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비는 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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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물인 하렘물이나 러브 코미디, 에로게에서 자주 나오는 클리셰.
학교에서 점심 시간이 되면 항상 매점은 사람들로 붐빈다. 보통 붐비는 게 아니라 전쟁터 수준. 어디 나라의 난민들처럼 엄청나게 서로 몰려든다. 심지어는 주먹이 오가기도 한다. 그렇게 많은 인원에게 식량을 판매하는데도, 이상하게 매점 아주머니나 아저씨가 출연하는 횟수는 극히 적다.
주인공은 하나같이 이 전쟁터를 무난하게 뚫을 수 있는 능력자이며, 일본에서는 이상하게 야키소바 빵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잘난 하렘물 주인공이라도 찌질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장소이다. 왜냐하면 종이 울리자마자 그런 주인공들도 정신없이 끼니를 때울 음식을 찾아 달리는 모습도 자주 나오기 때문.
가공의 학교가 보통 온갖 시설과 인력이 확충되어 있는 괴상한 학교임에도 이런 식으로 사람이 몰리는 이유가 '공립학교'나 '평범한 학교' 이미지를 강조하려다 보니 그런 클리셰가 생겨났다는 추측도 있다. 더 예를 들자면 부유한 사립 학교나 고급 학교에서는 그런 클리셰가 거의 나오지 않는 편이기 때문. 대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고 주장하는 주인공들이 자주 들르는 곳인데, 희한하게 도시락이나 학생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날도 많다. 여캐릭이 인파를 뚫지 못해 허둥지둥하고 있을 경우, 주인공이 친절을 발휘해서 빵을 사 주는 바람에 플래그가 꽂히는 것도 흔한 클리셰.
참고로 당일 한정수량 몇개 같은 식의 한정품 비슷한 개념도 존재하는 것 같다. 이런걸 득템(?)하는 것을 계기로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실 매점은 물건을 대량으로 들여놓고 파는것이 아니라 그날 그날 들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기 쉽다. 새로 들어온 물품이나 인기있는 물품은 그날 3교시 이전에 다 팔리기 십상.
'언제나' 매점이 붐비는 것 외에도, 원래는 안 그런데 물건 들여놓는 시간이 늦는 등의 매점 관련 사고 때문에 파는 음식이 모자랄 때, 점심시간에 매점이 붐비는 걸 다루는 때도 가끔 있다.
이런 장면은 현실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전교생 수가 1300명 이상을 넘기거나,1교시,점심시간, 햄버거 빵이나 음료수가 세일을 하거나,겨울철의 고기만두같은 '''특식을 취급하는 매점'''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한국에서도 급식 없는 도시락 체제 학교라면 매점이 엄청나게 붐비는건 사실이다. 점심시간 내내 줄을 서도 음식을 사지 못하고 돌아가는 학생이 있을 정도. 급식을 하는 학교도 매점은 언제나 포화상태다. 성장기의 학생들은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다. 거기다 어린 아이들이 대개 밥보다 군것질을 좋아하는 게 당연지사라는걸 생각해보면...특히 급식메뉴가 영 좋지 않은 날에는 더욱더 혼잡하고, 특히 여름 방학이 거의 다가온 시점에서의 점심시간대 매점은 급식 안 먹고 매점에서 때우려는 자 + '''아이스크림''' 사려고 온 자 + 한 입 얻어먹으려고 친구따라 나온 자+돈 빌리려고 무턱대고 들어온 자 등등 2D 매체와 거의 비등비등한 총체적 난국일 때가 많다. 물론 이것을 뚫기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다만 한국이든 일본이든 출산율 감소 및 인구 이동으로 인해 미성년자가 적어진 지방에서는 볼 수 없어진 풍경이다. 모처럼 모교 방문을 한 졸업생이 과거 치열했던 점심시간의 추억을 떠올리고 점심시간에 매점을 가봤다가 한산해진 풍경을 보고 씁쓸해하는 일이 많다. 2채널에서는 매점빵 쟁탈전이 '''애니에서는 흔히 일어나지만 현실에선 아닌 것''' 취급한다고 한다. 즉, '''현실에선 일본보다 한국에서 더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란 것이다.
한국에선 매점없는 고등학교의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초중고시절 매점 자체가 뭔지 모르는 학생들도 나올 정도.
군필자라면 학교는 아니지만 비슷한 상황을 많이 봤을 것이다. 자세한 것은 PX 참고.
'''아줌마 여기 매점빵 하나요!!!'''
1. 개요
학원물인 하렘물이나 러브 코미디, 에로게에서 자주 나오는 클리셰.
학교에서 점심 시간이 되면 항상 매점은 사람들로 붐빈다. 보통 붐비는 게 아니라 전쟁터 수준. 어디 나라의 난민들처럼 엄청나게 서로 몰려든다. 심지어는 주먹이 오가기도 한다. 그렇게 많은 인원에게 식량을 판매하는데도, 이상하게 매점 아주머니나 아저씨가 출연하는 횟수는 극히 적다.
주인공은 하나같이 이 전쟁터를 무난하게 뚫을 수 있는 능력자이며, 일본에서는 이상하게 야키소바 빵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잘난 하렘물 주인공이라도 찌질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장소이다. 왜냐하면 종이 울리자마자 그런 주인공들도 정신없이 끼니를 때울 음식을 찾아 달리는 모습도 자주 나오기 때문.
가공의 학교가 보통 온갖 시설과 인력이 확충되어 있는 괴상한 학교임에도 이런 식으로 사람이 몰리는 이유가 '공립학교'나 '평범한 학교' 이미지를 강조하려다 보니 그런 클리셰가 생겨났다는 추측도 있다. 더 예를 들자면 부유한 사립 학교나 고급 학교에서는 그런 클리셰가 거의 나오지 않는 편이기 때문. 대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고 주장하는 주인공들이 자주 들르는 곳인데, 희한하게 도시락이나 학생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날도 많다. 여캐릭이 인파를 뚫지 못해 허둥지둥하고 있을 경우, 주인공이 친절을 발휘해서 빵을 사 주는 바람에 플래그가 꽂히는 것도 흔한 클리셰.
참고로 당일 한정수량 몇개 같은 식의 한정품 비슷한 개념도 존재하는 것 같다. 이런걸 득템(?)하는 것을 계기로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실 매점은 물건을 대량으로 들여놓고 파는것이 아니라 그날 그날 들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기 쉽다. 새로 들어온 물품이나 인기있는 물품은 그날 3교시 이전에 다 팔리기 십상.
'언제나' 매점이 붐비는 것 외에도, 원래는 안 그런데 물건 들여놓는 시간이 늦는 등의 매점 관련 사고 때문에 파는 음식이 모자랄 때, 점심시간에 매점이 붐비는 걸 다루는 때도 가끔 있다.
2. 현실에서
이런 장면은 현실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전교생 수가 1300명 이상을 넘기거나,1교시,점심시간, 햄버거 빵이나 음료수가 세일을 하거나,겨울철의 고기만두같은 '''특식을 취급하는 매점'''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한국에서도 급식 없는 도시락 체제 학교라면 매점이 엄청나게 붐비는건 사실이다. 점심시간 내내 줄을 서도 음식을 사지 못하고 돌아가는 학생이 있을 정도. 급식을 하는 학교도 매점은 언제나 포화상태다. 성장기의 학생들은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다. 거기다 어린 아이들이 대개 밥보다 군것질을 좋아하는 게 당연지사라는걸 생각해보면...특히 급식메뉴가 영 좋지 않은 날에는 더욱더 혼잡하고, 특히 여름 방학이 거의 다가온 시점에서의 점심시간대 매점은 급식 안 먹고 매점에서 때우려는 자 + '''아이스크림''' 사려고 온 자 + 한 입 얻어먹으려고 친구따라 나온 자+돈 빌리려고 무턱대고 들어온 자 등등 2D 매체와 거의 비등비등한 총체적 난국일 때가 많다. 물론 이것을 뚫기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다만 한국이든 일본이든 출산율 감소 및 인구 이동으로 인해 미성년자가 적어진 지방에서는 볼 수 없어진 풍경이다. 모처럼 모교 방문을 한 졸업생이 과거 치열했던 점심시간의 추억을 떠올리고 점심시간에 매점을 가봤다가 한산해진 풍경을 보고 씁쓸해하는 일이 많다. 2채널에서는 매점빵 쟁탈전이 '''애니에서는 흔히 일어나지만 현실에선 아닌 것''' 취급한다고 한다. 즉, '''현실에선 일본보다 한국에서 더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란 것이다.
한국에선 매점없는 고등학교의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초중고시절 매점 자체가 뭔지 모르는 학생들도 나올 정도.
군필자라면 학교는 아니지만 비슷한 상황을 많이 봤을 것이다. 자세한 것은 PX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