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주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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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e Launcher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저그 건축물. 군단의 심장 캠페인 에서 지켜야 하는 대상으로 처음 등장했다. 바이로파지나 포자 주둥이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는데, 이는 아바투르가 바이로파지의 정수를 변형시켜 만든 종이기 때문이다. 해당 캠페인에서의 능력치는 체력 2000, 방어력 2, 공격력 75, 사거리 90.
그대로 음역된 바이로파지와 달리 완전히 현지화, 의역된 이름으로 등장했다. 본래 이름인 Bile Launcher를 직역하자면 담즙 발사기인데, 담즙 주둥이도 아니고 부패 주둥이 번역된 것이다.
협동전 임무에도 자가라의 방어 건축물로 등장한다. 산란못이 있어야 광물 100에 가스 100을 소비하여 건설할 수 있으며 방어력 1에 체력 400, 공격력 75. 사거리 15로 강력해 보이지만 자동으로 공격하지 않고 공격 위치를 지정하면 7초마다 한 번 씩 초록색 포자로 포격을 하는 형태다. 자가라 레벨 13 능력으로 업그레이드가 해금되면 산란못에서 사거리를 25 늘려주는 포관 진화(100/100/60초)와 재사용 대기시간을 2초 줄여주는 고속 포격진화(150/150/90초)를 할 수 있다. 지상 유닛과 공중 유닛을 모두 공격할 수 있지만 공격 위치를 직접 지정해 주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4.4.0 패치로 한 번 지정한 곳을 계속하여 공격하게 되었으며 사정거리 업그레이드가 상향을 받아서 보다 안전한 지역에서 포격할 수 있게 되었다.
건설 비용이 저렴한 데다가 광역 피해 범위도 상당히 넓기 때문에 망각행 고속열차나 과거의 사원 등의 수비형 임무에서 언덕에 다수 배치해 두면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단 망각행 고속열차의 경우 열차의 체력이 상당하고 투사체가 바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열차의 위치를 미리 예측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