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한 리포트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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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불운한 리포트'''
일어판 명칭
'''不運(ふうん)なリポート'''
영어판 명칭
'''An Unfortunate Report'''
일반 함정
상대는 다음 배틀 페이즈를 2회 실행한다.
검투사의 급습에서 등장. 상대에게 2번의 배틀 페이즈를 주는 특이한 카드다. 2회의 배틀 페이즈를 만드는 카드는 이 카드와 일기예보 단 2장 뿐.
효과 텍스트를 보면 강제로 2번의 배틀 페이즈를 실행하는 것 같지만 이 카드의 정확한 효과는 "상대가 배틀 페이즈를 실행한다면, 2번의 배틀 페이즈를 실행해야 한다."이다. 즉 배틀 페이즈를 실행하든 말든 그건 자유인데, 만약 실행한다면 무조건 2번의 배틀 페이즈를 해야 한다는 얘기. 물론 단순히 배틀 페이즈를 2회 실시하는 것 뿐이기 때문에 배틀 페이즈에 돌입한 후 공격 한 번 안 하고 끝내도 된다. 또한 첫 배틀 페이즈가 끝난 후 바로 배틀 페이즈 2로 돌입하며 메인 페이즈 3가 생긴다거나 하진 않는다.
이를 도표로 정리하면
배틀 페이즈 실행 시
드로우 페이즈 → 스탠바이 페이즈 → 메인 페이즈 1 → 배틀 페이즈 1 → 배틀 페이즈 2 → 메인 페이즈 2 → 엔드 페이즈
배틀 페이즈 생략 시
드로우 페이즈 → 스탠바이 페이즈 → 메인 페이즈 1 → 엔드 페이즈
일단 이 카드만 발동돼서는 아무런 메리트가 없다. 상대 필드가 불리하다면 배틀 페이즈를 아예 실행하지 않거나 실행해도 공격을 안 하고 끝내면 그만이기 때문. 물론 상대 필드가 유리한 상태에서 이 카드를 발동하면 두 배로 얻어맞을 뿐이기 때문에 확실한 디메리트. 더블어택이 가능한 몬스터, 특히 CNo.107 네오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이 필드 위에 있고 상대 필드가 몬스터로 가득 차 있다면 한 턴에 최대 6회까지 얻어맞을 수 있다.
이 카드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자신 필드에 강력한 벽 몬스터가 있을 때 이 카드와 배틀매니아소환 제한-맹돌하는 몬스터 같은 카드를 함께 발동해서 적의 몬스터를 강제로 공격하게 만들어서 반사 데미지를 두 배로 뻥튀기 시키는 용도로 사용해야 할 것이다.
일러스트는 고대에 쓰여진 주식 문서 같은데, 불운한 리포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마어마한 폭으로 떡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