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도(블레이드 앤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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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운석이 떨어져 나와 떠오른 거대한 섬, 부유도.
과거부터 수많은 월석들을 위해 싸워오던 무림맹과 혼천교들은
새로히 떠오른 거대한 부유전장에서, 그들의 혈투는 '''새로운 양상을 맞이하게 된다.'''
1. 개요
2017년 3월 메아리 수중동굴 패치로 리부트되어 추가된 '''세력 필드 던전'''. 매우 특이하게도 2가지의 고유자원을 사용하는데, 바로 '''영기와 천도'''이다.
기존의 부유도가 사실상 영기만 캐는 어정쩡한 크기의 세력 전장터였다면, '''현재의 부유도는 세력 전장터의 탈을 쓴 필드 던전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존의 부유도는 레벨 제한이 50이었으나, 서락 패치 후에 리부트된 터라 요구 제한 레벨도 '''55레벨'''로 상승했다.
기존의 부유도가 어정쩡한 크기의 세력 전장터였다면, 이번의 부유도는 거의 '''기존 지옥도급 크기'''를 자랑하기에, 사실상 세력전장터처럼 떼쟁을 생각하고 들어왔다간 '''적이 저 멀리 50미터 넘어에 한명 있을까 말까'''한 규모의 맵 크기에 우선 압도당한다
2018년 9월 19일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밤의 바람평야와 통합되었다.
2.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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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시에는 기존의 부유도와 마찬가지로 '''세력 의상'''을 입고 있어야지 축지가 활성화된다. 다른 세력 전장터도 마찬가지지만 도보로 이동할 수 있었던 다른 세력 전장터와는 달리 부유도는 여전히 '''축지로만 입장'''할 수 있기에 의상이 필수이다.
또한 기존의 부유도와 마찬가지로 부유도 내에서 세력 의상 탈의 / 비세력 의상으로의 착의 등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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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진행은 위와 같다.
2.1. 인스턴스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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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천상분지와 마찬가지로, 부유도는 '''천도와 영기를 같이 보상으로 주는 인스턴스 퀘스트'''를 5개 받을 수 있다. 천상분지와 마찬가지로 이 중 3가지를 클리어하면 목록이 갱신되며, 따라서 플레이어들은 아무 퀘스트를 수행할 것이 아니라 가장 보상을 쉽게 그리고 많이 받을 것으로 생각되는 3가지를 골라서 클리어하는 것이 좋다.
2.2. 세력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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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천상분지의 맵 변화처럼 특정 지역의 보스가 나오는 세력이벤트가 발생하며, 해당 세력 이벤트를 완수하면 특수한 상인이 승리한 진영에 나타난다.
다만 이러한 요구조건을 충족키 위해서는 '''적어도 서로의 세력인원이 6:6 이상 채널에 있을 것'''을 강요하기에, 기존의 부유도처럼 한 세력이 혼자서 다 해먹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으나, 그래도 어뷰징 문제는 여전하다(...)
'''세력 특수 상인'''은 '''창성/현성신공패'''를 비롯한 다양한 전장용 장신구 및 장비와, 다양한 재료, 그리고 '''월석'''을 영기와 천도로 판매한다.
3. 보상
4. 문제점
요약하자면 '''부유도부터 영석초원까지 이어져온 문제점이 그대로 합쳐진 총체적 난국'''
4.1. 지나치게 높은 보상으로 인한 시장경제 붕괴
기존 유저들의 영석, 월석 수급은 영석초원에서 영기를 모아 월석 상자를 사는것과 전장에서 용과를 모아 교환상인에게 전장 전리품을 사서 얻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부유도가 리뉴얼 되면서 영석초원의 보상을 칼질했고, 기존의 영석과 월석을 동시에 주던 전장 전리품 상자도 영석과 월석을 따로 주는 전리품 상자로 나뉘어버렸다. 유저들은 기존의 영석, 월석의 공급이 줄어버림으로서 시세가 오를줄 알았으나 오히려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부유도의 보상이 전장과 영석초원의 보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기 때문이었다. 부유도에서 영기효율이 밑의 어뷰징과 시너지를 일으켜 영석초원을 아득히 뛰어넘고[1][2] 더군다나 천도보상과 경험치 효율도 높은 천상분지의 상위호환이고, 새로나온 신수장비의 성장을 위한 재료 수급을 목적으로 많은 유저들이 몰렸다.
또한 기존 영석초원, 부유도와 다르게 영기를 증표로 바꿔서 보관이 가능했고 영기를 10개씩 모아서 증표로 바꾸는 식으로 최소보상인 '신룡 보화 상자'를 사는 식으로 대처도 있었고, 세력상인은 영기 50개로 이와 동등한 보상을 주는 상자를 팔고 있었다. 그 결과 영석과 월석의 기존 생산량이 소비량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랜덤으로 주는 퀘스트 역시 천상분지의 천도작 팟처럼 겹치는 지역의 퀘스트를 같이 함으로서 효율을 높히는 식으로 대처했다...더군다나 후술할 이유와 시너지를 일으켜 시장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4.2. 막지 못한 어뷰징 문제
세력전장임에도 부유도는 혼천교와 무림맹간의 대립이 일어나면 일어날수록 손해를 보는 기이한 구조인데, 이는 유저를 죽여서 얻는 영기량이 유저가 가진 영기의 50%라는것과 부유도의 세력이벤트가 양 세력 유저가 6명을 채워야 일어난다는 것.
즉 유저를 죽여서 영기를 얻는것은 효율이 나쁘고, 계속 대립하다 한쪽의 상대유저들이 나가버리면 세력이벤트 자체가 일어나질 않게된다. 이벤트가 일어나질 않으니 영기교환 효율이 좋은 세력상인도 나타나질 않게되는 서로 손해만 보게되는 것. 문파간의 대립이나 양 세력의 사이가 불구대천의 원수가 아닌이상[3] 이전 부유도와 다르게 평화롭게 한 시간씩 이벤트를 나눠가지며 2시간에 한번꼴로 서로 이벤트를 나눠가지게 된다.
더군다나 패배세력은 다음 이벤트 시작까지 영기와 천도획득량이 증가하는데다, 1시간 내로 영기를 최대 1000개까지 모으기 힘들기 때문에 서로 영기를 모으는 시간으로 취급한다. 예시를 들자면,
이벤트가 시작→혼천교가 이벤트 승리, 무림맹은 방관하며 영기 수집→패배한 무림맹의 영기획득이 증가 →서로 충돌없이 퀘스트를 하며 영기 수집→한시간 뒤 이벤트 재시작→무림맹이 이벤트 승리, 혼천교는 방관하며 영기 수집 →패배한 혼천교의 영기획득이 증가→서로 충돌없이 퀘스트를 하며 영기 수집→이하반복
이런 과정을 통해 서로 공생?하듯이 하는데, 쟁이 없다보니 과거의 문제점으로 지목됐던 부분이 해결된듯 싶으나...이를 더욱 악용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부유도의 한 채널당 최대 인원은 각 세력당 12명인데, 어느 문파에서 다른 세력의 부캐를 6,7명을 집어넣고 잠수를 타서 같은 문파 12명이 이벤트를 강제적으로 활성화 시켜 채널을 독점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 상대 세력이 아무리 몰려와도 인원에서 우세를 점하는데다, 그들이 빠져나가더라도, 이벤트는 일어나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것. 혹은 다른 세력의 문파끼리 서로 손을 잡고서 어느 한 채널을 독점하다 시피 하는경우도 있다. 어찌저찌 이벤트가 발생하는 채널에 들어가더라도, 어느 한지역의 몹을 말려버려 퀘를 못하게 하는가 하면, 적대세력이 특정 문파에 속하지 않은 인원만을 공격하는 식이다.
어뷰징문제와 오토문제가 심각해지자 아예 과거 지옥도처럼 입장시간을 정해놓고 해당 시간에만 입장이 가능하게 바뀌었다. 하지만 보상이 지옥도처럼 빵빵하지도 않고 부유도 자체가 재미가 없기 때문에 찾는사람은 적다. 패치이후에도 입장 시간빼곤 달라진게 없기 때문에 여전히 어뷰징이 성행한다.
4.3. 여전한 오토들의 활개침
이런 채널 제한과 이벤트 활성화 조건을 이용한 악용은 오토들도 적용되었는데 오토가 한 채널의 양 세력을 꽉 채우면서 한 채널에서 무한하게 영기를 모으면서 영석과 월석을 생산해내는것.
5. 폐쇄 및 통합
결국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2018년 9월 19일 패치로 밤의 바람평야, 백선 연무장, 무한의 탑처럼 잠정 폐쇄되었다.
그 후 밤의 바람평야와 부유도가 통합되면서 신규 지역인 구월도로 변경되었다.
6. 관련 문서
[1] 영기 500개로 교환하는 '찬란한 초원 월석 상자'는 최소 월석 50개와 월석결정 50개를 얻는 반면 '찬란한 부유도 월석 상자'의 경우는 최소 월석 130개를 얻을수 있다. 단순히 보상량만 따진다면 '찬란한 초원 월석 궤짝'이 월석 135개와 월석결정 135개를 주나 이는 영기 1000개이다.[2] 전장의 판마다 이긴다고 가정해도 10분은 걸리고 비슷한 효율을 얻기위해선 문파버프를 통한 용과 획득량 증가가 필수인데다, 무조건 승리한다는 보장도 없고 상자를 열때마다 신룡열쇠가 하나씩 필요하기 때문.[3] 인구수가 적은, 소위말하는 시골서버의 경우가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