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방 사이트
1. 개요
일본의 도시전설.
2. 상세
드넓은 네트워크의 바다 어딘가에는 '붉은 방'이라는 수수께끼의 사이트가 있으며, 특정인의 인생을 진단한다고 한다. 이 사이트에 접속하는 순간 '''시뻘건''' 팝업 창이 튀어나오며 "당신은 좋아합니까?"라는 메세지가 나오는데, 이유는 모르지만 이 팝업 창을 끄면 절대로 안 된다고 한다. 이 팝업 창은 멈추지 않고 계속하여 튀어나오며, 이윽고 PC 화면에 사람들의 이름이 뜬다. 여기에 나타난 사람들은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는 듯.
다분히 허무맹랑한 느낌이 들지만 그만큼 인터넷 세상에서는 별의별 일들이 일어난다는 일종의 은유인지도. 수수께끼의 웹사이트라는 점에서 애니메이션 지옥소녀의 지옥통신과도 연관점이 있다.
아주 오래전에 일본 야후의 한 블로거가 플래시로 사운드 노벨 형식으로 만든 것도 있었다. 유튜브 링크 (해당 팝업 swf의 유튜브 백업본) 해당 플래시에서 끝까지 보고 나면 작중에 나왔던 팝업 창이 뜨는 것이 백미.. 도 하였다. 유튜브 링크 ~ 현재는 유튜브 링크 하나빼고 다 잘렸다.
2001년 회로(영화)의 모티브도 여기서 따온 것 같다.
일본의 라이트노벨 《이 세계가 게임이란 사실은 나만이 알고 있다》에서도 작중 등장하는 '고양이귀 저택'의 어트랙션 룸 중 하나로 패러디되었다. 방 전체가 빨갛고 자는 도중 '당신은 좋아합니까?'라는 말이 귓가에 속삭여지는 형태로 묘사되었다.
인생막장 대모험에서도 나온다. 다만 컴퓨터 화면이 아닌 플래시 화면에서만 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