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스 인 암즈 3
1. 개요
게임로프트가 개발하는 '''모바일''' 브라더스 인 암즈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기어박스에서 개발하는 동명의 콘솔 게임과는 '제목과 전우 간의 유대, 전반적으로 전쟁의 참혹함을 드러내는 것' 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면에서 다르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전작인 브라더스 인 암즈2는 출시 시기나 모바일 플랫폼인 점을 감안해도 2차대전 배경의 소위 '정통 FPS' 라고 볼 수 있지만 이번작에서는 맵 재탕과 현질유도로 점철된 흔한 모바일 게임이 되어버렸다.
또한 TPS로의 전환은 제쳐두고라도 싱글모드의 볼륨 역시 전작에 비해 빈약하다. 싱글플레이는 같은 맵 뺑뺑이로 점철되어있고 엄폐나 달리기 같은 기본적인 플레이 요소 역시 매우 제한적이다.
결론적으로 시간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전작에서 퇴보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차라리 전작 리마스터가 더 나았을 것 같을 정도.
애초 이는 전작과 달리 처음부터 무료로 출시했을때 부터 예견되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2. 시스템
전작의 일인칭 시점과는 달리 삼인칭( (TPS) 으로 진행된다. 컨셉에 맞게 다른 게임들 처럼 람보플레이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은/엄폐가 선택이 아닌 필수.
개발 초기에는 글루 사의 '프론트라인 코만도' 처럼 레일 슈터 느낌이였으나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현재의 방식으로 변경 되었다.
무기/전우 를 업그레이드 하여 스테이지를 하나 하나씩 클리어 하는 방식인데 이게 상당히 골때리는게 무기 업그레이드가 선택이 아닌 강제다!!
거기다 그 업그레이드 조차 길게는 몇시간씩 걸리니...
최근 게임로프트 게임답게 '피로도 시스템' 또한 존재한다.
요즘에는 업데이트를 안한다.
심지어 지금은 구글 플레이에서 삭제돼서 정상적인 방법으론 다운이 불가능하다.
3. 그래픽
모던 컴뱃 5 와 더불어 엄청난 그래픽 하향의 모습을 보여준다. 당장 초기 공개된 스크린샷과 비교 해 봐도 엄청난 하향이 눈에 띈다! 분명 첫 공개시연 당시 현시점으로 구세대인 아이패드 4로 돌려도 뛰어난 비주얼과 안정적인 프레임을 보여주었는데, 어째서 이런 참극(...)이 벌어졌는지....
앞서 작성된 글과 별개로 복장 고증이 전작보더 더욱 엉망이다.
독일군에 붕대각반과 코트 소매에 붉은줄로 장식이 달리는 등
이외도 기존에 있지도 않은 장식을 추가하여 고증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다.
4. 멀티플레이
출시 초기부터 오랫동안 존재하지 않았으나 최근에야 업데이트 되었다. 싱글과는 다른 에너지를 소모하며 싱글에서 사용한 무기를 멀티에서도 사용할수 있다. [1]
멀티플레이가 업데이트를 통해 처음 나왔을 당시엔 지금과는 달리 근접공격이 존재했다. 적 근처에 가면 근접공격 버튼이 생기는 방식이었고 무려 한방이었다(...) 나중에 유저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아예 근접공격을 없애버렸다. [2]
여기서도 참 답이 없는게 현질 플레이어에게는 대다수 경우 이기지 못한다. [3]
10월달 업데이트로 전차와 쟁탈전이 추가되었다.
추가된 전차는 M4 셔먼과 M18 헬캣, T-34, 판터, 티거이며 멀티플레이 쟁탈전 모드에서만 탈수있다.
어느 게임이든 그렇듯이 모든 게임에 고인물은 꼭 있다..
요즘에 핵이 많아서 유저가 맵 밖에서 스나들고 맵뚫고 학살할 때가 있다. 가끔씩 핵유저와 현질러가 싸움 붙을 때가 있는데 구경하기 딱 좋다.
5. 서비스 종료
어느 날부터 업데이트가 있다면서 게임 접속이 되지 않는다.아마도 더이상 서비스를 안하겠다는 뜻.
구글플레이에도 내려간 게임이라 업데이트 진행은 당연히 불가능하다. 인터넷에서 내려받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