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o.107 네오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갤럭시아이즈 최초의 랭크 업 진화체이자, 미자엘의 에이스인 No.107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에 이어서 등장한 3번째 갤럭시아이즈 엑시즈 몬스터로, 타키온 드래곤의 강화형. 따라서 자연스럽게 네오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과 대칭되는 몬스터로 묘사되며[3] , 이름 역시 비슷하게 '초은하안의 시공룡'이라고 쓰고 '네오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이라고 읽는다.
83화 텐조 카이토와의 듀얼에서 네오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에게 No.107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이 파괴당하자 다음 턴 죽은 자의 소생으로 타키온 드래곤을 소생시키고,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 RUM-바리언즈 포스로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 랭크 업 시켜 소환했으나, 그 힘이 너무나 강해서 누런 불꽃 모양의 되다 만 모습으로 등장했고, 그 충격으로 스피어 필드가 깨져버려 결국 '''싸워 보지도 못하고''' 듀얼이 중단되었다.
그 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97화에서 미자엘이 함정 카드 뉴트리노 다우징으로 RUM-바리언즈 포스의 효과를 사용, 카이토의 턴에서 랭크 업을 해 비로소 제대로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렇게 이번에야말로 자신의 효과를 드러내며 제대로 싸.....울 듯하더니 유마와 아스트랄이 새로운 제알로 합체한 여파로 인해 사르갓소가 붕괴, '''또 싸워 보지도 못하고''' 듀얼이 중단되었다. 2번이나 소환되었는데 정작 효과는 단 1개도 밝혀지지 않았다.
그 후 미자엘이 No.의 유적에서 카이토와 재회할 때 미자엘의 등 뒤에서 모습을 드러내면서 네오 포톤과 대치하며 포효했지만, 유적이 무너지는 바람에 이번엔 소환되기는커녕 듀얼조차 못 해본 채 등장 끝.
125화에서도 오랜만에 등장. 코즈키 안나와 오쿠다이라 후야에게 피니시를 낸다. '''하지만 이때도 효과는 안 나왔다.'''
127화에선 소환하려 하는데, 타키온 드래곤은 CNo.6 오파츠 카오스 아틀란타르에게 장착되어 III 필드의 마법/함정 존에 있고, 세트 카드는 달랑 1장에 바리안즈 카오스 드로우로 RUM-더 세븐스 원을 드로우했다고 불어버린, 그야말로 유희왕 역사에 길이 남을 자폭을 저질렀다. 주인 문서에 자세히 써 있으니 참조.
128화에서 2장의 함정 카드로 타키온 드래곤을 되찾아 드디어 소환됐지만, CNo.6 오파츠 카오스 아틀란타르와 CNo.9 천개요성 카오스 다이슨 스피어, 그리고 그 둘이 있을 경우 발동되는 지속 함정 2장에 의해 공격이 봉인됐는데 턴 종료시까지 공격 안 하면 파괴되며 그 공격력만큼 데미지를 받게 되었다. 더군다나 카오스 아틀란타르의 효과로 라이프는 겨우 1.
'''그러나……'''
[image]
네오 타키온의 효과는 '''그 상황을 완벽하게 뒤집을 수 있는 정신 나간 물건이었다. 자신 외 필드의 모든 카드 효과를 무효화하고 턴 시작 당시 상태로 되돌린다.''' 발동이 시작되자 미자엘과 네오 타키온을 제외한 모든 것[4] 의 색이 반전되고 '''음악이 탁 멈추더니 역재생하고, 앞면 표시로 있던 카드가 세트되고, 발동했던 더 세븐스 원은 패로 돌아왔다.''' 그야말로 시간을 지배하는 효과.[5]
이 때문에 겨우겨우 네오 타키온의 공격을 막았던 III와 V는 기껏 발동한 카드들이 죄다 세트 상태로 되돌아가고, 상대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카드가 있지만 써 보지도 못한 채 3연속 공격에 CNo.6 오파츠 카오스 아틀란타르, CNo.9 천개요성 카오스 다이슨 스피어가 하나씩 파괴되고 이어서 날아온 다이렉트 어택으로 패배해버렸다.
효과명은 '''타임 타이란트(Time Tyrant).''' 직역하자면 '''시간의 폭군'''으로 즉, '''시간을 지배하는 자.''' 참으로 적절하지 않을 수가 없다. 공격명은 '''얼티밋 타키온 스파이럴(Ultimate Tachyon Spiral).'''
시간 지배도 모자라서 일반 타키온의 랭크 업으로 소환됐을 시 릴리스를 통한 추가 공격, 그리고 타임 타이란트 발동에 성공한 턴 상대는 필드의 카드를 발동하려면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어이없는 효과까지 탑재되어 있다. 지금까지 보여준 맹신이 한번에 이해가 갈 정도의 사기 효과들.
게다가 텐조 카이토와 듀얼 중 항상 이 카드가 소환되었을 때 듀얼이 중단되었는데, 듀얼이 계속 이어졌다면 '''2판 모두 카이토가 졌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첫 판에서 넘버즈 특유의 전투 내성과 네오 타키온의 자체 효과를 이용하면 네오 포톤이 박살났을 것이고, 두 번째 판에서 네오 포톤은 트라이앵글 이볼브의 디메리트로 공격력이 3500이었고, 당시 소환에 성공한 네오 타키온의 엑시즈 소재가 뉴트리노 다우징 발동 조건 때문에 2개였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네오 포톤의 효과로 소재를 강탈해도 네오 포톤의 공격력은 4500이 한계였다. 그야말로 카이토 입장에서는 충공깽 그 자체. 화력 자체만 놓고 보면 네오 포톤이 엑시즈 소재를 빼앗아 우세를 점하지만 네오 타키온의 효과가 발동되는 순간 답이 없어진다.[6][7]
134화에서 미자엘과 카이토가 달에서 듀얼하면서 재등장. 첫 턴부터 RUM-더 세븐스 원의 효과로 엑시즈 소환되어 타임 타이란트를 사용하고 포톤을 공격한다. 이 때 카이토가 패에서 갤럭시 티라노를 소환해 네오 포톤을 엑시즈 소환[8] 하자, 패에서 속공 마법 갤럭시 쇼크[9] 를 발동해 네오 포톤을 파괴하고 1500 데미지를 준다. 그 후 카이토가 속공 마법 리갤럭시[10] 로 부활시킨 포톤 드래곤을 이용해 소환한 No.62 갤럭시아이즈 프라임 포톤 드래곤에게 파괴되나, 타키온 카오스 홀로 프라임 포톤을 제외하고 다음 턴에 부활해 다이렉트 어택을 날린다. 이 때 카이토가 더블 드래곤 디센트로 특수 소환한 No.46 신영룡 드래글루온과 자폭, 동시에 돈 사우전드의 주박이 풀리고 미자엘의 진짜 기억이 돌아온다. 이후, 속공 마법 리갤럭시로 되살아나 다시 카이토를 공격하는 것으로 134화 종료.
135화에서는 거대한 레이저포 형태의 장착 마법 "타키온 다운폴 캐논"을 장착해 연속 공격을 해가며 카이토의 라이프를 계속 깎아먹었으나, 갤럭시 미러 세이지의 방어에 막혀 끝을 보지 못하고 자신의 효과로 돌아온 프라임 포톤 드래곤을 맞이하게 된다. 미자엘은 프라임 포톤의 귀환을 없었던 걸로 되돌리기 위해 함정 카드 "오버 타키온 유닛"의 효과로 카이토의 턴에 타임 타이란트를 강제 발동시키지만, 그 턴에 발동한 효과만 되돌리는 타임 타이란트로는 이미 2턴 전에 발동됐던 프라임 포톤 드래곤의 효과를 되돌릴 수 없었다. 결국 효과로 공격력이 8000까지 상승한 프라임 포톤에게 다시 한번 파괴되고, 미자엘도 듀얼에서 패배한다. 이후 원본인 타키온 드래곤과 드래글루온, 프라임 포톤 드래곤이 모여서 갤럭시아이즈의 진정한 모습인 No.100 누메론 드래곤을 형성한다. 원본인 타키온 드래곤과 함께 이 카드 역시 카이토가 소유했어야 했으나, 사망한 탓에 타키온 드래곤들은 여전히 미자엘이 갖고 있었지만 저주가 풀려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그 마저도 미자엘과 돈 사우전드와의 듀얼에서, 미자엘의 패배, 소멸로 인해 돈 사우전드에게 넘어가고, 돈 사우전드는 유마와 낫슈와의 듀얼에서 패배하여 소멸한 후, 소유권이 낫슈에게 넘어간다.
이후 141화에서 낫슈가 오버 헌드레드 콜로 소환 조건을 씹어버리고 타키온 드래곤 없이 특수 소환. 이 녀석이 필드에 나오며 오버 헌드레드 카오스 넘버즈 7체가 전부 모이게 된다. 그러나 효과가 무효화되고 공격이 불가능했던 탓에, 142화에서 나머지 6장의 오버 헌드레드 카오스 넘버즈와 함께 낫슈의 마지막 엑시즈 몬스터인 CX 기망황 바리언의 엑시즈 소재가 되었고, 이후 기망황 바리언이 타임 타이란트를 발동하는 것으로 등장 끝.
여담으로 이 카드의 효과는 유희왕 ARC-V에 나오는 바렛의 홍쇄의 수투기 훈장을 리버스, 반전 소환 이외의 방법으로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image]
프라이멀 오리진에서 OCG화.
①의 효과는 엑시즈 소재 1개를 제거해서 그 턴에 필드에서 발동하는 효과를 틀어막고 이 카드의 이외의 필드의 모든 앞면 표시 카드의 효과를 턴 종료시까지 무효화하는 기동 효과. 상술한 원작의 타임 타이란트는 너무나도 사기적이고 OCG 룰로 구현하기도 어려운지라 조정한 것으로, 원작의 타임 타이란트의 시간역행+시간정지 효과에서 시간역행을 빼고 시간정지만 남겼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효과는 위해허접룡이 원작에서 가지고 있던 효과이다.
일단 지속 시간이 턴 종료시까지긴 하지만, 세트 카드의 발동도 추가로 막는다는 점은 네오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이나 RUM-누메론 포스 등의 유사 효과에 비해 우월한 편. 단, 패나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는 역시 막을 수 없어서 이펙트 뵐러 등은 유의해야 하며, 턴 종료시까지만 무효화해 주니 다음 턴이 되면 무력화가 풀린 카드들에게 맞아죽을 수 있다. 더군다나 프리 체인으로 상대 행동에 제약을 거는 카드들이 많아진지라 이 카드의 효과 발동에 체인해서 상대가 먼저 타키온을 무력화하거나 날려버리면 자신만 손해가 크게 된다.
그래도 이 효과는 꼭 타키온을 소재로 해야 할 필요가 없고, 오만가지 견제가 판치는 현 듀얼 환경상에서 한 턴 동안만이라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가능케 하며, 무엇보다 공격 반응형 리버스 카드를 맞으면 무력화되는 원판 타키온의 한계를 보완했다는 점에서 원본을 사용할 경우 채용가치는 충분하다.
②의 효과는 타키온을 소재로 하고 있을 때 몬스터 2장을 릴리스해서 트리플 어택을 가능하게 하는 기동 효과로, 그냥 3번 공격이 가능했던 원작과 달리 몬스터에게만 공격할 수 있는 것으로 살짝 너프되었다. 허나 공격력 4500의 몬스터가 상대 몬스터를 3번이나 칠 수 있다면 상대 입장에선 큰 위압감이 든다. 전투 데미지의 감소가 없다는 것도 환영할 만한 점. 다만 몬스터를 2장이나 릴리스해야 하는 코스트가 너무 커서 그냥 트리플 어택을 포기하고 성각신룡-에네아드에서 랭크 업 한다거나 심지어 아예 레벨 9 덱에서 뽑겠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뭐 그래도 굳이 쓰겠다면 포톤의 성역 등을 쓰면 간단하게 쓸 수는 있다.
RUM으로 타키온을 진화시켜 꺼내면 트리플 어택을 할 수 있고, 그냥 레벨 9 3장으로 엑시즈 소환하거나, 타키온 이외의 랭크 8 드래곤족 몬스터를 대상으로 RUM으로 엑시즈 소환해도[11] 타임 타이란트를 사용할 수 있는 이지선다식 소환이 가능한 카드이므로 경쟁자도 2종류로 갈린다.
또한, RUM-더 세븐스 원의 효과로 특수 소환이 가능한 오버 헌드레드 카오스 넘버즈 중 가장 강하기 때문에, 세븐스 원을 쓴다면 가장 먼저 투입을 고려해볼 만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엑스트라 덱에 여유가 남는다는 전제하에서(...). 그리고, CNo.107이기 때문에 CX 기망황 바리언으로 엑시즈 체인지가 가능하며, 이 카드도 원본 타키온과 마찬가지로 갤럭시아이즈 엑시즈 몬스터이기 때문에 풀아머나 다크매터로 엑시즈 체인지하는 것 또한 가능하며, 황혈귀로 랭크를 낮추면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블레이드 드래곤으로도 체인지 가능.
여담으로 효과는 파괴수 카드군의 썬더 더 킹과 거의 유사하다. 게다가 이쪽도 킹 기도라를 모티브로 삼았다.
카오스 임팩트에서 미자엘의 지원이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 새털라이트 드래곤이 수록되면서 좋은 궁합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새털라이트의 ②의 효과로 RUM-더 세븐스 원을 자신 턴에 바로 드로우해서 발동해서 이 카드를 소환할 수 있고, 이 카드의 ②의 효과를 발동해 새털라이트를 묘지로 보낸 뒤 묘지에서 ①의 효과를 발동하게 하면 '''공격력 10700의 몬스터가 3번이나 상대 몬스터를 때릴 수 있는 무시무시한 상황이 벌어진다.''' 전투 개시 전에 이 카드의 ①의 효과를 발동해두면 상대는 패트랩이나 묘지 발동 효과가 없다면 그대로 큰 타격을 받게 된다.
디자인이 네오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엄연한 진짜 삼두룡이다. 거기다 황금색에 팔이 없다는 것까지 감안하면 유희왕 시리즈마다 등장한 삼두룡들 중에서도 킹 기도라와 가장 비슷하다. 후술할 트윗을 보아 킹 기도라가 모티브인 건 확실한 듯.
[image]
무지막지하게 복잡한 생김새로 방영 당시 작감에게 고통을 준 몬스터이기도 하다. 제알 방영 당시 작감이었던 마루야마 야스히데가 네오 타키온을 그리느라 고생 중이라고 트위터에 썼는데, 이에 에비나 작감이 "킹 기도라를 그린다고 생각하시면...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라고 리트윗을 달았다. 그리고 이에 마루야마는 "오늘부터 에비나군은 네오 타키온 담당으로 변경합니다"라고 리트윗했고, 당연히 에비나는 절규했다.(...) 때문에 작중에서도 머리 이외의 별다른 동작은 없었고, 대부분 3D로 처리했다.
1. 원작
갤럭시아이즈 최초의 랭크 업 진화체이자, 미자엘의 에이스인 No.107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에 이어서 등장한 3번째 갤럭시아이즈 엑시즈 몬스터로, 타키온 드래곤의 강화형. 따라서 자연스럽게 네오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과 대칭되는 몬스터로 묘사되며[3] , 이름 역시 비슷하게 '초은하안의 시공룡'이라고 쓰고 '네오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이라고 읽는다.
83화 텐조 카이토와의 듀얼에서 네오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에게 No.107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이 파괴당하자 다음 턴 죽은 자의 소생으로 타키온 드래곤을 소생시키고,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 RUM-바리언즈 포스로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 랭크 업 시켜 소환했으나, 그 힘이 너무나 강해서 누런 불꽃 모양의 되다 만 모습으로 등장했고, 그 충격으로 스피어 필드가 깨져버려 결국 '''싸워 보지도 못하고''' 듀얼이 중단되었다.
그 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97화에서 미자엘이 함정 카드 뉴트리노 다우징으로 RUM-바리언즈 포스의 효과를 사용, 카이토의 턴에서 랭크 업을 해 비로소 제대로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렇게 이번에야말로 자신의 효과를 드러내며 제대로 싸.....울 듯하더니 유마와 아스트랄이 새로운 제알로 합체한 여파로 인해 사르갓소가 붕괴, '''또 싸워 보지도 못하고''' 듀얼이 중단되었다. 2번이나 소환되었는데 정작 효과는 단 1개도 밝혀지지 않았다.
그 후 미자엘이 No.의 유적에서 카이토와 재회할 때 미자엘의 등 뒤에서 모습을 드러내면서 네오 포톤과 대치하며 포효했지만, 유적이 무너지는 바람에 이번엔 소환되기는커녕 듀얼조차 못 해본 채 등장 끝.
125화에서도 오랜만에 등장. 코즈키 안나와 오쿠다이라 후야에게 피니시를 낸다. '''하지만 이때도 효과는 안 나왔다.'''
127화에선 소환하려 하는데, 타키온 드래곤은 CNo.6 오파츠 카오스 아틀란타르에게 장착되어 III 필드의 마법/함정 존에 있고, 세트 카드는 달랑 1장에 바리안즈 카오스 드로우로 RUM-더 세븐스 원을 드로우했다고 불어버린, 그야말로 유희왕 역사에 길이 남을 자폭을 저질렀다. 주인 문서에 자세히 써 있으니 참조.
128화에서 2장의 함정 카드로 타키온 드래곤을 되찾아 드디어 소환됐지만, CNo.6 오파츠 카오스 아틀란타르와 CNo.9 천개요성 카오스 다이슨 스피어, 그리고 그 둘이 있을 경우 발동되는 지속 함정 2장에 의해 공격이 봉인됐는데 턴 종료시까지 공격 안 하면 파괴되며 그 공격력만큼 데미지를 받게 되었다. 더군다나 카오스 아틀란타르의 효과로 라이프는 겨우 1.
'''그러나……'''
[image]
네오 타키온의 효과는 '''그 상황을 완벽하게 뒤집을 수 있는 정신 나간 물건이었다. 자신 외 필드의 모든 카드 효과를 무효화하고 턴 시작 당시 상태로 되돌린다.''' 발동이 시작되자 미자엘과 네오 타키온을 제외한 모든 것[4] 의 색이 반전되고 '''음악이 탁 멈추더니 역재생하고, 앞면 표시로 있던 카드가 세트되고, 발동했던 더 세븐스 원은 패로 돌아왔다.''' 그야말로 시간을 지배하는 효과.[5]
이 때문에 겨우겨우 네오 타키온의 공격을 막았던 III와 V는 기껏 발동한 카드들이 죄다 세트 상태로 되돌아가고, 상대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카드가 있지만 써 보지도 못한 채 3연속 공격에 CNo.6 오파츠 카오스 아틀란타르, CNo.9 천개요성 카오스 다이슨 스피어가 하나씩 파괴되고 이어서 날아온 다이렉트 어택으로 패배해버렸다.
효과명은 '''타임 타이란트(Time Tyrant).''' 직역하자면 '''시간의 폭군'''으로 즉, '''시간을 지배하는 자.''' 참으로 적절하지 않을 수가 없다. 공격명은 '''얼티밋 타키온 스파이럴(Ultimate Tachyon Spiral).'''
시간 지배도 모자라서 일반 타키온의 랭크 업으로 소환됐을 시 릴리스를 통한 추가 공격, 그리고 타임 타이란트 발동에 성공한 턴 상대는 필드의 카드를 발동하려면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어이없는 효과까지 탑재되어 있다. 지금까지 보여준 맹신이 한번에 이해가 갈 정도의 사기 효과들.
게다가 텐조 카이토와 듀얼 중 항상 이 카드가 소환되었을 때 듀얼이 중단되었는데, 듀얼이 계속 이어졌다면 '''2판 모두 카이토가 졌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첫 판에서 넘버즈 특유의 전투 내성과 네오 타키온의 자체 효과를 이용하면 네오 포톤이 박살났을 것이고, 두 번째 판에서 네오 포톤은 트라이앵글 이볼브의 디메리트로 공격력이 3500이었고, 당시 소환에 성공한 네오 타키온의 엑시즈 소재가 뉴트리노 다우징 발동 조건 때문에 2개였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네오 포톤의 효과로 소재를 강탈해도 네오 포톤의 공격력은 4500이 한계였다. 그야말로 카이토 입장에서는 충공깽 그 자체. 화력 자체만 놓고 보면 네오 포톤이 엑시즈 소재를 빼앗아 우세를 점하지만 네오 타키온의 효과가 발동되는 순간 답이 없어진다.[6][7]
134화에서 미자엘과 카이토가 달에서 듀얼하면서 재등장. 첫 턴부터 RUM-더 세븐스 원의 효과로 엑시즈 소환되어 타임 타이란트를 사용하고 포톤을 공격한다. 이 때 카이토가 패에서 갤럭시 티라노를 소환해 네오 포톤을 엑시즈 소환[8] 하자, 패에서 속공 마법 갤럭시 쇼크[9] 를 발동해 네오 포톤을 파괴하고 1500 데미지를 준다. 그 후 카이토가 속공 마법 리갤럭시[10] 로 부활시킨 포톤 드래곤을 이용해 소환한 No.62 갤럭시아이즈 프라임 포톤 드래곤에게 파괴되나, 타키온 카오스 홀로 프라임 포톤을 제외하고 다음 턴에 부활해 다이렉트 어택을 날린다. 이 때 카이토가 더블 드래곤 디센트로 특수 소환한 No.46 신영룡 드래글루온과 자폭, 동시에 돈 사우전드의 주박이 풀리고 미자엘의 진짜 기억이 돌아온다. 이후, 속공 마법 리갤럭시로 되살아나 다시 카이토를 공격하는 것으로 134화 종료.
135화에서는 거대한 레이저포 형태의 장착 마법 "타키온 다운폴 캐논"을 장착해 연속 공격을 해가며 카이토의 라이프를 계속 깎아먹었으나, 갤럭시 미러 세이지의 방어에 막혀 끝을 보지 못하고 자신의 효과로 돌아온 프라임 포톤 드래곤을 맞이하게 된다. 미자엘은 프라임 포톤의 귀환을 없었던 걸로 되돌리기 위해 함정 카드 "오버 타키온 유닛"의 효과로 카이토의 턴에 타임 타이란트를 강제 발동시키지만, 그 턴에 발동한 효과만 되돌리는 타임 타이란트로는 이미 2턴 전에 발동됐던 프라임 포톤 드래곤의 효과를 되돌릴 수 없었다. 결국 효과로 공격력이 8000까지 상승한 프라임 포톤에게 다시 한번 파괴되고, 미자엘도 듀얼에서 패배한다. 이후 원본인 타키온 드래곤과 드래글루온, 프라임 포톤 드래곤이 모여서 갤럭시아이즈의 진정한 모습인 No.100 누메론 드래곤을 형성한다. 원본인 타키온 드래곤과 함께 이 카드 역시 카이토가 소유했어야 했으나, 사망한 탓에 타키온 드래곤들은 여전히 미자엘이 갖고 있었지만 저주가 풀려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그 마저도 미자엘과 돈 사우전드와의 듀얼에서, 미자엘의 패배, 소멸로 인해 돈 사우전드에게 넘어가고, 돈 사우전드는 유마와 낫슈와의 듀얼에서 패배하여 소멸한 후, 소유권이 낫슈에게 넘어간다.
이후 141화에서 낫슈가 오버 헌드레드 콜로 소환 조건을 씹어버리고 타키온 드래곤 없이 특수 소환. 이 녀석이 필드에 나오며 오버 헌드레드 카오스 넘버즈 7체가 전부 모이게 된다. 그러나 효과가 무효화되고 공격이 불가능했던 탓에, 142화에서 나머지 6장의 오버 헌드레드 카오스 넘버즈와 함께 낫슈의 마지막 엑시즈 몬스터인 CX 기망황 바리언의 엑시즈 소재가 되었고, 이후 기망황 바리언이 타임 타이란트를 발동하는 것으로 등장 끝.
여담으로 이 카드의 효과는 유희왕 ARC-V에 나오는 바렛의 홍쇄의 수투기 훈장을 리버스, 반전 소환 이외의 방법으로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2. OCG
[image]
프라이멀 오리진에서 OCG화.
①의 효과는 엑시즈 소재 1개를 제거해서 그 턴에 필드에서 발동하는 효과를 틀어막고 이 카드의 이외의 필드의 모든 앞면 표시 카드의 효과를 턴 종료시까지 무효화하는 기동 효과. 상술한 원작의 타임 타이란트는 너무나도 사기적이고 OCG 룰로 구현하기도 어려운지라 조정한 것으로, 원작의 타임 타이란트의 시간역행+시간정지 효과에서 시간역행을 빼고 시간정지만 남겼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효과는 위해허접룡이 원작에서 가지고 있던 효과이다.
일단 지속 시간이 턴 종료시까지긴 하지만, 세트 카드의 발동도 추가로 막는다는 점은 네오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이나 RUM-누메론 포스 등의 유사 효과에 비해 우월한 편. 단, 패나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는 역시 막을 수 없어서 이펙트 뵐러 등은 유의해야 하며, 턴 종료시까지만 무효화해 주니 다음 턴이 되면 무력화가 풀린 카드들에게 맞아죽을 수 있다. 더군다나 프리 체인으로 상대 행동에 제약을 거는 카드들이 많아진지라 이 카드의 효과 발동에 체인해서 상대가 먼저 타키온을 무력화하거나 날려버리면 자신만 손해가 크게 된다.
그래도 이 효과는 꼭 타키온을 소재로 해야 할 필요가 없고, 오만가지 견제가 판치는 현 듀얼 환경상에서 한 턴 동안만이라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가능케 하며, 무엇보다 공격 반응형 리버스 카드를 맞으면 무력화되는 원판 타키온의 한계를 보완했다는 점에서 원본을 사용할 경우 채용가치는 충분하다.
②의 효과는 타키온을 소재로 하고 있을 때 몬스터 2장을 릴리스해서 트리플 어택을 가능하게 하는 기동 효과로, 그냥 3번 공격이 가능했던 원작과 달리 몬스터에게만 공격할 수 있는 것으로 살짝 너프되었다. 허나 공격력 4500의 몬스터가 상대 몬스터를 3번이나 칠 수 있다면 상대 입장에선 큰 위압감이 든다. 전투 데미지의 감소가 없다는 것도 환영할 만한 점. 다만 몬스터를 2장이나 릴리스해야 하는 코스트가 너무 커서 그냥 트리플 어택을 포기하고 성각신룡-에네아드에서 랭크 업 한다거나 심지어 아예 레벨 9 덱에서 뽑겠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뭐 그래도 굳이 쓰겠다면 포톤의 성역 등을 쓰면 간단하게 쓸 수는 있다.
RUM으로 타키온을 진화시켜 꺼내면 트리플 어택을 할 수 있고, 그냥 레벨 9 3장으로 엑시즈 소환하거나, 타키온 이외의 랭크 8 드래곤족 몬스터를 대상으로 RUM으로 엑시즈 소환해도[11] 타임 타이란트를 사용할 수 있는 이지선다식 소환이 가능한 카드이므로 경쟁자도 2종류로 갈린다.
- 같은 정규 소환 조건으로 뽑을 수 있고 종족도 같은 No.92 위해신룡 Heart-eartH Dragon에 비해 대폭 증강된 기본 화력을 감안하면 랭크 9 엑시즈 전용덱의 새로운 피니셔로 활약할 수 있다. 갤럭시 제로와 타키온 카오스 홀, 타키온 트랜스미그레이션의 서포트도 있기에 전투 파괴 내성과 반사 데미지, 엔드 페이즈 대량 제외, 조건부 부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위해신룡에 비해 안정성에서도 꿀리지 않는다는 것은 주목할 장점. 일단은 상호호환 정도로 써먹을 수 있으니 필드 상황을 보면서 골라 소환하면 좋다.
- 랭크 8 몬스터를 랭크 업해서 소환한다는 점에서는 CX CX-열혈지도신 얼티미트 트레이너와도 경쟁해 볼 수 있다. 비교해 보면, 순수 화력과 자신 턴에서의 안정성은 네오 타키온이 더 좋고 어드밴티지 활용 능력과 상대 턴에서의 안정성은 얼티미트 트레이너가 더 좋다. 종족도 속성도 다르니 각자 컨셉에 맞는 덱에 하나씩만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았지만, RUM-아젠트 카오스 포스 덕분에 열혈지도신의 범용성이 매우 높아졌으니 둘 다 넣어 두고 상황을 봐 가면서 골라 뽑는 것도 괜찮다.
또한, RUM-더 세븐스 원의 효과로 특수 소환이 가능한 오버 헌드레드 카오스 넘버즈 중 가장 강하기 때문에, 세븐스 원을 쓴다면 가장 먼저 투입을 고려해볼 만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엑스트라 덱에 여유가 남는다는 전제하에서(...). 그리고, CNo.107이기 때문에 CX 기망황 바리언으로 엑시즈 체인지가 가능하며, 이 카드도 원본 타키온과 마찬가지로 갤럭시아이즈 엑시즈 몬스터이기 때문에 풀아머나 다크매터로 엑시즈 체인지하는 것 또한 가능하며, 황혈귀로 랭크를 낮추면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블레이드 드래곤으로도 체인지 가능.
여담으로 효과는 파괴수 카드군의 썬더 더 킹과 거의 유사하다. 게다가 이쪽도 킹 기도라를 모티브로 삼았다.
카오스 임팩트에서 미자엘의 지원이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 새털라이트 드래곤이 수록되면서 좋은 궁합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새털라이트의 ②의 효과로 RUM-더 세븐스 원을 자신 턴에 바로 드로우해서 발동해서 이 카드를 소환할 수 있고, 이 카드의 ②의 효과를 발동해 새털라이트를 묘지로 보낸 뒤 묘지에서 ①의 효과를 발동하게 하면 '''공격력 10700의 몬스터가 3번이나 상대 몬스터를 때릴 수 있는 무시무시한 상황이 벌어진다.''' 전투 개시 전에 이 카드의 ①의 효과를 발동해두면 상대는 패트랩이나 묘지 발동 효과가 없다면 그대로 큰 타격을 받게 된다.
3. 기타
디자인이 네오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엄연한 진짜 삼두룡이다. 거기다 황금색에 팔이 없다는 것까지 감안하면 유희왕 시리즈마다 등장한 삼두룡들 중에서도 킹 기도라와 가장 비슷하다. 후술할 트윗을 보아 킹 기도라가 모티브인 건 확실한 듯.
[image]
무지막지하게 복잡한 생김새로 방영 당시 작감에게 고통을 준 몬스터이기도 하다. 제알 방영 당시 작감이었던 마루야마 야스히데가 네오 타키온을 그리느라 고생 중이라고 트위터에 썼는데, 이에 에비나 작감이 "킹 기도라를 그린다고 생각하시면...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라고 리트윗을 달았다. 그리고 이에 마루야마는 "오늘부터 에비나군은 네오 타키온 담당으로 변경합니다"라고 리트윗했고, 당연히 에비나는 절규했다.(...) 때문에 작중에서도 머리 이외의 별다른 동작은 없었고, 대부분 3D로 처리했다.
4. 수록 팩 일람
5. 관련 카드
6. 관련 문서
[1] 128화에서는 '현현하라, CNo.107!'이 제일 앞에 언급되었다.[2] 134화 한정.[3] 앞다리가 없는 기계적인 모습과 길게 뻗은 삼두룡의 모습은 마치 사이버 엔드 드래곤을 연상시킨다. 단 사이버 엔드 드래곤은 뒷다리도 없지만 이쪽은 그래도 뒷다리는 있다.[4] 플레이어, 몬스터, 카드 및 그 자체 및 카드에서 나온 사슬까지.[5] 더 세븐스 원이 애니에선 OCG와 달리 별 제한이 없는데, 이것 때문에 미자엘에게 다른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와 그 카오스 넘버즈 페어가 더 있었다면 이 효과로 '''패 1장으로 오버 헌드레드 카오스 넘버즈 2장을 부르는''' 미친 짓이 가능했다. 다행히도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 페어는 칠황이 각각 1세트씩만 갖고 있고, 타키온을 아끼다 못해 신봉하는 미자엘은 다른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를 엑스트라 덱에 넣을 생각도 하지 않을 것이다.[6] 사실상 누가 먼저 소환됐는지가 승부의 갈림길이다. 네오 타키온이 먼저 소환되어 있는 상태에서 네오 포톤을 정규 소환하면 네오 포톤의 소환 시에 발동되는 강제 효과인 필드 위의 앞면 표시 카드의 효과를 무효로 하는 효과로 네오 타키온을 물먹일 수 있고 엑시즈 소재가 있다면 네오 포톤의 효과로 빼앗아 화력적 우위를 점할 수도 있기 때문.[7] 하지만 네오 타키온이 필드를 장악한 상태에서 네오 포톤을 정규 소환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고(물론 네오 포톤이 필드를 장악한 상태에서 더 세븐스 원 없이 네오 타키온을 꺼내는 것도 만만찮게 어렵다.), 역으로 네오 포톤이 먼저 있으면 네오 타키온의 효과로 네오 포톤이 고자가 된다. [8] OCG판을 생각한다면 특수 소환 뒤의 효과는 필드 위의 효과인데 왜 발동이 가능하냐고 할 수 있겠지만, 갤럭시 티라노는 애니판에선 OCG와 달리 자체 특수 소환을 거치지 않고 No.53 위해신 Heart-eartH와 비슷하게 패에서 다이렉트로 소재로 삼을 수 있었기 때문에 무효화되지 않았다.[9] 갤럭시 몬스터의 공격력을 1500 올리고 전투하는 상대 몬스터가 받는 효과를 무효로 한다. 카이토도 세트해 뒀지만 타임 타이란트로 발동 불가능 상태가 되어 있었다.[10] 묘지에서 갤럭시 몬스터를 공격력 반감 상태로 특수 소환한 후 이 카드를 장착, 그 후 이 카드를 장착 몬스터와 같은 레벨의 엑시즈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11] 같은 랭크 8 드래곤족이라 포톤 계열의 네오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이나 No.62 갤럭시아이즈 프라임 포톤 드래곤, 갤럭시아이즈 FA 포톤 드래곤,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에도 걸 수 있다(...) 아니, RUM-아젠트 카오스 포스만 있으면 '''모든 랭크 8이 이 카드로 진화할 수 있다.'''[12] 기존의 레어 카드하고 달리 카드명은 울레와 동일한 금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