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르

 


[image]


1. 개요


솔로몬의 72 악마 중 10위. 표기는 Buer.
외견에 대해서는 두 가지로 알려져 있는데, 첫번째는 활을 지니고 별과 같이 빛나는 피부를 지닌 켄타우로스 모습이라고 한다. 이 모습은 부에르가 소환에 응하는 것이 태양이 별자리 켄타우로스좌(혹은 인마궁{人馬宮})의 방향에 있을때만)의 방향에 있을 때만이라는 기술에 기초한 것이다.
[image]
하지만 현재는 콜랑 드 프랑시의 『지옥사전』에 삽화로 그려진 사자와 같은 머리에 말의 다리가 5개 나 있어 마치 별과 같은 모습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소환하면 소환자는 자연철학, 도덕철학, 윤리학, 모든 약초의 지식을 얻는다고 하며, 정신의료 분야에도 뛰어난 데다 특히 남성의 마음의 병을 고치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다른 자료에서는 어학, 논리학 쪽에도 지식이 있다고 한다.
근래에서는 20세기의 최대의 마술사라고도 불린 알레이스터 크로울리가 부에르의 머리와 발을 출현시키는 것을 성공시켰다는 기록이 있으며, 크로울리는 부에르의 능력을 이용해 천식환자를 치료했다고도 한다.

2. 스컬걸즈


페인휠의 등에 이식되어진 바람개비의 모습이 위의 삽화에서 따온 듯 하다. 결정적으로 이름이 부엘 드라이브.

3. 홍각의 판도라


홍각의 판도라에 등장하는 Buer이 여기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단말 AI 역시 사자 머리에 다섯 개의 다리를 가졌다

4. 게게게의 키타로의 등장인물


[image]
게게게의 키타로 시리즈에서는 벨리알과 더불어 유일한 악마 캐릭터로 50개의 악마군단을 소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원작과 2기, 3기, 4기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서양요괴[1]로 윗머리가 까진 대머리에 멍청해보이는 얼굴[2]이 특징인 베리알과 더불어 시리즈에서 단 둘 뿐인 악마. 모티브는 솔로몬 72 악마 부에르로 추정. 생긴건 허접하게 생겼지만 염력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사람이든 요괴든 손을 잘라 그 손을 다른 손으로 바꿔끼워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는 능력을 가졌으며[3] 차원문을 열어 수많은 악마군단을 불러내는 능력을 가졌으며 이 능력으로 일본에 악마군단을 불러내 침공하려는 계획을 세우나 키타로가 야간즈루[4]를 데려와 요괴 군단을 모조리 빨아들이고 자신도 이에 당해 망한다.[5] 이후 6기 33화 예고편에서도 마지막 장면에 잠깐 출연. 성우는 타츠타 나오키[6]. 하쿠산보의 신부가 될 예정이였던 야오이라는 부잣집 딸의 몸 안에 아르카나의 반지가 나타나자 이를 알아차리고 그녀를 납치해 손수 아르카나의 반지를 꺼내려고 하는 모양이다.[7]
33화에선 어느 숲속에 낡은 병원을 운영하는 모습으로 등장, 아델이 야요이라는 이름의 부잣집 소녀를 납치해 찾아오자 자기의 즐거움을 방해하는게 누구냐며 투덜거리지만[8] 이내 야요이의 몸 안에 아르카나의 반지가 있음을 알자 그녀에게서 아르카나의 반지를 빼내려하지만 아니에스와 하쿠산보가 난입해 이를 저지, 이후 키타로 일행과 싸우나 패배하지만 야요이의 몸 안에 있던 아르카나의 반지가 사라지자 아델이 철수하라고 한 덕분에 목숨을 부지하고 언젠가 키타로를 해부해주겠다며 도주한다.

[1] 하지만 정작 2기에선 자신은 요괴같은 하등한 존재와는 다른 악마라고 칭한다.[2] 참고로 키타로에게 계획이 망하고 나서 본 모습을 드러내는데 부에르 항목에 나와있는 모습이 본 모습으로 등장한다.[3] 4기엔 약간 순화되어서 부엘의 손으로 만져서 표식을 남겨 조종하는 식으로 바뀌었다.[4] 생긴건 연체동물처럼 생긴 요괴로 무엇이든 빨아들여 자신의 몸 안에 가두는 능력이 있다.[5] 예외적으로 4기에선 야간즈루의 설정 중 야간즈루의 봉인을 푼 사람이 야간즈루에게 먹히지 않으면 야간즈루가 폭주해 모든 걸 빨아들인다는 설정이 추가되었기에 키타로가 야간즈루에게 빨려들어가 야간즈루를 다시 진정시키는데 다행히 영모 조끼 덕분에 어느 정도는 버티면서 야간즈루의 체내에서 탈출할 방법을 모색하던 중 바퀴벌레 같은 생명력으로 살아있던 부엘이 영모 조끼를 내놓으라며 달려드는데 가까스로 뿌리치긴 했지만 부엘이 키타로의 손에 표식을 남겨놔서 키타로를 조종하려 했으나 야간즈루의 몸 안에서 부엘이 반쯤 녹아내리고 있었기에 키타로를 조종할 수 없어서 완전히 녹아 끔살당한다.[6] 드래곤볼에서 오룡 역을 전담한 성우다.[7] 그 동안 구작 애니메이션에선 절대 엮일 일이 없던 두 요괴가 동시에 한 에피소드에서 출연하는 건 어찌보면 제작진의 노림수이기도 한 게 예고편에서 등장한 부엘의 모습은 얼핏보면 원작 및 구작 애니메이션에서 하쿠산보가 천을 두른 모습과 상당히 흡사하다.[8] 이때도 누군가를 해부하기 위해 막 작업에 돌입한 상황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