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절

Purim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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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카와 함께 유대인들의 양대 명절로, 영내 유대인의 학살을 획책한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의 권신 하만의 음모를 막아낸 에스델을 기리는 날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1] 구정과 같은 전통적인 축제가 다 그렇듯이 매년 날짜가 조금씩 바뀐다.[2]
이 날이면 유대인들은 에스델서 10장을 읽고, 하만의 귀라 불리는 과자[3]를 먹으며 축제를 즐긴다. 어떻게 보면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즐거운 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율법에 기록된 명절[4]이 아니라서 굳이 경건하게 보낼 필요가 없고, 그 악명 높다는 하레디들도 이날만은 술 마시고 마음껏 즐기며 논다. # #

2.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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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스라엘 전역에서 화려한 퍼레이드와 가면 무도회가 열리는 날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유대인들의 할로윈.

[1] 문서 아래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 이야기가 역사적 사실은 아니다.

[2] 여기에는 해가 진 후부터 다음날 해가 지기까지를 하루로 계산하는 유대력 특유의 계산 방식도 한 몫 한다.

[3] 하만타셴이라고 한다.

[4]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