞았어, 꿈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무섭지 않았거든.
'''내레이션'''
모퉁이에 놓여있는 알람 시계가 울리기 시작했다.
'''보니'''
아, 벌써 나가야 될 시간이야, 지휘사, 우리 어서 가자.

'''내레이션'''
보니는 특별 병동에서 자신의 인형을 끌어안은 채 부드러운 침상에 누워서 하품을 하고 있었다.
개인 병원 전속 의사와 간호사는 이미 익숙한 듯, 각종 의료 기구를 이마 옆 양쪽에 놓았다.
'''보니'''
음......
'''간호사'''
보니 아가씨, 어제 잘 잤어요?
'''보니'''
길고 긴 꿈을 꿨어요, 하지만 잠에서 깨니 생각이 안 나요......
내용이 무엇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뭔가 되게 피곤한 느낌이 들어요.
'''간호사'''
아마 뇌세포가 너무 활발했던 탓이겠죠. 괜찮아요, 지금 푹 자고, 일어나면 검사가 끝나있을 거에요.
'''보니'''
지휘사 짱......
'''내레이션'''
보니가 긴장한 것 같다.
'''지휘사'''
검사가 끝날 때 까지 여기에서 기다릴 테니까, 걱정하지 마 보니.
'''보니'''
......응!
그러면, 너는 절대, 절대, 절대로 도망가서는 안 돼!
'''내레이션'''
보니의 손에 있던 인형을 건네받은 후, 보니는 얌전히 눈을 감았고, 몇 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깊은 잠에 빠졌다.
분주히 의료 기구를 만지는 의사롤 보고 있자니, 무척 따분해졌다.
'''간호사'''
지휘사님.
옆에 간이 침상이 있으니, 심심하다면 거기서 좀 쉬셔도 괜찮아요.
'''지휘사'''
괜찮아요, 보니한테 기다려주겠다고 약속했거든요.
'''내레이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자신의 전술 단말기에 중앙청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간호사'''
저기, 검사실에서는 안정을 유지해야 돼요. 만약 급히 어디로 연락을 하셔야 한다면, 나가서 해 주시겠어요?
'''내레이션'''
간호사에게 미안한 듯 고개를 끄덕이고, 손에 있는 P군 인형을 간이 침상 위에 놓고, 검사실에서 나왔다.
'''보니'''
다, 다치치 마......
...... 미안해......
어서......
어서 도망가............
'''내레이션'''
깊은 잠에 빠진 보니는 혼잣말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의사'''
일단 데이터를 수집해.
'''간호사'''
알겠어요, 그런데......
보니 아가씨가 악몽을 꾸고 있는 것 같은데, 왜 그런 걸까요?
'''보니'''
지휘사 짱......

'''지휘사'''
어떤가요? 검사는 끝났겠죠.
'''내레이션'''
중앙청과의 통화가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이야. 겨우 끝난 후에는 간호사들이 이미 사용한 의료 기구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의사는 사무용 테이블 옆에 앉아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는 듯 했다.
'''의사'''
검사는 잘 끝났어요. 보니 아가씨도 이미 깨어났으니, 그녀를 보러 가 보세요. 저희는 아직 정리할 게 좀 남았거든요.
'''내레이션'''
고개를 끄덕이고, 가림막을 걷었다.
보니는 자신의 인형을 끌어안은 채, 침상에 앉아서 달콤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보니'''
지휘사 짱, 오늘의 검사는 정말 쉬웠어! 한숨 자고 일어났는데 끝났지 뭐야.
근데...... 아까 어디 다녀온 거야?
'''지휘사'''
중앙청에서 나를 찾았었어, 지금은 괜찮아.
'''보니'''
그렇구나...... 일어났더니 곁에 P군만 보여서, 내가 얼마나 놀랐는데......
아까 내가 악몽을 꿨거든. 꿈에서 나는 지휘사랑 같이 놀다가, 마지막에 함께 P군에게 붙잡혔어.
게다가, 꿈 속에서 P군은 마치 빌딩만큼 거다랬고, 아주 무서워 보였어......
정말 이상하지. 분명 P군은 이렇게나 귀여운데, 왜 내 꿈에서는 지휘사를 다치게 만드는 걸까?
'''내레이션'''
보니는 곤혹스러운 표정으로 자신의 머리를 만졌다.
'''의사'''
결과가 나왔어요.
'''내레이션'''
의사에게서 결과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건네받아서, 서류 봉투에 넣었다. 이건 보니의 할아버지에게 전해줘야 한다.
'''의사'''
걱정 마세요, 현재 보니의 상태가 악화된 흔적은 보이지 않아요, 단지......
요즘 계속 악몽을 꾼다고 제대로 쉬지 못하죠? 보니가 할아버지 몰래, 폭력적인 애니메이션을 보는 건 아닌지?
깨어있을 때 본 것이 그 당시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면, 꿈에서 다시 쉽게 재현될 수 있어요.
'''보니'''
아니요, 그런 건 싫어하는데......
'''내레이션'''
갑자기 보니가 잠깐 멈췄다.
'''지휘사'''
저기, 혹시 보니가 신기사가 어떻게 괴물과 전투하는지를 봤기 때문일까요?
'''내레이션'''
신기사로서 보니는 나이가 어리지만, 어떻게 자신의 힘을 발휘할지를 용기 내서 배우고 있다.
때문에, 그녀는 중앙청에 아동용 전투 교육 영상을 신청했지만, 순진무구한 보니는 보고 놀랐을지도?
'''의사'''
바로 그 이유 때문일 수도 있어요.
'''보니'''
하, 하지만, 저는 하나도 무섭지 않아요.
'''의사'''
평소 근심이 꿈으로 나타난다는 말이 있죠. 꼭 두려움 때문만은 아닐 수도 있어요.
방금 검사할 때, 보니는 계속 잠꼬대로 지휘사더러 도망가라고 했어요. 정말 걱정하는 것 처럼 보였죠.
'''보니'''
......네.
왜냐하면...... 지휘사가 P군에게 잡혀가게 둘 수 없었어요!
그리고, 그렇게ㅡㅡ그렇게ㅡㅡ그렇게 크게 변한 P군은 하나도 안 귀여워요!
음, 우너래는 분명 P군이 여기에 있으면, 악몽을 꾸지 않았는데......
'''의사'''
괜찮아요, 아마 일시적으로 놀라서 그럴 거에요.
보니의 수면 시간은 충분히 길지만, 앞으로 잠들기 전에 뜨거운 우유 한 잔 마시고, 이불을 잘 덮어서 안전한 상태를 만든 후 잠을 청한다면 악몽을 꾸지 않을 겁니다.
'''내레이션'''
보니가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보니'''
네.
'''내레이션'''
돌아간 후, 전투 영상을 모두 압수해야 되겠어!

'''추억 단편2'''
《지휘사의 일상07》방영 중?

'''내레이션'''
검사 결과를 가지고 보니의 집으로 돌아왔다.
'''지휘사'''
보니는 말을 잘 들어야 돼, 어서 전투 영상을 다 꺼내. 이제 다시는 보면 안 돼.
'''보니'''
......
싫어.
왜냐하면 나는 예전에 이런 영상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무서움을 느꼈던 거야......
하지만 지금의 나는 이제 익숙해져서, 다른 신기사가 무기를 휘두르는 모습을 봐도 눈을 가릴 필요가 없어.
그러니...... 몇 번만 더 보면, 악몽을 꾸지 않을 거야.
지휘사가 못 믿겠다면, 우리 같이 봐도......
'''내레이션'''
보니가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지휘사'''
그럼 같이 보자.
'''보니'''
......응!
'''내레이션'''
보니는 손에 들고 있던 인형을 내 품으로 밀어내고, 씩씩하게 옆으로 가서 영사기를 틀었다.
화면에ㅡㅡ"지휘사의 일상07"이 재생되었다.
'''보니'''
아아아아!
큰일이다...... 어제 자동 재생을 설정해 둔 것을 깜빡했네, 벌써 지휘사 짱에게 들켜버리다니......
미안해, 지휘사......
지휘사를 모델로 인형을 만들려고 했는데, 디자인이 너무 안 닮으면 어쩌나 걱정되어서, 그래서 사람들에게 이 일상 소재를 달라고 한 거야......
미안해, 정말 미안해......
'''내레이션'''
저번에 중앙청을 도와 전투 교육 영상을 만들었는데, 쓸모없는 폐기 소재가 많이 나왔다. 모두 없어진 줄 알았는데, 보니가 카피해 갔을 줄이야.
'''보니'''
지휘사 짱, 나는 절대로 이 일상 소재를 가지고 나쁜 짓을 하지 않았어.
단지 혼자서 여러 번 봤을 뿐이야......
헤헤, 지휘사 짱 너도 뛰어다닐 때 부주의로 넘어지기도 하는구나?
'''지휘사'''
그건 뛰어다니는 게 아니라, 나는 괴물의 시선을 끌고 있는 거야!
'''보니'''
정말 대단해, 지휘사 짱 나한테 알려줄 수 있어?
'''지휘사'''
보니는 분명 나보다 더 대단할 거야, 특히 막 잠에서 깼을 떄.
'''보니'''
아니야, 나는 지휘사 짱을 아주 오랫동안 연구했어. "지휘사의 일상"도 이미 7집까지 봤거든.
나는 사실 지휘사 짱이 정말 대단하고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아.
왜냐하면 지휘사 짱의 영상을 보다보면, 내 스스로가 그렇게 외롭지 않게 느껴져......
하지만 내가 가장 원하는 건, 언젠가 지휘사 짱을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 내가 조금만 덜 잘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러면 사람들을 더 이상 귀찮게 하지 않을 텐데.
나도 지휘사 짱의 곁에 있고 싶어......
'''선택지'''
보니는 아직 어린아이일 뿐이야
'''보니'''
당연히 나도 알지......
아, 갑자기, 갑자기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지휘사 짱이 믿을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어......
언제쯤에야 그렇게 될 수 있을까?


보니가 성장하길 기다릴게
'''보니'''
헤헤, 지휘사 짱은 역시 나를 믿고 있구나.
지휘사 짱이랑 전투할 때면, 마치 동화 속 이야기의 모험단이 된 것만 같아......
아, 만약 우리라면 마지막에 분명 대마왕을 쓰러뜨릴 수 있을 거야!


'''지휘사'''
나는 보니가 반드시 할 수 있을 거라 믿어.
'''보니'''
헤헤, 나도 그렇게 생각해.
'''내레이션'''
보니는 리모컨을 들어서, 화면에 재생되던 지휘사 일상을 전투 교육 영상으로 바꿨다.
영상 제작을 맡은 사람은 폭력적인 장면을 너무 많이 담지 않았는데, 실사판으로 만든 영웅 애니메이션처럼 보였다.
'''보니'''
아......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어, 정말 하나도 무섭지 않아. 괴물이 나올 때 조금 놀랐을 뿐이야.
아아, 곧 괴물이 나올 거야!
'''내레이션'''
보니는 무의식 중에 P군의 귀를 꼬집었고, 긴장한 듯 문질렀다.
'''보니'''
왔어 왔어, 바로 이 괴물이 지난 편에서 다른 사람의 차를 납작하게 만들었어, 정말 나빠......
'''내레이션'''
화면에는 기괴한 외형의 괴물이 등장했는데, 도로 중간에서 흉악하게 울부짖고 있었고, 신기사들이 함께 달려들어서 뛰어난 쏨씨로 처리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나온 영상을 내 눈으로 직접 보니, 확실히 좀 민망했다.
'''보니'''
아...... 나는 이미 여러 번 봤지만, 매번 지휘사가 정말 용감하다고 생각해.
애니메이션 속에서 P군은 못하는 게 없는 수호신이라서, 세앙의 모든 곤경에 맞설 수 있어. 하지만 현실에서는 지휘사만이 우리 모든 사람들의 수호자겠지.
신기사들의 힘이 거의 다 했을 떄, 지휘사가 천사처럼 나타나서,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고 다시 전투에 돌입하니까......
정말 부러워.
사람들이 지휘사 짱과 함께 전투할 수 있다는 게 부러워, 그렇게 중요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니.
'''지휘사'''
보니......
'''보니'''
하지만 나...... 나는......
하아암ㅡㅡ
'''내레이션'''
보니가 크게 하품했는데, 눈빛에 우울함이 담겨있었다.
'''보니'''
늘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눈을 감고 잠만 자고 싶어져...... 이런 건 정말 싫어.
나도 지휘사를 잘 지켜주고 싶어, 그래서 만약 지휘사와 함께 싸우는 사람이 나라면 어떨지 매일 생각해.
......우리가 어떤 괴물을 만나게 될까...... 내가 지휘사를 잘 지킬 수 있을까?
'''내레이션'''
그런 거였군.
보니는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자신이 괴물과 싸우는 것을 떠올리니 계속 악몽을 꾸는 거겠지?
'''지휘사'''
보니는 나랑 같이 순찰하고 싶어?
'''보니'''
응...... 그래도 돼?
나는 지휘사랑 같이있고 싶어...... 비록 지금은 어떤 도움도 안 되겠지만...... 나는 말을 잘 들을 거야, 최대한 잠을 참을 거야.
'''지휘사'''
그럼 내일 내가 너를 데리러 올게.
'''보니'''
잘 됐다......
그럼, 나는 오늘 일찍 자야 내일 제대로 할 수 있겠네...... 하아암ㅡㅡ음, 점점 졸리네......
'''내레이션'''
보니는 자신의 눈을 비볐다.
'''보니'''
지휘사, 나 잠깐 자도 될까? 이 영상은...... 계속 재생해도 괜찮잖아......
'''지휘사'''
자.
'''보니'''
응......
'''내레이션'''
옆에서 리모컨을 건네받고, 영상을 음소거 했다.
내일 꽤나 고될 테니, 지금 보니가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해 주자.

'''추억 단편3'''
동방거리의 신비 콘서트!

'''내레이션'''
보니와 함께 순찰하기로 약속했다, 그래서 아침 일찍부터 그녀를 데리러 나왔다.
'''보니'''
하아ㅡㅡ
'''내레이션'''
보니가 또 하품을 했다.
'''지휘사'''
어제 잘 잤어?
'''보니'''
아, 너무 기대했는지, 또 지휘사가 나오는 꿈을 꿨어.
하지만, 이번에는 좋은 꿈이었어...... 꿈에서 나랑 지휘사 그리고 P군이 함께 괴물을 쓰러뜨렸고, 케이크 가게로 가서 새로 나온 에그타르트랑 솜사탕 커피를 마셨어.
꿈이 너무 따스하고 향긋해, 정말 행복하다......
'''내레이션'''
보니가 나른한 듯 기지개를 켜더니 몸에 있던 인형가방에서 사탕 하나를 빼서 내 주머니로 넣었다.
'''보니'''
먹으면 시원해지는 박하사탕이야.
졸릴 때 하나 먹으면 달달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질 거야, 정신도 맑아진다고, 헤헤.
아 맞다, 그리고 이 머리핀을 손가락에 끼우면 조금 아픈데...... 이러면 졸음을 떨쳐낼 수 있을 거야......
'''내레이션'''
보니는 계속해서 인형가방을 뒤졌는데, 안을 들여다보니, 각양각색의 졸음 쫒기용 도구들이 들어있었다.
'''지휘사'''
맑은 정신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보니가 연구를 꽤나 많이 했구나.
'''보니'''
헤헤, 나는 어릴 적 부터 가장 신경쓰이던 일이 바로 이거야.
하지만...... 다 소용 없었어......
'''내레이션'''
보니가 작은 소리로 한숨을 내쉬었다.
'''보니'''
오늘 우리가 대단한 괴물을 만나게 될까......
저, 저게 뭐야?
'''내레이션'''
보니는 놀란 토끼처럼 갑자기 내 뒤로 숨었다.
갑자기 앞에 이상해 보이는 "괴물" 몇 마리가 나타났다.
자세히 보니, "괴물"의 몸 아래에 인간의 다리가 보였고, 본체는 종이와 도료로 만든 껍데기였다.
'''"괴물"'''
안녕!
'''보니'''
너...... 너희들은 사람이었어?!
'''내레이션'''
"괴물"들이 잇따라 자신이 머리 부분을 벗자, 소년들의 얼굴이 보였다.
'''"괴물"'''
우리는 근처 연극 단원이야, 인간이 어떻게 흑문 괴물을 상대하는지가 스토리라서, 이런 분장으로 무대에 오르지.
미안해, 어린 친구. 너를 놀라게 한 것 같구나.
'''내레이션'''
보니의 눈에서 갑자기 빛이 나기 시작했다.
'''보니'''
연극 단원이었구나...... 정말 대단해......
'''"괴물"'''
우리 연극을 보러 오지 않을래? 입장권이 아주 저렴해.
'''내레이션'''
보니는 망설이더니, 고개를 들고 나를 쳐다봤다.
'''보니'''
저기...... 그런데...... 나는 지휘사에게 약속을 했는데......?
'''선택지'''
보니가 관심이 있다면 가
'''보니'''
고마워......
매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지휘사가 함께 해줘서 정말 좋아......
'''내레이션'''
보니가 손을 뻗자, 옷자락이 당겨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나도 관심있어
'''보니'''
정말......?
그럼 우리 금방 갈게, 정말 재미있을 거야!
'''내레이션'''
보니는 기대의 웃음을 지었다.


'''내레이션'''
이렇게, 보기 드문 "괴물" 무리는 보니와 함께 야외 극장으로 갔다.
야외 극장의 연극흔 한 시간 가량 지속되었고, 임시로 만든 극장 주변에는 관중들이 가득 앉아 있었다.
보니는 작은 의자에 앉아서 즐겁게 박수를 치고 있었다.
'''지휘사'''
보니는 이런 연극을 좋아해?
'''보니'''
응! 왜냐하면 예전에...... 본 적이 없거든......
지휘사를 알기 전, 나는 계속 집에 있을 수 밖에 없었어. 할아버지는 늘 바쁘셨고, 집에는 나랑 나가서 놀아줄 다른 사람이 없었어.
사실 나도 쇼핑하러 나가고 싶고, 놀이동산도 가고 싶지만, 같이 갈 친구가 없어서, 혼자서 정말 심심했어.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내레이션'''
보니는 말을 하다가, 갑자기 멈췄다. 다른 물건에 의해 주의력이 분산된 것 같았다.
'''릴리스'''
찾았어, 돈 많은 사람이야.
'''이스터'''
점장님이 말했던 속이기 쉽다는 돈 많은 사람이군.
'''내레이션'''
만장정의 인형 남매가 왜 여기에 나타난 걸까.
보니는 호기심으로 손을 뻗었다.
'''릴리스'''
찔렸어.
'''이스터'''
또 찔렸어.
'''보니'''
이건ㅡㅡ말을 할 줄 아는 인형인가? 나는 처음 봐......
안녕, 너희들은 이름이 뭐야? 왜 여기 있어? 너희들은 다른 친구가 있어?
'''내레이션'''
인형 남매는 서로를 바라보더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지휘사'''
흠, 여기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으니, 그들은 아마 손님을 불러 모으라고 점장에게 불려 나온 거겠지.
'''내레이션'''
인형 남매는 고개를 끄덕였다.
'''보니'''
그렇구나, 정말 똑똑해...... 너희 점장은 무슨 일을 하는 거야?
'''릴리스'''
쓸모 있는 건 다 팔아요.
'''이스터'''
필요 없는 것도 다 팔지.
'''보니'''
아, 먹고나면 잠을 안 자도 되는 약 같은 건 없어?
'''릴리스'''
당연히......
'''지휘사'''
이봐, 미성년자에게 이상한 약을 판다면, 분명 보니의 할아버지가 종사장에게 죄를 물을 거야.
'''내레이션'''
인형 남매는 무표정이었지만, 눈빛에서 기대감이 나타났다.
'''릴리스'''
정말 잘 됐네요.
'''이스터'''
어서, 만장정의 대문은 영원히 너를 향해 열려있어.
'''내레이션'''
보니는 아마도 이 인형 남매가 이상하다 싶었는지, 자시느이 P군을 부여잡은 채, 뒤에 숨어서 혀를 내밀고 있었다.
'''보니'''
지휘사 짱, 우리 그만 가자.
'''내레이션'''
이렇게 보니에게 이끌려, 야외 극장에서 멀어졌고, 인형 남매도 더 이상 우리를 막지 않고 계속해서 사람들 사이로 전단지를 돌렸다.
'''지휘사'''
보니는 말하는 인형을 좋아해?
'''보니'''
응...... P군도 말을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텐데......
하지만, P군은 지금도 충분히 귀엽게 생겼고, 만지면 또 너무 편안해. 그래서 이 애를 안고 잠들면 충분히 행복해, 헤헤.
'''내레이션'''
보니는 부드러운 손바닥을 인형의 머리에 붙이고, 가볍게 쓰다듬었다.
'''보니'''
그러니까 말을 못 해도 괜찮아. 너는 이미 충분히 좋은 아이야.
'''내레이션'''
보니가 인형의 귓가에 입술을 가까이 하고, 위로하는 듯 속삭였다.
정말 착한 아이구나.

'''추억 단편4'''
너와 함께하는 달콤한 꿈

'''내레이션'''
오후가 되기 전에, 보니를 안전하게 집으로 데려다 주자.
'''보니'''
미안해...... 오늘 지휘사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은 것 같네, 오히려 지휘사가 나랑 함께 여기 저기 놀러 다녀준 것 같아......
낮일 떄, 몇 시간 더 말짱하면 좋을 텐데, 하아아암ㅡㅡ
'''내레이션'''
보니는 졸음이 몰려오는 듯, 눈가가 촉촉해졌다.
'''보니'''
지휘사, 들어와서 차 한 잔 마시고 가...... 나는 조금 더 버틸 수 있어......
'''보니의 할아버지'''
ㅡㅡ보니 왔구나, 오늘 지휘사랑 즐겁게 놀았니?
'''보니'''
할아버지!
'''내레이션'''
보니의 눈이 반짝였다.
'''보니'''
할아버지 오늘 공장에 안 가세요? 왜 집에서 우리를 기다린 거에요?
'''보니의 할아버지'''
할아버지 나이가 되면, 가끔 쉴 줄도 알아야 한단다.
아, 오랫동안 놀다 왔으니, 보니는 피곤하겠구나?
'''보니'''
네...... 근데 자기 전에 옷을 갈아 입어야 해요.
할아버지, 저 대신 지휘사 짱을 접대해줄 수 있어요? 따뜻한 차랑 맛있는 딸기 케익을 준비해야 돼요.
그리고, 지휘사 짱, 나 정말 빠르게 옷을 갈아입고 올 테니까......
기다려!
'''내레이션'''
보니는 아쉬운 듯 방으로 돌아갔다.
'''보니의 할아버지'''
하하하, 지휘사와는 초면이지만, 지금 보니 정말 귀엽고 착한 아이구나. 어쩐지 보니가 그렇게나 지휘사가 P군이 친구가 되어 주길 바라더라니.
'''지휘사'''
뭘요.
'''보니의 할아버지'''
보니는...... 병으로 인해, 친구가 별로 없어서 내가 늘 걱정했지.
솔직히 말하자면, 보니가 지휘사와 함께 놀러 나가려는 걸 알고, 그 아이가 갑자기 잠에 빠질까 걱정되어 너희 뒤에 사람들을 붙였지.
너희들은 모르고 있었겠지?
'''내레이션'''
......그렇다. 완전히 모르고 있었다.
심지어 지금 돌이켜 보니, 기억 속에는 오직 보니의 밝은 웃음 밖에 떠오르질 않았다.
'''보니의 할아버지'''
하하, 보니가 즐거워 보이니, 지휘사에게 보니를 잘 돌봐달라고 부탁해도 되겠어. 정말 마음이 놓이는군.
'''지휘사'''
노, 노력할게요.
'''보니의 할아버지'''
그럼 지휘사, 이후로도 자주 우리 집에 놀러오도록 해라. 보니가 정말 좋아할 거야.
'''내레이션'''
바로 이 때, 보니가 부드러운 잠옷으로 갈아입고는, P군을 안고 방에서 뛰어나왔다.
'''보니'''
할아버지, 지휘사 짱, P군과 함께 케이크 드실래요?
'''보니의 할아버지'''
하하, 할애비는 안 먹을 거란다, 보니는 지휘사랑 함께 방으로 돌아가서 놀도록 하렴.
'''보니'''
어서 들어와 지휘사 짱, 내가 아주 맛있는 딸기 케이크를 준비했어!
'''내레이션'''
보니를 따라 방으로 들어가자, 잠시 후 한 집사가 케이크와 홍차를 들고 들어왔다.
보니는 몸 전체로 P군을 누른 채, 입에는 숟가락을 문 채로 눈꺼풀이 살짝 감겨 있었다.
'''지휘사'''
보니, 숟가락을 물고 자면 안 돼.
'''보니'''
음...... 응? 알았어.
'''내레이션'''
보니가 눈을 비비며, 얌전히 숟가락을 접시에 올려놓았다.
'''보니'''
지휘사 짱, 난 오늘 정말 기뻐.
왜냐하면...... 지휘사와 함께 재밌는 곳에 가서 야외 연극도 보고, 이상한 인형 남매도 봤으니까.
나는 내가 병에 걸리지 않은 보통 사람이 된 것처럼 어디든지 친구와 함께 놀러갈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헤헤, 어제까지만 해도, 사실 잘 때 꿈을 꿀까 봐 무서웠어. 만약 지휘사 짱이 또 다시 괴물에게 붙잡힌다면 어떻게 하지? 싶어서. 하지만 지금 나는 하나도 안 무서워.
지휘사 짱과 함께 순찰하는 게 그렇게나 즐거운 일이었다니.
부디...... 내가 잠들고 나면, 오늘은 꼭 꿈을 꿨으면 좋겠어...... 나는 꿈 속에서 오늘 겪은 일들을 다시 보고 싶어......
아, 지휘사 짱, 우리 언제 다시 함께 순찰하러 갈 수 있을까?
'''지휘사'''
보니가 깨어있기만 하면, 나는 언제든지 좋아.
'''보니'''
밤에 나가 놀 수만 있으면...... 아니, 나가서 순찰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시내 중심의 그 높은 탑 위에서 보이는 별은, 이렇게 이렇게 크다던데ㅡㅡ
보니가 팔을 뻗어 크다는 제스처를 취해싿.
지휘사 짱은 본 적이 있어?
'''지휘사'''
주의 깊게 본 적은 없지만...... 보니가 좋아한다면, 다음에 우리 같이 가자.
'''보니'''
잘 됐다.
나는 앞으로도 많은 장소에서, 많은 시가능ㄹ 지휘사 짱과 함께 보내고 싶어.
아, 깜빡할 뻔 했네, P군도 같이!
'''내레이션'''
보니가 옆에 있던 스탠드 서랍장에서 크기가 같은 장난감 인형 세 개를 꺼냈다.
'''보니'''
이건 할아버지에게 부탁해서 만든 소형 견본 인형이야. 지휘사 짱만 괜찮다면, 크기를 키워서 생산에 투입할 수 있어.
첫 번째는 P군이고, 두 번째는 지휘사 짱이야......
아, 마지막 거는 나야.
우리 세 명이 함께 있으면, P군 모험단 완성이야!
'''내레이션'''
보니는 손바닥만 한 여자아이 인형을 흔들면서 조금 쑥스러운 듯한 웃음을 지었다.
'''보니'''
하지만, 할아버지는 내 모습을 판매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셔. 내가 너무 어려서 그렇다고 하시는데......
그래서 혼자 견본을 만들어서 집에 둘 수 밖에 없었어.
지휘사 짱, 마음에 들어? 이건 전 세계에서 한 세트 밖에 없는 P군 모험단 기념파닝야.
네 마음에 들었다면, 너한테 선물로 주고 싶은데...... 그래도 될까?
'''지휘사'''
당연히 마음에 들지! 이건 너무 귀여워......
'''내레이션'''
정교하게 만들어진 수제 인형을 보니, 치마에 달린 레이스 하나하나에 독특한 문양이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저기서 하품읋 하면서 웃고 있는 표정은 보니 본인과 정말 똑같았다.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을 것이다.
'''보니'''
헤헤, 지휘사 짱, 보니를 잘 돌봐 줘야 해.
......아, 나를 말하는 게 아니라, 이 아이를 말하는 거야...... 이, 이 애도 이름이 보니거든......
'''내레이션'''
보니는 얼굴을 붉히며 옆에 있던 인형의 귀에 몸을 파묻었다.
'''보니'''
나, 나는 잘 거야.
......지휘사 짱, 내 꿈 꿔.
'''내레이션'''
손바닥에 있는 인형이든, 아니면 옆에 곤히 잠들어 버린 어린 여자 아이든, 그 아이를 떠올리면 마음 속 어딘가가 부드럽게 녹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 아이와 함께 더 많은 곳에 가고, 더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고, 높은 타워에서 찬란한 밤하늘의 별을 보고 싶다.
어찌 됐든, 그녀를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9. 대사


'''신기사'''
'''일상'''
'''획득'''
ふわぁ……やっと寝ないで会いに来れた。間に合ったかなぁ?
후아....... 드디어 도중에 안 자고 만나러 왔어.. 안 늦었을까나...[한국]
'''캐릭터 선택'''
眠い…でも我慢しなきゃ。
졸려... 그래도 일어나야 하는데...
'''머리 터치'''
眠ってないよ。ちゃんと隊長ちゃんの話を聞いてる。
졸지 않았어. 제대로 지휘사 짱의 말 듣고 있다구.
'''가슴 터치'''
ピーちゃんは取らないで。他のぬいぐるみならあげてもいいけど…
P쨩은 가져가면 안 돼! 다른 인형이라면 줘도 괜찮은데..
'''배 터치'''
まだ寝てたいなぁ…
더... 자고 싶어..
'''다리 터치'''
隊長ちゃんが行きたい場所なら、私も行ってみたい!
지휘사 짱이 가고 싶은 곳이라면 나도 가보고 싶어!
'''출전'''
うん、準備できてるよ。
응...! 준비 됐어...!
'''문안 인사'''
じゃあ、また後でね。
그럼, 나중에 봐.
'''전투'''
'''전투 개시'''
うるさい!夢が途中で終わっちゃったでしょ!
시끄러워! 꿈이 도중에 끝나버렸잖아!
'''이동1'''
眠い……
졸려어어어...
'''이동2'''
来たよ。
왔어!
'''이동3'''
そろそろ行くよ。
슬슬 갈게!
'''이동4'''
どんな夢を見るかなぁ?
어떤 꿈을 꿀까나~
'''전투1'''
今日は夢でピーちゃん大冒険の最新話を見たんだ。……あれ、どんな話だっけ?
오늘은 꿈에서, P쨩 대모험의 최신화을 봤어! 헷!.. 에..무슨 얘기였더라...
'''전투2'''
ちょっと眠くなってきちゃった…。でも、まだ寝ちゃだめ。隊長ちゃんには私が必要なんだから。
조금 졸려졌어... 그래도 아직 자면 안 돼! 지휘사 짱한텐 내가 필요하니까.
'''전투3'''
人の夢路を邪魔する奴はみんな悪党だよ。
사람의 잠자리를 방해하는 건 전부 악당이야!
'''회복결정 획득'''
すっきりした~
후련해졌어~
'''궁극기 사용'''
びりびり、ぽーん!終わらない悪夢に堕ちろ!
화ㅡㅡ펑! 끝나지 않는 악몽으로 사라져라!
'''전투 승리'''
私の眠りを邪魔しないでって言ったのに。
내가 자는걸 방해하지 말라고 말했는데!
'''사망'''
眠い……帰って夢の続きを見よっと。
졸려...돌아가서 꿈의 다음 내용을 봐야지...
'''적 처치'''
永遠に眠っちゃえ!でかい悪党め!
영원히 잠들어버려! 엄청 큰 악당 같으니!
'''이벤트'''
'''불꽃축제'''
いいお天気!…ぽかぽか!
좋은 날씨...! 따끈따끈...!
'''생일 축하'''
隊長ちゃん、ここ座って、今テレビでピーちゃんの誕生記念スペシャル番組を放送してるよ。そう、正解、おじいちゃんに頼んで今日放送してもらったんだ~、わたしからの誕生日プレゼントだよ……お誕生日おめでとう!私はね……毎日夢の国との境目にいるけど、少なくとも、起きてる間はずっと隊長ちゃんと一緒にいたい。これからの一年も、よろしくね!
지휘사 짱, 여기 앉아! 지금 TV에서 P짱의 탄생기념 스페셜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어! 맞아, 정답~ 할아버지한테 부탁해서 오늘 방송을 받았어~ 내 생일 선물이야.. 생일ㅡ 축하해! 난 말이야, 매일 꿈나라와의 경계선에 있지만, 적어도 깨어있을 땐 지휘사 짱과 쭉 같이 있고 싶어! 앞으로 1년도 잘 부탁해!
'''마이룸'''
[image]
'''수다'''
'''아침'''
???
???
'''아침 식사'''
???
'''점심 식사'''
???
'''밤'''
지휘사 짱, 좋은 밤이야. 오늘 저녁에 뜬 달은 정말 동글동글해서 마치 황금색 전병 같아!
지휘사 짱, 돌아온 걸 환영해! 보니와 p군은 오래 기다렸어. 하루 종일 지휘사 짱을 기다렸거든!
'''저녁 식사'''
오늘 저녁은 할아버지가 요리세엑 부탁해 푹신푹신하게 만들어 준 오믈렛인데, 너무 맛있어서 요리사한테 지휘사 짱의 것도 만들어 달라고 했어! 따뜻할 때 먹어!
'''늦은 밤'''
지휘사 짱은 아직 잠들지 않았구나...... 하아, 보니는 아주아주 졸려...... 지휘사랑 같이 더 놀고 싶은데......
'''기쁨, 평온'''
오늘 지휘사 짱은 지휘사의 임무는 잘 하고 왔어? 보니는 부러워. 보니는 언제 지휘사 짱 처럼 어른이 될까?
에취! 우우, 설마 저번 흑문 전투에서 잠들었을 때 이불을 덮지 않은 건가? 코가 시리네. 지휘사 짱은 나랑 멀리 떨어져 있어, 보니는 감기 옮기고 싶지 않아.
신기사의 전투는 대체 어떻게 하는 걸까? 왜냐면 매번 참가했을 때 잠을 잤거든.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
작은 양초에 불을 밝히고 케이크에 잘 꽃아 두면 돼. 할아버지가 생일을 잊은 사람은 매일 생일을 보내야 한다고 하더라고! 보니는 지휘사 짱이랑 매일 함께 생일을 보낼 거야!
보니는 흑문 전투에서 지휘사 짱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 만화영화에서 보여주는 것 처럼, 접경도시의 모든 사람들을 보호하는 거 말이야.
오늘 보니가 지휘사 짱에게 줄 옷을 만들어 주려고 해. p군의 옷이랑 세트야! 지휘사 짱 한테도 잘 어울릴 거야!
《지휘사의 일상》이 최근에 10편이 업데이트 됐어. 하지만 중간쯤 보다가 잠이 들었어. 정말 아쉬워! 오늘 보니는 정신 차려서 다 봐야지!
지휘사 짱의 눈은 정말 예뻐. 보니는 네 눈을 보면 그렇게 졸리지 않아.
'''슬픔, 분노'''
보니...... 기분 안 좋아...... 보니 나가고 싶어, 이렇게 자기 싫어......
'''커뮤니케이션'''
'''좋은 아침'''
아침
지휘사 짱, 좋은 아침이야, 보니 방에서 같이 케이크 먹자!
저녁
좋은 저녁? 지휘사 짱은 아직 잠이 덜 깬 거야? 너무 걱정돼.
'''좋은 저녁'''
아침
음...... 아침...... 지휘사 짱은 지금을 아침이라고 하는 구나......
저녁
지휘사 짱 출현! 보니가 잡았다, 저녁에 보니랑 같이 p군의 모험을 보자!
'''사랑해'''
ETC
......응? 음, 보니는 분명 잠들지 않았어. 꿈에서든 깨어나서든, 지휘사 짱이 마음 아픈 말을 하면 안 돼.
MAX
할아버지가 지휘사 짱은 보니랑 오래오래 같이 있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어. 보니도 지휘사 짱이랑 떨어지기 싫어. 왜냐면...... 보니는 너를 제일 좋아하니까!
'''엄청 기뻐,
엄청 행복해'''
지휘사 짱에게 아주아주 좋은 일들만 일어났으면 좋겠어. 왜냐면...... 할아버지가 착한 사람은 복을 많이 받는다고 했거든!
'''엄청 슬퍼,
엄청 괴로워'''
......우으...! 보니는 네가 안 울었으면 좋겠어. 지휘사 짱은 햇빛으로 만들어 뽀송뽀송하고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인형이니까. 이슬에 젖으면 부드러움이 사라져! 보니가 어떻게 도와주면 될까?
'''엄청 힘들어'''
피곤하면 좀 쉬어. 지휘사 짱도 수면이 필요해. 눈을 감고, 보니의 베개에 누워 좋은 꿈을 꾸도록 해.
'''생일 축하해'''
당일
???
그 외
???
'''인식 못 함'''
음...... 보니는 지휘사 짱의 목소리가 잘 안 들려......
'''채팅'''
'''이름'''
p군과 지휘사 짱이 있으니까, 보니는 낮잠 잘 때 너무 편안해!
보니는 지휘사 짱을 도와주고 싶어, 만약 보니가 도움이 된다면......
지휘사 짱, 보니가 필요해? 보니는 항상 같이 있고 싶어.
보니는 여기 있어!
'''안녕'''
지휘사 짱! 보니랑 같이 만화영화 보려고?
'''잘 가'''
가려고? 보니는 아쉬워, 하지만...... 잘 쉬어야지! 지휘사 짱, 잘 자!
'''굿나잇'''
훌쩍훌쩍...... 보니, 보니는 잠을 자면 안 돼...... 아직 지휘사 짱 한테 밤인사를 못 했어!
'''각성1'''
미실장
'''각성2'''
미실장
'''각성3'''
미실장
'''각성4'''
미실장
'''자질고시'''
'''자질시험'''
'''자기추천'''
누가 보니를 깨운 거지? 널 없애버릴 거야! 흥!
'''기교 테스트'''
만약 지휘사 짱이 원한다면... ... 응! 보니는 힘낼거야!
'''재해 대응'''
보니는 지지 않아!
'''통과'''
보니 어땠어? 지휘사 짱이 실망한 건 아니지?
'''실전 훈련'''
'''5페이즈 클리어'''
후... ... 졸려... ... 속전속결 해야 돼... ...
'''상호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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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미라'''
보니의 잠옷이 엄청 예뻐 보여요! 그 인형을 껴안으면 분명 부드럽고 따뜻하겠죠?
'''보니'''
미라도 한 번 안아봐, 자 여기! 미라가 좋아한다면, 너에게 하나 만들어줄게!
'''미라'''
진짜요? 미라는 기타 모션의 쿠션이 갖고 싶어요!
'''보니'''
어... 설마 P군이 안 귀여운 건가요...
'''''내레이션'''''
''아니야, P군의 문제가 아니야.''
'''아라시'''
'''보니'''
분명 모두 어린아이들인데, 너의 표정은 왜 그렇게 비통한 거야?
'''아라시'''
누가 어린아이라는 거냐! 나와 너는 애초에 다르다! 그리고, 난 비통하지 않아!
'''보니'''
화났어... 그런데 화내고 나니 활기찬 거 같아! 화를 낼 떄 완전히 어린아이잖아! 엄청 귀여워!
'''아라시'''
이상한 녀석, 나를 보고 웃지 말거라. 정말... 빨리 시험이나 시작해!


10. 기타


  • 각성으로 입지가 트이길 바랬지만 큰 수혜를 받지 못해 교 속성 탱커는 또 반강제로 레나를 써야 하는 상황이 나왔다.
  • 마왕성의 인질인 공주와 비슷한 점이 있으며 잠을 좋아하면서 안면을 방해받는 것도 싫어하는데 거기에 외모도 둘 다 어린애처럼 보이고 잠옷도 공주 잠옷이지만 다른 점이라면 보니는 안면 중인 상태에서 방해하면 폭주하고 이 공주는 안면을 자는 것조차 못하면 폭주한다.
[1] 2020년 2월 6일(목) 업데이트 후 ~ 2020년 2월 20(목) 10:00[2] 2020년 4월 30일(목)에 풀림[3] 아예 없지는 않지만 레나는 전용보구를 쥐어줘야하는 데다가 물리공격 세팅을 해야하고 루안 유는 각성을 SS4까진 해야 한다.[4] 레나, 리미아.[한국] 후, 드디어 깨어나서 너를 찾았어. 보니가 너무 늦진 않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