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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浮石寺
1. 개요
충청남도 서산시 도비산에 위치한 불교 사찰이다.
영주시의 부석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고, 또한 그 부석사에 비하면 인지도도 낮았지만, 후술할 불상 논란으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2. 불상 논란
2012년, 한국인 절도단이 쓰시마 섬 간논지(觀音寺)에서 금동관음보살좌상, 가이진신사(海神神社)에서 동조여래입상을 훔쳐 대한민국에 밀반입하였다. 이중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원 소장처가 부석사라는 기록이 발견되어 논란이 되었다. 약탈이라는 정황 증거로는 일본으로 이전됐다는 기록이 불상 내부에 없는 점, 불에 그슬린 흔적 등이 제시되었다. 한편, 동조여래입상은 약탈이라는 증거가 불충분하고 국내에 소유권을 주장하는 곳이 없어 일본 가이진 신사에 도로 인도되었다.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원소유주가 부석사이고, 약탈 때문에 일본이 취득한 만큼 부석사로 반환해야 한다는 운동이 일었고 2017년 1월, 대전지방법원에서 불상을 부석사에 인도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일본 정부와 간논지는 반발했고, 검찰은 항소하여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쓰시마 불상 도난 사건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